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여성연구원 협의회(회장 원미선, 이하 KRIBB 여협)는 대전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을 선발해 17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KRIBB 여협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30만원씩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미선 회장은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를 짊어질 생명공학 관련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마련된 것”이라며 “이 같은 취지에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RIBB 여협은 회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장학 회비 5000원을 적립하고 있으며, 뜻이 있는 연구원들의 기부금과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10-18 08:00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의약계가 의료비 소득공제 진료내역 지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번 조치의 “즉각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경만호)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김성옥), 서울특별시한의사회(김정곤), 서울특별시약사회(권태정)은 17일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약 단체장들은 “정부(국세청)가 연말정산 간소화라는 명분아래 모든 진료기관에게 비급여내역을 포함한 진료내역 일체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토록 하는 것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19조 및 20조에 따르면 ‘의료법 또는 다른 법률’의 규정이 없는 한 환자의 비밀 누설, 발표 또는 환자에 관한 기록의 열람, 사본교부 및 내용확인을 금지하고 있다. 소득세법 제165조가 위 ‘다른 법률’에 해당하므로 다른 법률이 정한 절차는 당연히 준수해야 하는데, 국세청 고시 및 업무지침은 2006월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진료 받은 환자의 거부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의약계의 주장이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조치는 의료법 및 소득세법 위반이 되는 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10-18 08:00최근 국정감사에서 병원의 진단서 수수료가 최대 33배 차이가 나며 진단서 발급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자, 의료계는 이같은 비난이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발표이며, 가이드라인을 만들려는 의료계의 움직임을 정부가 오히려 저지하고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16일 의료기관은 물론 용도나 제출 기관에 따라서도 수수료가 달라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름도 같고 내용도 유사한 진단서가 의료기관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인 것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진단서 발급 표준비용제시나 가격범위를 설정해 표준수수료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이후 의료계는 병원의 진단서 발급을 폭리라고 보는 시선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한 개원의는 “진단서를 단순히 종이 한장으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라며 “진단서를 위해 의사의 전문지식을 사용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번 진단서 작성하기 위해서는 일반환자를 치료하는 시간의 몇배가 걸린다”고 밝힌 개원의는 “폭리…
2006-10-18 05:50최근 성형외과 필수 개원지역으로 꼽혀온 강남지역이 의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비(성형외과)전문의 집약지역’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경우 종로3가, 미아리, 상계동, 영등포 등이 대표적인 비전문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자율경쟁체제 성격상 현 추세로 볼 때 언제까지나 강남 등 전형적인 개원선호지역이 매력이 있을지 미지수이고, 전문의 불모지역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하다는 데 점차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미 전략적으로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개원하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이미 성형외과 개원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지역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투자비용도 타 지역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개원기피지역으로 꼽히던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눈을 돌려 의료의 질의 차별화를 내세우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논리는 비단 젊고 경험이 미숙한 전문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성형외과 개원가의 목소리다.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이두영 윤리이사는 이 같은 현
2006-10-18 05:40대한적십자사가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등록헌혈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대한적십자사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가 등록헌혈자 회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음에도 오히려 헌혈실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수혈용 혈액 일일 재고량도 기준치에 훨씬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애자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04년 혈액수급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등록헌혈제도를 도입했으며 등록헌혈자 수는 2004년 15만여명에서 2006년 25만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등록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하는 비율 또한 올해 8월 기준 전체 헌혈자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등록헌혈회원 1인의 헌혈참여율을 보면 2003년 1인이 한해 평균 3.8회, 2004년 및 2005년 3.6회, 2006년 2.8회로 1인 헌혈횟수는 도리어 감소했다. 현 의원은 “이는 회원가입만 하고 헌혈을 하지 않는 회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등록헌혈자들의 성별을 분석해보면 남성이 74%, 여성이 26%이었으며 연령대로 보면 20~29세가 70%로 가장
