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5일 모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민간 건강보험상품 출시 논란’ 기사와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25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 일각에서 대체형 민간보험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간의료보험은 공보험인 건강보험을 보완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통일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건강보험과 관련된 정책방향은 ‘2006년 경제운용계획’에도 명확히 나타나 있다”며 “공보험과 사보험간 보다 분명한 역할정립을 위한 실손형(보충형) 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공보험과 사보험간 정보공유(개인진료정보 제외) 및 상품표준화 등 사보험 가입자 보호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 바로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 일간지는 ‘민간 건강보험상품 출시 앞두고 시끌시끌’ 기사를 통해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 일각에서 보험 및 의료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대체형 민간보험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6&
2006-01-26 05:50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은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보다 10년 후에 2배 이상 의료비를 더 지출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공동으로 건강검진 미 수검이 향후 질병발생과 의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건강검진에 참여한 271만 328명(남자 190만 5183명, 여자 80만 5145명)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연령, 성, 건강보험료를 통제한 상태에서 건강검진 수검자에 비해 미 수검자는 총 진료비, 입원, 외래, 그리고 약국 진료비를 모두 유의하게 많이 사용했다. 1994년 미 수검여부에 따른 2004년 총진료비 지출의 차이를 확인해본 결과 수검자는 61만 3747원인데 비해 미 수검자는 105만 6317원으로 1.7배 이상 지출했다. 또한 1994~2002년 동안 계속 수검자와 1회 이상 미수검자의 2003년 총진료비는 각각 49만 6871원과 102만 3046원(2.1배), 2004년 총 진료비는 각각 55만 9791원, 115만 8225원(2.1배)으로 미 수검자가 2배 이상 많이 지출했다. 1
2006-01-26 05:40
대한간호협회 제31대 회장선거에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한국간호평가원장)와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간협 제2부회장)가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조경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아 회장 후보로 김조자 교수와 윤순녕 교수를 확정하고, 이사 후보 20명과 감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조자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애주 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산학협력단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이번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2~23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간협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되며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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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 제약사를 통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1841건이 보고되어 2004년 907건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2000년 185건, 2001년 363건, 2002년 148건, 2003년 393건 등에 비추어 볼 때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와 모니터링 제도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PPA성분 함유 감기약의 무절제한 판매 등으로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일부 주사제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의약품 등 부작용 보고건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의사·약사 등을 통한 부작용 모니터링과 보고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 규명과 방지를 위해 *신약의 시판 후 재심사 *시판 의약품의 재평가 *의약품…
2006-01-26 05:34최근 발생한 줄기세포연구와 관련된 생명윤리사태는 대통령이 관련 법조항을 제정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6일 “노무현 정부가 2003년 12월 12일 생명윤리법 국회통과 후 2년이 넘도록 연구용 난자기증 등 시행령 6개 조항을 제정하지 않아 이번 생명윤리사태가 일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특히 현재 생명윤리법이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는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 및 범위’에 대해 아무런 조항도 제정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난자를 충분한 설명 및 기증자의 동의 없이 연구용으로 사용해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명윤리법이 IRB(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돼있으나 이 조항 역시 현재 미비인 상태”라며 “이 부분 역시 난자 채취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동의 및 부작용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윤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고 의원은 *제한되는 유전자검사의 종류 *유전자은행의 시설·장비 기준 및 허가절차 *위임 및
2006-01-26 05:32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05년도 국내 프로골프 상금 랭킹 1위인 최광수 프로골퍼와 2년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이 2년간 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최광수 프로는 에너지드링크 ‘에너젠’과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의 로고를 달고 활동하게 된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지난 76년 ‘포카리스웨트 오픈’ 골프대회의 전신인 ‘오란씨 오픈’ 골프대회를 국내 최초로 창설한 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6…
2006-01-26 05:31복지부와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보건의료 R&D 지원 우선순위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다. 복지부는 “복지부의 R&D 사업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암센터, 한방 등으로 별도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종합적인 연계·총괄·조정 기능이 미흡하다”며 “R&D 예산배분 우선순위 및 관리 효율화 방안 등 종합적인 조정 및 연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R&D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R&D협의회’ 구성은 복지부에서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재정기획관, 보건정책관, 한방정책관과 식약청의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구성하고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팀장급으로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한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보건의료 R&D 중기재정 방향 설정 및 우선순위 협의 *사업간 중복투자 개선 및 연계방안 수립 * R&D 사업의 평가(특정·자체평가) 공동 대체방안 * R&D 사업 관리체계 혁신방안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제출 안건 논의 등이
