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 우리나라 4천만 국민 두통 해소에 ‘타이레놀’이 해결한다. 한국얀센은 15일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억지 주장을 규탄하고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는 ‘타이레놀’ 광고를 방영했다. 동사는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 소속 경비행기와 일본 해경 소속 AC-95초계기의 독도 상공 진입 시도,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일본 우익계열 교과서의 “일제 식민지 통치가 조선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역사 왜곡 등으로 한국인의 머리가 아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타이레놀’ 광고를 제작했다고. 이에 따라 한국얀센측은 두통약 ‘타이레놀’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주장으로 한국인의 두통을 덜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고된 내용은 “독도는 우리땅. 독도 사랑은 전국민의 마음입니다” 등 한국인의 독도 사랑과 “일본 영토 주장을 분쇄하자”는 한국인의 분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당신이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에 머리 아파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라는 문구에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강조하고 있다. (www.medifonews…
2005-03-15 06:31작년 한해동안 요양기관의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에 비해 무려 34.3%가 이의신청 금액은 14.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4일 ‘2004년도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처리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03년보다 신청 건수는 73만3165건으로 34.3%, 이의신청 금액은 14.3% 감소한 561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 이의신청 건수는 의원이 총 21만1769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18만4107건(25.1%), 종합병원 17만3615건(23.7%), 병원 9만7207건(13.2%), 약국 2만7628건(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 금액으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체금액의 45.5%(255억4600만원), 종합병원 31.4%(176억5200만원)으로 종합병원급 이상이 전체의 76.9%를 차지했다. 이어 병원은 14.2%(79억8200만원), 의원은 7.6%(42억6100만원), 약국 0.5%(2억8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의신청 인정건의 처리유형을 분석한 결과 요양급여 기준적용…
2005-03-15 06:30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에코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20일정도 빨리 검출돼 방역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1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서울 모병원에서 의뢰한 수막염 증세를 보이는 32세 남자에 대한 검체를 실시한 결과,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에코바이러스(Echovirus) 30형이 최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03년(6월 9일)에 비해서는 약 3개월, 작년보다는 20일정도 빨라진 것이라고 본부측은 설명했다. 본부는 올해 장내바이러스의 분리 시기가 예년에 비해서 빨라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 사이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학생 등을 중심으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철저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장내바이러스(Enterovirus)의 일종으로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있는 무균성수막염의 원인이 되고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소화기바이러스과)에서 실험실 유행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
2005-03-15 06:20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은 15일부터 26일까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 병원 로비에서 이화베트남 의료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날 병원측은 사진전에 대해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북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 봉사단의 여정을 담은 사진들을 자연·사람·의료봉사 등 주제를 나누어 전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 전시회를 마친 의료봉사 사진전은 오는 3월 28일부터 이화여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의료원의 봉사활동을 생생한 사진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화베트남 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 15일 오후 4시 의료원 보고회를 갖고 의료봉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5
2005-03-15 06:20생명공학자와 특허심사관 간의 생명공학 분야 원천특허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성공적인 특허획득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양규환 원장) 국가유전체정보센터(센터장 박종화)는 특허청(청장 김종갑)과 함께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생명공학 특허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허정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 정인기(특허정보원), *’국가별 생명공학 특허동향’에 대해 김봉진(특허정보원), *’기술별 생명공학 특허동향’에 대해 안현수(특허정보원)씨가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 생명공학발명의 특허전략과 생명공학 특허분쟁 및 사례에 대해 특허청 장제환 심사관과 김상은 심사관의 주제발표가 있다. 박종화 센터장에 따르면 “생명공학 연구자들에게 특허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생명공학 특허와 관련된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특허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