2006-10-18 05:36가톨릭대의 ‘제대혈 유래 혈관 근간 세포의 체외 증폭 기술 개발’ 등 24개 과제가 정부지원 줄기세포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16일 2006년도 바이오연구개발사업 줄기세포연구사업 신규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신규과제로는 ‘면역적합성 줄기세포 기술의 다양화’ 등 5개 부문에 걸쳐 2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면역적합성 줄기세포 기술의 다양화’ 부문에서는 *공여세포 재프로그램 및 탈핵 전 핵 주입에 의한 핵이식 배아줄기세포 생산(연구기관 서울대, 연구책임자 노상호) *다양한 면역적합성 줄기세포 기술의 개발(한국과학기술원, 한용만) 등이 확정됐다. 또한 ‘제대혈 및 중간엽 줄기세포의 기능 연구’ 부문에서는 *제대혈 유래 혈관 근간 세포의 체외 증폭 기술 개발(가톨릭대, 조영애) *심혈관 및 신경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줄기세포의 생체내 기능 연구; 제대혈 및 지방조직 줄기세포의 비교(전남대, 안영근)가 선정됐다. ‘줄기세포 기능조절 물질 발굴’ 부문은 *배아줄기 세포의 자체 재생능 유지 및 분화 과정에서 Wnt 신호전달의 역할 규명(서울시립대 산학
2006-10-18 05:35[도표첨부] 요양기관별 9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든 요양기관들의 청구실적이 호전돼 지난달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의원의 경우 이 달에는 2.25% 청구액이 증가했으며 종합병원은 전달에 비해 무려 11.99%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월계) 자료를 보면 9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9011억8700만원으로 지난달 1조7901억8200만원보다 6.20% 상승했다. 이 같은 급여비 청구실적 상승세에 따라 모든 요양기관들의 청구실적도 덩달아 호전됐다. 종합병원은 6206억81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에 비해 11.99% 증가했으며 병원은 1758억6000만원을 기록해 2.65% 증가했다. 한편 의원의 경우 4562억9300만원을 청구, 2.25%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치과병원은 29억88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보다 무려 19.69%나 증가했다. 치과의원은 685억5800만원으로 20.2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건기관은 93억6400만원을 청구해 4.87%의 증가를 보였다.  
2006-10-18 05:30정신병원피해자인권찾기모임(이하 인권모임)이 정신보건법 제 24조 폐지를 비롯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과 최근 환자를 불법 감금한 정신과 전문의사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모임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124시간 불법 강제 강박으로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에 대한 성명서 및 정모 피모 회원의 피해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고양시 모 정신병원에서는 한 환자를 124시간 동안 강제 강박해 폐색전증으로 사망케 한 바 있다. 인권모임에 따르면, 이 환자는 124시간 동안 강박을 해제해 줄 것과 강박을 느슨하게 해달라고 병원측에 요구했으나 병원과 의사는 이를 무시했다. 이 환자는 강박에서 풀려난 지 20분 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인권모임은 “안타깝게도 이번의 사건은 정신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현장의 한 단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강박의 경우 정신보건법 제46조 환자의 격리제한에서도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실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지시만 있으면 강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권모임은 “전문의의…
2006-10-18 05:29“의과대학에서 딱딱한 전문의학만 배우는 시절은 이제 옛 말” 국내 주요 의대에서 ‘대환자 관계’를 위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강좌들을 개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의대는 의예과 2학년과 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의사소통기법’과 ‘의료대화’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강의를 담당한 고려의대 이영미(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의대생들이 타인과 효과적으로 융화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기초 자질을 계발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개설의의를 밝혔다. 연세의대 역시 ‘의료와 사회’라는 강좌를 본과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와 사회’ 강좌의 주제는 학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3년 내내 포함돼 있는 주제는 바로 ‘효과적인 의사-환자 관계’.