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별 급여비 청구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6년 5월 한달 청구된 급여비는 총 1조7467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892억7300만이 증가, 10.8%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달에 비해서는 223억93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요양기관의 건보 수입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2006년도 건강보험 재정현황 자료 중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통해 밝혀졌다. 요양기관 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요양기관들이 지난해 5월보다 급여비 청구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올해 5월 현재 4797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02억2100만원보다 694억9400만원(14.5%)이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병원은 1411억2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03억9700만원(14.4%)이 증가했으며, 의원의 경우 4828억6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3억2700만원(7.7%)만 증가했다. 치과병원의 급여비 청구 실적은 23억5500만원으로 작년 5월에 비해 2800만원이 늘었으며 한방기관은
2006-06-22 05:45의협과 보건의료노조가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실무 논의기구를 구축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21일 장동익 회장이 의협을 전격 방문한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국내 의료제도 개선과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공감하는 실무 논의기구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두 단체는 실무 논의를 위해 오는 7월 7일 의협 정책이사 및 총무이사,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및 미조직·비정규직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의료제도 문제점 및 중소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홍명옥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집행부는 “병·의원 근로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의협과 보건의료노조 간 논의기구를 만들어 실무문제에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동익 회장은 “병·의원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의협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국내 의료제도의 문제점 개선 등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의협과 보건노조가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06-22 05:41[파일첨부] 미 허가된 희귀 의약품 14품목에 대해 첫 보험급여가 적용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허가 희귀 의약품들도 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제2항 및 제3항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 규정에 의거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와 관련해 27일까지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회 중이며 기간 내 회신이 없으면 별도의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신설되는 항목은 모두 14항목으로 *Tandospirone 경구제(품명 세디엘정) *Sivelestat sodium hydrate 주사제(품명 엘라스폴100주) *Tetrabenazine 경구제(품명 세나진정) *소아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에피펜주 소아용) *성인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패스트젝주 성인용) *Phenoxybenzamine경구제(품명 디베닐린캡
2006-06-22 05:40전립선 질환의 진료와 검사, 그리고 결과를 하루 안에 마칠 수 있는 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남성 노인성 질환인 전립선질환 환자 치료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전립선센터’(소장 안한종)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전립선센터는 비뇨기과를 주축으로 방사선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관련 진료과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물론 치료 방향까지 하루 안에 마무리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이 가동된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진환자는 오전에 1차 진료를 받은 후,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등 신속하게 관련 검사를 받고, 오후에 검사 결과를 담당교수와 상담한 후 치료방향을 결정하면 된다. 만약 검사결과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당일에 조직검사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시 배치됨으로써 검사 및 수술치료에 대한 상담과 약물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립선센터 안한종 소장
2006-06-22 05:32[파일첨부] 신약·세포치료제 등의 바이오산업과 의료용 로봇산업이 첨단기술로 지정되어, 정부자금과 세금감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산업발전법 제5조에 의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를 현행 총 9개분야 96개 부문 422개 세부기술·제품에서 총 10개분야 100개 부문 473개 세부기술·제품으로 확대하고, 22일자로 개정·고시했다. 이번 제도에 포함된 기술 및 제품은 산업기술 개발자금·산업기반자금·산업은행 운전자금 등 각종 정부자금 지원시 우대,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물질·생물공학분야에는 *생리활성 물질(항생제,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호르몬제, 단세포군 항체, 백신, 진단제) *신약, 백신·혈청 및 항독소 등 생물학적 제제,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세포배양 의약품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세포치료제나 유전자치료제를 붙여서 이식할 수 있는 운반체 포함) *기능성식품 및 천연식품 소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광학·의료기기분야에서는 *의료용 레이저기기(진단 및 치료용) *생체신호 계측 및 감시장치(심전계, 뇌파계, Fetal Monitor, 환자 감시장치
2006-06-22 05:30올해부터 시행키로 했던 간호등급가산개선제도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내년으로 시행시기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 병협측의 ‘시간 벌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16일 ‘제6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의료기관 평가에 따른 진료비 차등화를 추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복지부는 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고용과 관련해 간호등급가산개선제도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현행 간호등급 가산제도는 간호사 비율(간호사 1인 당 담당병상수)에 따라 입원료를 10~50% 가산하는데, 간호등급의 상승에 따라 신규채용 간호사 인력에 따른 비용 상승에 비해 수입증가가 이에 미치지 못해 등급이 높을수록 오히려 적자가 된다. 개선된 간호등급가산제에 따르면 이 같은 불합리한 면을 감안해 병원의 경우 5등급, 종합병원은 3등급의 가산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간호사수가 너무 적은 기관은 입원료의 5%를 감하는 7등급을 신설함으로써 간호사 수가 적은 기관은 불리하고 간호사를 많이 확충하는 의료기관은 유리하게 된다. …