2005-03-15 06:13서울시가 지역의사회에 보수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한 규정을 인정, 의료기관 자율점검표에 이수여부를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14일 서울시의 자율점검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자율점검표에 의거 각 의료기관은 년 4회 자율점검표를 스스로 작성해 비치하고, 관할 보건소는 서울시의사회를 통해 년 2회 자율점검표를 제출받아 분석한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점검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자율점검 대상은 의과, 치과, 한방 병의원 1만2955개소, 안경업소 1979개소, 치과기공소 669개소 등 총 1만5603개소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관행적인 입회단속에서 벗어나 분기별로 1회씩 업소 점검표를 배포하고 이를 의료기관이 직접 작성하도록 한 것”이라며 “형식적인 자율검검 등 문제업소는 현행대로 중점 입회단속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자율검검표를 고의적으로 제출하지 않거나 문제점이 있는데도 개선하지 않는 업소는 불랙리스트를 작성해 자율점검 대신 연 2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언론에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2월 시·자치구·의료인 단체로 자율점검제 평가단을 구성, 자율점검제
2005-03-15 06: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기중 공산품으로 관리해도 무방하거나 제조자의 의도에 따라 선택적 관리가 필요한 품목들을 의료기기 관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의료기기 재분률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14일 의료기기 재분류업무를 수행할 실무작업반의 명단과 향후 추진일정을 발표 의료기기 재분류 실무작업반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실무작업반은 식약청·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며, 해당 품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수렴된 안건은 의료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에 기술적·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해 시행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허가된 의료기기 품목수는 5만여개에 이른다”면서 “의료기기 재분류가 완료되면 인체 위험도가 높은 의료기기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전관리의 효율성이 증가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소비자 안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15…
2005-03-15 06:09최근 TV 드라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탤런트 임수정양과 국내 영화의 최고 연기파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최민식씨가 박카스 CF 모델로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14일 최민식Ÿ임수정씨와 신제품 ‘박카스D’의 CF 계약을 체결,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의 CF제작에 있어 무명 모델을 기용해 친근감과 동질감을 일으키는 전략을 구사했으나 이번에는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최민식과 임수정이라는 대스타 모델을 기용 함으로써 대대적인 광고활동을 전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측은 임수정양은 최근 CF 촬영을 마쳤고 최민식씨는 곧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민식씨와 임수정양이 출연하는 ‘박카스’ CF는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새로 제작, 방영되는 ‘박카스’ CF는 지인을 찾아가 따뜻한 격려와 함께 ‘박카스’를 건네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박카스의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오는 18일 발매될 신제품 '박카스D'의 신제품 발표회에 최민식씨를 초청,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2005-03-15 06:09도매업계의 ‘쥴릭 투쟁’이 직접적인 대응방식에서 물류 아웃소싱 다국적 제약회사를 효과적으로 압박하는 간접적인 대응방향으로 전환, 추진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지금까지 쥴릭에 대해 공정거래위 제소 등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방법을 써 왔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함으로써 방향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최근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투쟁방향을 이같이 전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최근 쥴릭이 J도매업소를 일방적으로 거래 대상에서 해지한다는 통보를 하는 등 쥴릭투쟁에 나서고 있는 도매업소에 대해 불이익을 주어 사태를 전환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것과 관련,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같이 직접 압박이 어려워 짐에따라 이같이 간접 투쟁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매업계는 지난해 오리지널 신약의 처방을 제네릭으로 전환하는 운동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음을 감안, 쥴릭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보다는 물류 아웃소싱 제약회사에 대한 투쟁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체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쥴
2005-03-15 06:07최근 의료계의 한약부작용 캠페인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한 한국생약협회는 이를 중지하지 않을 경우 관련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장동익 회장은 한약부작용 캠페인의 의도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한국생약협회 관계자는 “현재 한약시장은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한약재들 때문에 위축되는 상태”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과대 홍보는 국내약재 생산시장을 파탄지경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심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1일 결의문에서 밝혔듯이 한약부작용 포스터 캠페인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우리의 생존권과 국익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동원할 것”이라면서 “우리 뒤에는 6만 농민회원을 비롯, 영농조합법인, 단위조합 내에 설치된 각종 현안해결을 위한 협의회 등의 단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필요한 경우 이번 사안의 직접 당사자인 한의계는 물론, 한약사 등의 관련 단체들과의 상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동익 회장은 “어떤 경로를 통해 이번 캠페…
2005-03-15 06:00국내 제대혈 전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메디포스트가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스닥 입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대혈 보관 및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메디포스트(공동대표 양윤선·진창현)는 최근 코스닥위원회에 등록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혈병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제대혈내 줄기세포는 조만간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질환과 심장 질환 등 난치병 치료제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분야다. 2000년 6월 설립된 메디포스트는 2002년 131억원, 2003년 307억원, 2004년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제대혈은행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5
