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웰빙에 환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내에 건강기능식품매장이 문을 열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질병예방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건강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없어 최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로 이번에 오픈한 건강기능식품매장에는 비타민뱅크, 비타민하우스, 서울메딕스, ABI, KCF코리아, 한국팜비오 등 6개 업체에서 만든 총 42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매장에 진열된 건강기능식품들은 항산화작용, 노화예방, 면역령증진, 만성피로개선, 관절염예방, 간기능개선, 항암효과, 폐경기증후군예방, 심혈관계질환예방, 고혈압 및 당뇨예방, 철분보충, 전립선암예방 등의 효능을 갖추고 있다. 비타민B, C, 종합비타민 등 비타민 식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홍삼제품군과 글루코사민, 셀렌크롬,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구비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가격은 비타민제품은 2~6만원대이며, 글루코사민 식품은…
2005-10-20 20:00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규완)은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원기념 국제신경과학 심포지엄을 지하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Rajesh N. Kalaria 박사가 ‘치매의 혈관 요인’,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의 Takeshi Tabira 박사가 ‘새로운 알쯔하이머병 치료전략: 경구용 백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미국 UCSF의 Sandeep Kunwar 박사가 ‘악성 뇌종양에 대한 문자 및 regional targeting’, 미국 Allegheny General Hospital의 조해동 박사가 ‘최소침습적 척추수술’ 및 ‘최소침습적 뇌종양 수술’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모두 4명의 저명한 외국 학자가 6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자 역시 6개의 연제를 발표하는데, 주요 연제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안규리 교수가 발표하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의 ‘알쯔하이머 병의 분자병리기전’, 아주대학교병원의 조경기 교수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유전자 치료’ 등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5-10-20 20: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최근 동남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조류독감에대한 한의학적 대응마련을 강구하고자 2005년 10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 EXCO 314호에서 조류독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세계 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24개국 30여명의 학자들과 40여 개국 한의계 인사 1만 여명이 모여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데 조류독감에 대한 한의학으로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석대 장인수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충남대 서상희교수, 고려대 정희진교수, 홍콩사회복지부 소속 휘박콴박사, 홍콩 Chinese대학 Joseph T.F. Lau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0 …
2005-10-20 20:00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와 관련된 용어들을 총 망라한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를 제정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소장 강재규)는 범위가 애매하고 합성어가 많아 용어해석이 다양해 질 수 있어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7개월간의 작업 끝에 용어집을 제작, 전국 870여개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 응급의료체계, 응급의학 학술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있어서 혼선을 방지하고, 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책자는 한영편과 영한편으로 나누어 제작됐고, 부록으로 관련 용어와 동의어, 반대어 모음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의료용어는 적용범위에 따라 용어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는 신생의학분야 용어로서 국가표준 응급의료 용어 제정이 시급했는데 이번 응급의료용어집 제작이 표준화된 용어 해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좀 더 다양한 응급의료용어집 활용을 위해 CD 제작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기관이나 학회 그리고 관련 학교등에서도 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석…
2005-10-20 20:00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부장 이애주)는 최근 인천 남동 장애인 복지관, 동구 화평동 무료급식소 성언의 집 및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각각 성금 100만원, 100만원, 58만원 등 총 25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병원측은 간호사 봉사활동의 날인 10월 4일 ‘1004 Day’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길병원 간호부가 지난 4일 병원 본관 분수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길병원 이애주 간호부장과 양인순 차장이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0
2005-10-20 19:58바이오벤처기업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지난 6월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2005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에서 신기술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성 신기술이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화장품, 동물약품, 양식 어류의 천연 항균제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높이 평가돼 신기술지원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8월 제 39회 세계양봉대회(아일랜드 터블린)에서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Development of New Non. Alcoholic Water-Solble Porpolis(WEEP) and the Evaluation of Antioxidant Propolis)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6월 15일 대전시가 주최한 제1회 대덕벨리 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천연 항생물질 프로폴리스 무알콜.수용화 기술개발“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
2005-10-20 19:57각종 환경오염과 서구적인 식생활 변화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의 개선과 예방,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전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하는 ‘2005 가을 아토피·알레르기·피부, 건강관리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련 질환의 개선을 위해 실생활에 접목된 우수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좌와 이벤트 프로그램은 아토피, 알레르기 및 피부관련 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 알레르기클리닉의 노건웅 박사를 위시한 양·한방 아토피 및 피부질환 전문의로 구성된 강연진들이 일반 환자와 가족 대상으로 관련 질환의 개선과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사항에 대한 명쾌한 해설이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에 아토피, 알레르기 및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성인과 유아에 맞는 양·한방을 통한 치료사례들이 곁들여져 관련…
2005-10-20 18:00제약협회는 제약산업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조찬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조찬강연회에는 LG경제연구원 이윤호 원장이 ‘미래 트랜드와 제약산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
2005-10-20 17:00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여직원회인 ‘새누리회’가 전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누리회 신남진 회장은 20일 오후 12시 30분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새누리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익사업, 모금활동을 펼쳐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소개했다.