2006-01-26 05:30유한양행(사장 차중근)은 최근 기능성화장품 ‘아벤느’브랜드인 ‘안티루져 크림’을 출시했다. ‘아벤느 안티루져’는 민감 피부의 대표적 증상인 붉음증(홍보)을 개선하기 위한 안티레드니스 라인으로 약국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이며,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받는 민감피부를 위한 수딩 효과와 방어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아벤느 온천수의 빠른 진정·자극 완화 효과, 혈관 강화 성분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의 미세혈관 강화 및 부종 완화 효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및 색보정 효과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제품은 건성피부용인 안티루져 크렘 리쉬와 중복합 및 지성피부용인 안티루져 에뮐씨옹 레제르 등 2종류로 40ml(3만8000원)가 약국을 통해 출시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6…
2006-01-26 05:25
김용익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서울의대 교수)이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장관급)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 후보의 보건의료분야 자문교수로 활동하면서 노 대통령과 연을 맺었으며, 참여정부 들어서 개각 때마다 보건복지부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2월부터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전신인 고령화·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출산율 저하 및 급속한 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사회 대책수립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연구활동도 활발히 해왔으며, 참여연대를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 및 학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증대 등을 주장해 온 개혁성향의 예방의학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있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김 내정자는 부인 박계봉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일반약 시장이 몰락 하는 가운데 전문약에 집중 되면서 품목허가의 양극화 불균형이 고착화 되고 있다. 식약청이 지난해 허가한 의약품 등은 총 1,370품목으로 이 가운데 전문약이 1,225품목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 함으로써 처방약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반면 일반약의 품목허가는 72품목으로 전체의 5.2%를 차지 하여 사실상 OTC의 몰락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가 고착, 전문약 허가와 심각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의 지난해 의약품 허가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1,225품목으로 전체의 89.4%를 차지 했으며, 일반의약품이 72품목으로 5.2%, 원료의약품이 72품목으로 5.2%, 의약외품이 1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전문약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 되면서 일반약 시장의 몰락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이 같은 신제품 허가 전략은 분업이후 의약품 선택 주도권이 의사에게로 집중 되면서 처방약 시장의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을 적극 추진하려는 경영전략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2006-01-26 05:10최근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은 임상시험 모니터링 시스템의 효율화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중요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수년간 다국가 임상시험과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임상시험이 급증함에 따라 모니터링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고려해 왔다. 이번에 시범 실시되는 기업형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의 임상시험 프로젝트별 모니터링 요원지정 형태에서 벗어나 다중 프로젝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형태다. 이를 위해 센터는 내부에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 모니터링 공간 3실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기업형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국적 기업에게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한국노바티스와 27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2006-01-26 05:00백병원이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에 1000병상 규모의 6번째 병원을 건립한다. 부산 새 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최첨단 의료장비가 갖춰질 예정이며, 올 9월 본격 착공해 2009년 6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6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시장과 황태규 해운대백병원건립 추진위원장이 부산 해운대구 좌동 1435번지 일대 8495평에 백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1994년 해운대 신시가지를 조성할 당시 해당 부지를 의료시설 용지로 지정했으나 10년 이상 매각이 안돼 체육시설로만 활용해오다 지난해 10월 학교법인 인제학원에 매각한 바 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26
2006-01-26 04:50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품질관리 대상 품목인 족욕기 형태의 의료기기 9개 제품을 1차로 수거·검사한 결과, 이중 부적합된 7개 제품을 자진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휴렉스(JW-156A)사’ 및 ‘이래상사(I-3000)’ 제품의 경우 허가된 모터의 진동수 기준치보다 각각 18.8% 및 29.6%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본래의 효능·효과(통증완화 등)의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으로 지적됐다. ‘메디니스(DL01-03M)사’ 및 ‘삼보트레이드(RBM-398 PLUS)사’의 2개 제품은 모두 수입제품으로 허가받을 때와는 달리 전원퓨즈가 장착돼있지 않아 무리하게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 등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식약청은 전자파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일월의료기(TC-3006)’, ‘효원의료기(NS-203)’ 및 ‘주영인터내셔날(FB-04)사’의 제품에 대해서는 이 시험이 주위 전자 장치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인체에 대한 위해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006-01-26 04:45첫 국내 생명공학의약품인 ‘콘드로’가 시판후조사 승인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25일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 ‘콘드론’의 시판후조사(PMS·Post Market Surveillance) 결과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서 콘드론은 2001년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로 시판허가를 받고 시판후조사 승인까지 받은 국내 최초의 세포치료제로 등록됐다. 시판후조사 제도는 약사법 제26조 2항 및 식약청에서 정한 ‘신약 등의 재심사기준’에 따라 신약 시판 후 4∼6년 동안 600∼3000례의 환자에 대해 병·의원 등에 조사를 의뢰해 자료를 수집, 해당 의약품에 대한 사용경험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 제도는 신약 상품화 이후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사용 경험을 통해 얻은 부작용 또는 새로운 효능 등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평가해 신약 개발과정에서 발견치 못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콘드론 평가는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작용
