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세계의료법학회(World Association for Medical Law)는 오는 8월15~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 및 2005 서울의료법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료사고의 예방 및 더 나은 의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법적제도의 모색’을 주제로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e-Health와 관련하여 세계의료법학회 학자들과의 법적인 검토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공중보건법학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내 학자들의 학문적 성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의료법대회는 세계의료법학회가 1967년 벨기에 겐트에서 처음으로 세계의료법학회를 개최한 후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학회로 임상의학자, 법의학자, 의료법을 연구하는 법학자 등 의료법 연구자들 뿐 아니라 실제 의료법 관련 법무를 담당하는 변호사 등의 실무자들도 함께 모여 의료법학계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2005-07-29 06:13한일 양국 가톨릭의료협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체줄기세포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일본가톨릭(의료)시설협회(성마리아병원 외)간에 매년 양국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일운영위원회 2005년 회의’가 최근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올해 회의에는 최영식 신부(한국가톨릭의료협회 회장), 채영희 신부·남옥윤 수녀(이상 부회장), 우영균 사무총장, 남궁성은·이기헌신부(이상 이사)등 9명의 한국측 대표가 참석했으며, 일본의 가톨릭시설협회 전국대회가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회의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05년도 한일간 교류사업(연수, 파견, 교육 등)을 포함한 정례사업의 협의와 인간생명존중의 가톨릭이념 실천을 위한 의료활동에 양국간의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인간배아 복제연구를 허용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CMC가 주체가 되어 성과를 이루고 있는 성체줄기세포 연구사업에 일본측이 연구참여 및 사업에 대한 펀드 라이징의 동참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n
2005-07-29 06:12혈액제제로 치료받다 에이즈에 걸린 혈우병 환자들 가운데 공소시효 만료로 배상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한국코헴회와 관련 환자들이 28일 항소한데 이어 녹십자도 혈우환자들의 에이즈 감염과 자사의 혈액제제와는 무관하다며 항소할 뜻을 비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1부(백춘기 부장판사)는 최근 2003년 2월 혈액제제로 치료하다 에이즈에 감염됐다며 한국코헴회 혈우병 환자 및 가족 69명이 녹십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녹십자의 혈액제제가 혈우병 환자의 에이즈 감염과 인과관계가 있지만 10년이 지나 공소시효가 소멸된 환자들에 대해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코헴회는 28일 항소를 통해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 발생 후 10년동안 녹십자의 진실규명에 대한 철저한 부인과 방해에도 불구, 이제야 그 원인이 밝혀졌는데 소멸시효가 경과했다면서 배상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코헴회는 지난 1심에서 변호를 맡았던 전현희 변호사(대외법률 사무소)를 이번 2심에서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혈우환자들이…
2005-07-29 06:11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Malaysia, Sabah의 Karambuni에서 거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AOGIN·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on Genital Infections and Neoplasia) 학술대회의 창립을 위한 ‘Cervical Cancer Prevention-Global Initiatives’ 심포지엄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HPV(human papillomavirus)를 주제로 기초와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박종섭 교수는 오는 2006년 7월부터 2년 동안 AOGIN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박 교수는 아시아지역에 적합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 임상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적인 협동 연구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의료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학회의 창립을 주도했다. 그동안 박 교수는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절반이 살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꾸준히 자궁경부암의 진단 및 치료, 예
2005-07-29 06:10의협이 약사회측에 ‘약대 6년제 음모의 즉각적인 중지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할 것’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로비로 점철된 약사회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합리적이고 올바른 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자신들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에 담지 못할 험악한 욕설과 온갖 협박을 자행하고 있다”며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약사들이 정부와 한통속이 되어 추진하려고 했던 약대 6년제가 국민의 뜻과는 전혀 무관하게,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떳떳치 못한 검은 로비에 의해 진행되어 온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의정 활동을 방해하는 등 국가의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약사회는 정말 부끄러운 줄 알고, 더 늦기 전에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YS정권 시절에도 국민의 갈등을 가장 크게 야기 시킨 사건은 '한약 분쟁'이었을 뿐만 아니라, DJ 정권에서도 국민부담과 국민 불편 등을 심각하게 유발시킨 사건은 현행 실패한 '조제위임제도였다”고 전제하고 “국민 갈등을 야기 시킨 배경에는 언제나 약사들의 욕심
