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열풍과 더불어 제약주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인 급등부담을 안고 있으나 여전히 장기적으로도 매력적이라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증시에 불고 있는 바이오 열풍이 제약주로 옮겨 붙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업종 지수는 7일 2116.5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전고점인 2069포인트를 10여년만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를 보인 의약품 지수는 20여일만에 20%정도 상승, 증권가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한양행이 10만원대를 회복했고, 동아제약은 4만원을 넘어섰으며, 종근당바이오가 최근 1주일 사이에 30%나 상승했고, LG생명과학은 상승폭을 키우며 꾸준히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제약업종의 상승은 바이오 열풍에 힘입은 바 있지만 고령화 사회와 삶의 질 변화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변화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상연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이전에 볼수 없었던 의료기술과 의약품의 탄생으로 제약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2005-06-08 06:10보건의료노조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인 14일, 2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 및 대정부 면담을 추진한다. 보건노조의 이번 투쟁은 산별 5대 협약 쟁취를 비롯, 정부의 의료기관 영리법인화 저지, 무상의료 실시, 주 5일제 전면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노조는 정부의 영리법인화 허용 방침과 관련, “국민 대다수가 가입된 건강보험의 부실화 및 붕괴를 초래하고 국내 병원의 전면 돈벌이를 부르는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의료를 상업화로 내몰고 심각한 의료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노조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국립대병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의 토요일 진료 유지 방침에 대해서도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주 5일제 근본 취지를 허무는 발상”이며 “노사 자율교섭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보건노조는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종합대책안에는 민간병원에 대한 공공성 강화 대책이 배제돼 있으며, 병원 및 종합병원급 규모의 2차 공공의료의 역할이 불분명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건노조는 이날 오후 1시 이 같은 내용
2005-06-08 06:00
심각한 국민병이자 중년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간질환’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연’을 개최하고 간질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번 공개강연은 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간질환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여 망국병으로 불리고 있는 간암, 간경변 등의 간질환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흔한 간질환의 종류와 관리에 대해,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가 *간질환의 식사 및 생활관리에 대해,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간질환의 영상학적 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개질의를 통해 간질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강영우 교수는 “간질환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자각증상이 약해서 초기에 병을 잡지 못하고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는 경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 ‘우울증 임상연구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성모병원 우울증 임상센터는 향후 9년간 63억원을 복지부로 부터 지원받게 된다. 2005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은 국가차원에서 10개의 주요 사망 원인질환에 대해 한국인 특성에 맞는 근거기반 의학을 확립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성모병원은 정신과학교실 전태연 교수가 우울증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 임상연구센터는 향후 9년간 매년 7억원(1차년도 6억4000만원, 기관 대응자금 제외)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우울증 임상연구센터는 앞으로 성인 인구의 10% 이상이 이환 되어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소모하며 자살 등 사망을 초래하는 우울증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임상연구 기반 마련, *임상연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연계 체계확립 및 다기관간 정보공유, *임상연구 관련 교육과정 개발, *임상연구지침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울증 임상연구센터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비를 감소시키고 우울증과 자살 등…
2005-06-08 05:50의약품 소포장 공급을 둘러싸고 의약계의 현저한 시각차를 드러내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제조원가 상승, 유통·재고관리 부담 등 소포장 도입에 따른 문제부터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약품 소포장과 관련,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단체는 약사회, 병원약사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으로 포장단위의 다양성을 통한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편의가 우선이라는 주장아래 소포장 의무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영세한 국내 제약산업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소포장 의무화를 추진하게 되면 제조원가 상승 등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협회차원에서 제조원가, 유통관리, 재고관리, 소비자 불만 등 여러 요인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포장 시행에 따른 설비투자와 작업시간 변경, 인건비 증가, 공간 부족 등 제약회사들의 부담을 감안해 점진적·자율적 시행이 바람직하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포장 의무화가 시행되면 약가보전, 소포장 의무화 면제 품목, 우선 대상 품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사협회도 제약회사들의 현실적 여
