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미니홈피의 인기를 끌기위해 올려놓은 신생아 희롱사진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며 물의를 빚자 관련 의사회, 간호조무사협의회 등은 차제에 간호조무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파문이 커지자 6일 사진을 올린 김모씨와 송모씨 등 현직 간호조무사 2명의 신병을 확보, 신생아 학대여부 및 사진게재 경위조사에 나섰다. 현재 자세한 내용을 수사중인 대구중부결찰서 지능1팀 윤은섭 팀장은 “인터넷에 이름이 거론된 3명의 여성 이모씨, 송모씨, 김모씨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중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L산부인과의 간호조무사였던 이씨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인터넷에 올려진 14명의 사진은 각각 다른 장소라고 밝히고, 이중 이양의 사진은 8장이며 나머지 사진들은 각각3장씩 송모씨와 김모씨의 것으로 확인, 이모씨가 각각의 사진들의 스크랩하여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섭 팀장은 “김모씨의 경우 논란이 된 사진 가운데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된 3장의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2005-05-08 06:20의약 5 단체는 공동으로 공정경쟁규약 제정과 리베이트 등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자율정화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의약 5개단체는 지난 4일 부패방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근절 *의약품 투명성확보 등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한바 있다. 의약계가 공동으로 제정하는 공정경쟁규약은 의협, 병협, 약사회, 도협, 제약협 등 5개 단체가 참여하여 제정, 조만간 발표키로 했고 리베이트근절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키로 하고 최종 수정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와함께 복지부 의약정책과에서도 다자간 의약품투명성 협약을 위해 민간합동T/F팀을 구성하여 제도개선안을 5월중에 발표키로 했다. 한편 부방위는 의약계 5단체장들이 요청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문제 등은 이미 알고 있는 사안으로 업계 자율에 맡길수 없다는 의사를 표출한바 있어 국민 동의를 얻는 수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정화방안이 어떤 방향으로 수위 조절을 통해 제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7
2005-05-08 06:10보건복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해체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180명을 표창, 이들을 통해 효의 실천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차원으로 확산 되기를 기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표창자의 표창훈격 별로 보면 국민훈장 5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20명과 장관상 142명 등인 것으로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개인별 표창을 벗어나 효를 실천하고 있는 12개 단체를 선발해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180명의 효행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은 9일 각 시·도별 자체계획에 따라 표창수여 등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각 시·도는 9일 표창수여 등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경로위안잔치 및 독거노인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각종 효행 관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통신과 함께 전 국민이 부모님 등 집안의 어르신께 효도전화를 실시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용경 한국통신 사장은 6일 11시 복지부 장관실에서 ‘어버이날 효도전화 무료사용’에 대한 협약식…
2005-05-08 06:00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ㆍ서울의대 내과)가 주최하는 ‘제2회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및 전시회’가 지난 3~6일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렸다. 복지부, 환경부, 식약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을 위한 대국민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알레르기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피부개선관, 유기농 및 식품관, 환경관, 친환경 건축관 등 5개 주제별 테마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82개 업체(167부스)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각 테마관별로 천식, 알레르기 질환 관련 의약품, 친환경 제품 및 건축 등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전문의들이 직접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 진단과 폐 연령을 측정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개원의를 위한 세미나와 함께 알레르기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질환 관련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됐다. …
2005-05-08 05:50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오 명)는 ‘방사선진료기관지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있는 부산의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등 6개 병원을 ‘제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과기처의 이 같은 조치는 만일 원자력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방사선 피해자가 생기면 신속히 원전주변에 있는 1차진료기관(병원)에 이송하여 응급진료를 하고, 피해가 있으면 인근의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후송하여 입원치료를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1차 진료기관으로는 6개 지정병원(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부산 기장병원, 전남 영광군 영광종합병원, 전남 영광군 영광기독병원, 경주시 경주병원, 울산시 동강병원)이며,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대도시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14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과기부에서 수립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제구축 및 지원계획’에 의하면 원전 주변에는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고, 대도시는 종합병원을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 1개가
