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공항세관에 의한 불법 의약품 밀수단속 실적이 시가 6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관에 적발된 불법 의약품은 비아그라, 시알리스가 3만3000정으로 41.5% (2억 6000만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주름제거 주사제 23.9%(1억5000만원), 웅담 등 성분미상 정력제 17.5%(1억1000만원), 태반주사제 13.7%(9000만원) 순이었다.특히,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된 발기부전치료제의 적발이 41.5%를 차지해 불법 반입된 의약품의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발기부전치료제는 2005년에 비해 적발수량이 24% 감소했지만 밀반입 시도건수는 오히려 21% 증가했다. 최근에는 보톡스, 태반주사제 등 얼굴 성형과 미용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까지 새로운 밀수품목으로 등장해 공항세관에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지난달 30일 장모씨(남 53년생)는 중국 심양에서 CZ671편으로 입국하면서 비아그라 750정, 시알리스 450정을 녹차통 속에 숨겨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이달 9일에는 북경발 MU5087편으로 입국한 안모씨(남, 62년생)가 보톡스 등 주름제거용 주사제 110개, 태반주사제 41병,
2007-01-22 05:07웰빙의약품 전문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서울대, 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의 경우 1차 공동 연구(05년 12월∼06년 11월)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에 효과가 있는 표준화추출물인 SPA002 및 이의 주요성분인 SPA005의 물질을 발굴, 이미 지방간 억제효능을 규명한 상태로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와 서울대는 SPA005의 작용기전 및 2차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시험 및 약동력학, 간이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의 경우 1차 공동 연구(05년 12월∼06년 11월)를 통해 다양한 저해활성기전을 가진 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천연물활성 스크리닝 결
2007-01-22 05:02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클로아트 정’을 22일부터 발매한다.
회사측은 ‘클로아트 정’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는 ADP 수용체를 억제하고, 혈소판 응집을 증폭시키는 GPⅡb/Ⅲa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해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가 뛰어나 죽상동맥경화증 억제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클로아트 정’ 발매를 위해 지난 해부터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질환·제품에 대한 영업사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신경계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신경계 TFT를 운영하고 있다.
소용순 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은 발매 5년 만에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의 신경계 분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클로아트 정’ 발매 첫해인 2007년에 4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로아트 정’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신경계 치료제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신경계 분야를 강화할…
국내 골다공증 시장은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인 포사맥스, 아렌드, 마빌이 주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03년 2분기 한독아벤티스의 ‘악토넬’ 출시 이후 현재 포사맥스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다투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알렌드로네이트 신약 재심사가 만료됨으로써 동일 성분 제네릭이 쏟아져 나오는 등 중요한 환경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해 골다공증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환인제약 아렌드 1주 제형과 동아제약 제품의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인한 시장 퇴출이다. 특히 환인제약의 경우, 지난해 4월 8.7%의 시장 점유율에서 5월 3.5%로 급감하면서 10월에는 2%대로 주저 앉게 됐다. 환인제약과 동아제약 제품의 퇴출로 한미약품, 종근당 등의 경쟁 제네릭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그 수혜를 입어 한미약품 알렌맥스가 7%대 점유율, 종근당은 4%의 점유율에 이르게 됐다. 또한 유유의 복합신약 맥스마빌 점유율도 생동조작 이후 1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유는 국내업체로는 이례적으로 MSD를 상대로 포사맥스 플러스가 자사 맥스마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
2007-01-22 05:00각 지역별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비교한 결과 전북이 가장 많았고 제주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 및 CT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인구 100만명 당 CT 장비 수를 살펴보면 전북이 63대로 가장 많았고 반면 제주도는 20대로 가장 적게 조사됐다. 대구가 48대를 기록해 전북에 이어 두 번째 것으로 밝혀졌고 강원과 경남은 각각 47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광주로 43대이며 6위 전남(42대), 7위 부산·충북(39대), 9위 울산(36대), 10위 경북(34대), 11위 충남(33대), 12위 대전(31대), 13위 경기(30대), 14위 인천(27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이 100만명 당 CT 장비 수 26대를 기록해 16대 시도 중 1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들이 모두 하위권에 처졌다. 반면 CT 청구건수는 서울이 3만376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전 2만9566건, 대구 2만8967건,…