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의료인을 위한 성격의 이해’ 강좌를 개설해 의대생들이 자신과 환자간의 교류를 위해 나와 타인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6-10-18 05:28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특수의료장비의설치및운영에관한규칙 개정안에서 시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기존의 특수의료장비 등록시 제출한 의료장비공동활용동의서를 재차 제출하도록 한 것과 관련, “불필요한 행정절차로 의료기관의 편의를 위해 이미 제출한 서류로 갈음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첨부서류 제출 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전산화단층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를 최초 등록해 설치․운영하고자 할 경우 병상규모 200병상 이상 기준을 충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장비공동활용동의서를 제출한 의료기관과의 병상합계가 200병상 이상일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의협은 개정안의 유방촬영용장치의 인력기준에서 방사선사의 경우 전속 1인 이상을 두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건강보험 저수가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 의원의 경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행 ‘비전속 1인 이상으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의협은 현행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의 시설기준에서 2
2006-10-18 05:24김재정·한광수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철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장동익 회장이 최근 법무부 장관 및 청와대 관계자 등과의 잇단 접촉을 통해 면허취소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 결과 ‘올해 성탄절 특사에 포함될 가망이 높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에 대한 사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의협은 그동안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의 면허취소 조치와 관련, 지난 9월 28일 5개 보건의료단체와 공동으로 사면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통령·보건복지부 장관·법무부 장관·고등법원장 등 각계각층에 보내는 등 면허취소가 철회를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이에 장동익 회장은 “두 전 회장에 대한 면허취소 조치는 8만5000 의사 회원의 자존심이 걸린 사안인 만큼 직접 법무부 장관 및 청와대 관계자 등을 만나며 거듭 철회를 요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4일 김재정·한광수 전회장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조치 이후 의협은 28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대한한
2006-10-18 05:23
[도표첨부] 국내 제약산업 공시기업의 연도별 총매출은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으며, 총연구개발비는 25.9%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의약품산업 공시기업 연구개발투자 현황’ 자료에서 이 같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4년 연구개발투자 비용은 3305억원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공시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2000년 2.49%에서 200년 3.32%, 2004년 4.25%인 것으로 나타나 공시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공시제약기업의 총매출액 7조 7675억원 중 등록구분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거래소 상장기업이 5조 569억원으로 총매출의 65%를 *코스닥 등록기업이 6245억원으로 8%를 *기타 공시기업이 2조 861억으로 2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등록 기업별 연구개발비는 거래소 상장기업이 2509억으로 총연구개발비의 76%를 차지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은 264억으로 8%를, 기타 공시
만성폐쇄성질환 환자(COPD) 등 만성심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 매월 9만6000원의 지원받는다. 또한 요양기관 외에서 출산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던 요양비(현급급여)가 현재 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개정령안’과 ‘요양비의 건강보험기준 및 방법(고시)’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가정산소치료는 공단에 등록한 서비스제공업체로부터 산소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로 관련서류를 첨부해 공단에 신청하면 매월 9만6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본인부담은 업체의 장비(산소발생기) 및 서비스 수준에 따라 2만4000원에서 6만4000원까지 다양하며, 보험재정은 총 1만여명에 10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요양기관 외에서 출산시 지급되는 요양비는 경우는 기존 7만1000~7만6400원에서 25만원으로 큰 폭 상승한다. 요양비 현실화로 연간 1000여명의 혜택이 예상되며, 보험재정은 연간 2억5000만여원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고시안에는 장애
2006-10-18 05:10정부가 바이오산업을 바이오 이코노미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전략회의(위원장: 산자부차관)’를 공식 출범시켰다. 17일 개최된 1차 전략회의에서는 위험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바이오산업 발전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으로는 바이오산업 특성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성공불 융자제도’ 도입과 ‘바이오산업화 촉진법 제정’이 제기됐다. ‘성공불융자제도’는 바이오기술 상업화단계(전임상, 임상)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 성공시 원리금 및 특별부담금을 부담, 실패시는 원리금을 대폭 또는 전액 면제해 주는 제도다. 또한 회의에서는 주요 선진국들이 미래 바이오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우리나라도 연구성과를 조속히 산업화 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바이오산업 전략회의’는 작년 11월 산업화 지향적인 바이오연구개발 체제구축과 올 6월 바이오정책결정체제 정비방안에 따라 신설된 바 있다. 전략회의의 정부위원에는 *김종갑 산자부 제1차관(위원장) *이상목