2005-03-15 05:55의약품 부작용 사례보고가 지난해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2004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실적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907건의 부작용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3년에 부작용 보고가 393건이었던 것보다 2.5배이상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의약품 부작용 사례보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식약청이 지난해 안전성정보 규정을 고시하면서 의약품제조업소에 대해 부작용 보고를 의무화 시킨것과, PPA 파동을 겪으면서 제약업소 등에서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약업체는 의약품 부작용 사례 등을 인지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청장 및 협조단체 또는 기관장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보고 의무화 이후 부작용 사례가 이상반응 보고 및 정보평가를 구체화하여 모니터링제도의 효율성·투명성 등이 제고 되었다는 평가도 내려지고 있다. 그러나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의 부작용 모니터링 운영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2005-03-15 05:50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은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 연구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권위 있는 연구자를 초빙하여 ‘Pharmacogenomics: A Step Toward Personalized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8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임상약리학회가 후원하며 독일의 Zanger 박사, 일본의 Endou 교수 및 Shimoda 교수, 미국의 Zhu 교수 등 이 분야의 권위 있는 해외 연자 및 국내연자의 강연을 비롯, 50여 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6편의 우수연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주요 주제로는 *’약물대사효소 및 수송체의 약물유전체학’, *’정신과 및 호흡기내과 영역의 약물유전체학’, *’질병유발 후보 유전자의 발견’, *’약물유전체학 실험의 질 보증에 관한 문제’ 등이 발표된다. 한편 약물유전체학은 약물반응의 개인 차이를 유전체 수준에서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 인간
2005-03-15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4일 홀리데이 인 서울(호텔) 중식당 왕후에서 병원계 직능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태전 병협회장은 병원협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동안의 협회 사업성과 및 앞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들에 관해 설명했다. 유태전회장은 직능단체에 “‘한솥밥을 먹는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병협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직능단체들은 이 같은 협회제의를 수용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추진되는 의료정책에 대해 각 직능단체들과 사안별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런지 모색해 보겠다는 의사도 표시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엔 임상간호사회와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병원약사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영양사회, 방사선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의무기록협회 대표 그리고 병원협회 측에서 유태전 회장과 지훈상ㆍ박정구 부회장, 정동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15…
2005-03-15 05:30아산중앙병원 무료진료팀은 다음달 8일 광진구에서 저소득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14일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아산중앙병원 무료진료팀이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5시간 동안 광진구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중곡2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될 일일 진료실에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 후 간이나 심장, 혈액 등의 검사가 필요한 주민은 X-ray, 심전도,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30분 이내에 나온다. 특히 의사의 진료에서 각종 검사, 약처방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진행돼 진료예약에서부터 결과까지 보통 1~2주 걸리는 종합병원과는 달리 빠른 진행에 무료진료를 받은 환자의 대부분이 흡족해 한다고 한다. 구청 관계자는 “특이한 점은 검사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사랑의 이동진료 버스’ 안으로 X-ray, 심전도, 혈액검사 장비가 모두 갖추어져 기동성 있는 무료진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며 “이상유무가 판독이 되면 투약 및 아산병원과
2005-03-15 05:20자살을 기도한 후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다 숨졌다면 병원이 치료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14일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위 세척 등 모든 치료를 거부해 숨진 홍모씨의 유족들이 “담당의사가 강제 위세척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충남 S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병원이 유족에게 99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을 확정하고 병원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홍씨가 치료를 거부하더라도 병원은 결박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해 반항을 제압한 뒤 위 세척을 실시하고 활성탄을 투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의 의료행위 중지가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므로 환자의 자기결정권보다는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우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련의 치료를 받으면 농약중독의 경우 사망률은 매우 낮은 사실과 환자가 처치를 거부할 경우 의사로서 결박이나 진정제를 투여한 후 위 세척을 실시할 수 있다는 사실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원
2005-03-15 05:10
울산의대는 의학통계 관련 유전질환의 원인을 통계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불리우는 안철우 교수의 초청강연을 벌였다.
