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의료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코골이 방지조끼’ 개발에 성공, 코골이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 63.9%의 코골이 증상이 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소장 신철) 신철 교수팀은 습관성코골이가 있는 사람이 코를 골면 수면시 자세를 바꾸도록 유도해 기도의 폐쇄를 막아줌으로써 코골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일명 ‘코골이 방지 조끼’(기기명 : 스마트자켓, Smart Jacket)를 개발했다.코골이 방지 조끼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체 수면 중 코골이 시간이 10%이상이 되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수면다원 검사를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기기 착용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착용 후, 코골이 증상의 63.9%가 사라져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또한, 임상적인 중요지표로 전체 수면 중 코골이 비율이 착용전에 비해 50%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14명중 1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13명은 최소 50.3%에서 89.1%까지 코골이 감소를 보였다.‘코골이 방지 조끼’는 코골이 환자가 수면시에 조끼처럼 입고 자기만 하면 되는데, 코를 골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에어챔버의 팽창으로 수면자의 수면자세
2008-03-27 15:47중앙대병원 한승수교수∙서울대병원 김재원 교수팀은 체질량지수가 25kg/m2 초과인 비만 여성에서 싸이클린 D1 단일염기 유전적 다형성(G870A) 과 자궁근종의 연관성을 규명했다.자궁근종은 자궁절제술의 가장 흔한 적응 증으로 여성들에게서 40%, 많게는 77%까지 발견되는 흔한 질환. 자궁근종은 대개 무증상이지만, 경증의 복부 불편 감, 요통, 지속적 질 출혈, 월경과다증, 심한 월경 통, 골반 통, 불임 등의 원인이 된다. 자궁근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호르몬 (에스트로겐) 노출기간, 가족력, 인종,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생식기간 동안 가장 왕성하며, 폐경이후에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에스트로겐은 폐경 전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으로 유방 및 자궁에서 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겐의 세포유사분열 촉진 작용은 싸이클린 D1 (Cyclin D1) mRNA 발현과 번역을 유발한다. 싸이클린 D1은 세포분열주기 과정 중 세포휴지기 (G1 phase) 에서 DNA 복제기 (S phase)로 넘어가는 과정에 중요역할을 하며, 과도한 싸이클린 D1의 발현은 몇몇…
2008-03-27 15:44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최근 최신형 골밀도 측정기인 아이덱사 (iDXA, GE medical system)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새로 도입한 장비는 GE헬스케어코리아(주)에서 제작한 최신 기종으로 향상된 영상검출기능 및 HD 기술을 적용해 CT 이미지와 유사한 고선명도의 영상을 구현 할 수 있다. 척추와 고관절 등 전신 촬영이 가능하고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유무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정밀도를 높였다. 검사시간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기존과 달리 골밀도 측정치의 분석에 한국인 표준 데이터를 적용하며 체형에 따라 X-ray의 양이 자동 조절된다. 신체의 비만 여부를 측정하는 체지방 분석 기능도 향상돼 비만의 진단과 치료 후 관찰에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2008-03-27 15:38미모의 20대 여간호사가 교제하던 유부남의 부인 손등 혈관에 특정 약물을 주사해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했다가 범행 1개월여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하는 이모(28·여)씨가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일하는 남동생의 소개로 조모(36·중고차매매업)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6월.4년차 간호사인 이씨는 꿈에 그리던 ‘마이카’를 장만하기 위해 평소 거래관계를 통해 동생과 안면이 있던 조씨의 매장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중고차 상품을 안내하는 조씨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자연스럽게 조씨와 사귀기 시작한 이씨는 오래잖아 조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부인과 곧 헤어지겠다”는 말을 믿고 미래를 약속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다.그러나 조씨 부부의 이혼이 여의치 않자 몸이 달은 이씨와 조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조씨 부인 박모(36)씨의 살해를 공모하게 됐다.결국 조씨는 지난 2월16일 광주 방림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전남 장흥의 처가에 내려가 며칠간 쉬고 오라고 권유하며 짜여진 각본에 따른 ‘완전범죄’를 시작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부인 박씨에게 “병원에 전화해 안정제를 놓아줄 간호사를 불렀다”
2008-03-27 15:16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 Co.)의 한국법인인 한국MSD와, 국내 굴지의 제약 기업인 대웅제약이 27일 한국MSD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 플러스(FOSAMAX PLUS)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이번 전략적 제휴의 합의에 따라 양사는 한국MSD의 포사맥스 플러스를 대웅제약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고객에게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각자의 영업력의 강점을 살려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포사맥스 플러스의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포사맥스 플러스의 공급 및 홍보업무는 한국MSD가 담당한다.포사맥스 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 근골격계 사업부(Musculoskeletal Franchise)의 조정열 상무는 “포사맥스 플러스는 한국MSD의 주요 제품 중 하나로, 우수한 영업력과 유통 시스템을 보유한 대웅제약의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제품을 조기에 공급하고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최우선시하는 회사의 경영철학의 실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MSD와
