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면서 두통이나 복통,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 해소, 안정 감을 갖게 해주어 부모님, 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 권하는 상비약인 ‘광동우황청심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는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돼 있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천연사향이 함유된 광동우황청심환은 노인, 장년층 어른뿐 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상비약으로 효과가 크다고 평가 받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시나, 승용 차 안에 청심원을 항상 상비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대방동 비타민 약국의 이희건 약사는 “구정이 다가오면서 부모님과 친지분들께 가정상비약으로 선물하기 좋은 우황청심원이 인기를 끌며 평소에 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의 활동상황과 논의되는 정보를 일반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은 개정작업반 총괄회의 결과를 공개하는 ‘총괄공지사항’과 단백질류, 탄수화물류, 지질류 등 7개 원료유형별 분과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개하는 세부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로이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과 관련된 정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의 공유와 의견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 업무가 종료되더라도 건강기능식품 정보나눔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건강기능식품 관련 식품산업체의 육성·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2-12 15:47지난 11일 과천벌에 3만 의사들의 뜨거운 메아리가 울려 퍼졌지만 TV 등 종합언론들은 철저하게 냉대로 일관, 기대만큼 큰 홍보효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법 개악 저지 의사 궐기대회에 대한 3대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확인해본 결과 KBS는 9시 뉴스에서 단 29초만 할애하는 데 그쳤다. 물론 관련기사를 이어 보도하긴 했지만 3만 의사가 모인 의미 자체가 퇴색된 것은 분명했다.SBS는 8시 뉴스를 통해 비교적 비중 있게 다뤘지만 박지성 2호골과 자살한 정다빈의 부검 소식에 한참 밀렸다.또한 내용 역시 정부와 의료계가 의료법 개정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어서 왜 의사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그나마 MBC는 아예 9시 뉴스데스크에서 의사 집회를 다루지도 않았으며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도 비중 있는 뉴스로 처리하지 않았다.이에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어째서 전문직 3만 여명이 거리로 나와 집회를 하는데 언론들이 이렇게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한 참석자는 “일요일 오후에 과천에 모여 집회를 여는 것은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안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평일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2007-02-12 13:00
의료법 개정저지를 위한 전공의들의 비대위가 세브란스병원(신촌, 영동),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지난 11일 전국궐기대회 직후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 위원장은 이학승 회장이 맡으며, 각 부문 위원은 전국의 각 병원 전공의들로 구성된다.
비대위 위원은 2·11 과천집회에 적극으로 참여한 병원을 중심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신촌 및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참여가 확실시되며,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서울대병원 전공의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 전공의의 경우 2·11 과천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비대위에서도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협 한희종 정책이사는 “각 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비대위 참여여부를 알아보고 있다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는 전국 궐기대회를 통해 정부의 현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는 의료계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조무사, 의대생 등 약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 개악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의료법 개정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의협은 *의료법 개정안 전면 철회를 비롯 *유시민 장관 즉각 사퇴 *의료법 개정이 정략적 목적에 의해 추진된 데 대한 고백과 대국민 사죄 *합리적인 의료법 개정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절차 보장 *의료사회주의 정책 즉각 포기 및 한국의료 100년의 새로운 발전방안 제시 등 5가지 항목의 대정부 요구안을 채택했다.
장동익 의협 회장 겸 의료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차기…
강남성심병원(원장 이근영)은 최근 병원 별관 제1 세미나실에서 5개 구의사회 회장(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 관악구)과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사회와 Win-Win 관계를 통한 실질적인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5개 구의사회 회장들은 지역의사회 연수교육 지원,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근영 원장은 협력병원지원시스템(Cyber Refer System)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료 정보를 제공∙공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연수강좌 및 학술 세미나를 활성화하고, 협력병원에 의학도서관을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12 11:57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유전자 규명했다.영국 세필드대학 연구진이 주도하고 전 세계 20개국의 연구진이 참가한 ‘국제유방암연구컨소시엄’은 최근 ‘카스파제8 유전자(Caspase 8 gene)’의 변형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 ‘Nature Genetics’지 2월호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컨소시엄에는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 서울의대 강대희·노동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는 에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나라 유방암 관련 임상자료를 토대로 유전자를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유방암 억제 유전자로 확인된 카스파제8 유전자는 인체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유전자이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아 그 변종으로 알려진 변형(變形)의 형태로 지니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럽인의 약 25%가 카스파제8 변형 유전자를 지니고 있으며, 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약 1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 영국의 경우 일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여성 9명중 1명인데, 이 변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1/10로 감소하는 것
2007-02-12 11:30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계 조사가 마무리되고 그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 조사를 받았던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이 바짝 긴장한 상태다.