2006-01-26 04:40특허심판원이 분쟁의 조기 종결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확정등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25일 특허심판원(원장 김기효)은 심결 또는 판결에 대한 일부확정등록을 위한 세부시행절차를 마련해 올해 1월 이후(그 이전의 경우는 법원에 계류중인 사건에 한함)의 무효 및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심결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확정등록제도는 복수 개의 청구항(디자인 대상 물품, 지정상품)을 대상으로 심판이 청구돼 심결 후 일부의 청구항에 관해 심결이 확정됐을 경우, 그 일부 청구항에 대한 심판결과를 우선 등록해 분쟁의 조기 종결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특허심판원이 발표한 일부확정등록 세부시행절차에 따르면, 특허법원으로부터 심결취소소송 제기통보를 받은 경우 특허심판원에서 일부확정등록 사항인지 여부를 확인한 후 일부확정등록 사항인 경우 이를 먼저 등록하고, 이와 관련 심결의 일부만을 취소하는 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도 해당 취소판결의 내용으로부터 일부확정등록 사항을 확인해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특허법원 판결 중 일부 청구항에 관한 부분만 대법원에 상고제기된 경우에 있어서도, 상고제기되지 않은 나머지 일부 청구항에 관해 당
2006-01-26 04:30한국얀센이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에 집중, 조기 발매에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얀센의 국내 임상은 20곳에서 5종의 3상 임상, 1종의 1상 임상 등 모두 6종의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팔리페리돈(Paliperidone)’의 임상은 정신분열증 양극성정동장애(Bipolar)에 대한 6종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Palmitate)에 대한 2가지 정신분열증 3상 임상시험을 8곳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3곳의 대학병원에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한 팔리페리돈의 2종의 3상 임상시험은 3월부터 6곳의 대학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현재 경구용 조루치료제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항암제 등에 대해서도 국제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금년도 임상시험에 총 100억원을 투입하며, 내년에도…
2006-01-26 04:20복지부가 2005년도 공직기강 및 부패방지 업무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공직기강 부문에서 중앙부처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부패방지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국무조정실이 42개 중앙행정기관과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자체 공직기강 확립대책 수립상황 및 추진의지, 추진실적, 조사활동, 제도개선 실적 등을 평가한 ‘2005 공직기강업무 평가에서 복지부는 4위(전년도 5위, 중앙 부 단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관세청, 2위는 국세청, 3위 검찰청, 5위는 법무부가 각각 기록했다. 또한 국가청렴위원회가 총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부패방지업무 평가’에서도 ‘행동강령이행 및 신고활성화 분야’에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복지부는 청렴도 평가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돼 2006년도에는 이 부문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 진행근 감사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도 보건복지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 복지부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
2006-01-26 04:10산업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수출동력의 주요 엔진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산업자원부는 25일 산업기술재단주관으로 개최된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인증서 수여식에서 잘만테크, 현대중공업 등 2005년 하반기에 새로 선정된 57개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산자부는 이자리에서 지난해 무역 5000억불을 달성했지만 목표인 1조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일류상품 같은 수출동력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제도는 반도체, LCD, 휴대폰 등과 같이 세계적으로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미래의 수출동력상품을 발굴하기 위해서라는 산자부의 설명이다. 산자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제도는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인 품목과 향후 3년 이내 5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차세대 품목을 발굴해 R&D, 디자인 개발, 마케팅 및 홍보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자부에 따르면 2001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품목을 선정해 2010년에는 1000개의 세계일류상품 보유가 목표이며, 현재까지 505개 품목, 586개 기
2006-01-26 04:00최근 주가 폭락장세로 반토막 종목이 속출했던 코스닥 종목의 바이오주가 25일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회복 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검찰이 이날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유전자 분석 결과와 관련, '환자 맞춤형' 줄 기세포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 했으나 잇따른 업체 개별적 호재로 투자 심리가 호전되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증시에서는 바이오주의 반등에 대해 '황우석 쇼크'에 이어 지난주 시장 폭락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개별 종목별 호재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증사에는 북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로 백신업체 주가가 가격제한폭 까지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글벳과 대한뉴팜, 중앙백신 등 동물약품 제조업체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중앙바이오텍, 파루, 대성미생물 등도 10%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코스닥시장 급락으로 직격탄을 맞은 줄기세포 테마주의 경우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되살아 나면서 반등세로 이어졌다. 메디포스트가…
2006-01-26 03:50경기도가 올해도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25일 경기도는 올해 15세 미만 청각장애아동 30명을 선정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02년도 7명, 2003년도 20명, 2004년도 16명, 2005년도 42명 등 총 85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200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지만 1인 당 4~6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수술비용은 대상 가정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도 제대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매핑과정과 언어·청능훈련 등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씩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활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받을 때마다 3~4만원씩 자비를 들이고 있는 형편으로 대상 가정에게는 큰 부담이었으며 이것이 수술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술 확정자에게 수술비 및…
2006-01-26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