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대원제약㈜는 90년 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처음 수출을 시작, 9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는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및 관련 협회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정책을 펼쳐 왔다. 현재 20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의약 완제품 수출만으로 그 성과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의약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30…
2004-11-30 00:00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7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20층)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공동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에이즈 및 보건 관련단체 관계자 200여명과 에이즈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98명(공무원 65명, 민간인 3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앤이사벨 디브라토 UNDP 주한대표의 “여성과 에이즈”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을 에이즈 관련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마련해 진행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29일부터 감염인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서울시청역 지하보도에서 열고 있으며, 30일에는 명동일대에서 콘돔 불기 콘테스트, 콘돔 씌우기 대회, 콘돔캐릭터와 즉석 사진찍기, 거리 익명검사와 상담 등 에이즈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30일 한국언론재단(19층)에서 에이즈감염 가정주부 실화소설 “하얀노을”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이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같은 날 시청광장에서 에이즈예방
2004-11-30 00:00일반인들의 경우 주로 가족. 친지 등 주위 사람들의 구전을 통해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마케팅 평가회사인 SBNC가 한국갤럽 등에 의뢰 조사 발표한 04년 상반기 SIU 병원인지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인 80%이상이 병의원 관련 정보를 주위사람들을 통해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병원 홍보방안으로 구전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서울 및 5개 광역시별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구전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이 서울 82.3%(유효표본 554명), 부산 85.2%, 대구 81.7%, 인천 81.2%, 대전 87.3, 광주 79.1%, 울산 84.7%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습득이 31.6%, TV가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외 지역 소식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정보습득은 5% 미만이었다. 이번 조사결과 병의원의 가장 효율적인 홍보방안으로는 방문환자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여 환자에 의해 수요를 재창출 하는 것이라는 정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특히 인터넷이 일반적인 광고보다는 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밝혀…
2004-11-30 00: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모스크바 의료기기전시회(Zdrvookhraneniye 2004)’에 한국관을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한 국내 9개 의료기기 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리스템, 삼성의료설비, 서흥메가텍, 세운메디칼상사, 소이상사, 아이리, 테크노마트, 한국메디헛, 휴비딕 등 국내 9개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의료기기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정부의 보건산업정책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진흥원이 지난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수탁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해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하는 보건 산업체는 참가 직접 경비(임차료, 장치비)의 80%를 지원받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1-30
2004-11-30 00:00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업무를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에 CT와 유방촬영용장치중 노후장비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영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장비의 22.3%, 48.4%가 부적합장비로 나타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특수의료장비의 등록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등록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그간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 관련규정 정비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하여 품질관리검사 업무를 12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따르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내용은 1년마다 실시하는 서류검사와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검사로 구성되며, 특수의료장비를 등록·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등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통보한 검사일정에 따라 품질관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12월1일 이후 등록한 신규장비는 등록 후 품질관리원의 현지조사에 의한 설치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2004-11-29 10:00아스트라제네카(AZ)가 주사기를 통한 질병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신개념의 주사키트를 출시했다. AZ는 주사기의 약제가 완전히 주입되면 자동으로 주사바늘이 주사기 몸체 내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주사형 항암제 졸라덱스의 투여 키트 ‘세이프시스템(SafeSystem)’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인 질병감염의 가장 큰 요인이 혈액이나 체액이 묻은 주사바늘에 실수로 찔리는 사고였다”며 “세이프시스템은 질병감염 위험으로부터 의료인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은 바늘 끝을 날카롭고 매끄럽게 개선해 피하조직 내 투여가 용이하고, 환자의 피부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의료인의 안전까지 고려해 주사바늘 사고방지기능을 장착한 투여 키트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SafeSystem)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손지웅 이사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은 의료인의 안전을 고려한 투여 키트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더 안전하고 편한 의료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2004-11-29 00:00아스트라제네카(AZ)가 주사기를 통한 질병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신개념의 주사키트를 출시했다. AZ는 주사기의 약제가 완전히 주입되면 자동으로 주사바늘이 주사기 몸체 내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주사형 항암제 졸라덱스의 투여 키트 ‘세이프시스템(SafeSystem)’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인 질병감염의 가장 큰 요인이 혈액이나 체액이 묻은 주사바늘에 실수로 찔리는 사고였다”며 “세이프시스템은 질병감염 위험으로부터 의료인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은 바늘 끝을 날카롭고 매끄럽게 개선해 피하조직 내 투여가 용이하고, 환자의 피부 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의료인의 안전까지 고려해 주사바늘 사고방지기능을 장착한 투여 키트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SafeSystem)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손지웅 이사는 “졸라덱스 세이프시스템은 의료인의 안전을 고려한 투여 키트로 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더 안전하고 편한 의료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2004-11-29 00:00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협의회(회장 이연희·서울여대 항생제 내성균주 은행장)가 12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일본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한·중·일 삼국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심포지엄 연제는 △ 우리나라의 국가인프라구축사업(김창우 과장, 과기부)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현황(이연희 교수, 서울여대), △ 중국의 생물소재은행의 네트워크(마 박사, 중국)와 중국 국가인프라구축 사업(후앙 박사, 중국), △ 일본의 소재은행 현황(이소노 박사, 일본) 등 9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29
