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만족도 조사 및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질 향상에 들어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우선 의료질관리팀 주관으로 의료기관서비스 평가대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2005년도 제3차 환자 만족도 조사를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외래 환자 200명, 입원환자 10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함께 직접면담을 통해 조사한다. 외래 환자의 경우 접수 및 진료 대기시간, 병원 직원들의 친절도, 환경 개선방안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입원 환자의 경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의 친절도와 기술수준, 입원관련 병원 환경개선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의료질관리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38개 부서 43개팀을 대상으로 2005년 QI 분과별 개선활동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왔다. 김옥미 팀장은 “전 직원이 공유하고 개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부서의 QI 개선활동 진행사항을 게시판과 그룹웨어에 홍보, 환자 만족도 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또 간호부 주관으로 병원개원
2005-07-30 05:41의협은 현행 세법상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대상에서 의원, 치과의원 및 한의원을 제외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도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의료기관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제 개선안’을 최근 재경부와 국세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협은 세제 개선안을 통해 “현행 법안에서 의원과 치과의원 및 한의원을 제외하는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조세특례 제한법의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모든 의료기관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신용카드결제 진료비와 관련, “의료기관도 세액 공제(2%)의 혜택을 받는 일반사업자와 동등하게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은 또 “지난해 새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고용창출형 창업기업 세액감면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의료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연간 3,000여 개소가 창업해 최소 연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세액감면 대상에 의료기관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
2005-07-30 05:40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기업보다는 사회에 기부하는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정신과도 연결될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1천억원 이상 매출실적을 기록한 2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2003~2004년 매출액 대비 기부율을 조사한 결과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18개 제약회사의 평균 기부율은 0.56%로 나타난 반면 외자 11개 제약회사의 평균 기부율은 1.005%로 나타나 외자사의 기부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30대 기업의 평균 기부율 0.15%보다 크게 높은 수치로 제약사들의 사회기여도가 타 업종보다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외자기업들의 기부율이 국내기업보다 현저히 높은 것은 이미 외국에서는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국내와 다르고 기부 자체가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혜택도 따르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약회사별 기부율을 보면 사노피-신데라보가 매출액 대비 1.98%로 수위를 나타냇고, 2위는 GSK로 1.67%를 기록 하는 등 상위 5위가 외자사
2005-07-30 05:20병원을 비롯 서비스부문에서 세계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마음에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서비스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최근 발표한 ‘서비스부문 세계일류 상품의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제조업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품질이라면 노동집약적인 무형의 서비스산업에서는 쉽고 단순한 서비스가치(Service Value)”라면서 “서비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가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서비스부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점은 소비자들이 서비스 상품을 구매할 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하는 쉽고 단순한 자신만의 색깔이 구축되어 있는데 이것이 곧 고객감동을 주는 서비스가치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서비스부문 일류조직의 서비스가치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예로 ‘난치병 환자의 마지막 희망’을 인식시킨 존스홉킨스병원, ‘EDLP(Every Day Low Price)’ 월마트 스토어, ‘집과 같은 편안함’ 메리어트호텔, ‘가족의 유대’ 월트디즈니 등 4개 기업에 대해 분석했다. 존스홉킨스병원은…
2005-07-30 05:10의사협회는 약대 6년제를 시행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비용에 대한 근거를 밝힐 것을 복지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최근 복지부에 질의서를 보내, “약대 6년제 시행후에도 약사의 조제료 인상요인이 없을 것”이라고 지난해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질의서를 통해 “최근 조사에서도 졸업학제에 따라 간호사·의료기사·약사의 초임에 차이가 있었고 교육투자비용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도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의료수가 인상결과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복지부 답변의 배경과 타당한 근거가 무엇인지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또 “약대6년제는 학제 연장에 따른 국민부담을 교육비, 약사인건비, 의료비, 기타 사회적 비용 등을 고려해 심사숙고해서 계산해야 하며 이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약대 6년제가 될 경우 조제료 인상과 진료권 등을 요구할 것”이라며 “결국 국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
2005-07-30 05:00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실시한 초기 임신부 보호 캠페인 명칭 공모에서 캠페인명으로 ‘여왕행차’를, 슬로건으로 ‘미래 품은 당신 우리의 여왕’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학회와 개원의협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와 함께 진행될 ‘초기 임신부 보호 캠페인’에 대해 캠페인명과 슬로건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총 4백여건이 접수됐다. 강재성 여성의학건강엑스포 조직위원장(고려대 의대 산부인과)은 “임신 4개월 이전이 임신한 여성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 기간 동안만큼은 임신한 여성을 여왕처럼 모셔야 한다는 취지로 ‘여왕행차’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초기 임신부는 물론 남편에게도 지급될 배지나 기념품 등에 왕관모양의 표식물 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여성의학건강엑스포 행사장에서 초기 임신부에게 배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학회와 개원의협은 초기 임신부 보호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5-07-30 04:50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9일 최근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 약사회의 근거없는 매도와 도를 넘은 비난에 대해 유감을 금치 못한다며, 지난 28일자로 교육위원회에 회부된 이 법의 조속한 심의를 위한 정부여당과 관련 단체의 성의 있는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고교평준화와 대입논술 문제를 비롯해 입시 및 교육제도 개편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가열되고 있고, 의학·법률전문대학원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보건의료 선진화’라는 큰 틀 속에서 장기적인 보건의료 전문인력 수급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학제도 이러한 청사진에 근거해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이 같은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대학 수업연한의 근거가 되는 현행 고등교육