새누리회 신남진 회장은 “새누리회 전체 회원은 27명밖에 안 되지만 월급 자투리 돈을 모으고, 여러 사업을 펼쳐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소년․소녀가장 돕기, 불우 환자 돕기 등 좋은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다른 직원들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전북대병원 강영석 진료지원과장은 “값진 후원금은 특히 교통사고를 당해 고통 받고 있는 불우환자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20
동화약품은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위한 바르는 글루코사민, '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은 시중에 유통중인 캡슐제제와 다른 크림타입의 형태로 제조되어 관절부위에 직접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크림은 기존의 캡슐제가 갖고 있는 위장장애 등의 단점을 보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회사측은 ‘글루코조인 크림’은 흡수력이 좋아 빨리 스며들고 특히 끈적거리거나 흘러 내리지 않아 사용후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밝혔다.
사용방법은 하루 3~4회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되며,동화글루코조인 크림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0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유병철)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994년 개원이간 암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암 투병으로 힘든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암환자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비전: 삼성암센터(주인욱 삼성암센터 설립기획단장) *암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14가지 수칙(이정신 대한암학회 이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암환자와 임상시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교수) *암환자의 증상관리(삼성서울병원 함윤희 종양전담간호사)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 삼성서울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영상의학과 중창단의 공연과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의 날 행사는 2002년부터 암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0
2005-10-20 09:50국내 의학자들이 단백질의 발현이나 제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DNA의 새로운 구조를 규명,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조절을 통한 신약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 구조생물학연구실 하성철 박사와 성균관대의대 김경규 교수, 중앙대 의대 김양균 교수 연구팀은 오른쪽 방향으로 꼬인 B형 DNA와 왼쪽 방향의 Z형 DNA가 주변 접합부위의 3차원 입체구조를 세계 최초로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연구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저널 `네이처'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어 20일 발표, 전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국내 의학자팀의 연구는 생체내에서 일반적인 형태인 B형 DNA와 다른 새로운 DNA의 구조를 밝혀내 이같은 특수한 구조의 DNA에 결합하는 단백질들을 이용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Z형 DNA는 암 유발 유전자(c-myc)의 발현을 조절하고 천연두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질병의 진행과정에서 관련 유전자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 규명된 B형 DNA와 Z형 DNA간 접합부위의 3차원 구조를…
2005-10-20 05:5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특정수혈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토록 해 해당 병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혈액관리법’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범위를 확대하고 병원들의 입원보증금 청구를 금지하는 등 ‘의료급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1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수혈 부작용이 발생한 병원에 대한 사후 실태조사를 하도록 돼 있는 현행 혈액관리법을 이같이 개정해 정기국회에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에이즈 등 오염혈액 수혈사고 등 혈액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불식 차원에서 현행 특정 수혈부작용이 아니라면 복지부 신고와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됐던 제도적 허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당정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병원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입원보증금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업무정지에 처하기로 하는 등의 의료급여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환불 규정을 신설해 본인이 부담한 초과진료비를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하도록 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를 직접 지
2005-10-20 05:52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기구로서 한약 및 의료기기 분쟁 속에 출범,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범의료한방대칙위원회가 대개협에서 탈퇴, 시민단체로 탈마꿈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지난 18일 열린 제 26차 상임이사회에서 범대위의 기구 조직을 확대·개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범대위는 의료계와 사실상 분리돼 예산이나 사업 계획 등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게 된다. 앞으로 범대위는 의료계 산하 단체로서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 등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국민건강 수호 연대’로서 활동 영역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 단체로 정식 인정받기 위해 향후 발간이나 홍보, 교육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 이의 일환으로 범대위는 ‘건강복지신문’을 창간, 문화관광부 등록을 마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창간호가 나오게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범대위 장동익 위원장은 “의사들의 올바른 주장이 각종 이익 단체와 정부, 언론, 시민 단체
2005-10-20 05:51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시행령에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은 6년으로 하되,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이수하는 기초소양교육을 2년으로, 전공교육을 4년으로 한다”(제25조 2항-수업연한)는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약학대학으로 편입학 및 모집단위를 옮기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에는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2년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자중에서 학칙이 정하는바에 따르도록 하는 29조의 4항도 신설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전문성이 높은 약사 양성교육을 위해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고 6년의 수업연한의 구체적 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한편, 학생 선택권의 확대 등을 위해 대학 2년이상 수료자 중에서 약학대학 전공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의료계는 시행령 발표에 맞춰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약대 6년제를 둘러싼 의-약계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bs