2007-01-22 04:50스포츠 활동에 의한 비뇨생식계 손상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 이종복 교수팀은 ‘스포츠 활동에 의한 비뇨생식계 장기의 손상’이라는 연구논문에서 비뇨생식계 손상 환자 중 스포츠 활동에 의한 손상 빈도 및 정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1999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비뇨생식기계 손상 환자 485명 중 스포츠 활동에 의한 손상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손상 장기 및 손상 원인, 외상 정도를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스포츠에 의한 비뇨생식기계 손상환자 가운데 ‘신장’ 손상이 26명으로 57.7%를 차지했으며, ‘고환 및 음낭’이 19명(42.2%)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스포츠에 의한 신손상 중에서 축구에 의한 손상이 21명(80.7%)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구 4명(15.3%), 복싱 1명(3.8%) 순이었다. 평균 신손상의 정도는 3.2(1등급~4등급)이었으며, 치료방법으로 수술 시행 없이 모두 보존적 치료로 완치됐다. 고환 및 음낭 손상 19명
2007-01-21 05:50국내 간호사 유휴율 및 병원편중 정도가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자원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분야별 활동간호사 및 유휴 간호사 현황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의 유휴 간호사는 1%에 머무르고 있는데 비해 국내 유휴 간호사는 36.8% 정도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용 간호사 20만4785명 중 현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활동 간호사는 63.2%로 불과하다. 독일의 경우 전체 간호사인력의 2.4%가 직장에 다니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간호사의 81.7%(2000년 면허등록 기준)가 간호분야에 고용됐으며, 비의료기관에 고용된 일부 간호사를 제외한 미취업 간호사는 1%에 불과하다. 캐나다 역시 간호사 26만3356명(2004년도 기준) 중 취업 간호사는 93.6%로 비간호분야 취업은 1.9%, 미취업은 3.4%였다. 활동간호사의 근무직종 역시 선진국에 비해 병원에만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76.1%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학교보건 4.8%, 공무원
2007-01-21 05:40중국의 의료시장은 단기간 내 특이한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박한진 상하이무역관은 최근 ‘中 서비스업 개방 현황과 2007년 진출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한진 무역관은 “중국의 WTO 가입 5주년을 맞아 서비스업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개방경과와 현황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외합자, 중외합작 방식의 의료기관 설립 및 경영은 허용하지만 외국인 독자투자는 불허하고 있다. 또 중외합자 및 합작 의료기관의 설립을 신청하는 쌍방은 민사책임을 독자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 박 무역관은 “합자·합작 쌍방은 직접 또는 간접적인 의료 위생보건 투자 및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국제적인 선진 의료기구 관리경험과 관리방법, 서비스방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는 국제적인 선진 의학기술과 설비를 제공할 수 있거나 중국 내 해당 지역의 의료서비스능력, 의료기술, 자금 및 의
2007-01-21 05:301월 중순을 넘긴 현재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면서 덩달아 개원가에도 많은 감기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많은 개원의들이 감기 환자를 주로 보는 소위 ‘감기과’인 현 상황에서 감기 환자의 증가는 곧 수입의 증대를 뜻한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2005년에는 12월에 독감이 유행했지만 2006년에는 12월에 독감이 돌지 않고 올 1월에 유행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로 인해 많은 개원가들이 감기환자의 높은 증가세를 경험하고 있는 상태다.경기도 군포시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지난해 1월에는 평균적으로 60명 정도의 환자를 봤는데 올해는 7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또 관악구에서 개원중인 개원의는 “지난해에는 평균 80명 정도의 환자가 내원했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105명 정도가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대구시에서 개원 중인 개원의는 “지난해에는 90명 내외였는데 올해는 100명을 넘었다”면서 “특히 소아 감기환자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많은 개원의들이 지난해 1월보다는 올해 1월에 감기 환자가 더 많이 내원한다고 대답했다.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그렇게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일선 개원가의 전망이다. 개원의들은 “지금까지는 감기 환
2007-01-20 05:50대도시에서 가정의학과를 운영하는 K원장에게 어느 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영업사원이 찾아왔다. 그는 새로 미국에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 세트 팜플렛을 보여주며 최근 이러한 제품들이 환자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혈액순환개선제, 노화방지제, 면역능증진제 등의 효능을 열거하며 모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득한 품목이고 국내 시판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한 세트를 판매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30%는 K원장에게 떨어진다는 것. K원장은 병원 경영을 위해 최근 비만클리닉과 함께 건강증진클리닉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영업사원은 그러한 클리닉에 오는 환자들에게 이 제품이 매우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며 자사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것인 만큼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렵고 오로지 의료기관 만을 대상으로 납품하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라고 했다. 하루에 2~3세트만 판매해도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영업사원의 말에 K원장은 마음이 흔들렸지만 한편으로는 아무리 병원 경영이 어렵다고 해도 의사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왠지 꺼림직했다. 이 같은