2005-07-30 04:40단체헌혈 중심에서 개인헌혈 중심으로 채혈구조를 선진화하고, 암 등 중증질환의 증가 및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국민의 적극적 헌혈참여를 유도하고자 ‘헌혈자의 날’이 제정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숭고한 박애정신의 실천자인 헌혈자를 기념하기 위해 ‘헌혈자의 날’을 제정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의 실시를 위해 의료기관에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마련, 조만간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금년부터 매년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하고 각 회원국에서도 필수행사로 자리잡도록 권고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나라도 숭고한 박애정신의 실천자인 헌혈자를 격려하고 기념함으로써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 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제정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의 장이 특정수혈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민으로부터 특정수혈부작용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우에도 복지부장관에게 이를 신고토록 의무화함으로써, 복지부장관이 특정수혈부작용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특정수
2005-07-30 04:30
복지부는 최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의료원 발전방안 토론회 및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근태 장관이 주최하는 오찬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각 시도 관계자 및 지방의료원장 등 약 60명이 참석해 지방의료원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펼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약재 206종에 대해 약재별로 30~1500 ppm 이하의 잔류 이산화황 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으로 “생약의 잔류 이산화황 검사 기준및시험방법”(식약청 고시)을 제정하여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황은 한약재를 연탄불에 말리거나, 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황을 태워 쪼일 경우에 한약재에 잔류 될 수 있으며, 다량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 특히 천식환자 등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홍조, 천식발작, 복부의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청은 이산화황이 충해를 방지하는 보존효과 이외에 색깔을 희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색깔이 유난히 흰 한약재는 연탄건조 또는 유황훈증 처리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천식환자 등 민감한 사람들은 한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유통 한약재의 이산화황 잔류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천연 유래 이산화황 함유량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 기준을 개선․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9 &nbs
2005-07-29 16:30로봇앤드디자인(대표 김영철)은 바이오 시료 테스트, 소형 전자제품 제조, 정밀 자동차 부품 제조, 휴대폰 등에 사용 가능한 초소형 수직다관절 로봇 ‘미니크레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크레인450과 530은 각각 작업반경이 450㎜, 530㎜로 비교적 넓은 범위를 커버gk며, 취급할 수 있는 작업물 중량은 0.8∼1.2㎏으로 표준제품의 반복정밀도는 100미크론이다. 전체 로봇 몸체의 중량은 각각 6.5㎏, 7.0㎏에 불과해 이동 및 설치가 쉽고 특수 용도를 추가한 주문형 제품 또한 공급 가능하다. 이중엽 이사는 “지난 5개월간 일본 고객사의 테스트와 기능 수정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유력 연구소에서도 성능 검증을 마쳤다”며 “다품종 소량 생산에 편리하도록 작업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미니크레인은 고속 가공이 가능한 염가형, 초소형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이라며 “로봇의 성능 및 제어의 안정성, 가격 면에서 미국이나 캐나다 경쟁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자평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일본 협력사로부터 연말까지 공급 물량
2005-07-29 16:00BEA시스템즈코리아는 일산병원에 ‘BEA 웹로직 포털’을 기반으로 의료정보 포털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업무 처리 및 분석, 의사 결정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고 업무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웹 프레임워크 지원이 가능한 의료정보 포털시스템을 구축, 내달 11일 공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OCS·PACS·EMR·DW 등 전사적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내부포털과 일산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고객·지역 병의원·제약회사 등을 지원하는 외부포털로 구축된다. 정성직 일산병원 의료정보팀장은 “내외부 포털이 종합 의료정보의 원활한 흐름을 통한 정보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업무 효율성과 병원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고객서비스를 향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9
2005-07-29 16:00삼성생명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치명적 질병(CI)보험을 판 매수익금 일부로 조성한 공익기금 38억원을 국립 암센터,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에 2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공익기금을 수탁한 관련 단체들은 치명적 질병의 예방과 진료 연구, 의료시혜사업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 연구 등 기금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조사와 연구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CI보험인 '삼성리빙케어보험'을 출시하면서 상품이 한 건 팔릴 때마다 회사에서 건당 7000원을 적립해 모두 100억원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2003년 15억원, 2004년 46억원의 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3 년 만인 올해 38억원이 모여 목표치 100억원을 채웠다. 삼성리빙케어보험은 치명적 질병을 보장해주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서 2002년 6월 업계 최초로 판매된 뒤 2005년 6월 신계약 174만건을 달성하는 등 판매가 호조를 보여 예상보다 일찍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이세중 사회복지공