2005-06-08 05:40디스크 등으로 인한 요통에 최근 개발된 부분무중력(감압) 치료가 큰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진규병원의 박진규 원장은 최근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2005년 대한신경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비수술적 요법인 감압치료를 지난 3개월간 약70여명에게 임상적용해본 결과 90%에 달하는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박진규 원장은 새로운 감압방식 디스크치료기인 ‘DRX 3000’을 이용하여 지난 3개월간 70명의 디스크환자를 환자 몸무게의 절반에서 10파운드를 뺀 신연력으로 시작, 호전상태를 고려하며 몸무게의 70%에 해당하는 신연력으로 증가시키며 병변이 있는 디스크에 선택집중하는 치료를 해본 결과, 미국학술지에 발표된 86%를 넘어서는 90%의 치료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디스크요통환자들을 ‘DRX3000’으로 약 18회 치료한 후, 치료전후 MRI 영상사진을 비교한 결과 디스크탈출증이나 디스크내장증환자의 경우 통증지수가 10에서 2-3으로 퇴행성디스크환자의 경우는 10에서 5정도로 요통이 완화됐다고 발표했다. 박진규 원장은 “감압치료법은 디스크 수술의 대안…
2005-06-08 05:30동국제약은 최근 산업기술평가원에서 산자부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루어진 협약은 향후 5년간 산자부가 동국제약에 총 2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동국제약 자체적으로 같은 금액을 개발비에 출자한다는 계획인데, 지난달 23일에는 산자부에서 ATC선정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진바 있다. 동국제약은 '전립선암 치료용 장기서방출성 펩타이드 호르몬 제제 개발'에 관한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향후 연구비 지원대상 기업에 선정됐으며, 그 동안의 기술개발 실적에 힘입어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다. 동국은 이미 ‘로렐린데포’라는 LH-RH 유도체를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하면서 서방출성 제제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이번 연구로 상품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펩타이드 의약품의 '장기서방출성 제제화' 분야에서 선도 기술 보유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30억불을 상회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로렐린 데포’와 함께 매출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게 된다. ATC는 세계 일류상품을 생산하거나, 3년 이내에 세계 10위 이내의 제품을 개
2005-06-08 05:20그동안 엉덩이 관절수술에 사용되면서 닳거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세라믹 인공관절’이 무릎 관절염 수술에도 본격적으로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인천힘찬병원(병원장 이수찬)은 매우 단단해 마모가 거의 없으며 일상생활에서 깨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재수술의 부담이 적은 ‘세라믹 인공관절’을 이용한 무릎 관절염 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연골이 닳아 걸을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지난해 2만2천건 가량 실시되었으며, 이중 세라믹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매년 20% 가량 증가하고 있다. 또 기존에 무릎 수술용 세라믹 인공관절은 수입가격이 너무 비싸 국내에서 시술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보험이 적용돼 기존 인공관절수술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무릎 관절염에 주로 사용되던 과거 플라스틱 계열의 인공 관절은 오래 사용할 경우 인공 뼈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표면이 닳아 없어지면서 시술 후 10년이 채 되기 전에 재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2005-06-08 05:10화이자는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서울 매리어트호텔에 개최된 ‘제4회 1차 진료의를 위한 서미트’ 행사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2001년부터 1차 진료의를 위해 다양한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등 아시아지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1차 진료의의 호응이 높아져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국내에서 165 명을 포함, 총 300여 명의 아시아 지역 1차 진료의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서미트에서는 1차 진료의들이 임상 진료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고혈압 등 순환기 질환, 관절염, 발기부전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피터 메레디스, 그래엄 히트만, 프레스톤 메이슨, 로지 킹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강연자로 참석, 관심을 모았다. 세계 석학들은 CCB 제제 치료 차별성에 대한 새로운 전망, 당뇨병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 콕스2 제제의 최신 지견, 보다 나은 성생활을 위한 발기부전 치료의 중요성 등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학 이슈에 대해 발표, 관심을 모았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2005-06-08 05:00국내 연구진이 10여년간 폐감염 질환과 결핵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 2003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아 향후에도 계속적인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정기석 교수팀이 지난 5월20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기석 교수팀은 한림유전체응용연구소(소장 이경화)와 공동으로 연구, ‘결핵균 유전자 탐색을 이용한 다제내성 결핵의 치료’를 논문을 발표해 이 같은 쾌거를 얻은 것으로 전했다. 