2004-11-29 00:00일본 생명공학회사인 다카라바이오의 한국법인 다카라코리아바이오메디칼(대표 이제현)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공단에 생명공학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집적시설 `생명공학커뮤니티 Bio 21'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카라코리아는 성남에 연건평 220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실험동물실험실, 방사선 동위원소 실험실 등이 입주할 공동연구시설을 지을 계획이라며 다카라코리아바이오메디칼, 리젠바이오텍, 펜젠, 아트만바이오사이언스, 다인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러지 등 10여개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카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끼리 기반시설과 여건을 공유함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바이오집적단지였던 경기도 용인의 바이오메드파크가 사실상 공중분해되면서 이번 바이오센터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공학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바이오메드파크의 최대 주주인 대한바이오링크가 자금난으로 인해 건물과 토지 시설 등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입주 업체들
2004-11-29 00:00지난17일 인제의대 내과 이병두 교수는 제16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에서 “의과대학의 임상 교수는 과중한 진료 업무를 수행하면서, 승진이나 급여에서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아 교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임상의학 교수는 진료 및 학생교육과 연구활동에서 벗어나,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주목적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토록 의대교수의 역할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상의학 교수의 승진심사 및 급여책정과정에서 교수업무의 분담 정도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업적평가체계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이 교수는 “임상의학 교수의 경우, 진료, 교육,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데, 업무의 비중을 교수의 개인적 의견과 소속 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관에 따라 더 많은 임상 진료 인력을 증원시켜야 하고 의료수가 체계의 변화를 포함한 의료기관의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며 임상의학교수의 승진심사 및 책정과정에서, 교수의 업무분담정도에 다양한 교수업적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최근 신설 의…
2004-11-28 00:00최근 개원가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개원에 대한 불안함이 증가하나 새로운 개원상품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종합 컨설팅 회사인 (주)메디프렌드가 선보이는 개원상품인 'MCI300(Medical Center Incubating)'를 출시했다. 지난 16일 개원초기 불안요인이 되는 개원자금을 반으로 줄이고 개원초 경쟁력은 두배로 높이는 이 상품은 클리닉센터 개원 시 부담이 되던 보증금을 없애고 인테리어 비용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그 동안 비용부담의 최소화와 시너지효과 등을 이유로 공동개원이나 메디칼빙딩 입주,네트워크 병원 가입 등의 형태가 주를이뤘다. 하지만 경기악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경영에 이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개원한 새로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새로이 출시된 'MCI300’은 개원입지로서 적합성을 검증받은 메디프렌드 클리닉 센터에 문화센터를 유치해 통합운영을 하고 자체적으로 활발한 유동인구를 형성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300일안에 센터 입주 의원의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과 서비스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2004-11-27 00:00식약청은 최근 문제가 되었던 독감백신파동을 과대광고 문제로 귀결, GSK와 아벤티스파스퇴르코리아에 대해 각각 판매업무정지 또는 광고업무정지에 해당하는 과징금 부과의 행정조치를 내리자 GSK측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대응을 할 뜻을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 GSK는 23일 식약청 행정조치에 대한 회사측의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GSK는 청문절차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 및 국내 유사제품에 대한 인용자료 등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라는 이유로 식약청이 과징금부과처분을 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당초 문제가 제기됐던 허위광고 여부는 금번 행정조치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아 이는 식약청도 GSK의 주장이 근거가 충분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며 “처분의 원인을 보면 우리 제품에 대한 예방발현시기 및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허위사실이 아님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GSK는 이 자료에서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통해 GSK 제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 및 국내 유사제품에 대한 인용자료 등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라는 이유로 과징금부과처분을 한…
2004-11-26 00:0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지난 11월 24일 신관 8층 회의실에서 ‘2004 임상의학 학술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2004 임상의학 학술 심포지엄’은 1부 임상시험 기초 실험연구 성과발표, 2부 초청강연, 3부 간호부 임상연구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초청강연에서는 김성호 식약청 안전과 사무관의 임상시험 관련법규 및 정책방향, 류재웅 가톨릭의과학연구원 실험동물 실장의 형질전환 모델동물의 의학적 응용 등의 강의가 진했됐다. 이번 임상의학 학술 심포지엄은 지난 7월에 이루어진 신관 증축에 따라 임상의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의료발전에 이바지하며 의정부성모병원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본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 임상포스터 전시회는 지난 11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전시되었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1-25…
