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특별자치도가 되는 제주도에 설립을 추진하던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4일 제주도에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입법 예고 하자 열린우리당이 이를 유보하는 대신 성형·라식수술 등 부분적으로만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함으로써 변화가 불가피 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인천, 부산, 광양 등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자본으로 참여한 외국의 의료법인에 한해 1곳씩 영리법인 병원 개설을 허용했고, 실제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행자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과 관련, 당정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추진중인 행자부안에 제동이 걸리면 ‘경제특구등 특별구역 내의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이 외국 투자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비판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측은 “제주도에만 영리병원을 설립하긴 힘들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복지부도 의료 양극화와 공적 의료 서비스 질 저하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의 영리
‘AI’(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으로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지면서 ‘대박’을 터뜨려 일약 초대형 불록버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이 ‘타미플루’ 확보에 초비상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AI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70만명분 확보에 이어 추가로 비축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위스 로슈사는 ‘타미플루’의 생산체제를 풀가동 하고 있으나 세계 각국이 요구하는 물량만큼 생산하지 못할 지경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타미플루’를 확보하지 못하자 '강제 실시권'을 발동, 제네릭 생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독점적 생산체제를 유지하던 로슈사도 국제적인 압력에 밀려 전세계를 상대로 공동생산 파트너를 모집에 나서는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통해 실속 채리기에 나사고 있다. 그러나 AI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치료제로서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타미플루’가 전 세계에 처음 발매된 것은 지난 1999년 9월로 당시 로슈사는 경구용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 시판했다. 주 성분은 ‘오셀타미비르’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뉴라미데이즈’라는 효소의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예방 HPV백신에 대한 3상 임상연구가 전국 8개 병원에서 실시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서울, 광주, 대구 등 8개 병원에서 진행하는 HPV백신에 임상시험에 참가할 만 10~14세 사이의 건강한 여자 어린이 264명을 1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여자로 선정되면 7개월간 해당 임상연구센터를 총 4회 방문해, 3번에 걸쳐 HPV백신(연구 백신군에 배정된 경우) 또는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A형 간염백신(대조 백신군에 배정된 경우)을 접종 받게 된다. 모든 센터에서는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연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진료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임상연구 중 접종 받은 백신 외에 연구가 완료된 이후에 다른 백신의 접종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임상시험 참여에 관한 문의사항은 아래 각 병원별 연구담당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HPV백신 임상연구센터] 병원명 주연구자 연구담당자 전화번호 강남성모병원 안웅식 홍순정/변이순 02-590-1482~3 동산의료원 차순도
동아제약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 신약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이 달 안에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식약청은 ‘자이데나’에 대한 임상실태조사를 지난주까지 약 한달간 실시했으며, 이번 주 중 사용상주의사항 등 허가사항 논의를 거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종허가를 위한 심의에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부 문제점이 파악될 경우 추가자료가 요구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진행대로라면 빠르면 20일을 전후해서, 늦어도 이 달 말에는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허가가 이 달 안 최종허가가 유력해짐에 따라 올해 안에 국산 신약 10호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비 급여로 보험약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최종 허가 이후 바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연내에 제품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2월 1일 동아제약 창립기념식에 맞추어 제품 출시가 이뤄질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자이데나’가 출시되면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외국 3사가 독
중외제약과 한국MSD간에 지난 2년간 벌인 전립성 비대증치료제 피나스테리드 특허분쟁은 원고인 MSD에 대해 패소판결이 내려져 중외제약의 승리로 일단 결론났다.12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특허법원 제4부(부장판사 최성준)은 한국MSD가 비대증치료제 피나스테리드의 물질특허를 중외제약의 피나스타정이 침해했다며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심결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판결문에서 “피사스테리드 화합물은 선택발명으로서 발명의 상세한 설명과 효과의 기재가 불충분하여 명세서 기재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으므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MSD는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피나스테리드의 특허는 선택발명으로서 명세서 기재사항이 명확하며 인용발명에 대해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반면 중외제약은 “피나스테리드 특허는 이미 공지된 인용발명과 비교해 선택발명으로서의 명세서 기재사항이 불명하며 인용발명의 화합물과 효과를 비교할 때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9월14일 특허심판원은 “피나스테리드 화합물은 선택발명으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된다”고 심결했었다. 그러나 이번 특허법원의 판결에서는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함으로
제천이 최상의 투자여건을 갖춘 바이오밸리를 조성, 바이오 분야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충북 제천시(시장 엄태영)는 지난 199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0년동안 총사업비 1090억원을 투자, 36만2000평규모의 제천바이오밸리를 조성, 의약제제·한방바이오 등 IT, BT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업체를 찾고 있다. 이 곳은 분양가가 저렴(평당 26만3000원)한데다 제천 IC에서 0.9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제천시가 투자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전국에서도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등 천혜의 약초재배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난 4월 ‘제천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데다 한방관련기업 연구개발지원 및 한방제제와 한약재 품질 검사 사업을 벌일 '전통의약산업센터'가 설립·가동에 들어가 생약제제 중심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조성공사 준공후 현재까지 주거용지는 100%,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된 상태며, 공장용지는 유유 등 제약사 포함 45개 업체가 분양에 참여
당뇨관리에 앞장서온 한국로슈진단이 ‘제3회 아큐-첵 아트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의 당뇨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테스트는 평생을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소아당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대통령 주치의 허갑범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관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소아당뇨 후원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눈길을 끌었다.
