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남수)와 일본방사선사협회(회장:구마가이 카즈마사)는 최근 국제전문방사선사 인증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PACS 기술향상 및 PACS영상관리사 공동 인증을 협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위원회에서 한국, 일본, 대만 방사선사협회 회장 각1명씩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고 각국의 임원 1인을 선임하여 총 3개국에서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협회에서 시행하는 PACS영상관리사 인증서를 양국이 공동으로 인정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오는 10월30일 공동으로 자격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자격시험에 앞서 PACS영상 전문화교육과정 교재를 양국이 공동 개발하고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기준으로하여 세부적인 방안은 양국 협회 산하 학회에 일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을 비롯, 대한PACS영상기술학회 회장 및 실무 이사진은 오는 6월4일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화상관리사학회와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한 뒤 PACS영상관리사 공동 인증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국제전문방사선사 인증기구' 정관(안)은 한국, 일본, 대만 대표자가 지난 3월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3
2005-04-20 06:00상장 제약회사들의 R&D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의 R&D 투자가 금액은 물론 매출액 대비 투자비율에서도 90년대의 3%대에서 6%대로 현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월결산 상위 10대 제약회사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6.08%로 90년대의 3%대에 비해 2배이상 늘어 났으며, 투자액수에서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위 10대 제약회사(12월결산)의 R&D 투자액수는 1653억원으로 03년의 1437억원에 비해 15%증가한 수치로 국내 제약기업의 실정으로 볼때 그런대로 제약기업들이 R&D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의 R&D 투자가 선진국의 다국적 제약기업과 비교할 때 비교조차 할수 없는 규모이지만 국내 제약기업의 경우 매출액대비 이익율이 7%대라는 점에서 투자여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상위 10대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많이 R&D 비용을 투자한 기업은 LG생명과학으로 521억원으로 매출액의 2
2005-04-20 05:40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주)바이오니아는 손쉽고 빠르게 대용량 약물표적을 발굴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항암제와 대사계통의 차세대 신약개발에 유용할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양규환 원장)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와 19일 11시30분 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인간유전체연구실 허광래 박사팀이 개발한 '초고속 대용량 신약표적 스크리닝‘ 기술의 전용 실시권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협약 체결로 해당특허의 만료일까지 독점적으로 생산 및 판매의 권한이 주어지며 이에 총 기술료 6억3천3백만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1.2% 등의 조건이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부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유향숙)과 (주)바이오니아의 투자로 생명硏 기관고유사업의 연구비 지원도 함께 받았다. 허광래 박사팀 “이번 연구기술은 분열효모를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유전자쌍 중 하나의 유전자를 없애는 방식으로 전체 4,800여개 유전자의 94%에 해당하는 4,500종의 효모군을 만든 후, 약물 후보와 작용하는 세포 내의 단백질들을 살아있는 세포상태에
2005-04-20 05:30SK케미칼 생명과학부분은 19일 안명옥 의원이 식약청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장관운동개선제 ‘레보설피라이드’ 제제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하며 '제2 PPA 파동'을 경고 한것과 관련, ‘시사프라이드’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르며, 심장과 무관한 제제라고 해명했다. SK케미칼측은 안 의원이 제기한 ‘레보설피라이드’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시사프라이드’는 심장 부작용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PMS 자료를 근거로 도파민2 수용체 길항제인 ‘레보설피라이드’제제는 시사프라이드(5HT4 agonist: 세로토닌-4 작용약)와는 기본적으로 그 작용기전이 달라 심장과는 무관한 제제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벤즈아미드 유도체’라는 이유만으로 시사프라이드와 유사한 심장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은 안 의원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품’이라는 지적에 대해 미국, 캐나다에서는 레보설피라이드 제제가 사용이 금지 된것이 아니라 허가를 받지 못했다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에서
2005-04-20 05:20한국릴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주’가 급성치료에 한해 2회 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마련,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이프렉사주 10mg은 경구치료제의 투여가 적합치 않은 정신분열병 급성치료에 정신과 전문의(전공의 포함)에 의해 투여시 2회까지 인정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2회를 초과해 투여된 경우 소견서를 첨부할 경우 최대 3일까지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그러나 이 같은 인정범위 이외에 투여된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이프렉사는 기존 주사제에 비해 부작용 감소효과 및 발현시간 단축으로 인한 비용-효과성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호흡기관용약인 벡타정에 대해서는 PaO2가 56-60mmHg인 환자에게 투여개시 3개월후까지 반응이 없을 경우 약제투여를 중단토록 요양급여적용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5:10사노피-아벤티스(대표: 스티브 올드필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34개 병원과 함께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으로, 전국 34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골다공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병원별 행사일정과 자세한 내용(www.actnow.co.kr)을 확인할수 있다. 동사의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전문의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와 무료 골밀도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의료진과의 1대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은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회 행사에서도 전국적으로 6000여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2005-04-20 05:00비뇨기과 질환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행 중인 복강경하 신적출술(Laparoscopic) 있어 수련과정의 체계적인 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울의대 비뇨기과 김현희 교수는 16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비뇨기과 복강경 교육’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중앙의대)는 6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5~16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연수교육을 열고, 비뇨기과학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 강좌와 세부전공별로 7개의 주제로 22개 일반연제 및 토론이 진행되어 각 분야별 과제의 최신지견을 교류하였으며, 분자 유전학을 이용한 방사선치료 연구의 세계적 학자인 재미의사 김재호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16일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고령층 남성에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성균관의대 이성원) *전립선비대증의 역사(한양의대 김선일) 등이, ‘산전 진단된 신우요관이행부폐색의 치료’를 주제로 *산전 진단된 신우요관이행부폐…
