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8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금) 마산역 광장에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이성락 가천의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오늘 마산에서 출발한 144명의 국토대장정 대원들은 앞으로 합천, 상주, 문경, 원주, 구리를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7월 21일 완주식을 갖는다. 또한 7월 10일에는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와 함께 구간별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땅 우리길 내가 걷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행진구간은 총 598.6km이다. 특히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국토를 행진함으로써 이 땅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 정기를 몸소 느끼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국내외 거주 대학생 1만8234명이 지원, 126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컴퓨터…
2005-07-01 06:40
자석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세포내에서 다양한 물질결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새로운 신약개발 원천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주목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태국 교수팀과 ㈜씨지케이(CGK, 대표이사 정연철)는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MAGIC’으로 명명된 새로운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치 마술과 같은 기술이라 하여 ‘MAGIC’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다양한 물질의 결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로, 곧바로 신약개발에 응용될 수 있는 상업적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원 김태국 교수
이에 따라 최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치료법와 더불어 신약 치료법의 원천기술을 국내에 확보하여 확고한 바이오기술의 토대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MAGIC 기술의 특이한 점은 콜럼부스의 달걀과 같은 지극히 상식적인 아이디어로부터 창의적인 발상의
한국릴리의 ‘시알리스’ 마진 인하정책을 둘러싸고 실력행사 직전까지 갔던 분쟁이 소멸됐다. 도매업계와 쥴릭-릴리의 분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였던 ‘시알리스 마진인하’ 분쟁은 판매거부로 맞섰던 약업발전협의회와 부산경남울산 도매업계 등에 대해 쥴릭이 마진인하를 철회 하면서 일단락 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알리스’ 마진을 둘러싸고 감정아 좋지 않았던 도매업계의 반발이 일단 수그러들 전망이다. 당초 쥴릭은 ‘시알리스’ 마진을 7월 1일부터 5%에서 3%로 2%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자 이에 반발한 도매업소들이 배송비에도 못미치는 마진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하며 전국적인 판매거부 맞설 움직임을 보이자 쥴릭-릴리가 없던일로 철회 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이번 사태는 릴리가 쥴릭에 대해 마진을 축소하자 쥴릭이 다시 도매업소에 연쇄적으로 마진을 축소하면서 파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6:40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1일 도곡동 사옥 강당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갖고 신약개발 상품화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도언 회장은 “60주년을 1년 앞둔 현 시점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일양 100주년의 비전을 향한 첫 시발점”이며 “그 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미래에 대한 뜨거운 신념, 차별화 된 전략적 실천력으로 ‘가치있는 일양약품’과 ‘일양인 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신약개발의 조기화와 경쟁력 있는 품목개발로 블루오션 전략의 실천, 시장 점유율의 확대와 품목 활성화를 통한 거대품목 창출에 총력, 연구·마케팅·영업·생산·관리부문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통한 경영혁신의 실천”등의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유태숙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창의와 혁신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위해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좌표 확정을 제시, 미래를 대비하는 일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날 유태숙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각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이 수여
2005-07-01 06:40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약학대학 학제개편 공청회를 앞두고 병의원에 약대6년제의 부당성과 문제점 등을 나열한 게시물을 붙이는 등 일반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에 들어갔다. 서울시醫는 일반시민에게 약대 6년제의 부담함을 알리기 위해 시내 1000여곳의 일선 병·의원을 대상으로 30일 오후부터 게시물을 일제히 부착했다. 게시물에는 ‘약대 6년제는 약사가 의사 노릇을 하겠다는 속셈이다’ ‘6년제는 교육비와 국민 부담을 크게 증가시킨다’ ‘약대 학제 개편은 보건의료 집단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시킨다’ 등의 제목과 함께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박한성 회장은 29일 ‘존경하는 2만 회원에게 드리는 글’에서 “의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작년 6월 21일 약사와 한의사들이 밀실야합한 약대 6년제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약대 6년제의 속셈은 약사가 진료를 통한 임의조제행위를 합법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또 “머지않아 일차진료를 맡고 있는 개원의들은 생존마저 위협받는 심각한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만일 정부가 약대 6년제를…
2005-07-01 06:40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거래가 제약업종 등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거래 집중화 현상은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을 고려하면 단타매매가 극심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주요 업종 매매흐름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1.4%에 불과한 의약품업종에 1810억원이 거래되면서 전체 거래대금의 7.34%를 기록했다. 또한 0.3%의 시가총액 비중인 의료정밀업종도 1380억원이 거래됐고 거래대금 비중의 5.6%를 차지했다. 종목별로 이날 거래대금 상위사를 살펴보면 의료정밀업종인 오리엔트가 1189억 원어치 매매되면서 거래대금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제약주 거래가 많았다. 코스닥 제약업종은 지난달 29일 2490억원어치 매매됐고 전체 중 12.8%를 차지했다. 코스닥 제약업종 시가총액 비중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4.04%에 머물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주에 매매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시가총액 절반에 해당되는 683
2005-07-01 06:20국내연구진이 시험관 아기의 임신성공 여부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학 동물자원학과 송해범 교수와 이동목 박사과정,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철호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시험관 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시험관 아기의 임신성공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송해범 교수팀은 난자를 둘러싼 난포액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당사슬(sugar chain)이 결합된 ‘MMP-9(Matrix Metalloproteinase-9)’이 시험관 아기 시술환자의 성공적인 착상과 임신을 도와주는 물질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시험관 아기 시술(IVF-ET: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ter)을 한 54명의 불임환자로부터 난포액을 채취해 MMP-9의 효소활성을 분석한 결과, MMP-9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에게는 임신이 성공적이었지만 효소활성이 낮은 사람에게서는 임신이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수정란을 체외 배양할 때에도 난포액에서 MMP-9이 잘 발현되는 군은 배양액에서도 이 효소분비가