2006-10-18 05:00우리나라 국민들 91.4%가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수발보험 시행관련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수발보험료·정부지원금·이용자 본인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또한 응답자의 64.2%가 노인수발보험제도가 실시될 경우 국민이 부담할 수발보험료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수발보험료는 제도가 되입되는 2008년에는 건보료의 3~4%, 수발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는 2010년에는 건보료의 5~6%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건보료로 월 6만원을 납부하는 사람의 경우 2008년에는 약 1800~2400원을, 2010년 월 약 3000~3600원을 납부하게 된다.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39.4%로 작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인 27~29%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과 기혼자, 65세 이상 노모가 있는 등 정책의 주요대상
2006-10-18 05:00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사무처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17일 도협은 기존 사무처 조직인 정책기획실, 총무부, 도협신문(편집국 광고국) 등을 총무국, 정책홍보국, 회원관리국, 경영기획국 4개국으로 전면 개편했다. 도협의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주도형 회무, 경영합리화 회무, 회원사 서비스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 조치로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 후 조직개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할 계획이다. <세부 업무분장 및 담당자> △총무국 - 국장 : 이철재, 차장 : 조연심, 주임 : 최미선 △정책홍보국 - 편집국장 : 허강원, 기자 : 이승화 △회원관리국 - 부장 : 이원호 △경영기획국 - 부장 : 안천호, 사원 : 이지선 <업무에 따른 각 국별 하위 상임위원회> △총무국 : 총무위원회, 회관건립기금사업위원회, 윤리위원회 △정책홍보국 : 정책기획위원회, 국제화교류위원회 홍보위원회 정책연구소준비위원회 △회원관리국 : 약사감시위원회, 거래질서위원회, 고충처리특별대책위원회 △경영기획국 : 공동물류위원회, 유통일원화대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KGSP위원회 이
2006-10-17 19:50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4일 북한산에서 교직원 단합을 위한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에는 서현숙 병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서로 친교를 쌓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현숙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함께 산을 오르듯이 단합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볼 줄 아는 그런 우리가 되자”면서 산행에 나선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산행에 참가한 한 직원은 “부서와 상관없이 짝 지워진 조별로 산을 오르면서 서로간의 불신을 없애고 직장 내에서는 쌓기 어려웠던 친목과 동료애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산행이었다”고 뿌듯해 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제 16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교실의 이경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에는 전남의대 약리학교실의 국현 부교수, 임상 부문에는 서울의대 내과학교실의 강현재 조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이경수 교수는 저선량CT를 이용한 폐암선별검사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조기폐암진단과 치료에 기여했고, 폐결절 혈류역학의 CT 평가에 의한 전이 예측 연구, CT보다는 통합 PET/CT가 폐결절 진단에 우선시 될 수 있다는 연구, 폐암의 효과적 병기결정법 실용화 등 ‘폐암의 영상진단 및 병기결정에 관한 연구’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190여편의 SCI 논문을 주로 제1저자나 교신저자로 참여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항상 아낌없는 도움과 격려를 주셨던 주위의 모든 선생님들과 동료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13일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대 김옥길 홀에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최재천 석좌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 10여 년 간 열대를 누비며 동물행동학에 매진한 최 교수의 이날 강의는 직원들이 병원과 의료계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큰 범주에서 생명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의학과 진화생물학의 만남’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특강에서 최 교수는 좌중을 사로잡는 특유의 어법으로 의료계 종사자들이 한번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어려 과학적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교직원들이 자신을 재 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런 특강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7 14:52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임신·출산·육아 포털 사이트 ‘아가사랑과 함께 ‘제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작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 결과 사연부문에서는 ‘아빠는 아직도 너희를 보면 설레인다!’(김남식), 사진부문에서 ‘세대공감’(임윤서·左사진)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작품 공모전에는 사연부문에서 201개, 사진부문에서 23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입선 20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사연부문 대상 수상작인 ‘아빠는 아직도 너희를 보면 설레인다!’는 아빠가 시험관 시술로 힘들게 얻은 세 아들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5만원이 상금이 주어진다.
인구협회는 금번 공모전 수상작들로 달력을 제작하는 등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