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줄기세포 진위여부로 논란에 빠져들고 있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비를 지원한 과기부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가 실시된다.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과학기술부를 상대로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관련 예산지원과 집행실적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들어감으로써 정부 차원의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의 감사는 황 교수의 2005년 논문이 일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고, 2004년 논문마저 의혹이 제기되는 등 줄기세포 논란의 파문이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 차원의 검증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의 움직임은 ‘황교수 쇼크’로 인한 이번 사안이 국가신인도의 추락 등 엄청난 파장을 불러온 점에서 줄기세포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과기부의 관리감독 부분에 감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황 교수가 ‘제1호 최고과학자’로 선정되어 올해 30억원을 지원 받은데 이어 내년에도 30억원의 지원예산이 책정된 배경과 근거자료, 연구비 지원 이후의 관리 감독 등과 관련된 자료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들어서는 ‘
바이오기업인 씨티씨바이오는 지금까지 국내 6개 제약사와 제네릭·개량신약에 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연간 50억원의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측은 현재 40여종이 넘는 제네릭·개량신약을 보유, 동물약품 전문기업에서 제약분야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체내에서 약물의 효과를 높이고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약물전달기술(DDS)과 약물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사와 약물코팅 등에 관한 실무적 기술지원 및 공동생산, 마케팅에 서로 협력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호연 대표는 “최근 국내 대형제약회사 1개사와 비뇨기질환 관련 복합개량신약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은 계약금 5억원에 제품 출시후 10년간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받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식약청이 종합병원 직거래위반과 관련, 도매업 허가를 받은 제약회사에 한해 고의로 직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할 방침이어서 행정처분 대상에서 상당수 제약사들이 면제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에 의하면 지난 2년간 끌어왔던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 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가 현재 전국 지방청별로 진행되고 있어 150여개사 대상 업소 가운데 절반 정도는 처벌이 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식약청의 행정처분 지침이 직거래위반 제약업소 가운데 도매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 한해 고의로 직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 처벌을 면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어서 상당수 제약회사들이 행정처분을 면제 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복지부가 심평원을 통해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직거래 위반 업소는 150여개사로 품목도 2천여 품목으로 사실상 국내 제약업소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식약청 산하 각 지방청은 지난 20일까지 해당 제약사별로 사실확인서를 거쳐 행정처분 대상업소와 면제업소를 선별하고 있다.  
‘황우석 쇼크’ 이후 처음 실시된 바이오업체 바이오니아의 공모 청약에 8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투자자들이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니아의 코스닥 상장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21일 일반 공모청약 결과, 배정물량 50만주에 모두 1억4368만9403주의 청약이 접수돼 287.38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측은 접수된 일반 청약 증거금은 8018억원으로 12월 공모사 중 최대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주간사인 대우증권(40만주 배정)이 294.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만주씩이 배정된 공동 인수사별 경쟁률은 *교보 304.65대 1 *우리투자 244.08대 1 *한국투자 217.22대 1 *한화 268.06대 1 *현대 250.61대 1 로 나타났다. 바이오니아의 주식 거래는 이달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그동안 항생제의 주류를 이루었던 페니실린과 아목시실린의 약효가 점점 떨어져 사실상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미생물학-면역학교수 마이클 피치체로 박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항균물질-화학요법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단순한 인두염으로 치료를 받은 아이들 1만15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페니실린과 아목시실린의 약효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치체로 박사는 페니실린이 투여된 아이들은 25%, 아목시실린이 처방된 아이들의 18%가 다시 1주일 안에 치료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파로스포린 계열의 구세대 항생제가 투여된 아이들은 14%, 세프포독심, 세프디니르 등 신세대 항생제가 처방된 아이들은 7%가 4~5일만에 치료를 받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유전자분석 전문업체인 뉴로제넥스와 바이오 신약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펩티드를 이용한 항비만치료제의 연구와 개발 *성체줄기세포 상용화의 핵심기술 연구 *천연물질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연구를 통해 상호이익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노셀측은 “그동안 기존 줄기세포연구와 관련하여 편승 효과가 있었으나 ‘황 교수 쇼크’로 인해 편승 효과만 없어 졌을 뿐 사업추진은 지속되며, 그동안 추진해온 성과가 눈앞에 있어 앞으로는 회사의 실적과 내실로 발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셀은 앞으로 배양기술과 뉴로제넥스의 유전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 상용화 하는 제품을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씨트리(대표 김완주)는 최근 당뇨치료제 '보글리보스(Voglibose)'의 핵심중간체 '발리엔아민(Valienamine)' 제조방법에 대해 국제특허(PCT)를 출원 했다고 밝혔다. ‘발리엔아민’은 당뇨치료제 보글리보스를 만들기 위한 핵심 중간체로 지금까지 경제적인 합성방법이 없어 구하기도 어려웠고 Kg당 가격이 3만달러가 넘는 고가로 거래되어 왔다는 것. 