2004-11-25 00: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감백신에 사용되는 유기수은화합물질(방부제)인 '치메로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해 앞으로 사용량을 줄이거나 사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은 '치메로살' 테스크포스팀에서 WHO, EDMA, CDC등 선진국의 연구결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들 기관이 지난 5월 치메로살 소아 자폐증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구여서 신뢰할만 하며 FD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식약청은 환경에 방출되는 수은 양을 줄이기 위해 국내 백신에서 '치메로살'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치메로살 함량을 줄이는데 따른 미생물오염, 역가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 확보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회의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치메로살'의 유무해성에 대해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다면서도 치매로살의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훈 회장은 "치메로살의 유무해성에 대해 아무도 장
2004-11-25 00:00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업무를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에 CT와 유방촬영용장치중 노후장비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영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장비의 22.3%, 48.4%가 부적합장비로 나타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특수의료장비의 등록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등록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그간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 관련규정 정비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하여 품질관리검사 업무를 12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따르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내용은 1년마다 실시하는 서류검사와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검사로 구성되며, 특수의료장비를 등록·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등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통보한 검사일정에 따라 품질관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12월1일 이후 등록한 신규장비는 등록 후 품질관리원의 현지조사에 의한 설치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2004-11-25 00:00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16조의 규정)에 의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표시·광고심의 시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하고 표시·광고심의의 자율성 보장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안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표시․광고심의위원회에 당연직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광고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위촉으로 표시·광고심의의 자율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식약청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12월 13일까지 의견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www.kfda.go.kr 참고)으로 보내면 된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1-24
2004-11-24 00:00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절경 수술시연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북지역 의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관절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 단국대 박진영 교수, 을지의대 최남홍 교수 등이 연좌로 초빙돼 강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시연 장면을 화상으로 생중계하고, 강당에 참석한 의사와 수술실의 집도의간 원격 토론식으로 이루어 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1-24
2004-11-24 00:00GSK가 자사 독감백신 ‘플루아릭스’에 대한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대해 불복하고 법정대응 의사를 밝힘에 따라 독감파문 문제가 또 다른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GSK는 23일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국내 유사제품에 대한 인용자료 등을 제공하였음에도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라는 이유로 과징금부과처분을 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GSK는 또 제품에 대한 예방발현시기 및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허위사실이 아님이 설명자료를 통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회사의 관계자는 “당초 식약청이 제기한 허위광고 부분이 이번 행정조치에서 삭제됐다”며 이러한 점도 식약청 스스로가 GSK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설명자료가 과대광고 및 오인광고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의 회복을 위해 법적대응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만 우리 제품으로 인하여 의사 및 소비자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23일 과대광고…
2004-11-24 00:00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 김근태 장관)’를 개최해 의약품·식품산업 등 보건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50대 주요과제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선정한 50대 과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합리화하는 과제 23개, 각종 인프라구축을 위한 과제 13개, 연구개발자금 지원분야 11개, 보건산업 공통과제 3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성장주력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는 BT산업중 보건의료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2월 중에는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BT산업 발전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의약품산업분야에서는 허가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첨단의약품의 심사 및 평가기준 75개 제정, 신속심사제도 적용대상 확대, 허가전 상담시점 확대, 복합제품 분류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의약품 허가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심사제도를 BT제품 등 국제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품목으로 확대하고, 허가획득과 관련된 허가전 상담시점을 현행 임상시험 단계에서 제품개발초기단계로 확대한다. 분야별 지원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의약품 산업분야 의약품
2004-11-23 00:00보건복지부는 22일 당뇨병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보건복지부가 7억4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 종근당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CKD-501’이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게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최근 개발중인 당뇨병 치료제 신약 ‘CKD-501’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1상 연구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획기적인 당뇨병치료제의 신약탄생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신약의 안정성을 시험하게 되며 2상과 3상은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받는 절차이다. 종근당은 CKD-501이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해온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제 약물로, 그 동안 전임상 연구결과 세포 핵 내에서 당과 지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강력한 혈당강하작용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저하시키는 약물(insulin sensitizer)로 작용하여…
2004-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