2008-03-27 15:02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암센터가 PET-CT도입을 앞두고 지난 26일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암환자 진료에서 PET-CT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날 심포지엄은 1부 폐암과, 2부 악성림프종으로 나뉘어 ▲폐암 치료 및 평가(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폐암에서의 PET의 역할(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유영훈 조교수) ▲악성림프종 치료 및 평가(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은경 교수) ▲림프종에서의 PET의 역할 (경희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부교수) 등이 강연됐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말 부산의대 출신의 석주원 교수를 영입해 핵의학과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내달 중 PET-CT를 도입할 계획이다.
2008-03-27 14:58시중에 판매하는 옥수수수염차와 보리차 녹차 등 건강차 음료 대부분에 3가지 이상의 식품 첨가물이 함유돼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수도권 유통점에서 구입한 액상차 7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77개 제품에 평균 3.6개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옥수수(수염)차 제품(16개)에 첨가물이 평균 4.75개로 가장 많았다. 둥굴레차(5개)와 보리차(5개)에는 평균 3.2개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돼 있었고 녹차(19개) 음료 제품에는 평균 3개의 첨가물이 들어있었다. 최대 9개 식품 첨가물이 포함된 음료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대부분의 업체들이)‘산뜻하고 깨끗한 맛’과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소비자가 이들 제품을 물처럼 마시는 제품임을 감안할 때 되도록 첨가물 사용을 줄이고 천연 원료로 맛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식품 첨가물이 유통 중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제품 품질을 위해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소비자원은 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식품첨가물을…
2008-03-27 14:41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올해 1월부터 필리핀 현지에서 처방되며 해외판매 첫 발을 내딛었다. ‘스티렌’은 지난해 5월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고 올해 1월부터 필리핀 위염환자에게 실제로 처방되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메트로마닐라의 30개 병원에서 시판후조사(PMS)를 실시하고 파트너사인 마크로파마(Macropharma)社를 통해 현지 처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아제약은 25일 필리핀 스티렌 Key Doctor 23명을 본사에 초청, ‘스티렌’ 전임상 및 임상에 관한 강연회를 가졌다. 초청된 필리핀 의사들은 이번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열린 강연에서 동아제약 연구소의 안병옥 박사가 ‘스티렌’의 전임상연구에 관한 내용을, 한양대학교 이오영 교수가 임상연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스티렌’의 개발과정과 약효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스티렌은 이미 뛰어난 효과가 검증된 천연물신약으로 해외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현재 터키, 러시아, 미국
2008-03-27 14:36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생명공학지원과(과장 김형수)에서는 줄기세포를 화학물질의 독성 평가에 활용하는 첨단 in vitro 대체시험법 분야인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 평가시험법’이 국내에도 검증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를 위해 국내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들과 다기관 공동연구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사용되어 왔던 실험동물을 이용한 in vivo 독성시험법은 시간, 비용 및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윤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제도인 REACH가 도입되어 유럽의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게 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단기간 내에 많은 화학물질에 대한 독성평가가 가능한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에는 다양한 세포가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며, 자가재생능 등의 장점이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법 개발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 분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배아줄
2008-03-27 14:34중외메디칼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준공, 글로벌 생산체제에 돌입했다.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제2산업단지 내 첨단 의료기기 생산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총 1만 8천㎡ 규모의 부지에 4개 동으로 건립된 충주공장은 세계 유수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GMP(우수의약품 제조설비 기준), ISO9001(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등의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미국 FDA, UL ▲유럽 CE ▲중국 CCC 등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첨단 생산기지로 구축됐다. 중외메디칼은 이 곳에서 앞으로 디지털 엑스레이(DDR)을 비롯해 전동수술대, 전동검진대, 미숙아보육기, 무영등 등 글로벌 기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충주공장 완공에 따라 최근 유럽 수출과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주문량이 늘고 있는 디지털 엑스레이의 순조로운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즉각적인 시장의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난 30여 년간 의료기 국산화에 앞장서