2006-06-22 05:20한미 FTA협상 의약분야의 미국측 요구사항의 하나인 전문약 대중광고허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문약의 대중광고 허용이 금지되어 있어 다국적 제약기업과 미국 정부가 요구사항을 수용할 경우 국내 제약기업들의 광고판촉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측은 한미 FTA협상에서 소비자의 알권리를 내세워 전문약의 대중광고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7월에 있을 2차 FTA협상에서 의제로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FTA협상에서 수용되어 전문약에 대한 광고활동이 허용되면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전문약의 대중광고에 나설 경우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 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약업계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전문약 대중광고전이 맞붙을 경우 국내 제약기업들의 R&D 투자에 어려움을 가중 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과다한 판촉비 투자로 경쟁이 어려운 환경에 놓일수 있다고 우려하고 잇다. 전문약의 대중광고 허용 문제는 약사법상 불허하고 있으나 FTA협상에서 수용되지 말라는 보장도 없어 정
2006-06-22 05:11종합병원 직거래 위반으로 불거진 유통일원화 폐지 문제가 정부 차원에서 의약품 산업 선진화 과제로 채택,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제약-도매업계간 미묘한 갈등이 표면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통일원화 문제는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에 대한 식약청의 2차 행정처분으로다시 재두 되면서 제약업계가 이를 폐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도 의약품산업의 선진화 정책 가운데 종합병원에 대한 의약품 유통 공급체계 개선을 주요 과제의 하나로 선정,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유통일원화 폐지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식약청의 2차 직거래 위반 행정처분 방침이 표면화 되면서 다시 잠잠하던 유통일원화 문제를 둘러싸고 제약업계가 폐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또다시 제약-유통업계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2차 직거래 위반과 관련, 집단적으로 반발한 가능성이 커지면서 제약협회에 대해 유통일원화 폐지에 적극 나설것을 주문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2006-06-22 05:10‘포지티브 리스트’ 약가제도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26일 14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의 좌장은 양봉민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장(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고, 이평수 건보공단 상임이사가 ‘건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제약계, 시민단체 대표 6명이 토론자로 나서 지정토론도 벌인다. 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총 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 30%에 달해 독일 13%, 미국의 12% 등과 비교해 높을 뿐만 아니라 2001년 이후 총진료비는 연평균 5.5% 증가에 그친 반면 약제비는 그 3배에 가까운 연평균 15%씩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약가제도 개선을 위해 복지부가 제시한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등재시스템) 및 약가협상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부 대책과 관련해 이해당사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차원에서의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
2006-06-22 05:00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수가 지난해 보다 1000여명 증가하면서, 올해 MEET 경쟁률은 3.7대 1을 기록했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회장 이성낙)는 8월 27일 치뤄지는 2007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 원서접수 결과 1116명 모집에 4377명이 지원,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76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55% 증가해 지난해 경쟁률 2.7대 1을 넘어섰다. 특히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1126명이 늘어, 총 696명 모집에 2593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20명 모집에 1467명이 원서를 접수,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420명 모집에 1784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3.2대 1)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수가 2328명, 남성이 2049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특히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여성이 1487명으로 남자 1016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2006-06-22 04:40㈜유유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벤처기업인 ㈜주신비엠에스를 인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유유의 장기 성장 엔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유는 주신비엠에스의 지분 51%를 취득 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으며 주신비엠에스는 유유의 계열사로 추가된다. 이번 ㈜주신비엠에스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유유는 건강기능식품의 원가 경쟁력 확보, 원활한 제품 공급 및 신제품의 적시 출시 등이 가능케 됨으로써 영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유는 이러한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기존 주력인 제약사업과는 별도의 또 다른 주력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주신비엠에스도 유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형이 크게 성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신비엠에스는 강원도 횡성군에 건강기능식품 제조 GMP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생산기술을 인정 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영국 보험사의 로이드에서 HACCP(Hazard Analysis Cristical Control Point), ISO 인증을 받은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
2006-06-22 04:39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지난해 12월 발매이후 불과 6개월만에 상위권으로 도약할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연착륙에 성공,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연말 발매당시 다국적 제약의 빅3(비아그라-시알리스-레비트라)의 아성에 조전 했던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는 금년도 매출목표 200억원을 향해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져 ‘스티렌’에 이어 거대품목의 대열에 진입할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의 빅3의 틈새를 뚫고 시장침투에 성공, ‘레비트라’를 제치고 시알리스를 맹렬히 추격하는 형세로 나타나고 있어 신제품 발매가 성공적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동아제약측은 ‘자이데나’에 대한 정확한 매출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2위 품목인 ‘시알리스’에는 다소 떨어지나 마켓쉐어 20%수준으로 3위였던 ‘레비트라’를 추월했다는 입장이어서 내년에는 2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측은 ‘자이데나’ 매출 증가 추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연말이면 목표인 2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해도 내부 목표인 1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수 있을 것으
2006-06-22 04:39㈜바이넥스는 지난 20일 동아대학교병원과 세포치료제 및 세포조직보관은행(애니셀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바이넥스는 세포조직보관은행(애니셀뱅크)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공사비 40억원을 투입, 건물신축에 나서 착공식을 가졌으며, 동아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환자고객 확보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넥스는 이미 부산대학교병원과 서울지역 에덴요양병원등과 세포조직보관은행 업무협약체결을 맽은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1