2005-07-29 16:00최근 설립 2주년을 맞이하는 성모병원 안센터는 설립 2주년 및 근시교정수술 1000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는 지난 25일 안센터 설립 2주년 및 근시교정수술 1000례 기념을 맞이하여 교직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근시교정수술 1000례를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원내 교직원들에게 무료 근시교정수술(라식 또는 라섹)을 마련하여 수술을 희망하는 총 250여명 교직원들의 신청을 접수 받은 후 지난 18일 윤문수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안센터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시술대상 2명을 추첨으로 선정했다. 무료시술대상자로 선정된 교직원들은 안센터에서 마련한 커다란 선물 덕분에 평소 근무 및 일상생활에서 다소 불편을 느꼈던 시력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함박웃음을 띄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안센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안센터 진료대기실 공간에 시원한 과일주스를 준비하여 접대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토대로 모두가 신뢰하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
2005-07-29 12:00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최근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희명병원(병원장 최백희)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희명병원 최백희 병원장과 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 나형균 교수는 응급환자이송 및 환자전원에 관하여 양병원간의 협력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희명병원은 1964년 신 성신의원으로 개원하여 1985년 의료법인 희명종합병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전문진료과목은 내과를 비롯하여 13개과가 개설되어 척추클리닉, 내시경클리닉, 요실금 클리닉, 인공관절·관절내시경클리닉, 통증클리닉을 운영하는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9
2005-07-29 10:50몽골 어린이 쯔브신툴이 최근 강남성모병원 성형외과의 도움으로 기형인 손가락을 치료 받고 돌아갔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손가락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쯔브신툴(Zuvshintur Lkhagvador, 남, 3세) 어린이를 초청,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몽골로 돌아갔다고 29일 밝혔다. 쯔브신툴은 왼손의 선천적 장애로 네 손가락이 붙고, 성장이 되지 않아 수술로 교정하지 않으면 정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가톨릭 해외의료지원팀(단장 김중호신부)의 적극적인 요청과 강남성모병원 성형외과 의료진(담당 안상태 교수)의 노력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한편 강남성모병원은 1997년 이후 매년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환자 3명을 초청하여 치료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신화상환자 4명, 인공관절무릎삽입술 1명, 자궁육종환자 3명, 이상분만 2명 등 24명의 치료를 실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9…
2005-07-29 10:30지난 7월21일 의료기반이 취약한 몽골로 무료의료봉사를 떠났던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팀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에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팀이 찾아간 지역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와 의료시설이 가장 열악한 도시 외곽 및 시골 마을. 특히, 봉사팀은 사전에 현지와 긴밀히 접촉하여 독거노인이나 영세민 등 상대적으로 의료수혜가 적은 사람들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봉사팀은 첫날 213건(168명), 둘째날 294건(239명), 셋째날 186건(142명), 넷째날 181건(145명) 등 총 874건의 진료를 통해 700여명의 환자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하는 한편, 치과 위생교육 및 고혈압ㆍ당뇨병 생활요법을 교육했다. 특히, 치과 위생교육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고 치아 모형을 통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설명해 주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봉사팀은 낙후된 생활환경으로 기본적인 위생관념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가족수대로 구충제를 나눠주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의료봉사팀이 방문한 지역의 대표들
2005-07-29 09:5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QI팀에서는 최근 신관8층 회의실에서 ‘제4회 6-SIGMA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Black belt skill up 1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강문정 6-SIGMA 컨설턴트는 현업(광주첨단종합병원)에 근무하면서 6-SIGMA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전략적 프로젝트 선정방법(RAEW, BSC, VOC, QFD, DFSS)및 저품질비용과 기초회계의 이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RAEW는 병원과 같이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로 얽혀 있는 곳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주목 받았다. RAEW (Responsibility-Authority-Expertise-Work)한 사업활동에 대해 여러 부분에 걸쳐 책임소재의 불명확성이 존재하는 경우, 책임만이 요구되고 권한이 없는 경우 그리고 구체적으로 그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 일에 요구되는 전문성을 지니고 있지 못한 부분에 대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방법이다. 한편 강문정
2005-07-29 09:4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권내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기술교류 확대 및 기업체간 전략적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Bio Clusters Asia 2005” 행사에 공동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1세기 바이오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각국의 바이오산업 실태에 대한 발표와 범정부적 지원방안, 바이오 벤처기업의 현황 및 미래시장에서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와 함께 패널 토의가 이틀에 걸쳐 이어졌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아시아-태평양권 국가를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관련 기업 및 기관 100여명이 참가한 첫 행사였지만 각국의 바이오산업의 실태 및 미래산업으로서의 바이오 기술을 논의하고 토론할…
대학의 학제를 대통령이 아닌 국회에서 결정토록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됨에 따라 약대6년제 개편을 금년내에 추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의안이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이후에는 의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전원의 동의 없이는 철회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국회를 무시하고 약대6년제를 강행하지 않는 한 약대6년제 개편이 올해안 추진 불가능하게 됐다. 교육부는 오는 8월까지 약대 학제를 6년으로 연장하는 대통령령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상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에서 하위법령 개정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국회에서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끝날 때까지 약대6년제 추진을 보류해 달라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해 올 경우, 교육부로서는 이를 거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약사회에서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의해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법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약사회는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명옥 의원을 ‘의협 하수인’ 운운하며 비난하는 한편 개정안 발의의
2005-07-2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