2008-03-27 14:27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지난 17일부터 간단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통원수술관리실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 초기부터 건국대병원은 통원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수술 및 입원 전 진료에 있어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병동(2박 내외 숙박) 및 낮병동(당일 입퇴원), 통원수술실, 입원전 검사실을 운영해 왔다. 통원수술관리실은 기존 통원수술실과 낮병동의 기능을 접목시켜 입원실 흐름을 활발하게 하고 수술우선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로 인해 환자는 6시간 정도 병원에 체류하면서 필요한 수술을 받고, 통원수술에 익숙한 의료진의 케어를 수술실 가까운 곳에서 받게 된다. 즉 짧은 시간 동안 수술에 대한 모든 정보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수술실 우진하 팀장은 “통원수술관리실을 열흘간 운영해본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 높고, 병상도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환자들의 회복과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지역 개원의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08-03-27 14:18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세 번째 봉사단원을 모집, 태안군 원유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기름제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1․2차 때와 같은 장소인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갯바위에 남은 기름때를 제거하며 태안 막바지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앞으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되는 마지막까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태안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했다.올해로 세 번째 봉사단을 파견한 제일병원은 다음 달에도 네 번째 자원봉사단원을 꾸려 태안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2008-03-27 14:00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대통령 한의주치의에 대한 조속한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또한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 당별 비례대표 명단에 한의계 인사가 전면 배제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한의협은 “이번 18대 총선에서 각 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 결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의사 1명, 치과의사 1명, 약사 4명, 간호사 1명 등이 공천을 받았다”며 “그러나 한의사 직역의 경우 충분한 자격이 있는 회원 여러 명이 공천 신청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공천을 받지 못하는 경악할 만한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어 “특히 한나라당은 정책공약을 통해 한의학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세계 한의약시장에서 10%를 달성하겠다고까지 발표했지만,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직역은 비례대표로 포함시키면서 보건의료계에서 유독 한의사만을 배제시킨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전 참여정부에서 처음 신설돼 대통령과 가족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낸 대통령 한의주치의 임명이 현 정부에서는 늦춰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대통령과 그 가
2008-03-27 11:58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지난 26일 봉천노인대학에서 올 해 첫 관악지역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 중앙대병원 영양과 유혜숙 과장이 ‘노인들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참가한 100여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강연했다.중앙대학교병원은 지역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매월 정기적인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대학과 문화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정지적인 건강강좌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2008-03-27 11:4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제14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을 주제로 한 글짓기, 국군 장병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글의 두 가지 형태로, 전국 초등학생(2~6학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4월 30일(당일 소인 유효)까지 소년한국일보 사업국(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거양빌딩 7층)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소년한국일보 02-742-2408. 건협 02-2601-6145).입상자는 대상 2명(복지부장관 상장 및 장학금 각 50만원), 금상 5명(건협회장 상장 및 상품 각 20만원), 은상 10명(10만원), 동상 25명(5만원), 가작 50명(3만원), 장려상 100명(1만원), 입선 750명(상장) 등 총 942명이며, 5월 14일 소년한국일보와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http://www.kahp.or.kr)를 통해 발표한다.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장기적 측면에서 금연 인구 확대 및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