2005-05-08 05:40광동제약(회장:최수부)이 지난 4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비만치료제 ‘아디펙스, 발매 1주년을 기념하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아디펙스’는 미국내 닥터들의 식욕억제제 처방율 상위(IMS)에 랭크되어 있는 염산펜터민에 착안한 펜터민 성분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식욕억제제로서 기존 비만치료제가 1일 3회 복용하는 번잡함과 불면 등 부작용이 빈번하나 1일 1회 복용의 편의성과 낮은 부작용, 단기간에 효과가 뚜렷한 식욕억제제로 개발되었다. 웰빙 열풍속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인구가 급속히 증가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지만, 그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고가인 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문 치료와 처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디펙스’는 3개월 이내에 효과를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며, 부작용도 적어 기존 처방의 대안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디펙스’의 특장점은 *강력한 식욕억제 효과로 체중조절 효과가 매우 탁월 *FDA가 승인한 우수한 유효성과 안전성*기존의 제품에 비해 복용의 편리성 : 하루 1번 복용*뛰어
2005-05-08 05:30부산지역에서 두번째로 설립되는 시립노인전문병원이 이달말 착공된다. 부산시로부터 건립과 운영 위탁을 받은 부산의료원은 최근 제2시립노인전문병원의 설계를 마치고 곧 시공사를 선정하여 빠르면 이달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되는 제2노인전문병원은 국비와 시비 등 70억원이 투입되어, 부산의료원내 688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05평 규모 지어진다. 제2노인전문병원은 병상 198개와 황토방, 집중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중증 질환의 치료 및 요양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 첫번째 시립노인전문병원은 2월4일 북구 만덕동에 200병상 규모로 문을 열었다. 한편 부산시는 “급속한 노령화에 대비해 이들 2개 병원 외에 2010년까지 2곳의 시립노인전문병원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8
2005-05-08 05:20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는 신경과와 공동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12회 전정기능 검사 워크숍(Vestibular function tests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의사 180여명가 참가하여 전정기능 및 어지러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며 임상 또는 기초적인 연구에 대해 토의하였다.
이비인후과 이정구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참석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조금씩 워크숍 방식을 변경하여 더 알찬 행사가 되도록 보완해 왔다”며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정기능 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어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직접 검사실에서 실습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 등을
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부모님 환자들의 얼굴에 모처럼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해있는 5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부모님 환자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6일 열었다.
이날 각 병동 간호사들은 부모님 환자들을 찾아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부모님의 소중한 은혜를 기렸다.
인공신장실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중 카네이션을 받은 정순례 할머니(70)는 “병원에서 이렇게 카네이션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간호사는 “카네이션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며 “이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되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용된 카네이션 400송이는 전북대병
대구보건환경연구원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고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밀도조사를 실시하여 일본뇌염모기의 유행을 예측,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언론 홍보를 통해 일본뇌염 확산을 사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월 27일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올들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정부는 1980년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후 올해 가장 이른 시기에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이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모기의 활동과 생태가 변화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접종력을(5회) 확인하여, 미 접종시에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 접종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을 조성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또 모기가 활동하는 해가 진 이후(저녁 7~9시)와 새벽(오전 4~6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일선 보건소에는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고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할 것을…