이번에 씨트리가 특허 출원한 기술은 경제적으로 발리엔아민을 생산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로 이미 이 기술을 이용한 양산기술을 개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보글리보스는 소장 내 당질의 소화 및 흡수를 지연시켜 식사 후 혈당을 낮춰주며 인슐린의 과잉분비를 억제해 당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당뇨치료제로 세계시장이 1조원에 달하는 대형 품목이었으나 그동안 국내에는 각종 인허가 문제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이 독점해 왔다. 씨트리 중앙연구소측은 “이번 특허는 기존 특허방법보다 경제적이면서도 공정을 단순화한 획기적인 기술”이며, “내년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보글리보스 성분 제네릭약품의 출시가 줄 이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중간체인 발리엔아민의 시
중국산 원료약품 가운데 적합 판정을 받은 원료가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의약품평가부 김동섭 부장은 2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우리당 이상경의원과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 주최로 열린 ‘한중 검역체계 개선방안’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발표에 의하면 금년초 부터 정부가 시행중인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시행 결과, 중국산 원료약품 52개 품목 중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26개로 적합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국산 원료약품의 DMF 대상 221개 품목 가운데 152개가 적합 판정을 받아 69%의 적합률을 보인것에 비해 19%P 낮은 수치로 품질면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김 부장은 “김치파동과 같이 식의약품 안전성 검사에 대한 한·중간 정보교류 미비는 국가적 오해를 불러올 수 있으며, 중국 정부에 원료약품 수출업체들의 안전성이 미흡한 내용을 통보하여 관리 감독을 요청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천지산(대표 배일주)은 자체 개발중인 비소화합물 암치료제 ‘테트라스’에 대한 제1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이 결과를 2상 임상시험계획서와 함께 식약청에 제출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된 임상 1상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더 이상의 치료법이 없었던 15명의 말기암(자궁경부암, 설암, 후두암, 요로암, 위암, 폐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회사측은 임상시험 결과에서 15명 중 10명의 환자(66.7%)에서 암 진행을 일정기간 막을 수 있어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불변’(SD·Stable Disease)에 해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명의 자궁경부암 환자와 1명의 두경부암 환자는 암 세포가 괴사하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임상 2상시험을 우선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시작한 뒤 방광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백혈병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임상시험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
한국화이자는 지난 20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3억5천만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 동반자재단에 기부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한국화이자가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고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이 장학금을 통해 총190여명의 의대생에게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의과대학생으로 전학기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이다.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2006년도 1학기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2학기 장학금 수혜자도 동일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한국화이자 아멧 괵선 사장은, “화이자의 핵심 기업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의대생들이 재정적 혜택을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과는 별도로 2002년 9월부터 미래의 동반자재단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실업 가정의 학생들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