이번 공정위의 결과 발표로 제약업체와 의사, 약사가 얽힌 리베이트 관행이 상당부문 드러날 전망이다.최근 공정위측에서 설 연휴 전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공정위의 조사가 마무리된 셈이다.이번 공정위 조사는 국내사의 경우 병원이나 대형도매상과의 리베이트 수수 등 불공정거래 관행과 가격 담합 등이 집중 조사됐고 외자사는 병원, 학회지원 등 로비활동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위측은 문제가 되는 리베이트 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정황을 잡은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리베이트와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해 상당한 증거들을 확보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장 조사에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한독약품은 다음달 2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한독약품은 김영진 회장을 임기 3년의 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장루이 그룬발 사노피아벤티스 아시아 부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2 11:10녹십자는 올해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4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를 위해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R&D의 적극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340여억원을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특히 올해는 당뇨병 치료제, 비타민 B1결핍증 치료제, 탈모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진통제 등 전문의약품과 요통 치료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잇몸 치료제 등의 일반의약품을 다수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2 11:05
보톡스 시술을 받은 여성의 절반이상이 20~30대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그 동안 중·노년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보톡스 시술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2003년과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각 3개월 동안 미용치료를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 받은 사례를 조사한 결과, 보톡스 시술사례가 2003년 205명에 비해 2006년에 42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6년 보톡스를 시술 받은 여성 중 20대(21%)와 30대(31%)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20대(14%), 30대(24%)를 합친 38%보다 14%가 증가한 수치다.
보톡스를 가장 많이 맞는 연령대도 2003년에는 40대(41%)가 가장 많았으나, 2006년에는 30대(31%)가 40대(29%)를 넘어서는 등 시술 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한미FTA협상과 관련, 정부의 ‘의약품빅딜’이 국내 약가관리제도 근간이 무력화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건강세상은 “정부가 제7차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무역구제와 의약품을 상호 연계하겠다는 ‘의약품 빅딜’을 공식화 했으며 이는 곧 정부가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분야로 의약품을 주목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의 중요 쟁점 사항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유사의약품 자료독점권, 특허기간 연장 등을 미국의 입맛에 맞게 수용하겠다는 방침과 다름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때문에 국내 약가 관리제도의 근간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치 및 국내에서 신약에 대한 약가 협상 시 하한선 보장에 대한 요구도 소위 ‘빅딜’ 이라는 방침 하에 모두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건강세상측은 “정부의 협상 방침대로라면 국내 의약품 시장은 독점적 지배력을 가진 미국 등 다국적 제약사에 의해 장악되는 형국”이라고 부언했다. 건강세상측에 따르면 의약품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허가
2007-02-12 11:00휴온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6% 늘어났다. 순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6억원과 100억원으로 각각 35%%, 38.25% 증가했다. 휴온스측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웰빙의약품 시장의 확대 및 영업력 증대를 통한 매출이 늘어났다”며 “손익이 늘어난 것은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조합, 수익성 있는 유통망 확장,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2 10:59국내 남녀 대학생 2명 중 1명은 카페인 섭취로 인해 금단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유준현 교수(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팀은 국내 남녀 대학생 2100명 중 적합대상자 8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중독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간된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카페인 중독증상을 보인 사람은 2.1%였으며, 카페인 섭취를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현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46.3%에 달했다. 24시간 카페인 섭취를 중단했을 때 한가지 이상 금단증상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피로(37.7%) *졸림(기면, 17.6%) *두통(14.5%) *불안(8.3%) *우울(6.0%) *오심(2.1%) *구토(0.7%) 등의 증상을 보였다. 특히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금단증상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를 느낀 사람 중 하루 100mg 미만 섭취자는 22.6%가 증상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나, 250mg 이상 섭취자 중에서는 71.4%가 피로감을 호소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경험했던 중독증상은(중복응답) *수면장애(41.9%) *배뇨과다(35.8%) *심…
2007-02-12 10:30
“이번 집회가 끝이 아니라 오는 3~4월 중에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를 압박할 것 입니다.”