울산의대(학장 박인숙)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에서 '복합질환 유전체 분야에서의 연구쟁점‘(Research Issue in Genomics of Complex Disease)'이라는 주제로 엠디 앤더슨 암 병원 안철우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통계 및 유전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철우 교수는 “우리나라의 BT산업은 IT산업 못지않게 세계적이 강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DNA Pooling에 관한 다양한 case study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 교수는 연구대상 선택에 있어 “*질병자와 질병이 없는자, *가족력이 있는자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는 타과의 미용분야 진료 확대에 대한 피부과 개원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피개협은 1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5차 이사회에서 대한피부과학회와 연계하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3월 중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 ‘피부과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회와 공동으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오전부터 열린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는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질환의 치료에 유용한 건강식품 세미나’와 ‘피부과병원 경영심포지엄’, ‘모발화장품의 이해와 임상적용’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세부연제로는 *아토피 치료에서 유용한 건강식품 (하석준:CNP차앤박 피부과) *피부노화에 효능을 지난 건강식품 (장승호:에스앤유 피부과) *개원가의 환경변화와 피부과 개원전략(박개성:엘리오앤컴퍼니) *보험심사 지침에 따른 피부과 심사기준(김은숙:심사평가원)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부과 클레임 사례분석(이해각:소비자보호원) *대한피부과학회에 질의된 판례분석 및 대처(안규중:건국대) *질환별 적정 진료를 위한 실무대책(김석민:김석민 피부과) 등이 발표
2005-03-15 04:50중앙대병원 줄기세포연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줄기세포 연구분야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전망이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의대 산부인과교실과 중앙의대 줄기세포연구회의 주최로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및 국내 선구적 연구진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앙대 새 병원 개원을 기념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의 연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인간배아줄시세포의 치료이용의 전망과 효율성’에 대해 정윤희(중앙의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 *‘당뇨병 환자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이문규(성균관의대) 교수, *’심장질환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황기철(연세의대) 교수, *’각막질환의 성체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김재찬(중앙의대) 교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치료 적용’에 대해 안영환(아주의대) 교수 줄기세포의 임상적 이용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문신용(서울의대) 교수, *’ Recent advances on cord blood banking’에 대해 서동남
2005-03-15 04:40중앙대병원 줄기세포연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줄기세포 연구분야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전망이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의대 산부인과교실과 중앙의대 줄기세포연구회의 주최로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중앙대학교병원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및 국내 선구적 연구진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앙대 새 병원 개원을 기념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의 연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인간배아줄시세포의 치료이용의 전망과 효율성’에 대해 정윤희(중앙의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 *‘당뇨병 환자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이문규(성균관의대) 교수, *’심장질환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황기철(연세의대) 교수, *’각막질환의 성체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김재찬(중앙의대) 교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치료 적용’에 대해 안영환(아주의대) 교수 줄기세포의 임상적 이용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문신용(서울의대) 교수, *’ Recent advances on cord blood banking’에 대해 서동남
2005-03-15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