2008-03-27 11:40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와 성북구정신보건센터는 25일 오후 2시 센터 내 재활프로그램실에서 협약을 맺고, 향후 정신건강취약계층 우울증 조기선별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정신건강취약계층 우울증 조기선별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인가족, 만성질환자 등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발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을 조기에 선별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것.성북구정신보건센터는 관내 민관 복지시설(성북장애인복지관,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이랜드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자활후견기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총 8개 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초기 상담 시 우울증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일정 수준 이상(검사시 25점 이상)의 사람에게는 정밀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으로 진단됐을 때 치료를 실시토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진료를 맡게 된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공공부문의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우울증 조기 선별 사업은 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2008-03-27 11:30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DUR시스템의 폐기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의협은 27일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와 심평원의 추진방향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의협 전철수 부회장은 “우리는 DUR시스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적정약물을 사용한다는 목적에는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며, “그러나 문제는 누가 이 시스템의 주체가 되느냐와 실시간으로 환자정보를 보고해야 한다는 것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심평원은 관리, 감독을 이유로 청구S/W에 진료청구를 포함 시키고 있다. 그런데 DUR은 진료행위에 대한 것으로 보험청구에 포함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있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현재 복지부와 의협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은 다름 아닌 ‘실시간 보고’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협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수정한다는 뜻을 내비쳤고, 수정된 고시를 발표했다.복지부의 수정된 고시 내용을 보면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통보하는 범위를 당초 ‘금기약 처방’에서 ‘의료기관 원내조제 중 금기처방’으로 줄였고(원외조제는 약국을 통해 통보) 통보 방식도 인터넷 뿐 아니라 팩스
2008-03-27 10:57최근 혈액 부족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헌혈 홍보 캠페인에 이어 26일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지난달 신갈공장에서 100여 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목암빌딩 및 목암연구소 근무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평소 연 2회 실시했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연 3회로 늘려 이웃사랑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헌혈 홍보 가두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및 봉사단체들과 전국 지점에서 월 1회 이상 올 한 해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총무팀 이현철 사원은 “나의 작은 나눔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나눠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녹십자는 1970년대 초부터 국내 혈액분획제제 분야를 개척해 온 전문기업으로 국가 헌혈사업에 일조한다는 취지 아래 1992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혈액 재고 부족
2008-03-27 10:52휴온스가 웰빙치료제 전문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한다. 26일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본금 400억원을 투자해 내달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 GMP 수준의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천 공장은 기존 향남 공장의 약 3배 규모로, 주로 주사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향남공장 생산수준으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제천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09년 하반기부터는 공급 차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휴온스는 적극적인 신약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내수 확대는 물론 천연물 신약 연구를 통해 해외 수출비중을 늘려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한다는 계획이다. R&D 활성화를 위해 올 1월에 천연물신약 연구전문가 신대희 박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인력 29명을 연구인력으로 충원했다. 휴온스는 이를 바탕으로 개량신약, 천연물 신약, 항염증제, 항궤양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만치료제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태 사장은 “‘살사라진’이 이미 시장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
2008-03-27 10:48영남대학교병원은 26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협력 및 의뢰 병·의원 직원 초청 교육·간담회를 열었다. 조재호 홍보협력실장(영상의학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교육에는 최선호 팀장(대외협력팀)이 ‘YUMC,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으로 병원에 대한 현황 소개를 했고, 이어 이승희 전담강사(CS 아카데미 CS 강사팀)가 ‘고객과 더불어 행복하기’란 주제로 CS 강의를 펼쳤다.강의 후에는 평소 CS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서로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도 가졌다.병원측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의료분야에서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가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혼자만이 아닌 함께 크는 상생의 의료문화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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