2006-06-21 19:00
최근 동국대 일산병원 교직원 CS교육을 갖고 조직문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병원 대강당에서 ‘잘되는 병원에는 행복한 문화가 있다’ CS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조 현 강사(조현 S&C 컨설팅 대표)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병원문화 조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조 현 강사는 “병원문화 조성은 누구 하나 예외없이 모두가 참여하여야 하며, 특히 의료진의 참여가 요구된다”며 “성공하는 의료인의 모습은 품성이 훌륭한 사람이며, 품성 개발을 위해 처음보다 마지막까지 중요시하는 습관 그리고 평소에 친절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는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며 “참석자들은 개원한지 반년
서울대병원 인공신장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21일 개소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신장내과 인공신장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 11시 75병동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인공신장실은 기존 20병상을 30병상으로 확장하고 새로이 환자 대기실과 무균처치실을 만들어 환자의 진료편의와 효율을 높였다.
또한 공용으로 사용했던 환자 갱의실과 화장실을 구별했으며, 투석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병상내에 벽걸이 TV를 설치했다.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는 “인공신장실 환경이 확장개설을 통해 전반적으로 밝아졌다”며 “이런 변화가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상철 병원장, 안규리 교수 및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20년 넘게 투석을 받아온 환자가 참석해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7년 4월 시행 예정인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병원급 이상 확대’를 앞두고 전국의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다. 또한, 시행에 앞서 금년 10월에 시범실시를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업체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시범실시를 거쳐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황파악의 주요내용은 *청구소프트웨어의 용도 *설치방식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기관의 종류 *사용하는 요양기관 수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분야 등이며, 21일부터 설문 등 현황 파악에 나선다. 심평원 관계자는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는 2005년도에 의원급을 대상으로 전면시행 됐는데 85개 업체가 인증 받은 결과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으로 청구업무가 안정화 됐고 고객인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이 한층 보호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007년에는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병원도 인증 받은 청구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심평원은 현황 파악을 토대로 내년 4월 시행되는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2006-06-21 18: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진료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할 상근심사위원과 상근평가위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장, 중앙심사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위원장(서울, 부산, 광주, 대전, 창원) 및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이다. 응시자격은 의사·치과의사·약사면허 취득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치과·약학대학 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한 자로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이나 의약관련단체 또는 의약분야별 전문학회 임원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되며, 내달 4일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사부에서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접수를 받는다. 임용일자는 상근심사(평가)위원은 7월 19일, 중앙심사위원회 위원장은 8월 2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부(02-705-6081~3)로 문의하거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를 참고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21 &nb
2006-06-21 18:05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가 21일 여성프라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김희순 서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의료복지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으로 김효연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간호사와 박영옥 시립중계노인복지관 의료재활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회 회칙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내용으로 *사회복지간호사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사업 *기관 상호간 정보교류사업 *사회복지·보건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을 마련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순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시설 당 한두 명 혹은 많아야 5~6명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형편이라 근무여건 및 처우가 열악하다”며 “사회복지시설 근무 간호사들을 위한 모임의 필요성에 따라 오늘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최근 복지에 대한 국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1일 오후 3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피아니스트 전수연씨를 초청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에서 교사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전씨는 본인이 직접 작곡 및 편곡한 ‘플라워’, ‘센티멘탈 그린’, ‘소나기’ 등 청명하고 깨끗한 피아노연주곡 10여 곡을 곡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과 함께 연주해 공연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씨는 현재 대전 어은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자연적이고 서정적인 느낌과 한국적인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1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이 2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06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에 헌정됐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서비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과 서비스 운영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심사,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별로 5년 연속 대상을 받은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이듬해 800점(1000점 만점) 이상을 받을 경우에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며,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있는 일이다.
삼성서울병원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 종합병원부문 서비스대상을 차지해 명예의 전당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기(旗)와 상패를 수상했다.
전체 업계에서도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2005년 현대백화점 뿐이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