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혈당관리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들을 위한 ‘알람’혈당 측정기가 출시되었다. 한국로슈진단의 신제품 ‘아큐-첵 고(GO)’는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수인 당뇨 환자들을 위해 하루 3번 혈당측정 시간을 알려준다. 한국로슈진단의 임영배상무는 “당뇨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혈당측정이 필수적이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쫓기다 보면 혈당 측정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아큐- 첵 고는 알람기능이 있어 당뇨 환자들의 규칙적인 당뇨 관리를 도와주기 때문에 성공적인 당뇨관리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큐-첵 고’는 시험지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에도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로 오래된 시험지를 모르고 사용하는 당뇨 환자가 많기 때문에 시험지 유효기간 경과 알림 기능은 정확한 혈당 측정을 도와 준다. 또한 5초만의 빠른 측정결과와 더불어 300개의 메모리 기능이 있어 날짜와 시간에 따라 자신의 혈당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9만원 대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광범위한 인체 진단 분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05-07-09 04:40생활속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교육이 관련업무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서울대병원 응급의학 전문의와 응급 구조사로 교육팀을 구성해 7월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 구조시 안전수칙 *생활응급 처치 *기본외상 처치술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교재를 통한 강의와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응급처치용 부목 등 기자재를 통한 실습이 함께 이뤄지며 일반인은 1일 4시간, 보건교사는 1일 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대상은 응급환자를 접촉할 가능성이 많은 보건교사, 보육시설 종사자, 구급차 기사, 영업용 운전자, 체육시설 종사자, 산업안전관리자, 경찰, 인명구조요원, 관광산업종사자 등을 비롯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한 학생 및 일반인이며 이들은 신청을 받아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서울대병원에서 소집 교육을 하게 된다. 또한 교육팀은 7월4일부터 8월12일까지 보건소, 택
2005-07-09 04:30계명대 동산병원은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에서 펼쳤던 의료선교봉사활동을 사진으로 담아 병원 1층 전시공간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해외의료선교는 지난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됐으며, 현지인과 고려인 700여명에게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7월 7일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조원현 병원장, 김동원 의료선교복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갖고, 한달간 전시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18:50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환우들이 보다 다양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근 TV 채널을 대폭 확장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진료를 대기하고 있는 외래환자와 병실에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들이 선택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영역을 확대시킴으로써 편의와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기존 12개에서 50여개로 확장된 방송 채널은 공중파 방송과 지역 케이블방송을 비롯해 스포츠, 문화, 드라마, 정보, 어린이, 교육, 취미, 종교, 영화 등 각종 전문 채널로 구성된다.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김모씨(남, 36세, 수성구 지산동)는 “방송통신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관계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교육방송까지 병실에서 시청할 수 있어 수업에 지장이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99년부터 영남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내 방송실을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은 병원의 각종 행사와 소식들을 실시간 입원환우들에게 전달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강좌, 무료검진, 신규 의료장비 소개, 편의시설 이용 등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8 18:40을지대학병원 간호부(부장 鄭南年)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병 원 곳곳을 돌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100여명의 간호사들은 병원 현관과 주차장 입구, 진료부 앞 등에서 병원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메시지를 담은 차량용 스티커와 배지, 책자, 전단, 달력 등을 배포했다. 정남연 간호부장은 “우리나라 부모들은 유교적·가부장적 가치관으로 인해 자식을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돕고자 하는 것은 아이들이 우리의 꿈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며, 내 아이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만큼이나 주변의 아동학대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fionews.com) 2005-07-08
2005-07-08 17:00최근 강남성모병원 인근 호텔에 투숙 중이던 한 일본인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위기에 처했으나 국내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치료과정을 거쳐 생명을 구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달 갑자기 쓰러져 위험에 빠졌던 일본인이 국내 의료진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친절로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일본환자는 의료진과 간호사, 일본어가 가능한 간병인의 노력과 정성으로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어려움 없이 병원생활을 하고 이달 4일 일본으로 무사히 귀국했다. 이에 감동받은 환자의 아들이 최근 강남성모병원에 “말이 통하지 않는 환자를 너무나도 정성스럽게 돌봐줘서 감사하며, 아버지가 회복되면 함께 강남성모병원에 감사인사를 전하러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이 실린 편지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16:30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1박3일간) 강원도 소재 설악산 한계령에서 영업부 및 영업지원부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끝청봉, 중청봉, 대청봉, 소청봉을 걸쳐 봉정암, 수렴동계곡, 백담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15시간동안 산악행군으로 진행됐다. ‘큰 뜻으로 하나되어 변화하는 동성제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어느해 보다 힘든 극기훈련이었지만 서로 협동하여 한사람도 낙오 없이 무사히 마쳤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전진대회에서 보여준 한마음으로 결속한 협동심을 보게 됐다”고 말하며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다시 한번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16:00