2005-07-29 06:008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시즌을 앞두고 제약회사들이 도매업소에 앞당겨 주문하도록 사실상 강요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7월 말부터 결제에 나선 제약사들이 결제와 더불어 여름휴가에 앞서 8월 주문량을 미리 주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5일근무제 실시로 국내 제약회사들의 경우 7월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하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들이 많아 이번주 거래업소에 대해 7월분 수금을 독려하면서 8월분 주문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도매업계는 경기침체로 재고가 누적되고 있어 창고가 비좁아 의약품을 쌓아들 장소도 마땅치 않아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지고 있다. 도매업소들은 제약회사들의 매출부진에 따른 매출강요에 일부 이해는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에 빠지고 있어 제약회사들의 요구를 수용할수 있는 선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도매업소들은 제약회사들이 결제를 앞당겨 줄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점점 지연되는 약국결제 문제도 자칫 심각한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심하
2005-07-29 05:50여름철에 특히 문제가 되는 폐렴 등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손장욱 교수팀은 레지오넬라 균종의 공통항원인 펨티도글리칸 관련 지질단백항원(PAL, Peptidoglycan Associated Lipoprotein)성분을 이용하여 40여종 이상 전체 균종의 진단이 가능한 표지자(Marker)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어 특허를 출원했다. (주)에스디와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속진단시약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시 소변으로 분비되는 PAL항원을 소변 3방울로 약 5분만에 신속하게 검사, 현장에서 진단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소변을 이용한 임신진단테스트와 같은 원리로, 항원이 있는 시료를 가하면 모세현상으로 항원이 이동해 항체가 고정되어있는 부분에 이르게 되면, 항원항체 결합이 일어나는 면역효소법을 이용하여 발색띠를 확인하는 기법이 사용됐다. 즉, 소변을 S(sample,시료)부분에 떨어뜨리면 레지오넬라균체 성분이 있는 경우, 검사키트에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 T(test, 레지오넬라 항체 고정부
2005-07-29 05:40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의원 3명이 발의를 철회한 가운데 국회에 최종 접수됐다. 국회에 따르면 27일 안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서명한 국회의원 14명 중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과 이주호 의원 등 3명이 공동발의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측은 “안 의원이 직접 방문해 설득해 거절하기 어려웠으나 신중한 검토결과 열린우리당 공식 입장과 법안이 배치되는 부분이 있어 안 의원측에 양해를 구하고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 제2정조위원장으로서 당론을 따르는 것이 합당하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약대 6년제와 관련 “미묘한 문제가 포함된 법안임을 감안 안 의원측에 양해를 구해 철회하게 됐다” 고 전해졌다.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측은 법안의 취지에는 찬성하나 “약대 6년제 관련 교육현안을 각각의 차원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안 의원은 이들 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를 철회하자 11명…
2005-07-29 05:30우리나라는 보건통계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기획·조정 기능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점을 감안, 향후 보건통계 전반을 기획·조정을 담당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보건통계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28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통계혁신포럼에서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만성병조사과장은 '보건통계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보건통계 및 지표의 비표준화로 인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사용하는 통계생산체계가 달라 데이터의 공유 및 비교분석이 불가능하다며,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보건통계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과장은 현재 복지부내 정보화담당관실(과장 1, 사무관 4, 담당 14명)의 인력부족 문제를 언급하면서 통계정보업무 뿐 아니라 보건복지행정정보화, 정보화기획 등을 수행, 보건통계생산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사무관 1명, 담당 2명)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체계적인 생산·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모든 보건통계의 생산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각 통계생산 주체가 일관된…
2005-07-29 05:20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통계 생산의 시의성을 제고하고 통계행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보건복지통계 공표 사전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본부 및 식약청, 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소속기관에서 생산·관리하고 있는 정부승인통계 48종을 중심으로 공표일정을 홈페이지(www.mohw.go.kr) 등을 통하여 사전에 예고하고, 예고된 일정에 따라 해당 통계자료를 생산·공표하게 된다. 이의 시행으로 복지부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통계가 생산됨에 따라 보건복지 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통계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복지부는 사전 예고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제공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통계조직을 보강하고, 부서별 통계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조직·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첨부>통계공표 사전예고 대상통계 및 공표일정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8  