2005-07-01 06:10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담배를 끊고 나니까 복지부 장관에 취임하는 행운이 왔다”고 운을 뗀 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돌아갈 배가 없다는 각오로 일했다”고 피력했다. 또 지난 1년간 “취임 초 가졌던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복지부 조직개편과 보건복지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신자유주의를 통해 성장주의 모델을 실험했지만 이는 실패했다”고 전제한 뒤 보건·복지·교육 등 사람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성장보다는 분배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사회적 양극화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고 “조만간 경제·사회부처 장관들 간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해 국민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장관은 “앞을 보니까 사납고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2005-07-01 06:01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용자측의 산별협약 준수와 주5일제 전면 시행을 촉구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7월 1일을 기해 전 사회적으로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될 예정이나 병원 산업에서의 주5일제는 무대책과 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의료산업의 주5일제 정착을 위해서는 인력충원을 통한 서비스 질 개선, 환자진료대책, 응급의료체계 강화, 휴일 및 야간 진료 대책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정부와 사용자는 시행 1년이 지나도록 사실상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2004년 주5일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104개 병원 중 주5일제를 전면 실시하거나 실시할 것을 확정한 곳은 10여개 사업장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건노조는 “사용자측에 대하여 2004년 산별합의를 준수하여 전면적인 주5일제를 시행함과 동시에 즉각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측이 우리의 이러한 요구를 거부할 경우 7월 1일 이후 주5일제 시행 여부를 점검해 2004년 산별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2005-07-01 06:00성모병원은 최근 교직원과 협력의원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을 위한 질관리 활동’을 주제로한 특강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QI팀에서는 병원에서의 환자의 위험요소들의 발견 및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달 9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 150여명과 협력의원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을 위한 질관리 활동’을 주제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송정섭 진료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의 사고나 과실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강의는 매우 의미있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적정진료의 의미와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용어, 의료사고 유형 및 실제 사례와 그 예방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료사고 및 과오를 감소시키기 위한 시스템 및 프로세스 등도 소개했다. 또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오류 발견과 감소를 위해 내부 보고체계를 갖추고, 오류에 대한 학습을 장려하여 위험 감소활동의 효과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내용을 토대로 90분 동안 진행됐
2005-07-01 06:00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지난달 1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모발건강 인식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탈모를 단순히 유전적 요인으로 체념해 관리시점을 놓치기 쉬운 환자들에게 탈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 피부과 김형옥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탈모의 발병기전과 진행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 한편, 의학적으로 공인된 최신치료법들과 그 성공적인 치료사례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이어진 질의 및 응답시간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현재 탈모 상태와 그에 적합한 치료에 대한 상담을 구하는 등 열띤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를 마친 김형옥 교수는 “탈모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의학적 진찰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과학적으로 접근한다면 현대의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6:00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한방병원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 별관 7층 강당에서 성바오로한방병원 윤상필 진료원장의 강의로 ‘한방에서 중풍은 어떻게 치료하는가’란 주제로 6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50세 이상의 사망률 가운데 악성종양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중풍을 다룬 강의로 시종일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중풍에 대한 정의와 위험인자, 중풍의 분류, 합병증, 증상 등 기본적인 질환정보 외에 한방 중풍치료의 특징, 침, 뜸, 약물 등 회복기의 치료법, 체질에 따른 치료법 및 예방법, 중풍에서의 한약의 효과 등 한방적 관점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렀다. 성바오로한방병원 관계자는 “성바오로병원과의 양한방 협진을 최대한 살려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건강강좌 등 대국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6:00동아제약이 개발한 국산신약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7월1일부터 기존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100정과 500정 단위로 생산되는 ‘스티렌’의 제형의 변경으로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동시에 환자들은 좀 더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형이 새롭게 변경된 ‘스티렌’ 정제의 보험코드는 A01508421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5:51제20차 세계노년학대회가 오는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과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회장 차흥봉·한림대교수)는 제18차 세계노년학회에 참가하여 제20회 대회 서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개최되는 20차 세계노년학회를 홍콩과 경합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송재성 복지부차관은 제18차 세계노년학대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20차 대회의 서울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송 차관은 유엔과 국제노년학회가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대응정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20차 국제노년학 세계대회 유치로 인해 *21세기 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한국의 노인문제 연구 분야를 국제적으로 알려 국제적 위상 제고 *노년학 발전의 획기적 계기 마련 *국내 관광객 유치 동기 마련 등 관광사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노년학대회는 국제노년학회(IAG)가 매4년마다…
2005-07-01 05:49
92세 노환으로 투병 중인 흉부외과의사 출신 한격부 전 의협회장이 “흉부외과가 기피 진료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발전기금 5억원을 서울대의대에 쾌척했다.