명지병원은 최근 병원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 간호부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대한간호협회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아동학대예방사업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 리플릿과 함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간호협회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도 함께 배포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8
최근 의료용구 e마켓인 KHA몰( http://www.khmall.com)을 오픈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MRO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와 6일 e비즈니스 분야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HA몰에 들어오는 고객사들이 아이마켓코리아 e마켓에 등록돼 있는 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며, KHA몰 잠재 고객인 병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e마켓 활용과 관련 교육·마케팅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만영 아이마켓코리아 사장은 “의료 분야의 정보화가 매우 미진한 상태로 자사가 미개척 분야를 개척하는데 적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기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11:00
지하철역 로비에서 걸린 깜찍한 아이들의 사진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7일부터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깜찍한 우리 아기 사진展’을 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삼성제일병원 홈페이지에서 열렸던 ‘깜찍한 우리아기 사진 컨테스트’ 우수작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임신, 출산·신생아건강관리 및 소아건진에 대한 건강포스터도 함께 전시되어 아기사진을 감상하는 재미와 더불어 건강상식도 제공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충무로역 특성에 맞춰 젊은층에게 깜찍한 아기사진을 보는 재미와 함께 아기에 대한 소중함과 임신,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앞으로 2주간 충무로역 지하 2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
비타민하우스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 “오픈팜”이 “Summer Even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자 약국을 위한 제안으로 이벤트 행사기간 동안 클로렐라 600정 세트 5개 구매 시 칠드런스 프렌즈 5병, 프로폴리스(캡슐or액상) 1세트 주문 시 프로폴리스 비누 등을 지급하는 제품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코알라비트 5개 주문 시 어린이용 장난감 요요, 진생성장원 키커 1세트 주문 시 모형사운드자동차 1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오픈팜으로 제품 주문 시 1회 주문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락앤락 1세트(3P), 50만원 이상이면 만보기 1개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2005년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www.openpharm.co.kr으로 확인 가능하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10:30
삼성제일병원은 최근 직원 및 환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암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지난달 30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암환자돕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삼성제일병원 자궁암, 유방암 환자 자조모임인 청란회와 라일락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종 먹거리와 물품 등이 판매됐으며, 직원 및 고객들의 열띤 참여로 바자회장은 활기를 띄웠다.
한편 바자회 수익음은 향후 항암환자용 두건 구입 등 항암환자를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8
[속보]보건의료노조가 산별총파업을 전격 철회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8일 9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중노위의 직권중재 규탄대회로 전향키로 함으로서 파업이 전격 철회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8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 위해 어제(7일) 저녁 8시부터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벌였고 오늘부터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으나 일단 규탄대회로 전향하고 밤샘 교섭대기농성을 벌인 대오를 중심으로 오전 규탄투쟁집회를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행보에 관련해서는 오늘(8일) 오후 5시 긴급 투본회의를 개최하여 대책을 논의하고, 11일 전국 지부장회의를 개최해 전 지부 차원의 결사항전투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신홍)는 보건의료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해 직권중재회부 결정을 내려 앞으로 15일동안 계속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앞으로 15일 동안 중노위의 중재를 계속 받아야 한다. 중노위의 이 같은 결정은 병원이 필수공익사업장이고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어 많은 대규
2005-07-08 09:00의협과 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공조해온 병협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의약분업 평가위원회 참여를 결정 함으로써 공조체제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협회 의약분업평가위원회(위원장 백성길)는 7일 병협 상임이사회에 정부의 의약분업 평가는 시장원리 도입과 국민불편 해소라는 측면에서 검토 되어야 하며, *외래조제실 허용 *의료전달체계 개선 *획일적 의료수가체계 개선 *실거래가상환제 개선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우선 정부가 의약분업의 가장 큰 목표의 하나로 내세웠던 의약품 오·남용 감소에 대해 효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의약분업 전·후의 자료 수집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실거래가상환제와 관련, 고가약 처방의 증가로 오히려 약제비가 늘었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병원내 외래조제실 폐지에 따른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약국의 환자 선택권이 제한을 받고 있어 외래조제실 허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병협은 정부의 의약분업 평가와 관련, 병원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범위에서 의협과의 공조를 병행키로 함으로써 의협