2005-05-08 04:50삼성제일병원이 ‘감염관리의 날’을 맞이하여 병원의 감염 관리체계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2일 ‘제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 감염관리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감염예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5월 첫째주 월요일을 감염관리의 날로 정했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감염관리의 날에서는 원내 직원들의 손씻기 적절성 조사, 손배지찍기 후 손씻기, 우수직원 시상이 있었고 감염관리 포스터 및 사행시 공모를 통해 감염관리 의지를 병원 전 직원들에게 고취시켰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우준희 감염관리실장은 ‘병원감염과 법률적, 의료적 측면에서의 고찰과 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외부특강이 열려 전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에서 감염관리 포스터 전시와 즉석 감염관리 퀴즈 행사가 열려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삼성제일병원측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해 앞으로 더욱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참여의지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
2005-05-08 04:40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3일~4일 양일간 병원 야외정원과 1층 로비에서 제3회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 얻어진 수익금 8500여만 전액 병원을 이용하는 극빈환자들 치료비 지원에 사용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는 아웃백스테이크, 무크, 롯데백화점 분당점, 디자이너 한승수 의류 등 지역사회의 후원과 교직원의 기증물품 300여종이 판매되었으며 하루 5천명 이상의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경제적 빈곤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극빈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 사회공헌팀 사랑의 봉사단에서 ‘미숙아 치료 지원금’으로 1,500만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하여 외부후원금 및 바자회 물품판매금 등 8500여만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 수익금 전액을 분당서울대병원을 이용하는 극빈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장(불곡후원회) 성숙환 교수는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 교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한데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2005-05-08 04:30전남대학교병원이 여성부로부터 최근 호남권 아동성폭력전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협약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6월 아동성폭력전담센터인 호남지역 ‘해바라기 아동센터’ 문을 열고 성폭력 피해 어린이를 돕게 됐다. 6월 초 광주시 동구 남동 웰 클리닉 4층에서 문을 열게 될 아통센터는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치료, 법률지원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돕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112’, ‘1366’ 등과 연계 연중무휴, 피해 어린이에 대한 24시간 긴급구조체계를 갖추고 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동센터에서는 성폭력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전화상담을 비롯, 외상치료 및 증거채취 등의 성폭력 피해자 응급조치, 사건조사 및 법률지원, 심리치료 등을 통해 피해 어린이가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동센터는 의료기관, 검ㆍ경찰, 사회복지시설, 심리상담소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정신과·산부인과의사, 변호사, 아동심리학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집단으로 운영위
2005-05-08 04:00고대의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4일 오전11시 김형규 병원장, 김유진 경영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문화공동체 및 마이러하우스 등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으로 부터 소외당한 아이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방과 후 공부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은문화공동체’와 65세 이상의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들을 보호하는 기관인 ‘마이러하우스’ 등을 방문,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후원품은 안암병원 교직원의 동참으로 진행됐던 ‘사랑의 끝전모금’을 통한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작은문화공동체’에 컴퓨터 1대 와 어린이 종합 영양제 등을 제공하고 ‘마이러하우스’에는 쌀 50포와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김형규 병원장은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사랑과 온정을 모아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고 사랑을 나누는 병원으로 지역주민 마음속 깊이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안암병원 어린이집’
2005-05-08 04:00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뜻 교수직을 내놓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우리나라 생물정보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시스템학과 박종화 교수를 영입, 5월 1일자로 책임연구원으로 임용, 국가유전체정보센터장으로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생물정보학은 생물체의 유전정보 등 방대하고 다양한 생명현상 관련 정보를 컴퓨터를 사용하여 정리, 분석, 해석하는 분야로 생명공학 연구를 위한 필수적인 분야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물정보학의 연구성과가 향후 생명공학분야 국가연구개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2001년 과학기술부의 지정을 받아 국가유전체정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다. 양규환 원장은 “박종화 박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테뉴어(tenure, 종신고용)’를 제안 받고도 한국의 생물정보학 발전을 위해 귀국한 과학자로서 우리나라 생물정보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국가유전체정보센터장 박종화 박사는 “앞으로 5년안에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각자 관리할 수 있는 ‘개인
