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 이승우, 이대운)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메인스폰서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호주의 초음파의학회 등 전 세계 6대륙이 연합한 세계 최대의 초음파 학회로 1976년 첫 대회가 열렸으며, 3년 간격으로 개최되고 있다. 메디슨 관계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의학학회인 만큼 한국 기업으로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준비를 위해 협력해 왔다”며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메디슨은 부스 전시를 통해 프리미엄 장비인 ACCUVIX XQ에서 신제품 SONOACE X4 등 전 제품을 전시하며, CT나 MRI처럼 한 화면상에서 최대 24개의 이미지를 펼쳐놓고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 XI’ 기술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5
2006-05-25 18:00기미의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피부 표피 보다는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기미 재발방지에 대한 더욱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기미가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분비하는 SCF(stem cell factor)란 물질이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교수는 정상부위와 기미부위를 비교한 결과, 기미부위의 진피 속 탄력섬유의 손상이 정상부위보다 더 심하고 자외선에 의해 섬유아세포의 변성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변성된 섬유아세포가 변성된 탄력섬유를 생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변성된 섬유아세포의 활성화가 기미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미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기미부위의 경우 진피 속 변성된 섬유아세포가 SCF를 분비해 mRNA양이 0.83±0.5, 단백질양이 0.014±0.012로, 정상부위의 mRNA양(0.51±0.4)과 단백질양(0.005±0.004)보다 증가했으며…
2006-05-25 17:00국민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원 중 소비자단체 몫을 늘리려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병원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25일 소비자단체 또는 시민단체를 1인으로 축소하고, 보험자 대표 1인을 추가해 현재처럼 전체적으로 ‘보험자, 가입자 및 사용자를 대표하는 8인’으로 둘 것을 요구했다. 병협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서 정부가 건강보험 정책심의원회 위원구성 규정 중 ‘보험자, 가입자 및 사용자 대표 8인’을 ‘건강보험가입자 대표 8인’으로 바꾸려는 것에 대해 위원회구성이 가입자대표로 지나치게 치중될 수 있어 현행대로 둘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위 규정에 의한 8인의 위원에 대해 근로자단체 및 사용자단체 추천 각 2인과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농어업인 단체 및 자영자 관련 단체 각인씩 추천하는 자로 개정하려는 것 중에서 시민단체, 소비자단체를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보험자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검토의견을 제출했다. 병협은 또 병원에서도 대행청구가 가능하도록 대행기관 범위를 확대하되 병원급 대행청구기관으로는 의료법(45조의2) 규정에 의한 의료
2006-05-25 16:31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은 23일 수원시 정신보건센터 회원과 관계자들을 초청, 향남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수원시 정신보건센터 기관의 오츠카제약 공장견학은 “또 다른 곳으로의 외출 - 한국오츠카와 함께하는 세상 열기”라는 슬로건 아래 100여명의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과 재가 회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 및 정신보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별로 나뉘어 충전, 혼합, 타정, 코팅에 이르는 의약품의 제조 공정을 견학한 일행은, 향남제약단지 내에 위치한 축구 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외 뷔페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치료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회원은,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울러 매우 청결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약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다”고 소감을 밝히고 짧았던 견학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본관동 회의실에서 태국 국립유전생명공학연구센터(BIOTEC, 모라콧 탄티차로엔)와 공동으로 한-태국 생명공학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생물을 통한 유용 효소 개발을 비롯해 새우 유전체연구 및 항바이러스제 개발 등을 주제로 태국 BIOTEC, 태국 몽쿠트 기술대학교 및 생명硏 등에서 총 9명의 연사가 관련 연구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태국은 세계적으로 매우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기술력도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2004년 BIOTEC과 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 상호 방문, 공동 심포지엄 등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향후 공동연구 및 연구결과의 산업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IOTEC은 1983년 설립된 태국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국가과학기술개발청(NDTDA)에 속해 있으며, 식물유전공학 및 해양생명공학, 생물의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6-05-25 10:30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24일 백범 기념관에서 제3차 산별교섭을 가졌다.
이번 교섭에서 진행키로 했던 요구안 심의는 사립대병원의 대표단 구성이 지난 2차에 이어 여전히 완료되지 못해 다음차 산별교섭으로 연기됐다.
6월 열리는 독일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5월의 어느 무더운 오후.
독일 의대생이 한국의료를 배우기 위해 왔다는 소식을 접한 기자는 더위로 지친 몸을 추스리며 부지런히 여의도로 향했다.
인터뷰 장소는 성모병원 12층 내과의국. 아, 저기 유쾌한 웃음을 지닌 그가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 슐리만 바우로스(Suliman Boulos).
슐리만은 500년의 역사와 명성을 지닌 독일 알베르트 루트비히 프라이부르크대학(Albert Ludwigs Univerisitat Freiburg)에서 의학을 전공 중인 학생이다.
독일의 경우 일정한 시험을 통과한 후 외국에서 실습을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 실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많고 많은 나라 중 한국을 택하는 것은 드문 경우.