2007-01-20 05:4010기 대전협이 오는 2월 중순 일부 이사진을 교체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지난해 연말부터 집행부 교체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교체되는 인사는 다른 이사진에 비해 활동이 미미하거나, 현실적으로 활동이 어려운 이사들이다. 현재 대전협은 여러 전공의를 대상으로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학승 회장은 “인선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교체되는 집행부는 2~3명 가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부의 교체가 완료되는 시기는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설 이후로 예정되어 있는 대전협 워크숍 이전에 인선을 완료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20 05:3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이하 간협)가 ‘간호사 바로 알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호사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간협측은 일반 국민들이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차이를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한 모지부 간호사회는 최근 간호사가 거의 없는 의원들에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라고 호명하는 것에 대해 협회측에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간협 관계자는 “실제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라고 호칭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물증이 남지 않기 때문에 신고하기가 애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간협은 드라마 등 방송에 간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간호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비중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대언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작가협회 및 방송피디협회 담당자들과 만나 방송에서 간호사가 올바르게 표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간호사 관련 소재가 방송에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2007-01-20 05:20올초 유한양행의 신약 ‘레바넥스’의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 가세로 점유율 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국산 신약으로서 최대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동아제약 ‘스티렌’이 버티고 있어 이들 두 제품간의 격돌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 또한 오츠카의 무코스타 제네릭화 및 가격인하 등도 향후 시장 구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은 대략 월 400여억원의 처방규모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시장 중에 하나다. 현재 위염-위점막보호제 시장은 스티렌만이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 큐란, 얀센의 파리에트가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란스톤, 판토록 등 이른바 PPI제제들은 PPI제제에 대한 보험 급여 가이드라인의 확대 이후 미미하기는 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장이 일찍부터 형성돼서 잔탁, 로섹 등 80년대 이후의 대형제품들이 모두 제네릭화돼 포화단계에 진입한 시장이지만 최근 스티렌의 고성장, 레바넥스의 시장 진입준비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시장으로 부각되기 시
2007-01-20 05:10기초생활수급자인 새터민(탈북자)이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 A씨(36)는 1998년 4월 탈북해 1999년 12월 한국에 들어와 다음해인 2000년 9월29일 한국 국적을 얻었다. 북한에서 의학을 공부했던 그는 같은 해 경북대 의대 1학년에 편입했다. 남한의 학생들과 꼭 같은 과정을 거쳐 지난해 교육과정을 마쳤다. 졸업을 앞두고 의사국가시험에 도전했지만 떨어졌다. 1년을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매달 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으며 14평 임대아파트에 사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매우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노력은 결국 열매를 맺었다. 올해 치러진 '제71회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것. A씨는 그러나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 걱정에 마음 놓고 기뻐하지는 못한다. A씨는 "계속 공부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유선태기자
2007-01-20 05:02중소병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던 성과연동총액연봉제가 당초 취지에 대한 병원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실질적인 도입성과에 있어서는 저조한 실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성과연동총액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병원들은 보고서의 난해함과 프로그램상 호환 문제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지난 2005년 정영호 원장과 김정덕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성과연동총액연봉제’ 개발에 이어 지난해 말 한단계 발전된 ‘의사업무량 상대가치에 근거한 진료의사 성과 평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들 보고서는 각 과별로 진료과장들이 올려야 하는 최소한의 진료수입을 이들의 총액연봉 대비 액수로 환산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연봉이 1억원인 봉직의의 경우 최소 2억원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전제로 내과의 경우 연봉의 6.88배, 재활의학과 7.04배, 응급의학과 7.68배의 수입을 올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첫번째 보고서인 ‘성과연동총액연봉제’의 경우 4개 정도의 수도권 내 병원을 표본으로 도출했다는 한계