2005-07-08 06:55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조산사협회 등 감염성폐기물 배출자 관련단체는 최근 현행 폐기물 관련 규정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으로 접수했다. 의협 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 이원보 위원장이 대표로 신청한 민원에서 감염성폐기물배출자 단체들은 의료폐기물 관리의 전문화가 세계적 추세임에도 불구, 우리나라는 정책 목표가 불투명하고, 정의·분류체계가 비과학적이라고 지적, 이로 인해 의료기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관련 단체들은 민원제기를 통해 의료폐기물이 과학적·학문적 근거 없이 환자 진료과정에서 배출되었다고 해서 획일적으로 감염성폐기물로 규정,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을 조장 함으로써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에게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과 기준 등은 전문직역의 의견을 수렴, 합리적· 근본적으로 개정해 주도록 건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06:54의협은 전남대와 여수대가 최근 합병을 추진하면서 한의대 설립안이 포함된 양해각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한의대 신설이 국립대학간 통합 논의의 전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최근 교육부·복지부·전남대·여수대 등 관련부처와 대학에 통보했다. 의협은 공문에서 양 대학이 통합을 추진하면서 여수캠퍼스에 한의대와 한방병원을 신설하는 사항을 합의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전남대의 구성원인 의과대학 교수들도 반대한 한의대 신설을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추진하는 것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통합 전제 조건인 한의대 신설안은 양 대학의 특성화 계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항으로 단지 통합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대와 여수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합 전남대 광주캠퍼스는 광산업·정보가전·수송기계 등을 중심으로, 여수캠퍼스는 수산해양·국제물류 등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의협은 “한의대 신설이 보건의료체계를 무시한 채 단순히 통합 도구로 이용된다면 전남대 의과대학 총동문회 뿐만 아니라 모든 의
2005-07-08 06:53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허위로 늘려 진료비를 과다 청구한 병원장 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허위로 늘려 진료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정형외과 원장 이 모씨(34세) 등 병원장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면허 없이 약을 조제해준 혐의로 간호조무사 안 모씨(25세)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병원장 이 모씨 등은 지난 2년 6개월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면서 교통사고 환자 450여명을 4~5일씩을 추가시켜 더 입원한 것처럼 진료비 청구서류를 작성한 뒤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험사에 청구하여 2억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당국은 이 병원에 특정 택시회사 운전기사들이 많이 입원 했다는 점에서 택시 회사와 병원 사이에 뒷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8
2005-07-08 06:51전공의 수련교육프로그램이 교육기준에 합당한지 결정하는 신임업무를 병협이 아닌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단체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7일 오전11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련실태조사에 대한 대전협의 입장발표와 함께 병협의 *잘못 시인 *책임자 해임 *재조사 실시 *신임업무 이관 등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대전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공의 배정과 수련환경 신임에 이해 관계단체의 이권개입과 병협의 신임업무 실천 및 개선의지 상실로 수많은 수련 전공의들이 수련교육없이 방치돼 악용되는 실정”이라며 “전공의 관련 신임업무를 유관기관이 아닌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기관에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또 “그 동안 실시해 온 수련실태조사는 설문지가 행정 편의에 의해 일부만 배포됐고 설문문항도 성실하지 못하며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반영하지 못한 형식적인 조사였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수련환경을 조사하는 설문지는 수련전공의가 직접 기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턴에게는 10장의 설문지 중 4~5장만이 작성하도록 돌아오며 그 자체도 아예 작성하지 못하
2005-07-08 06:50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Visudyne)(성분: 베르테포르핀)이 복지부가 보험인정 기준을 고시함에 따라 1일부터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나 병적 근시로 인한 황반변성 환자인 경우에만 ‘비쥬다인’ 치료시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나 이번 급여확대에 따라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 *황반변성 발견후 2개월 이상 경과된 다음 신생혈관 크기가 명백하게 커지거나 출혈이 새로 발생하거나 증가한 경우 *시력장애의 원인이 맥락막 신생혈관임이 확실한 경우 *호전됐다가 다시 악화된 경우에도 추가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을수 있게 됐다. ‘비쥬다인’은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치료시 약 94%이상에서 시력이 안정 또는 개선되는 효과를 얻은 맥락막 신생혈관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하경교수는 “지금까지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지 못했으며, 이번 보험확대 적용으로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 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치료로 황반변성으로
2005-07-08 06:42콩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 시 전립선 암의 발병률을 최대 30퍼센트까지 낮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쏠레 컴퍼니(The Solae Company) 암연구소 소장인 린 얀(Lin Yan) 박사와 워싱턴대학 수학과 교수 에드워드 스피츠나겔(Edward Spitznagel) 박사팀은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발병 위험이 최대 30퍼센트까지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암 전문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6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남성의 전립선 암 질환과 콩 단백질 섭취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여덟 가지의 최근 연구 사례들을 통계학적으로 종합한 것으로, 8개 연구사례 중 5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머지는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유엔 통계자료를 근거로 해 영양소와 전립선 암 사망률의 관계를 국가별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바 있다. 유엔 통계자료에 따르면42개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콩 단백질의 섭취와 낮은 전립선 암 사망률 사이의 상관 관계를 발
2005-07-08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