2005-04-20 04:50의협과 내과의사회가 벌이고 있는 한약부작용 캠페인 등 네거티브 전략이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됐다. 보완대체의학회 이성재 이사장은 지난 16일 의협에서 열린 ‘의료일원화 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주장을 제기했다. 이날 정책포럼의 토론참가자로 나선 이성재 이사장은 “한약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도 나쁜 방법”이라고 지적하고 “의사와 한의사가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분쟁은 분쟁을 위한 분쟁이며, 이를 중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재 이사장은 “의료의 일원화를 논할 때는 의사뿐 아니라 한의사와 의료일원화를 위한 준비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공동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양”이라면서 “동서통합의학을 하는 대학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어떨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구분되어 있다”면서 “의료의 극단적인 이원화가 우리 의료계의 현실이며, 의사는 한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한의사도 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nbs
2005-04-20 04:40병원들이 응급환자들에게 위기상황을 넘길 때까지 진료를 해주고 의료비 미수금이 생길 경우 국가가 응급의료기금에서 대신 돈을 대불해주는 ‘응급의료비대불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19일 “응급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라는 취지로 마련된 응급의료비대불제도가 장시간이 걸리는 심사, 까다로운 기준, 소수의 관리인력 배치 등으로 인해 제 몫을 못하고 있어 개선을 통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형근 의원은 “정부는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급하고 의료비를 지급하는 긴급지원법을 마련하겠다고 하나 기존에 있는 제도부터 제대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심평원이 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비 대불심사 평균 소요기간은 무려 157일(2004년 기준)로 5개월이 넘고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인 경우에는 병원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를 하고 난 후, 응급의료비미수금대불을 청구 할 수 있어 실제 6~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평원의 응급의료비대불업무는 2004년까지 1명이
2005-04-20 04:30
이대동대문병원은 15일 개원 60주년 전야제로 원무과 로비에서 음악회 열었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이 주최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참석하여 ‘유니스트링앙상블’이 전해주는 봄날의 선율을 감상했다.
이날 음악회는 문종석씨가 지휘하는 ‘유니스트링앙상블’은 바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 1번 A단조'를 시작으로 총 3곡을 연주하며 병마에 시름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봄소식을 알렸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동대문병원의 개원 60주년을 기념해서 '생일축하곡'을 독특한 클래식버전으로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 13일에도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대목동병원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견일 의
오픈닥터스는 의료기기 상설전시관 ‘메드빌’을 지난 2일 개관해 카탈로그와 견적서 대조만으로 의료기기를 구입했던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메드빌은 의사들이 의료장비를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개관된 것으로 일체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다른 의료기관보다 저렴한 가격과 책임있는 A/S 및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메드빌은 진단장비, 수술장비, 치료장비, 검사장비, 수술용기구 등 전 진료과의 우수 의료기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예약을 하면 원하는 장비를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보여주어 의료기기를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빌 방문 후 구매를 결정한 한 개원예정의는 “무엇보다 기기를 직접 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18개월까지 보증해주는 A/S가 믿음이 가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닥터스 정해용 부장은 “여러 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보지 않고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를 여러 번 접했다”며 “이에 방문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착안하여 메드빌을 개관하였는데
2005-04-20 04:00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강형근)은 개원 1주년을 맞아, 4~5월에 걸쳐 기념식 및 직원화합 한마음대회, 각종 학술심포지엄, 초청강연, 동호인회 각종 연차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전남대 병원은 8일 오후 3시 ‘세포진단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9일에는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제2회 직원 화합 한마음대회를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자매결연 마을인 완도군 생일면에서 무료의료봉사를 펼쳤으며, 19일에는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는 주제로 전 서울대병원장 한만청 박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비롯,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개원 1주년 기념식은 외부인사와 직원들이 초청된 가운데 오는 26일 오전 11시 지하 강당에서 열고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식도 갖는다. 또한 오후 5시 30분 광주시립교향악단 초청한 개원1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22일 지하 강당에서 미국의 유명한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김의신 교수의 초청강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심포지엄이, 23일부터 ‘아름다운 자연속의 화순병원’ 디지털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2005-04-20 04:0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더 친절하고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 운동(Best Nursing)’을 전개한다. 최근 전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한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상 정립을 위해 간호부의 중점 과제로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19일 오후 김상형 병원장과 최영자 간호부장 등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동 7층 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을 다지기 위한 요일별 행동 지침으로 ‘Best Look(월)ㆍBest Talk(화)ㆍBest Work(수)ㆍBest Call(목)ㆍBest Note(금)’ 등을 정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최영자 간호부장은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운동은 간호사들이 지녀야 할 인간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아래 매일 실천 과제를 통해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개념 실천운동”이라고 설명하고 환자중심 간호를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