정기석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결핵 환자의 객담에서 분리된 결핵균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여 항결핵제 내성 결핵균을 통해 조기 진단했다”며 따라서 “조기 약제 변경을 통해 난치성인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석 교수팀은 2003년에도 ‘결핵균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다제내성 결핵의 조기 진단’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미국흉부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8 04:50EU CTD 발효 1주년을 맞아 CTD의 진보된 사항과 그간의 실제 CTD적용 사례들을 통해 최근 1년간의 변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내달 4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연구소장, 개발담당부서장, 임상시험담당부서장, 산학연 연구개발 관계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EU 임상시험승인제도(EU CTD) 최신동향 및 신약개발 주요 이슈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유럽 임상시험 규정이 5월 1일자로 처음으로 발효됨에 따라 국내 신약개발기업들에게 새 규정에 대한 정보제공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COVANCE 임상(허가) 전문가 및 EU GMP전문가를 초청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EU 임상시험승인제도 변화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두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측은 “EU CTD는 시행초기의 우려와 달리 지난 1년간 CTD적용에 의한 임상시험 진입 지연이나 자료제출상의 혼선 등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특히 허가당국과 신약개발사, C
2005-06-08 04:40복지부는 고객중심의 정책 성과관리를 위해 자동화된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T/F를 구성했다 성과관리 T/F는 복지부의 사무관급 직원 2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며, 복지부내 주요 과장 및 직원들이 Part-time으로 참여하게 된다이번에 구축키로한 성과관리시스템은 팀제 등 새로운 조직 및 업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업무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할 것이고, 부진과제 등에 대해 그 원인을 파악하여 적시에 문제해결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 된다. 복지부는 향후 3개월간의 설계 및 지표확정등의 작업을 거쳐, 연말에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며 200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동 시스템을 적용하여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8
2005-06-08 04:30도협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대웅제약과 녹십자의 도매정책에 대해 시도지부장회의 결과를 적극 지지키로 했다. 도협은 7일 긴급회장단회의를 열고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건의와 관련,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는 결국 불법 리베이트 뒷거래를 조장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주만길 회장은 “현재 약을 생산한 제약사와 도매업소가 한 약국에서 경쟁적으로 판매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뿐이며, 제약사의 유통일원화 폐지 철회가 안 될 때는 만연되고 있는 불법 리베이트 문제가 범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어 국내 제약업계의 불상사로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도매업계는 유통일원화 제도 존속은 물론, 전체 의료기관에 유통일원화 확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생존 투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제약협회와 대화를 통해 상황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제약협회가 건의서를 철회할 때까지 전 회원이 뭉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협은 제약협회의 건
2005-06-08 04:00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자산총액, 시가총액에 있어 각각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욕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수유비케어는 최근 본사 및 전국 대리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갖고 '비전2010, 트리플1000'을 선포했다. 동사는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hance(기회)'등 3C를 기치로 내걸고 이수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아 매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동사는 금년 1분기에 5억 1천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창립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부터 비전사업인 U-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비전2010 선포를 분수령으로 삼아 향후 'U-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빍혔다. 동사는 이날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10인 리버보트 한강도하, 2인 자전거 하이킹, 한마음 행진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2005-06-08 04:00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노당)과 민주노총, 경실련, 전농,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연대회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안 토론회’를 오늘(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토론회는 복지부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 관련 공청회에서 복지부 일반예산, 건강증진기금, 농특세 4조3000억을 투입해 현 10%수준인 국내 공공의료를 ‘30%’ 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재차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현 의원과 의료연대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종합 대책안을 놓고 구체적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따른 정부 대책안이 문제점은 없는지 여부 등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현 의원측은 “정부 주장대로 4조3000억원의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는 것인지 등을 집중 조명해 보고, 공공의료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에 대한 진단
