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SHBG는 지질 농도와 연관성을 보이며 농도가 높아질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팀이 ‘한국인 성인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지질농도와 남성호르몬의 연관성’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로 최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남성호르몬 결핍이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는데, 이에 이은정 교수팀은 건강한 한국인 성인 남성에서 헐중 지질 농도와 대사증후군 여부 및 남성호르몬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위해 2003년 3월부터 5월에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종합검진센터 수검자 중 외견상 건강한 성인 남성 290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압, 공복 혈당, 혈중 지질 농도, 공복 인슐린, SHBG,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측정했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
2006-05-02 04:57LG상사(대표 금병주)가 세계적인 건강의료기 기업인 일본 옴론(Omron)과 손잡고 다양한 가정용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품이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데 유용한 혈압계(탁상형/손목형), 체온계, 저주파 치료기, 체지방 분석계 등으로 사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부인용 체온계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강관리 제품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옴론(Omron)사는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70년 전통의 건강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건강의료기기 및 생명과학연구소로 시작해 현재 혈압계, 체지방계, 체온계 등 건강의료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한편 LG상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혈압계 HEM 1000, HEM 742 C1, HEM 7011과 체지방계 HBF 352 '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65 프리미엄 건강관리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우울증 환자 중 30% 이상이 조울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분장애클리닉 하규섭 교수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6세부터 60세 일반인 3356명(고등학생 1963명, 대학생 761명, 일반인 63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조울병 선별검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조사결과 전체 대상자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은 17.4%, 584명이고 이중 심각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대상자는 8.3%, 278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고등학생이 우울증세는 물론 중증우울증을 가진 비율이 대학생이나 일반성인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세는 대학생 12.1%(92명), 일반성인 9.65%(61명)로 나타난데 반해 고등학생은 고등학생 22.0%(431명)로 조사됐다. 중증우울증 역시 고등학생이 10.7%로 대학생 4.34%, 일반성인 5.38% 수준을 뛰어 넘었다. 특히 성인보다 10대·20대에 우울증이 있으면 단순히 우울증이 아니라 사실은 조울병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우울증세자…
2006-05-01 05:20국내 바이오산업이 포스트-IT 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에 힘입어 선진국의 경우처럼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스틱 IT 투자 박민석 부장은 지난달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배포한 ‘보건 벤처, 최신 동향 및 이슈리포트’에서 ‘바이오 벤처 투자 동향 및 전망’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사전적인 의미로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인류가 필요로 하는 유용한 물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매년 20%에 육박하는 고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하이테크와의 기술 융합으로 인해 막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무한영역의 산업으로 규정되기도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증권시장의 호황과 기술평가를 통한 IPO 및 우회상장 등으로 인해 바이오 벤처에 대한 회수 창구가 다양화되면서 바이오 벤처에 대한…
심·뇌혈관질환의 국가감시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이를 국가 중점관리영역으로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 김영택 팀장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 지원을 위한 국가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만성병 감시체계의 중점대상은 질병부담이 큰 건강문제로 암, 심혈관 질환 및 당뇨, 손상 등을 들 수 있다. 김 팀장은 최근 뇌졸중, 심근경색 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적극적인 감시와 관리정책이 필요한 보건문제라고 지적했다. 심·뇌혈관질환 국가감시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첫째 고령화로 인한 질병부담의 급증과 질병예방차원에서의 노인인구 관리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사회 양극화에 따른 건강 불평등 해소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해결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사회 감시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만성병 조사·감시체계 표준모형을 개발 및 보급하고, 체계구축을 지원하는 교육훈련모형(FMTP)을 활용해 전…
2006-04-30 05:50최근 복지부가 의료급여의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 실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을 위해 실사지침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와 관련 *청구액 상위 10% *양한방 협진기관 중 다액청구기관 *전분기 대비 청구액 30% 이상 급증 기관 *전분기 대비 동일상병의 처방일수 30% 이상 급증 기관(다빈도 10대 상병) *동일상병의 평균 대비 입내원일수 2배 이상 기관 등에 대한 집중실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의료기관 집중실사를 앞두고, 실사에 필요한 각종서류와 실사대상, 실사기간 중 대처방법 등을 발표했다. 의료기관 실사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보고와 검사) 동법 제88조(권한의 위임 및 위탁) 근거에 의거해 이뤄진다. 보통 복지부 또는 이를 지원하는 심평원 3인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복지부장관이 발행한 조사명령서를 요양기관에 제출하며 실사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조사명령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 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실사를 위해 각종 기록과 서류의 작성 및 보존을 철저…
2006-04-30 05:42[파일첨부] 동맥경화용제 ‘omega-3-acid ethyl esters 90 경구제(품명: 오마코연질캡슐)’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중증환자 중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로서 심평원장이 정해 공고하는 약제의 범위’와 ‘고지혈증 치료제 일반원칙’ 등 6개 항목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복지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 고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급여대상에 포함된 ‘오마코연질캡슐’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에 투여하는 경우 일부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의 범위’와 ‘고지혈증 치료제 일반원칙’에서는 급여 인정범위 이외에 투여한 경우 기존 ‘100/100 본인부담’에서 ‘약값 전액 본인부담’으로 변경됐다. 한편 ‘mycophenolate mofetil 경구제(품명: 셀셉트캅셀)’의 경우 ‘동종각막이식술: cyclosporine에 부작용이 있거나, cyclosporine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함.&
