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진단혈액학회’에서 2008년도에 열린 제20차 국제진단혈액학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대한진단혈액학회 조현찬 회장(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은 “이번 국제진단혈액학회의 국내 유치가 진단혈액학 뿐만 아니라 임상혈액학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최된 제19차 국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45개국 1100명이 참가해 205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우리나라는 16명이 참가해 21편의 연제를 발표해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연제를 발표했다. 특히 한경자 교수(가톨릭의대 진단검사의학과)는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BCR 유전자 발현’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연세상을 수상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03
2006-05-03 05:22매번 계약철만 되면 유통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던 쥴릭파마-협력도매업소간 계약기간이 이달말 종료됨에 따라 금년에도 마진 변동여부와 계약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170여 협력도매업소는 쥴릭파마와의 계약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향후 재계약 정에서 마진인하등의 변동과 이에 따른 계약해지 여부에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쥴릭파마와 협력도매업소간 협상에서 최대 잇슈는 마진 변동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그동안 마진축소 우려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왔던 협력 도매업소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쥴릭파마측은 ‘데이빗 에임스’ 사장이 최근 도매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진 인하와 관련, “당분간 마진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마진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쥴릭파마측은 현재로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5월말로 계약서상 재계약 조치가 없으면 연장된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어 협력 도매업소와의 거래계약의 자동 연장 가능성도 제기, 금년에는 파동없이 지나갈 가능성도 비쳐지고 있다. 한편 도매업계 일각에서는 그동안 쥴릭의 행보에 신뢰성을
2006-05-03 05:21식약청이 ‘생동자료 조작 파문’과 관련, 19개 품목을 추가로 허가 취소한 것은 품목 양산을 위한 ‘공동생동’ 제도의 부작용으로 현재 조사중인 나머지 시험기관에서도 조작사실이 드러날 경우 무더기 품목허가 취소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식약청은 지난 30일 허가 취소된 대체조제 품목 리스트를 의약계에 통보 했으나 이 가운데 상당수가 ‘공동생동’ 품목으로 알려져 당초 10개 품목과 함께 허가를 취소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문제가 드러나자 추가로 19개 품목을 허가취소 함으로써 ‘생동성시험 지정제도’의 난맥상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식약청은 생동성시험 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동생동’ 제도를 도입하여 위탁생산시 품목허가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이번에 생동성 시험기관이 시험자료 조작으로 조사된 품목을 허가취소 하면서 공동생동 품목까지 포함시켜야 했으나 다시 문제가 불거진 후에나 허가취소 하는 헤프닝을 벌였다. 그동안 ‘공동생동’ 제도는 제약사들이 생동시험 의뢰시 품목에 따라 3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어 저렴한 비용과 시간적 절약을 위해 한 제조업체에서 생동시험을 의뢰할 경우 다른 제약회사들도 비용을…
2006-05-03 05:20한 일간지가 3일 보도한 ‘건보공단, 복지부 감사결과 반발 파문’ 기사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는 잘못된 기사이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 3월 22일부터 한 달여간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는데 건보공단이 업무추진비나 교육훈련비 중에서 ‘카드깡’을 해서 쓰거나 현금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는 것. 아울러 이 기사는 복지부는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담당자들을 형사고발 등 중징계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부도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감사는 재정규모가 큰 건보공단, 연금공단 등의 재정운용의 효율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사례 등을 발굴해 제도개선을 기할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하고 “감사 결과 일부 부적정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 부적정한 사례에 대해 현재 정밀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서 감사처분조치를 취하고 이의신청절차 등을 거쳐 최종 감사결과를 확정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공단은 이는…
2006-05-03 05:16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 아토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소아 아토피 관리를 위해서는 국가적 역학 조사 실시 및 통합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한나라당 안명옥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대한피부과학회 아토피부염학회가 주최한 ‘어린이 아토피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보건의료정책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안명옥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국내 아토피 환자 123만명(2004년도 건강보험 진료실적 기준) 중 0~4세 영유아의 아토피 발생률은 19%로, 4세 이하 영유아 10명 중 2명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다”고 언급하며 저출산 시대에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어린이 건강을 위한 국가적 관심과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규한 교수(서울의대 피부과)는 어린이 아토피 질환 증가에 대비한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에 대한 국
아주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가 지난 2주간의 확장공사를 끝내고, 최근 건강검진 업무를 재개했다.