환자 자신의 골수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연골로 배양하는 실험이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골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사우스미드 병원의 관절염 전문의이자 조직공학교수인 앤서니 홀랜더 박사는 골관절염 환자에게서 채취한 골수줄기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1개월 남짓한 시간에 양질의 연골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것으로 BBC는 전했다. 홀랜더 박사는 지금까지 인공적으로 배양된 연골은 굳어지거나 섬유질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였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연골은 이러한 문제가 없는 양질의 것이라고 밝히고 이처럼 제대로 된 연골이 시험관에서 배양된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홀랜더 박사는 앞으로 2년 내에 이 같은 방법으로 배양된 연골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이 시작될 수 있으며, 이 기술을 더욱 다듬어 개선해 나가면 10년 안에는 골관절염의 완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골은 환자자신의 골수줄기세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식했을 경우 거부반응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또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지 않아 윤리논쟁도 피할 수 있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이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일라프라졸’(Ilaprazole)이 현재 중국에서 순조롭게 3상이 진행, 내년 2월 중국 NDA(신약허가신청)에 이어 후반기에는 최초로 중국시장에서 발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라이센스 계약사인 립죤(Livzon)사는 내년 후반기에 ‘일라프라졸’의 전세계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영업조직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중국의 항궤양시장은 매년 30%이상의 고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H2 수용체 및 PPI시장도 연간 6천억원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립존사는 일라프라졸이 발매될 경우 전체시장의 30%인 18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매 첫해만도 매출액의 10%인 180억의 로열티가 예상되는 등 2014년까지 막대한 로열티가 일양약품에 지급된다. 현재 립죤사는 일라프라졸의 주원료 생산을 위한 최신의 합성공장 시설을 완료하였으며, 일양약품은 5명의 합성팀 연구인력을 중국현지에 파견, 시생산 및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싱가폴,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한국에서 진행하고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이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난자수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사이언스 논문에는 185개의 난자로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든 것으로 되어 있어 난자 17개당 줄기세포 1개를 확립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말은 달라 1200개가 넘는 난자를 채취해 황 교수팀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상식 한나 산부인과 원장도 올해 1~2월에 11~12명의 여성으로부터 30~40개의 난자를 채취, 황 교수팀에 전달한 것으로 진술했다. 이들 두곳에서 제공한 난자수가 1400여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장 원장이 제공한 난자는 올해부터 발효된 생명윤리법상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교수팀은 지난해 논문의 경우 10여명으로 부터 난자 242개를 채취했다고 밝힌바 있으나 노 이사장은 21명의 여성으로부터 430개의 난자를 채취했으며 이중연구에 사용된 성숙난은 313개라고 주장하는 등 엇갈리고 있다. 노 이사장은 금년도 논문을 위해 900여개의 난자를 황 교수팀에 제공했다고 밝히는등 황 교수팀과 난자수에서 엄청난
치료 비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1년간 직접 비용이 기존의 정형 항정신병약물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부문 경제성평가 전문 저널인 “Value in Health”에 게재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1차 치료제로 자이프렉사 등 비정형 약물을 선택하는 경우와 정형 약물을 선택하는 경우를 비교 했을때 1년간 직접비용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형 약물을 처방 했을때 약제비용은 절감 되지만 입원, 발작상황 대처, 응급실 방문 등 추가적인 비용이 증가되기 때문에 전체 비용에서는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1998년 5월부터 2001년 9월 중 1년간 총 660명 이상의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프렉사(올란자핀), 리스페리돈 또는 퍼페나진, 록사핀, 할로페리돌, 치오칙센, 플루페나진 등과 같은 정형약물 등 3가지 약물 중 하나를 복용하도록 했다. 1차 치료제를 복용하고 최소 8주후 2차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임상이 진행된 1년 동안 한 가지 약물을 계속 복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1년간 직접 비용을 비교한 결과 자이프렉사가
‘황우석 쇼크’로 공모를 눈앞에 둔 장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금년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등 3사는 지난 16일 ‘황우석 쇼크’를 가져온 기자회견 이후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20일까지 15%정도 떨어졌다. 장외주식정보업체인 피스탁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16일 4만500원이던 주가가 20일 3만4500원으로 14.8% 하락했다. 또한 바이오니아도 15.6% 내린 1만6500원, 바이로메드는 15.0%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됐다. 바이로메드의 경우 현재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여전히 두배 이상 높지만 바이오니아는 공모가에 비해 50%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20일 증권시장에서는 바이오주의 낙폭이 줄어들고 일부 줄기세포와 무관한 업체들의 경우 반등에 성공, 주가가 차별화 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마크로젠, 삼천당제약 등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중앙바이오텍, 라이프코드 산성피앤씨 등을 제외한 대부분 바이오주들이 일단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증권가에서는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논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