2006-04-30 05:41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기백석 중앙의대 교수)가 5월 8일부터 17일까지 ‘2006 조울병 선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31개 의료기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울병에 대한 국민 대상 무료 교육과 선별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강당(5월 8일, 14시) *서울 백병원 P동 9층 강당(8일, 11시) *중앙대 용산병원 세미나실(9일, 14시) *시흥시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9일, 10시) *양산병원 강당(10일, 10시)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10일, 13시30분) *차바이오메디컬센터 지하강당(10일, 13시) *국립나주병원 광주대학교 호신관 707호(10일, 19시) *구로알코올상담센터 교육실(10일, 13시) *이천시민회관(10일, 11시) *국립서울병원 대강당(11일, 14시) *전북대병원 대강당 모악홀(11일, 13시30분) *서울아산병원 D동 6층 강당(11일 1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 지하1층(12일, 15시) *원광대학교 신관 6층 법당(12일, 14시) *광주북구보건소 5층 교육실(16일, 15시) *강북삼성병원 신관 17층 대회
2006-04-30 05:40동아제약은 1분기에 1372억2,4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 전분기인 작년 4분기(1,327억5,500여만원) 대비 3.37%, 전년 동기의 1,248억3,200여만원에 비해 9.9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82억6,600여만원으로 53.26%, 71%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1억원으로 작년 4분기(24억원)보다 107.32%, 전년동기(44억원) 보다 14.31% 증가했다. 그러나 동아제약은 ‘박카스D’가 지난해 1255억원의 매출로 2004년의 1,520억원 보다 감소 했으나 ‘스티렌’은 314억3,100여만원으로 전년(177억) 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30
2006-04-30 05:39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이레사’의 단일요법 효과 연구를 위한 최초의 3상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IPASS(IRESSA Pan-Asian Study)로 불리우는 이 임상시험은 공개된 라벨,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을 가진 동양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carboplatin/paclitaxel doublet)의 화학요법 치료와 비교해 이레사의 효과, 안전성과 내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IPASS 연구의 공동 주요 연구자이자 홍콩 중국대학(Chinese University)의 토니 목(Tony Mok) 교수는 “플라티넘(Platinum) 기반의 화학치료는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을 위한 1차 치료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예후가 좋지 않고 부작용이 심해 결과적으로 환자의 1/3 이상이 치료를 중단하게 되며, 이번 연구에서는 ‘이레사’가 선암 환자에 있어서 화학치료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면서 보다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동양인 환자에게 중요한 1차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2006-04-30 05:3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산업분석, 해외정보분석, 의료산업경영 분야의 신규직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지난달 28일 전했다. 채용하는 인원은 산업분석 2명, 해외정보분석 1명, 의료산업경영1명 등 총 4명이며 이달 1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필요 시 필기시험)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서류 심사에서는 학·경력, 활동실적, 직무적합도 등을 고려한다. 이어 면접에서는 직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창의력․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문제해결능력, 장기근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와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khidi.or.kr 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30
2006-04-30 05:37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기초의학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초의학에 필요한 과감한 시설투자와 기초의학교육자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앙의대 해부학교실 이원복 교수는 최근 열린 기초의학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의학교육자의 양성과 방침’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과 임상실무교육의 강화(임상실무시험 및 서브인턴제 도입)가 기초의학교육시간의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의사출신 기초의학교수가 증가하면서 임상과 연계된 교육에 적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의학교육은 의학전문대학원과 교수평가제 실시, 생명공학의 발전 등으로 새로운 의학교육의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지금이 기초의학교육자 육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일차진료의사의 육성에 적합한 기초의학 교과목의 학습목표 재조정과 매체활용, 기초통합 및 기초임상통합 강의제의 도입 등을 실시하는 것이 기초의학교육시간의 감소를 대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과…
2006-04-30 05:30정부가 정신질환의 국가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국가통계를 산출해 근거중심의 정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신질환의 전국적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부 정신보건팀은 1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전국적인 주요정신질환 유병율 등을 연구분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을 조사권역으로 해 표본을 추출한 후 국제적 비교가 가능한 표준화된 조사도구를 이용해 훈련된 조사자에 의한 대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역학조사의 주요내용은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및 동반이환의 정도, 위험요인의 산출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정신질환의 자연경과에 대한 추이변화 *정신질환 이환에 따른 기능저하와 사회경제적 부담 조사 *정신질환 이환자의 질병형태 및 의료서비스 이용실태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역학조사를 통해 정신보건 정책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의 참고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히고 “또한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에 따른 정신질환의 추이관찰 및 외국과의 비교를 통한 국가자원의 효율적 분배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
2006-04-30 05:20차세대 의료시스템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U-Health의 전체 시장 규모가 5년 후에는 약 1조5000억원, 향후 10년동안 총 누적 시장규모는 5조5797억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U-Health서비스 이용자 수는 13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TRI 통신서비스 연구그룹 지경용 책임연구원은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06 U-Health 산업활성화 전략세미나’에서 ‘시장 잠재력 분석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연구원은 30~40대 남녀 800명(남:400, 여:400)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한 U-Health 이용자수 예측에서 서비스 이용 의향율 56.9%에 지역별 가중치, 단말기 보급률 80% 등을 적용하게 되면 예상 이용율은 46.9%, 인구수로 환산하면 702만6071명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20~60대로 확장할 경우 서비스 이용의향은 44.8%로 1349만3002명이 U-Health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이 중 1160만명은 의료기고나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추