2005-05-07 06:55복지부는 의약분업 제도의 전반적 평가와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의약분업 평가 및 발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회에 참여할 위원추천을 의약계 단체에 요청했다. 복지부는 5일 분업평가위원회의 구성·운영 방침을 제시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8개 단체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위원추천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의 경우 단체추천 1명과 의대·약대 교수 각1명씩 모두 2명의 추천을 요청했다. 이밖에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도 각 1명씩 위원을 추천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7
2005-05-07 06:54과학기술부는 BT, N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자수준의 물질분석을 통해 신약·신물질 개발에 기여할수 있는 800MHz 차세대자기공명장치(NMR:Nuclear Magnetic Resonance)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캠퍼스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자기공명장치는 생체조직의 특정한 기능들과 많은 연관이 있는 생체고분자 입체구조를 규명하는데 필요한 첨단분석장비로서 향후 인간수명에 대한 실마리 제공, 질병극복을 위한 의약품 개발 및 치료 등 인류건강연구에 많은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도 생체고분자의 결정구조를 정확하게 규명하려는 연구와 함께 NMR 등 관련장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NMR은 포스트 게놈시대의 유전자 활용을 위한 유전자 기능규명과 단백질, 핵산 등 생체분자 입체구조 결정을 통한 신약 선도물질 개발 등에 폭넓게 이용되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분야에서 국가적 공동연구 장비로 활용하게 된다. 차세대자기공명장치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경쟁적으로 장비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급인 900 M
2005-05-07 06:53최근 건설교통부 소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의사의 IMS 시술에 대한 진료수가를 적용키로 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의료계는 IMS 시술이 한방 침술과는 전혀 다른 것임을 주장, 반격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IMS시술이란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인 침술행위를 명칭만 바꾼 것으로써, 주무부처인 복지부조차도 양의사의 의료행위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최근 자보수가분쟁심의회가 IMS 침술을 자보수가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IMS가 일면 한방침술과 유사해 보이지만, 의학적인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주장중이다. 의료계는 한의학의 침술은 ‘경락’에 놓는 것이지만, IMS는 해부생리학에 기초한다는 의료행위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한의사의 CT 사용과 이 문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IMS가 침술의 명칭만 다른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IMS시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의료기술로 신청돼 있는 상태로, 대한보완의학회와 대한IMS학회 등 두 곳에서 정규교육과정을…
2005-05-07 06:50한국콜마가 창립 15주년을 계기로 제약·화장품·건식 등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되어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의 연구개발분야를 선도하며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시장의 전문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콜마는 다국적 기업들의 공략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국내 화장품시장의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면서 제약분야의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년 5월 15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한국콜마는 100년의 연구개발 전통을 자랑하는 콜마 글로벌네트워크의 기술 노하우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의약품 신기술 개발을 접목하여 제약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3년 1월,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생명과학연구소를 독립적으로 인가 받아 연구개발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켰고, 피부과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퓨전테크놀로지를 실현시킬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천연 신소재 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으며, 국책연구소, 우
2005-05-07 06:45대한의학회가 건강과 관련한 각종 자료의 인증과 심의업무 등을 담당할 전문기구를 구성하고 이에따른 자료도 제작한다. 대한의학회는 최근 건강자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기관과 건강자료를 공동 제작, 배포함으로써 대국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자료심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장에는 김성덕 대한의학회 부회장, 위원에는 김동구·김창휘·박경아·손명세·오강섭·우흥정·이동수·이영성·이정권·조수헌 교수가 각각 맡았다· 앞으로 동 위원회에서는 *자체 건강자료 컨텐츠 제작 *외부 비영리기관에서 제작한 건강자료에 대한 인증 및 심의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국가기관과의 협력 제작 *건강증진기금 등의 국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의학회는 또한 건강자료 심의업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학회에서 8명 전문과목학회 26명을 포함, 감염학회·내분비학회·류마티스학회·소화기학회·순환기학회·신장학회·알레르기학회·암학회·혈액학회 등 43개 학회에서 3명씩 추천받아 전문가 풀을 구성키로 했다. 의학회는 건강자료의 내용을 검토하고, 실무적으로 제작에 참여할 전공의·공중보건의 등 젊은…
2005-05-07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