노환과 장 파열로 올해 4월부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석(捨石) 한격부(韓格富.92) 박사는 최근 기피과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흉부외과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오랜 기간 조금씩 돈을 모아왔다고 한다.
이처럼 돈을 모아 온 한 박사는 최근 60년 지기인 주근원(朱槿源.87)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장남 수환(秀煥.사업)씨를 통해 자신의 오랜 소망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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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선택진료비 반환 청구소송과 이 제도에 대한 위법을 가리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0일 "시민, 의료인, 의료전문 변호사들이 공동으로 '선택진료제(특진제) 폐지를 위한 시민 소송인단'을 구성하여 법적투쟁에 나서며, 선택진료제로 피해를 본 환자들이 해당 병원을 상대로 반환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이름으로 이 제도의 위법여부를 가리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병원에서 진행했던 선택진료제 폐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소송인단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피해 당사자들의 소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아 시민ㆍ사회단체들이 크게 빈발해 왔다. 과거 ‘특진’으로 불렸던 선택진료제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구해 왔으며, 이제도가 병원들이 진료비를 부당 청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 제도는 10~15년…
2005-07-01 05:40한미약품이 의사·약사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 환자를 돕는 캠페인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자사의 HMP사이트(www.hmphanmi.co.kr)를 통해 의사-약사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 환자를 돕는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복지재단이 후원하는 ‘건강지킴이 캠페인’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HMP의 공익 캠페인이다. HMP가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여 첫번째 수혜자는 홍진우(9세)군으로 2004년 11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부터 5주간 1차 캠페인 (5월9일~6월11일) 이벤트를 진행해 모금한 250만여원을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홍진우군에게 이미 전달했고 2차 이벤트 (6월8일~7월4일)를 통한 성금은 7월 중순경 전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측은 “HMP 회원인 의사·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건강지킴이」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며 “현재 진행중인 2차 이벤트에도
2005-07-01 05:3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과립’ 신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동사의 ‘비오비타’ 신포장 제품은 아기사진과 연두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기존 제품보다 밝아졌으며,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도 새롭게 도안했다. 일동제약은 제품 자체의 성분이나 효능·효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용량(120g)과 디자인만 변경되었으며, 신포장 제품은 제조번호 E06013 제품부터 적용된다. 비오비타는 활성유포자성 유산균, 활성유포자성 낙산균, 활성소화균 등 장내 유익균을 공급해주어 장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 정장제이며, 비타민B1, B2, C, 칼슘 등을 함유, 아기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비오비타는 1959년, 일동제약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로, 50년 가까이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5:10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9일부터 7월1일까지 4일동안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에 대비한 문제은행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전문의시험 고윤웅 고시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첫날 29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전문의 자격시험 객관식 풀제문제 분석 결과 *지식 응용 평가문항 개발 *주관식 단답형 문항 작성과 평가 *문제은행 정리작업 안내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어 학회별 문제은행 정리작업과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계획표를 작성중이다. 한편 경기 양평 한화콘도에서 진행되는 정리작업은 고윤웅 고시위원장과 노영무 고시실향위원장을 비롯해 고시실향위원, 의협고시 전문위원, 각 학회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작업에 들어간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
2005-07-01 05:00의료기관과 약국 등 요양기관의 완벽한 정보화를 위해 심평원과 의약5개 보건단체가 3위일체의 지원시스템을 수립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과 의사협회 등 5대 보건단체 관계자들은 29일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제4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갖고 ‘공공통신 서비스 체계 개편에 따른 공동대처방안 연구 용역’선정을 위한 심의결과 용역팀으로 ‘디지털융합연구원’을 선정했다. 용역 수행연구진이 선정됨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5단체 공동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내용으로는 *요양기관의 공공통신서비스 이용현황 조사분석 *상계보조금제도 만료에 따르는 체계 개편이 요양기관에 미치는 영향분석 *공동 구매 협상력을 극대화하여 요양기관 편익제고 방안 도출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이용이 가능한 모든 정보통신서 비스를 고려하여 비용대비 효과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통신 서비스 포트폴리오 제안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제시 등을 다루게 된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존 연구결과물 분석 *사례조사 *이용기관의 현황 조사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산원…
2005-07-01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