2005-10-20 05:51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의료기관 종별중에서 의원급이 59.2%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의료기관간 편차도 0.3%~99.3%까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와 소아과가 처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2005년도 1분기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실태를 평가한 결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의원 2603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평가결과 종별로는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이 59.2%로 가장높게 나타났고, 병원은 47.7%, 종합병원 49.9%, 대학병원 45.1%로 상급의료기관일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낮았다. 또 의원급 처방률 59.2%는 미국 43%, 네덜란드 16%, 말레이시아 25%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2002년도 1분기에 비해 7.8%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에 비해서는 오히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 중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0.3%에 불과한 기관이 있는가 하면 가장 높은 기관은 항생제 처방률이 9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의 표시과목별…
2005-10-20 05:50복지부가 밝힌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의료기관 명단 공개 방침에 대해 의협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이와 관련 “국민 건강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규정하고 “어느 의사든지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환자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인 만큼 정부가 중요시 하는 사용률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할 경우, 이번 방침이 단순히 항생제 사용량에 대한 하위 25% 순위만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속하지 못한 의료기관은 항생제를 오·남용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적정성 평가가 아닌 항생제 사용량의 많고 적음을 공개하는 것은 성과에만 치중한 것으로 국민의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재정 중심의 통제적 심사 속에서도 환자 진료에 최선의 노력ㅇ르 다하고 있는 의사와 환자와의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협력 관계를 모색해야 할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간의 갈등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05-10-20 05:41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최근 25세 이상 성인남성 612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과 성인병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7%가 흡연으로 인한 발기부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월 15일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인터넷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각종 성인병을 동시에 겪게 될 경우 가장 적극적으로 치료 받고 싶은 질환으로 당뇨(39.5%)를 꼽았다. 이어 발기부전(25.3%)을 꼽아 고혈압(20.8%), 전립선질환(10.8%), 고지혈증(3.6%) 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 대상자의 70.8%는 발기부전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의 전조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또한 다른 성인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발기부전을 진단받았을 때 치료 의향을 묻는 질문에 97.4%의 남성이 ‘치료 받겠다’고 답했다 한편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배우자에게 알리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005-10-20 05:40소아과 전문의와 포털사이트가 손잡고 전문적인 소아과 전문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www.dreamwiz.com)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권위 있는 소아과 전문의 이상원 박사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부모들을 위한 소아과 전문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검색서비스에서는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 아동 *사춘기 및 청소년 등 성장단계별로 자녀들의 건강, 발육(발달)과 양육 등에 관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응급처치 *예방 *신체 각계통 별 질환과 증상 *가정간호 등 총 21개 카테고리에 걸쳐 5천여건의 의학정보가 제공되며 이상원 박사의 개인홈페이지(http://my.dreamwiz.com/drslee)를 통해 개인상담도 가능하다. 더불어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보기 *소아와 사춘기 아이들의 성교육과 *사춘기 아이들의 건강 등 소아 건강 · 양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의학칼럼 *권장도서 *권장사이트 등도 소개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이 박사의 홈페이지에도 드림위즈 검색서비스를 적용해 빠른 의학정보 검색이 가능해 졌으며 영한소
2005-10-20 05:38인간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와 교육 및 줄기세포주 축적의 세계적인 중심 역할을 수행할 ‘세계줄기세포허브’가 국내에 개설됐다. 정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은 19일 오후 3시 병원에서 ‘세계줄기세포허브(WSCH·World Stem Cell Hub)’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설립을 주도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영국 로슬린연구소 이언 월머트 박사,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 섀튼 박사,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정운찬 서울대 총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브는 인간 줄기세포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질병의 원인 규명, 세포분화 및 신약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새로운 세포치료와 이식의학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인류복지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갖고 개설됐다. 이에 따라 허브는 줄기세포와 관련한 질병기전 및 세포분화 분야의 순수 학술적 목적의 심화된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여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기초의과학과 임상의학의 협력 연구체제를 강화하고, 세포, 조직, 장기 이식치료와 신약개발, 재생의학 등 신개념의 임상의학연구를 지
2005-10-20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