2007-01-20 05:00광주시 남구 풍암동 엔젤산부인과. 여느 산부인과 병원과는 조금 다르다. 이곳에서 출산한 산모는 출산 30분 안에 반드시 모유를 먹여야 한다. 산모와 아기는 한방을 쓸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신생아실은 없다. 출산 전에는 모유 수유와 관련된 교육도 받아야 하고, 육아 중에도 가끔 모유를 먹이는지 확인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엄마젖 먹이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는 지난 2002년 이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광주에서 유니세프의 공인을 받은 것은 이 병원이 처음으로, 올해로 6년을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개원한 신생 병원이 유니세프의 지정을 받은 것은 이 병원 의료진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박창수(46) 대표 원장은 처음 모유수유운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고민을 거듭했다고 한다. 모자가 함께 쓰는 병실은 산모와 아기를 분리하는 병실 보다 규모가 커야하기 때문에 설비비가 더 들게된다. 직원들은 수시로 받아야 하는 모유수유 교육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교육에 따른 추가 시설·인력도 큰 부담이었다. 산모들도 필요성은 알지만 반응은 별로였다. “엄마 젖 먹는 것은 아기의 권리입니다. 모유를 먹은 아기는…
2007-01-20 04:55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회장 천재중)는 올해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88.5%에 미친 것과 관련해 18일 성명서를 내고 현행 60점 과락의 당락요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전의련은 “과락이 존재하는 당락요건은 반드시 출제자, 응시자 양자 모두의 고통과 시험문제의 질적 저하를 초래한다”며 “60점은 합격이고 59.9점은 탈락하는 현재와 같은 원시적인 당락의 요건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시 주관기관을 현행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독립된 별도의 기구로 이관하길 요구했다. 전의련은 “국시는 그 전문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의료계 내에서 독립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 우리나라 또한 그러한 여건이 성숙되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실에 맞추어 국시는 의료계가 그 중심이 되는 별도의 기구에서 주관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9 17:10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는 간호사들의 임상능력을 향상시키고, 간호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루 및 상처간호’를 주제로 한 간호부 연수교육을 내달 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연수 교육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외과 박성대 교수와 배옥석 교수가 ‘장의 해부 및 생리기능과 장루의 종류’, ’장루 조성술이 필요한 질환과 수술 후 기능 저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또한 이현자 장루전문간호사가 ‘일반적 장루관리 방법’, ‘일반생활을 위한 상담 및 교육지침’에 대해, 김진미 외과전담간호사 겸 상처장루실금전문간호사가 ‘장루합병증 관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밖에 삼성병원 박경희 간호사는 ‘피부해부생리, 치유기전, 사정’, ‘상처관리 원칙 및 드레싱’을 주제로 상처간호에 상세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19 16:48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12일 2006년 ‘IPI TFT 최종발표회’를 실시했다.이번으로 총 8회를 맞이한 2006년 IPI TFT 활동은 12개의 TFT와 14개의 IPI활동이 진행됐으며,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질 향상 활동을 추진,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IPI TFT 최종 발표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진료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이 2부에서는 , 부서 질 향상과 관련된 병원활성화, 서비스 향상, 비용절감의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영예의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은 신환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TFT팀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참석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실시됐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9 16:44대한약사회 사무국은 1월 18일 사무국 개편내용을 발표했다. 순환보직을 통한 사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사무국 조직개편은 기존의 2국 1실 체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5팀(총무팀, 학술팀, 보험팀, 약국팀, 홍보팀)에서 직능팀, 전산팀이 신설된 7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의 홍보팀을 기획실에 편제해 정책과 기획업무를 보강해 홍보기능을 강화시켰다. 재편에 따른 인사 이동은 아래와 같다. *관리국 한춘수 국장, *사업국장 공석 *전산팀장 신종수 부국장 *총무팀장 강선원 부국장 *약국팀장 조남철 부국장 *학술팀장 최헌수 부장 *보험팀장 정도진 부장 *직능팀장 이서하 부장 *기획실 엄태훈 실장 *홍보팀장 진윤희 부장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