이번 산업의학과 확장공사는 산업의학과 건너편에 위치한 임상역학센터와 치기공실까지 넓힌 것으로, 확장 후 산업의학과는 기존의 92.6평에서 136.6평으로 넓어졌으며, 그동안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겪었던 수검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의학과는 공간을 넓히면서 그동안 불규칙하게 분산돼 있던 검사공간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했다.
그동안 장소의 협소함으로 오픈된 공간에서 시행하던 검사에서 별도의 검사실을 갖게 돼 검사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을 배정해 ㄷ자형 검사공간을 마련, 수검자들이 검사순서를 혼동하지 않고 움직이는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대기공간은 ㄷ자형 검사공간의 가운데 배치하였으며, 단체검진이 많은 산업의학과의 특징에 따라 대기공간을 2배로 넓혔다.
이번에 신설된 방은 청력검사실, 혈압·신체계측실,
식약청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성분: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에 대해 당뇨병이 있으면서 관상동맥 심질환의 다중위험요소가 있는 환자에 있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위험성을 감소 시키는데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망막병증, 알부민뇨, 흡연, 고혈압 등의 다중위험요소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가 리피토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식약청의 이번 결정은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대규모 연구인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임상 시험 결과를 기초로 했다.
CARDS 연구는 고혈압, 흡연과 같이 한 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면서 심장병 병력이 없고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2형 당뇨병 환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들은 심장발작, 뇌졸중 등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가정을 달을 맞아 각 단체들과 함께 오늘부터 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의료노조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및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공동으로 오늘부터 3일간 관련 행사를 갖는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상의료·무상교육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3일 서울역 소화아동병원 어린이 입원환자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4일 이화의료원 목동병원 어린이 병동 방문 및 선물전달 *5일 전교조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서 무료건강검진 등으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노조는 2006년 어린이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어린이에게 예방 접종 무료 실시 *초·중·고등학생에게 입원 본인 부담금 면제 *어린이에게 주치의 제도 도입 등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이후 8일 어버이날에는 ‘우리 부모님께 무상의료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노인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03
2006-05-03 04:45한미약품이 내수와 수출부문에서 뚜렷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2일 1분기 매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9% 상승한 958억8천4백만원, 영업이익은 183.4% 증가한 128억5천4백만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141% 증가한 164억6천7백만원, 순이익도 140% 증가한 121억2천7백만원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한미약품측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항생제 ‘클래리’, 항생제 ‘트리악손’ 등 기존 주력 처방의약품의 매출 상승과 지난해 발매한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 ‘가바페닌’,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맥스’ 등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이 실적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항생제 ‘세픽심’이 터키 시장에 새로 진출했고,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도 세파계 항생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 전년 동기 실적보다 3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금년 들어 지난 1분기에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 불면증치료제 ‘졸피드’ 등 5개의 신제품을 발매해 매출기반을 확대
2006-05-03 04:40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받았던 김재정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면허가 유효하게 됐다. 특히 이번 면허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승소할 경우 취소됐던 이들의 면허가 다시 유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김재정 전 의협회장 및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의사면허취소 처분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면허취소처분취소 소송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그 집행을 정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법원에 의사면허취소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10부터 예정된 면허취소는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까지 그 집행이 정지되었으며, 판결선고시까지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재정 전 회장에 대한 복지부의 면허취소 처분에 따라 의협에서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들을 명예회원 및 명예회장에 임명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선고일을 ‘의사 치욕의 날(가칭)’로 제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
2006-05-03 04:30국내 골프대회 참가차 내한한 ‘천재골프소녀’ 위성미 선수가 SK-Telecom과 함께 소아간질환자 및 성장장애 아동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성미 선수와 SK-Telecom은 지난달 29일 토요일 SK-T본사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고대의료원에 성장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위성미 선수는 다섯 명의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직접 만나 용기를 북돋웠다.