2006-04-30 05:10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병원 노후 시설의 대대적인 보수공사와 고객편의시설 확충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0돌을 맞이하는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은 1936년 4월 5일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산재전문병원으로 개원부터 현재까지 700만명(입원 450만, 외래 250만) 이상의 탄광지역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핵심적 고객접점부서가 밀집된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의 공간을 고객동선 및 대기시간 단축과 연계하여 과학적, 입체적으로 재배치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대대적으로 신설, 확충했다”고 소개했다.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본관2층에 52병상 규모의 ‘진폐정밀병실’을 확보하고 본관1층 외래각과는 내과계열, 외과계열, 지원계열 등 그룹화하여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 했다.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고객대기공간, 어린이놀이방, 수유실, 응급환자전용주차공간, 고객탈의실, 커피숍, 고객휴게실, 24시간편의점 공간 등을 신설했다.병원측은 “이외에도 기존의 환자목욕탕 옆에 ‘이발소’와 입원환자의 여가생활을 위한 ‘환자전용 당구장’을 신설해 환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지
2006-04-30 05:09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기술혁신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국내 3,830개 제조업체의 기술 혁신성을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생산하는 바이오스페이스는 기술혁신 지표 13.23을 기록하여 10대 우수기업에 랭크됐다. 기술 혁신성은 기업의 연구개발 집약도와 영업이익률을 따져 기술혁신을 지표화 한 것으로 기술혁신 지표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기술개발 투자를 많이 해 2년 후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직년말 기준으로 전체 직원 94명 중 연구인력이 30명에 달하는 등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매년 매출액의 12%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연구개발에 치중한 결과, 현재 국내 체성분 분석기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 4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차기철 대표는 "인바디가 체성분 분석기 대표주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꾸준한
2006-04-30 05:08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지난 4월 27일 오후 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병원 임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제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내 귀감이 되는 QI활동 우수 사례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전직원이 공유해 내부 고객의 의식전환과 실천적 업무 활동을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구연 13팀, 포스터 14팀 등 총 2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내과계 간호사의 투약간호교육과 실무표준화를 주제로 발표한 간호부 내과계열과 ‘전신 마취후 수술환자의 체온관리를 발표한 마취과가 각각 구연부문과 포스터부문 금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29
전국적인 의약품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지오영(회장 이희구)이 강원권 춘천시 소재 연합약품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영은 그동안 협상에서 연합약품의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현재 실사에 들어갔다. 지오영 이희구 회장은 “연합약품과 제휴부문을 오래전 부터 논의했으며, 실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60%의 지분을 인수하게 될것이며, 앞으로 강원지역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되어 전국적인 의약품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선우팜(경기), 알파약품(광주), 나라약품(서울)을 인수함으로써 서울·경기지역에 이어 강원도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충하게 되어 전국 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영은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3,800평 규모의 물류센터 부지를 매입, 기존 부천 물류센터를 대체할 최첨단 센터를 4~5월중 착공, 9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9
2006-04-30 05:06복지부가 독거노인들의 도배·장판 교체, 수도·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노인주거개선사업단’을 구성,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노인주거개선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집수리 경험이 있는 노인이 홀로사는 노인의 주거개선을 지원하는 ‘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재 52개 시군구에 53개 ‘노인주거개선사업단’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지원대상 및 범위는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가구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되, 지역내 수요 등을 감안해 일반노인가구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형광등 교체, 창문 보온 등 비교적 간단한 집수리만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가능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경우에 따라 수도·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비교적 전문적 기술을 요하는 부문과 전기·가스 등 보다 전문적 기술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부문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은 독거노인이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내 노인주거개선사업단에 연락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30
2006-04-30 04:00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성 대표 만성질환인 치매환자에 대한 대책이 주요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위주의 개선보다는 보건·의료·간호·복지·행정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이를 위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세브란스 정신과 홍창형 교수는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치매컨퍼런스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시설위주의 하드웨어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연계체계 및 통합관리 위주의 소프트웨어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치매는 다른 노인성 질환과 달리 만성경과를 밟으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 가정을 황폐화시키는 병”이라며 “따라서 각 단계별로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매위험인자의 평가 및 조절, 치매 예방인자의 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 치매 예방프로그램 등 다학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단계별로 *전치매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은 매년 1회씩 지속적 인지기능 평가 *치매 초기단계는 약물치료 등의 의학적 서비스 *중기단계는 재활프로그램·주간보호프로
2006-04-2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