2005-06-08 04:00이지케어텍의 통합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인 ‘ezCare-EMR’이 IR52 장영실상 기술로 선정됐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3월 EMR 핵심 기술로 과학기술부의 신기술인증(KT마크)를 획득한지 3개월 만에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됨으로써 앞선 기술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 www.ezcaretech.co.kr)은 통합전자의무기록 시스템 ‘ezCare-EMR’이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인 제47차 IR52 장영실상 기술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장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인 IR과 1년 52주동안 매주 1개 제품씩을 시상한다는 의미인 52가 결합된 말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199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ezCare-EMR은 지난 3월24일 ‘병원정보화 정책세미나’에서 2004년 10월 ezCare-EMR을 구축한 서울대병원의 투자대비 수익을 분석한 결과, EMR 도입 2년 후면 단순 비용절감 효과만으로 투자이익이 발생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국내 최초 EMR 시스템…
2005-06-07 21:00부산시가 ‘동북아의 암치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중입자 가속기 이용연구 국제포럼’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7일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방사선·기초과학관련 전문가들과 중입자 가속기의 이용실태 및 필요성 논의를 논의하는 ‘중입자 가속기 이용연구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대 싸이클로트론연구소(소장 안정근 교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의학원 동남권분원 기능확충 및 암치료 한계 극복을 위한 ‘중입자 가속기’설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위해 마련됐다. ‘중입자 가속기’는 양성자를 제외한 중양자(Deuteron) 이상의 He, Li, C, N, O, U 등 입자(이온)들을 가속하는 장치로, 입자가속기의 활용 분야는 가속입자의 종류, 에너지(eV), 빔 전류(A)에 따라 의료용, 물리연구용, 물질분석용, 재료시험용, 산업용 등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중입자(탄소) 치료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80%이상의 높은 암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중입자 가속기’ 설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원자력의학원 동남권분원 기능확충과 최첨단 장
2005-06-07 21:00인천사랑병원은 싱가포르 래플즈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의료진 교류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사랑병원(병원장 이왕준)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은 지난 6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강당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병원은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교류 및 보수교육 *헬스케어 트레이닝 *병원경영 상호 자문 *환자교육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래플즈병원은 2001년 설립된 38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지난 2003년 3월4일 엉덩이가 붙은 샴쌍둥이로 태어난 민사랑·지혜의 분리수술을 실시하여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이 병원은 호텔급 서비스와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이 외국인일 정도로 싱가포르를 비롯 남아시아 각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이왕준 병원장은 “한국형 작지만 강한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며 “외국 병원과 협약을 계기로 의료시장 개방에 맞춰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b
2005-06-07 21:00전국 130여개 지방공기업 중 ‘18개 혁신선도 공기업’에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 지방공사 홍성의료원은 CEO의 의지와 혁신역량 및 조직규모, 사업유형별·지역별 파급효과의 극대화 차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일 행정자치부는 선정한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홍성의료원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성과주의 경영시스템과 저비용·고효율 경영방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BSC(균형성과표) 평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혁신전문가 육성을 위해, 월 2회 혁신 역량 전문교육 및 외부 혁신전문가인 '혁신 주치의'(Family Doctor) 제도를 운영해 자체 '혁신 리더'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21:00모발건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탈모 홍보대사’로 개그맨 이혁재씨가 선정됐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형옥)와 대한모발학회(회장 노병인)는 ‘모발건강 인식주간(13~18일)’을 맞아 ‘탈모 홍보대사’로 개그맨 이혁재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회는 모발건강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 증대를 위한 홍보대사를 찾던 중, 몸에 털이 많기로 유명한 이씨가 실제로는 앞 이마 부분과 정수리에 탈모증세를 보이는 등 탈모에 고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홍보대사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혁재씨는 “처음에는 탈모로 고민한다는 것을 공개한다는 사실 때문에 망설였다”고 말하며 “하지만 탈모로 고민하면서도 제대로 된 치료법을 몰라 마음 고생하는 남성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탈모 홍보대사로 나설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혁재씨는 모발건강 인식주간인 18일 대한모발학회로부터 홍보대사 공로패를 받은 뒤, 탈모로 고민하는 미혼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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