지난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전국 의사 궐기대회’에서 만난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이같이 전하고 이번 집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현재 많은 회원들이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의협이 무슨 일을 하고 있냐고 반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분명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번 집회에 모든 힘을 쏟기 위해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상 앞으로는 의협의 향후 계획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될 것을 대비해 대체 입법안을 마련중이며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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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의료법 개정저지 전국궐기대회에는 3만여 명의 의사가 참여, 개정반대에 대한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한의사협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다.
우선 비대위는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비대위는 의료계 전 직역을 망라한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직역의 경우 직역 내부의 방침이 정리되지 않거나, 인사에 이동이 있어 위원이 재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정안이 문제점을 이슈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홍보 분야를 언론과 국회, 회원 부문으로 나누고 홍보전을 진행한다.
개정안 논의가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를 수 있도록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한다.
의사들 73%가 의사회 주도의 정치인 후원 및 정치의식화, 정치세력화 추진에 참여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9%는 현재 의사의 위상에 대해 심하게 추락해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 정책위원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설문에는 총 249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개원의는 154명(61.8%), 봉직의는 95명(38.1%)이었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앞으로 의사회 주도로 정치인을 후원하고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81명(72.6%)이 ‘있다’고 답했으며, 68명(27.3%)은 ‘없다’를 선택했다. ‘후원을 하면 누구에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서도 162명(65%)이 ‘의사회에서 정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으며, ‘전국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의원’ 31명(12.4%), ‘지역 국회의원’ 24명(9.6%), ‘주거지역 국회의원’ 11명(4.4%)의 순을 기록했다(무응답 21명). ‘정치인의 후원으로 의사들의 정치의식이 나아질 것이라
2007-02-12 05:40올해부터 병의원은 사업용계좌를 개설해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를 불성실하게 할 경우 가산세가 대폭 강화된다. 세현세무법인 구한수 세무사의 도움말로 병의원 사업자가 알아야 할 의료관련 세법개정 내용을 살펴본다.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미용ㆍ성형 수술비용과 건강증진 목적의 의약품(보약)의 구입비용이 소득공제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 이는 2006년 12월1일 이후 진료 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에 따른 의료비지출제도도 정착될 전망이다. 사업용계좌 개설신고 올해부터 사업자의 금융거래통장을 사업용과 가계용으로 분리해 개설하고 사업용계좌(복수계좌 가능)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국세청은 필요시 사업용계좌를 통해 사업자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해 수입금액을 금융기관을 통해 받거나,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약품 구입, 의료기기 구입, 인건비, 임차료의 지출은 세무서에 신고한 사업용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시에는 거래금액의 0.5%를 가산세로 부과하며, 사업용계좌 미개설시에는
2007-02-12 05:30인공삽입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할 경우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태환 상쾌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한 2차 비융비술’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비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으로 보형물을 제거한 후 재수술을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자가 복부피하 지방에서 고어텍스를 배양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했다. 배양방법은 복부의 배꼽 하방으로 약 0.5cm 크기의 세로 절개선을 가하고, 이식물의 크기에 맞게 피하 지방에 터널을 만든 후 고어텍스를 약 한 달간 배양했다. 재수술시 같은 부위에 절개선을 가해 고어텍스와 그 위에 부착된 지방조직을 en-block으로 적출했다. 이차 비융비술은 국소마취 하에 비내접근법을 통해 시행했다. 이후 평균 13.4개원의 추적 관찰을 한 결과, 배양기간 전후로 복부에서 통증이나 염증과 같은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배
2007-02-12 05:20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한국GSK)은 현재 개발 중인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라파티닙 디토실레이트 (lapatinib ditosylate)의 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EA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은 시판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지만 기존 치료제로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상으로 약을 공급하는 것으로, 한국GSK는 작년 말과 올해 초 라파티닙 EAP에 대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와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 본 프로그램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총 6개 병원이 참여하고 라파티닙이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을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rbB2 과발현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라파티닙과 카페시타빈(상품명:젤로다) 병용치료를 받게 된다. 라파티닙은 유방암과 고형 종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저분자 이중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트라스투주맙(상품명 허셉틴) 및 다른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2007-02-12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