“독일에 계신 저의 대부가 이현덕 신부님이십니다. 자연스레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이 신종 전염병 발생시 공동대응 해 나간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채택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중인 제59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중인 이종구 보건정책관은 24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위생부 및 일본 노동후생성 담당국장과 신종 전염병 창궐시 공동대응을 한다는 ‘3국 청정지역 구축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채택은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나 PI(대유행전염병) 등의 급속한 전파로 지구촌 환경의 새로운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주요 3국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인식에서 추진된 것이다. 특히 3국은 검역 및 환자발생 감시체계, 진단 및 치료, 역학조사, 백신개발, 약제내성 연구, 환자발생 최소화 전략개발 및 시뮬레이션 연구, 위기대응 합동 도상훈련 실시, 국가간 확산 차단 협력, 유관부처(외교, 경제 등) 공동대응 등 관련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3국 대표는 조만간 MOU를 체결할 것을 결의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5
2006-05-25 06:00세계의사회는 중국이 수감자를 장기기증자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의사회는 18~20일 프랑스 디본 레벵에서 개최된 제173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내 장기기증에 대한 결의문’이 채택했다. 의사회는 결의문에서 “중국 죄수들의 사형집행 후 그들의 장기가 기증을 위해 적출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죄수와 기타 구류되어 있는 개인들은 장기기증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입장에 있으므로 이들의 장기는 이식을 위해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기증은 대상 기증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미리 정보를 받아 결정하고, 동의절차가 있어야만 한다”고 지적하고 “중화의학회가 기본적인 인권과 윤리적 원칙을 파괴하는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중국 의사들이 사형 집행된 중국 죄수들로부터 장기를 제거하거나 이식하는 행위에 관여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는 수감자 및 구류자를 대상으로 한 고문행위와, 기타 비인간적·차별적 치료에 대한 의사들에게 필요한 윤리적 자문내용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2006-05-25 06:00[속보] 최근 메조테라피의 국소비만치료가 미미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된 것에 대해, 시술을 행하고 있는 일선 개원가가 ‘학문적 접근에 대해 의미는 부여하나, 실제 효과에 대한 평가가 너무 인색했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번 발표를 접한 한 개원의는 “국소비만에 따라 사용되는 포뮬라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개원가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는 어떻게 설명하겠냐”며 반박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메조테라피 효과는 포뮬라는 물론 의료진의 테크닉과 숙련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며 “시술하는 의료진이 고정적이지 않으며, 환자의 만족도 및 시술효과가 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술 받는 환자가 가진 지방 및 근육비율, 컨디션 등에 따라서도 치료효과가 차이가 난다”며 “이번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들이 모두 면밀하게 검토되어 시술에 적용되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미용메조테라피협회 김진세 회장(고려제일신경정신과 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조테라피의 비만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이루어졌다는
2006-05-25 05:50식약청은 자율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거점병원을 3개소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청이 지정한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은 앞으로 서울 서부, 서울 동부, 경기도 수원 인근의 지역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 시범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약품 부작용 사례수집 시범 병원들은 해당 병원과 인근 지역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부작용이 어떤 의약품 때문인지 기초적인 평가를 한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사회의 병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부작용 사례보고 시범병원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지역약물감시센터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에도 민간 참여와 분권의 개념을 도입 했으며, 의·약사의 자발적인 신고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2006-05-25 05:46소아청소년과 개명을 두고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의 문제제기로 소아과측과 내과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을 발의한 정형근 의원실이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기정사실로 의료계가 나설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정 의원실은 이번 개명 논란과 관련, 의협이 소아과와 내과의 중재에 나서 개명에 대한 의견을 재수렴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지난해 12월 “현행 소아과라는 진료과목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어린아이들만을 진료하는 과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기존 일정부분 청소년의학을 담당하고 있는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변경해 의학적 연구 및 진료에 대한 책임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24일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어간 상태”라며 “입법 절차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기만 하면 의결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2006-05-25 05:40전공의노조와 관련 최근 의협이 공식성명서를 통해 병협과 전공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힌데 대해, 대전협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25일 ‘대한의사협회 입장 발표에 대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논평’을 내고 의협의 애매모호한 태도에 대해 성토했다.대전협은 “의협 김성오 대변인의 입장 발표는 전공의노조에 대한 지지나 반대, 그 어느 것도 아닌 애매한 입장만 확인했다”며 “선거 당시의 지원공약을 이제 병협을 이유 삼아 ‘적극적 중재자’임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노조반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신임 집행부가 노조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명확한 입장표명 대신 ‘2주간의 시간’을 달라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태도”라며 “스스로 신뢰를 깨고 회원과 협회간 위험천만한 불신의 관계로 이끄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전협은 “의협이 전공의들의 문제를 두 단체가 싸우면 말리는 정도의 중재를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전공의들은 의협을 우리의 조직으로 받아들여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전협은 장동익 회장이 제네바 WHO총회를 참석하는데, 총무이사를 겸임