2005-07-29 04:50우리나라의 낮은 응급처치율을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개선하기 위한 연구물이 제출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 응급의료교육 활성화 방안’ 에 대한 연구용역 심사를 국립의료원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 사람들에 의하여 행해지는 심폐소생술(bystander-CPR)의 실시율이 0~3%정도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25~40%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도 선진국은 10~40%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낮은 응급처치율의 주요 원인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의 미비점을 지목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의하면,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개발, 교육재료의 보급, 교과과정의 개편을 통한 교육시간의 확보가 가장 큰 문제로 조사되었으며, 현행 교과서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의 현행 교과과정
2005-07-29 04:40혈우재단은 지난 2001년 진행한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후 4년만에 ‘혈우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혈우재단은 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아시아혈액학회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공동으로 ‘혈우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8월17~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아시아혈액학회·대한조혈모세포학회 기간 중 '혈우병 부분'으로 독립 실시된다. 심포지엄에는 마크 스키너 세계혈우연맹 총재를 비롯, 미클로스 펄롭 상임이사·매먼 찬디 의학담당 이사·찬디 벨로르기독의과대학 교수·제롬 위델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로버트 륭 세계혈우연맹 아시아태평양프로그램 진행책임자가 참석한다. 국내 연구진으로는 그동안 재단지원으로 진행된 혈우병 관련 과제 연구 수행자를 중심으로 하여, 유명철 경희의대 정형외과 교수·유기영 혈우재단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2001년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혈액학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건수 이사(경북대 소아과 교수)의 제안으로 개최된 것이다.…
2005-07-29 04:30전남대병원 정형외과는 ‘2005 호남 당뇨병성 족부질환 심포지엄 및 워크샵’을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성인에 있어서 사지 절단의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조기치료가 가능함에도 환자의 무관심이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심포지엄 및 워크샵에선 ‘당뇨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창상치료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과 함께 당뇨발 궤양 치료 장면 등을 생중계로 실연해 선보이며 음압치료기 실제 응용 방법 기술 등도 실습을 통해 전달한다. 총 5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 및 워크샵에서는 전남대병원 조동혁 교수의 ‘당뇨병성 족부질환 개관’을 비롯 총15명의 연자가 ‘당뇨발에서 변연절제술의 원칙과 방법’(이근배 교수), ‘당뇨발 궤양의 새로운 드레싱 방법들’(삼성서울병원 박경희 교수) 등 18개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29
2005-07-28 20:30B&H에서 원료를 수입해 근화제약이 OEM으로 제조하는 성기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세니스’(원료명: 오미니스)가 발매 됐다. ‘세니스’는 브라질 인스티투트 벨크 성의학연구소에서 성기능 강화에 효과를 보았던 아마존강 유역의 다년생 약초들과 한방에서 정력 강화제로 다루어지는 순수 한방 五子(복분자, 구기자 등) 등을 10여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고 한다. B&H는 ‘세니스’가 100% 순수 생약 성분으로 성의학연구소에서 30개월간 성기능 장애 남성 2천명을 대상으로 임상한 결과 20∼60대의 전 연령층에서 80%에서 최고 92% 이상의 우수한 효능과 부작용이 없는 유효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천연 성분으로 제조되어 화학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세니스는 체내 산소의 생산을 촉진시켜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도록 하는 메카니즘으로 일시적인 발기 유도만을 위한 제품에서 나타나는 미열, 두통, 메스꺼움, 안면 화끈거림이나 심장에 부담을 주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9
2005-07-28 20:00비타민하우스는 필수지방산과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헬스케어감마리놀렌산을 출시했다.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꽃 종자유와 모유에서만 발견되는 지방산으로 체내생리활성을 촉진시키며 체내에서 특별한 효소가 있을 때에만 전환되는 지방산이다. 이번에 출시된 “헬스케어감마리놀렌산”은 필수지방산의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과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달맞이꽃 종자유 이외에도 대두추출분말, 비타민E, 마늘추출분말, 석류추출분말, 엽산 등이 함유 있으며 갱년기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8
2005-07-28 19:00
34세의 청년의사로 이디오피아에 발을 디딘 유민철 박사(65). 한국국제협력단(KOICA·총재 김석현) 의료단원 유 박사는 지난달 30일 정년퇴임하면서 이디오피아에서 30년간 펼쳤던 진료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릴 때부터 의사로서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었다는 유민철 박사는 고려대 의대를 마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정부의 아프리카 파견 의사 모집에 자원해 1975년 7월 초 이디오피아 땅을 밟았다.