고대의료원은 이 기금을 미령이와 아라를 비롯해, 발달장애 등을 앓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 20여명의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성미 선수는 난치성 소아 간질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도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위성미 선수는 을지로 SK-T타워 SUPEX홀에서 열린 ‘위성미 자선기금 전달식’을 통해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에게 기금을
식약청은 위장관기능조절제 ‘돔페리돈’ 등 다빈도 성분과 식욕억제제 ‘염산펜터민’ 등을 포함한 22개 성분에 대한 DMF를 의무화 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소비 성분인 ‘글리메피리드’(당뇨병치료제)’ 등 22개 성분을 신규로 신고대상 원료의약품(Drug Master File)에 추가,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 식약청은 이달초 입안 예고를 통해 6월중 규제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7월중 관련법규를 개정,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식약청은 DMF 테스크포스팀을 가동, 원료약품의 수입실적(금액, 수량, 제조업소) 등을 토대로 위장관기능조절제, 항생물질, 당뇨병치료제 등 다빈도 사용 19개 성분과 식욕억제제인 염산펜터민 등 마약류 원료물질 3개 성분 등 모두 22개 성분을 DMF에 추가 하기로 확정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추가되는 22개 성분과 관련, 지난 2004년 77개 성분 확대시 검토했던 경험을 토대로 업계의 제출자료 준비와 서류평가, 현장실사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당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일을 합리적으로 조정,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06-05-03 04:1520~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암으로 각각 밝혀졌다. 통계청은 2일 청소년 보호·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청소년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였으며,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4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운수사고 11.2명, 암 4.9명, 심장질환 1.8명, 익수사고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사망원인은 운수사고가 8.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살 6.5명, 암 4.6명, 익수사고 2.1명, 심장질환 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망원인> (단위: 인구 10만명당, 명) 1위 2위 3위 4위 5위 15~19세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 익수사고 심장질환 사망률 8.7 6.5 4.6 2.1 1
2006-05-03 04:10최근들어 국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규 환각물질들이 유통되고 있으나 마약류 지정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늑장 처리되는 제도 때문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마약류 중독자를 양산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마약류 관련 정책을 총괄적으로 평가·조정하는 마약류대책협의회를 2002년 이후 6차례 열었으나 신속한 마약류 지정등 제도개선 논의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못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신규 마약류 등록 절차는 신고된 마약류에 대한 자료 수집·검토 작업이 끝난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기술적 검토를 거쳐 약사제도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식약청은 법령 제·개정 권한이 없어 중앙약심에서 결정된 마약류를 복지부에 지정을 요청해야 하고, 복지부가 다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해야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마약류 지정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로 인해 마약류 지정이 지연되어 이미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약물이 공공연하게 유통되어 약물 중독자를 양산한 후 사회적으로 물의가 빚어져야 지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1999년 미국에서 마약류로 지정된 ‘
2006-05-03 04:00[첨부파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2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2항목 5개 사례에 대해 각 사례의 청구 및 진료내역, 심의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의 내용을 보면 하악골의 악성신생물로 인해 종양절제와 경부림프절청소술 등을 시행할 때 하악골 결손부 재건을 위해서는 수술 전에 3차원을 통한 입체적인 영상이 필요하므로 삼차원(3D) CT는 인정했다. 또한 뇌수막의 양성 신생물 상병 하에 뇌기저부수술을 시행한 경우로 수술기록지를 참조해 볼 때 종양이 양쪽 시신경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이 확인돼 뇌기저부수술(전두개와)[자480-1(가)]로 인정한 것등 총 2항목(5사례)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정보공개/심사평가자료/심사사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03