2005-04-20 04:00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들이 각국 간 선진의료 기술 교류 모색를 위해 21일 을지대학병원을 찾는다. 을지대학병원(병원장 박주승)은 마무드자만(A.M.Mahmuduzzaman)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욜란다 디엔고(Yolanda F.de Ungo)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부인 등 주한 외교관 부인회 회원 17명이 21일 오전 10시20분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을지대병원의 최첨단 병원 시설과 디지털 의료 환경을 둘러봄으로써 각국 간 선진의료 기술 교류 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외교관 및 부인회 일행은 2시간여 동안 을지대병원의 국제 진료소와 암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 일행은 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중인 환아들을 위로한 뒤 오후에 대덕연구단지 내 전자통신연구소 및 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시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며느리로 함께 출연한 제주도 출신 탤런트 고두심, 박순천씨가 제주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2일 오후 고두심.박순천씨를 병원으로 초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들로 위촉된 고두심, 박순천씨는 오는 2008년 제주시 아라동 신축 제주대 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서울 제주도민회(회장 송창우)가 후원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4번째 병원인 좋은강안병원(원장 김종성·이사장 구정회) 개원식이 16일 오후 2시 4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좋은강안병원은 400병상 규모로 환자중심의 신개념 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비치사이드에 병실을 배치하고,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금련산 역)과 병원 지하2층을 연결해 역에서 바로 병원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가장 좋은병원이 되겠습니다’를 모토로 하고 있는 이 병원은 종합건강진단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심장병센터 등과 산후병동, 어르신병동, 장례식장 등도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은 오경호 진료지원부장의 사회로 테이프커팅,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에 이어 구정회 이사장의 격려사, 박노삼 부산의사회 부회장·류재중 수영구청장·안경률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서는 병원개원에 기여한 원영산업 최인현 대표이사, 승진ENC 정병진 상무이사,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서해천 소장,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주강회 감리, 중앙디자인 이종서 차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종성 원
2005-04-20 04:00순천향대학교병원은 28일 ‘해소 천식의 날’을 맞이해,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일명 해소)를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관련 검사 및 의학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폐기능 검사 및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피부반응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후 결과에 대한 해석과 질의 시간을 가져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영남대의료원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박동춘)은 21일 오후4시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가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기암, 폐암, 두경부암에서의 PET-CT 임상경험과 임파선종에서의 PET-CT 유용성, 실험동물에서의 micro PET 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17일 PET-CT 검사건수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 올해 2월25일로 총 1000건에 도달하였고, 4월말에는 15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제윤)과 15일 협약식을 갖고 전국적 공동연구 진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5월 말까지 강원, 충청, 호남, 영남권 병원들과 잇달아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을 맺어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시작했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의료진의 상호 연수 교육프로그램 지원, 년1회 이상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 등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 공동 노력과 함께 환자 의뢰 및 병원 경영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협력을 위한 활동에 주력 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과 지방 병원간의 모범적인 Win-Win 사례가 될 전망”이라며 “서울과 지방간 의료진의 상호 임상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 병원간에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8월 제주대학교병원, 올해 1월 강동성심병원 등 공동연구 및 진료기관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4-19
2005-04-19 12:00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와 관련, 적절한 해법이 제시되지 못할 경우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최근 제시됐다. 이와 관련, 한국과 프랑스의 인구문제 전문가들은 이 문제의 해법을 위해 중앙·지방 정부의 양육비 절감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출산·보육·교육·고용을 포함한 종합정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사회정책연구실징) 박사는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5년생들이 본격적으로 노인세대가 되는 2020년부터는 급격한 고령사회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40%에 육박하고, 2명의 노동인구가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용찬 박사는 출산기피 풍조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 사회가 급속한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고령사회가 되면 국가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인구문제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인구학자들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파장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타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
2005-04-19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