이렇게 시작된 이디오피아와의 인연은 15번이나 거듭된 계약 연장으로 30년간 이어졌다.
하지만 유 박사의 이디오피아 생활은 처음부터 녹록하지 않았다. 처음 그가 이디오피아 땅을 밟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75년, 이디오피아는 군사쿠데타 이후 17년간 지속된 사회주의 정권이 붕괴되고 다당제와 시장 경제를 지향하는 신정권이 수립됐다.
그러나 반군세력들간의 갈등과 인종간의 대립으로 신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손장욱 교수팀은 레지오넬라 균종의 공통항원인 펨티도글리칸 관련 지질단백항원(PAL, Peptidoglycan Associated Lipoprotein)성분을 이용해 40여종 이상 전체 균종의 진단이 가능한 표지자(Marker)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기존의 소변을 이용한 임신진단테스트와 같은 원리로, 항원이 있는 시료를 가하면 모세현상으로 항원이 이동해 항체가 고정되어있는 부분에 이르게 되면, 항원항체 결합이 일어나는 면역효소법을 이용하여 발색띠를 확인하는 기법이 사용됐다.
&
가천의과 대학교의 국제 의대생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독일의 5개 의대와 중국 북경의대, 일본 니혼대학 등 외국 유명 의대생들이 침술과 한약재 등 동양의학을 체험 했다.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는 7월 28일 경원인천한방병원에서 외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국 한의학 체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교환학생을 위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한의학 홍보 비디오를 시청한 뒤 직접 진단기기 시연 및 체험, 자침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실습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 경원인천한방병원 송윤경 교수는 대표적인 한약재의 특성에 따른 효능과 치료약의 형태(환제, 탕제, 산제, 외용약 등)에 따른 차별적 임상에 대한 강의, 한의학과 중의학의 차이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해 외국학생들의 동양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그동안 경원인천한방병원은 동양의학에 관심이 있는 외국 의대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의학에 대한 기초교육과 임상참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국의 한의학을 유럽에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2005-07-28 15:00다이어트와 금연, 질병별 치료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나와유는 건강관리, 의학 등 웰빙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웰빙포털 '나와유(nawau.com)'를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이트 이용자들은 다이어트를 비롯한 금연, 질병별 치료법에 등에 대한 정보를 분야별 전문가, 전문 기자들의 칼럼, 전문 정보ㆍ뉴스 등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중국 윈난성 야생차 산지 영상, 자연생태계 영상 등 독특한 웰빙 관련 콘텐츠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웰빙 관련 업체ㆍ단체들은 자사 정보나 제품 정보 등을 나와유 사이트에 등록해 이용자들에게 홍보하고 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며, 커뮤니티와 블로그가 갖춰져 있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자신의 건강 정보를 블로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관계자는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사이트 '엠피메이트닷컴(mpmate.com)'과 연계해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기기를 통해 웰빙 기능성 음악 등 웰빙 콘텐츠ㆍ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홈네트워크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5-07-28 09:50기능성 발효유 ‘윌’의 판매량이 10억개를 넘어섰다. 한국야쿠르트측은 위 기능성 발효유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이 지난 2000년 9월 출시된 지 4년 1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000원 짜리 단일 브랜드 발효유 제품이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로, 판매량을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57만5000개 가량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11.7㎝ 높이의 야구르트 용기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세 바퀴나 도는 길이며, 용량을 합치면 15만t이어서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60번 채울수 있는 양”이라며 판매 성과를 과시했다. 또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제품 최초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확인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며 "서울대 정현채 박사팀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21명에게 하루 400㎖씩 4주간 음용시킨 결과, 18명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급격히 감소하였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품은 위궤양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던 지난해 5월
2005-07-2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