2006-05-25 05:38‘건물을 분양받고 세금계산서를 받았어도 병의원은 면세사업자이므로 부가세 환급대상이 아니며, 정 환급받고 싶다면 분양을 배우자 명의로 받고 본인에게 임대하는 것으로 신고하라’ 이영주 회계사(유경회계사무소)는 “병의원을 개원할 경우 사업자등록과 자금조달, 사업장 취득, 직원채용 시 세무관계를 잘 알아야 병의원이 빠른시일 내 자리잡을 수 있다”며 병의원 개원세무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 회계사가 밝힌 분야별 개원세무 노하우를 주요 사례별로 정리했다. *사업자 등록 Q. 공동사업자등록은 어떻게 하는가? 개인사업자등록과 동일하나 추가로 동업자간의 지분율을 확정하기 위해 동업계약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Q. 부부간 공동사업자등록 가능한가? 가능은 하지만 실익이 없다. 현행세법상 특수관계자간의 공동사업시엔 주사업자의 소득에 합산해 과세하므로 소득분할의 효과가 없다. Q. 단독사업자에서 공동사업자로 변경시엔? 1년 중 공동사업자로의 변경 전후로 나누어 별도의 장부작성과 소득세를 계산 납부해야 한다. Q. 공동사업자에서 단독사업자로 전환시엔? 전후기간 별도의 장부작성 및 소득세를 신
2006-05-25 05:37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25일 아침 취임 첫 상임이사회를 주재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신뢰를 회복해 병원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권익이 신장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협회 운영 포부와 방침을 천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병원이 의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대국민, 대언론 홍보활동을 강화해 존경 받는 병원상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지도 감사시스템을 적용, 매월 감사를 받을 것이며 회장이 솔선해 근검절약 정신으로 예산을 긴축운영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안으로는 초음파 급여문제와 상급병실 차액 급여화, 선택진료제 존폐 논의, 약제비 20% 절감, 직능(의약)분업…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등 일부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불법 판매가 성행하는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적극적인 규제를 촉구했다. 의협은 두 기관 앞으로 보내는 공문을 통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은 무자격자의 발기부전 치료제 등 불법 전문의약품 거래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에 상당한 위해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인터넷 불법 판매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viazone.net 등)를 폐쇄토록 하고 해당 불법 전문의약품 판매업자에 대해 엄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또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을 그 소재지로 두고 있어 규제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두고 있다”면서 “향후 불법 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해외 각국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25
2006-05-25 05:32복지부가 복지분야 전문가, 현장 종사자, 일반국민 등 200여명으로 모니터단을 구성,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선다. 복지부는 25일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 200여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날부터 정책모니터링제도를 본격 가동했다. 모니터단은 지난 4월부터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 전문가,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됐으며, 향후 사회적일자리 확대, 긴급복지 지원제도,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 등 올해의 주요 10대 정책과제를 중점 관리하게 된다. 또한 복지부 주요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 또는 제안하며, 일선 정책현장에서 장애요인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모니터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요원 표창, 주요정책 보고회 초청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현장중심의 모니터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지향적인 정책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효과가 있다”며 “향후 모니터 결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2006-05-25 05:31국내 신약개발 기술수준이 ‘화합물 합성’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임상시험 *신약개발관리 *신규작용점 확보 분야는 크게 낙후되어 있다는 평가여서 우리나라가 신약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기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지적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분석한 ‘선진국 대비 국내 제약산업분야 기술수준’ 평가에 따른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신약조합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 기술수준을 선진국과 비교하기 위해 10개 항목(*신규작용점 확보기술 *화합물설계 기술 *화합물 합성기술 *고효율 약효검색기술 *일반약리기술 *안전성평가기술 *제제화기술 *제약생산기술 *임상실험기술 *신약개발관리기술)으로 나누어 5단계(부족-다소 부족-동등-우월-보다 우월)로 분석, 평가 했다. 이 분석 결과에 의하면 국내 제약산업 분야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우월’하거나 ‘보다 우월’한 분야는 전혀 없었고, 그나마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은 화합물합성 분야로 평가되어 그동안 국신신약을 10여개나 개발, 신약선진국의 대열에 진입 했다는 자부심이 무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6-05-25 05:31복지부가 바이오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전체 생산시설용지 51만평 중 22만평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하며, 연구소를 연계한 바이오업체에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분양용지는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바이오혁신클러스터를 구축,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육성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향후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이 이전되며, 경부·호남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의 근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5
2006-05-25 05:31한미약품은 최근 항암제 ‘젬시타빈’의 핵심 중간체에 대한 제법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항암제 중간체인 옥소라이보스 화합물의 새로운 제조방법인 이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제법 보다 두배 정도의 향상된 수율과 높은 광학 순도로 제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젬시타빈 핵심중간체의 제법특허는 최근 취득했으며, 한미약품은 이 특허를 통해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을 개발, 지난 4월 국내시장에 '겜빈주'라는 상품명으로 완제품을 출시 했으며, 현재 해외 제네릭 회사와 기술이전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젬시타빈’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으로 12억불(1조1000억원)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177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6
2006-05-25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