2006-05-03 04:00한국와이어스(대표 강백희)는 복지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 개정에 따라 5월부터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엔브렐주’의 보험급여 기간이 대폭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엔브렐주’는 강직성 척추염에 모두 9개월간의 보험급여를 인정받아 왔으나 복지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 개정에 따라 이들 질환에 대한 보험인정 기간이 모두 24개월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한국와이어스는 ‘엔브렐’의 보험약가를 바이알당 16만4천원에서 14만7600원으로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와이어스측은 이번 가격 인하로 그동안 엔브렐 투여가 필요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용이 감소되어 이들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브렐’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로서 강직성 척추염 주요 원인인 종양괴사인자를 세포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여 생리활성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시판되어 강직성 척추염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 및 건선성 관절염
2006-05-03 03:40국립의료원과 국립정신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61개 협력병원들이 성학대 아동을 위한 연계치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의료원내 학대아동전담팀(3월 구성), 국립서울병원 학대아동전담팀(4월 구성)의 낮병동 시스템을 활용해 후유증 치료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체게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에 전용 그룹훔을 설치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최근 증가하는 성학대 피해아동에 대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성학대 아동 치료지원을 강화키 위해 이와 같은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아울러 성학대 아동에 대한 후유증 치료와 가해자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적응을 지원, 성학대 재발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학대행위자 중 약 81%가 부모인 점을 감안해 알코올탐닉, 정신질환 등이 있는 부모에 대한 원인치료를 실시하고 아동 연령대별 예방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동, 부모, 교사 대상의 교육도 강화해나가 성학대를 초기에 예방·발견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3
2006-05-03 03:3020~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 2위는 운수사고, 3위는 암으로 각각 밝혀졌다. 통계청은 2일 청소년 보호·육성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청소년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5~24세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운수사고였으며,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4세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3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운수사고 11.2명, 암 4.9명, 심장질환 1.8명, 익수사고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사망원인은 운수사고가 8.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살 6.5명, 암 4.6명, 익수사고 2.1명, 심장질환 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 사망원인> (단위: 인구 10만명당, 명) 1위 2위 3위 4위 5위 15~19세 운수사고 고의적자해(자살) 악성신생물(암) 익수사고 심장질환 사망률 8.7 6.5 4.6 2.1 1
2006-05-03 03:10뜸은 약사법상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저장, 진열한 행위는 불법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부(판사 황윤구, 정동혁, 서정현)는 “약사가 판매를 목적으로 쑥뜸을 저장·진열한 것에 대해 지자체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일반인이 볼 때 질병의 치료, 경감 혹은 예방에 사용됨을 목적으로 하는 물품으로 인식하기에 충분하다면 이는 약사법상 의약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원고(약사) 승소판결을 내렸다. 춘천시(피고)는 A 약사(원고)가 자신의 소유 약국에 ‘조은뜸’이라는 쑥뜸을 판매하기 위해 진열한 것과 관련 ‘의약품과 유사하게 표시되거나 광고된 의약품이 아닌 물품’을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855만원을 부과처분 한 바 있다. 이에 A 약사는 과징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과징금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조은뜸’이라는 물품은 쑥을 건조해 분쇄한 다음 이를 압축해 지관으로 싼 쑥봉과 종이받침대로 구성된 물품으로 약쑥을 성분으로 했다고 표시돼 있고 그 포장지에는 주부습진, 무좀, 부정맥과 고혈압, 무릎관절염,…
2006-05-03 02:50중앙대병원 당뇨센터가 당뇨강좌 800회를 맞아 오는 20일 특별 건강강좌와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오연상 교수(내분비내과)의 특강을 시작으로 *식사·운동요법 강의 *걷기대회 *당뇨퀴즈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사전접수 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모자, 조끼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라디오 만보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사전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대병원 당뇨센터(02-6299-11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3
2006-05-0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