후원회는 앞으로는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민영 의료보험과 저가형 장기간병보험의 신상품 개발을 촉구, 주목되고 있다. 윤 위원장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헤럴드보험대상 시상식 격려사에서 “보험업계는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되는 민영 의료보험과 저가형 장기간병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9월 생보업계에 민영 의료보험상품의 일종인 실손보장형 상품의 취급을 허용했으며, 앞으로 민영 의료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후속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미국등 외국에서는 민영 의료보험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의무가입 원칙에 따라 상품 개발과 가입이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보험업계는 민영 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해 적정 수준의 세제지원을 비롯한 개인진료 정보 공개 등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이 같은 제도적 개선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3
한국로슈진단이 제3회“아큐-첵 아트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 ‘나의 당뇨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콘테스트는 평생을 당뇨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소아당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그림이라는 도구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하고,‘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아당뇨 후원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제2형 당뇨병인 ‘성인 당뇨’에는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제1형 당뇨병인 ‘소아 당뇨’는 그동안 도외시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며, 이로인해 소아당뇨 아이들과 부모들은 더더욱 많은 소외감을 느껴왔다. 행사 후원 준비위원장인 허갑범 교수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이번 모임의 결성으로 향후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 참석한 로슈진단 당뇨사업본부 아시아 지역 총 책임자인 ‘싼지부 조하르(Sanjeev Johar) ’는 이번 후원준비위원회의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8일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0월 5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20명이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 *환경친화적 조경과 깨끗한 근무 환경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보관 품질을 보증하는 무인자동화 창고 *직원복지 시설인 헬스·골프장을 둘러보고, 지난 60년간 최고 품질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 되었다. 대웅제약 공장을 방문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국내 우수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세계적 수준의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과 엄격한 제조 원칙 속에서 의약품이 생산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과 아름다운 공장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 했으며, 이런 공장 환경이면 직원들이 정말 출근해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직접 공장을 방문해서 둘러보니 대웅제약이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철저
분업 이후 고속성장을 질주하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처방약 매출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금년을 기점으로 주요 제네릭 품목들의 강세로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8월말 현재 원외처방 EDI 청구금액 기준으로 제약사별 성장률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종근당, SK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성장율이 전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금년8월까지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 처방약의 성장으로 34.6% 신장했으며, 한미약품은 처방약 시장의 5.2%를 차지 하면서 28.6%의 성장률을 나타내 대표적 성장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어 종근당 19.1%, 일동제약 17.2%, 대웅제약 13.6%, 유한양행 13.6% 등으로 집계되어 주요 국내 제약기업들이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부분석되고 있다. 중견 제약기업들도 고성장 기류를 타고 있는 가운데 SK제약이 37.5%, 태평양제약이 31.5%, 드림파마가 106.9%의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원외처방 청구금액 상위 20대 국내 제약사 중
부산 평은약품이 지난 8일 최종 부도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에 의하면 부산지역 에치칼 도매업소인 평은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됐으나 제약,도매업체들의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도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S병원을 주거래선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약사들은 도매업소들에게 담보 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평은약품 부도로 인한 제약회사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며, 거래해온 일부 도매업소들의 피해가 약간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소간 과당 경쟁과 중소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 하면서 도매업소들의 회전이 둔화 되어 자금난이 겹치고 있어 평은약품의 경우에서도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2
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노인수발보장제도에 대해 의료계와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학계에서도 현재 정부안에 ‘재활치료’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노인수발보장제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에 이어 의료계와 경제계, 학계까지 도임반대의 뜻을 비쳐 법안확정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경총, 재정문제 고려안돼…도입 시기상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노인수발보장제도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수준과 재정문제를 고려치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법안 제정을 2015년 이후로 연기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사회보험의 형태로 공적노인요양보험을 시행중인 국가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중이 15% 이상에 달하는 독일과 일본 두 나라에 불과하며, GDP가 1만6000달러에 노인인구 비중이 9.1%에 불과한 우린라가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원부담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노사가 정부의 재원확보 방안에 동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 제도는 재정적자로 많은 고민을 유발했던 건강보험의 전철을 밟
호르몬대체요법 시장을 둘러싸고 '쉐링'-'오가논'간 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와이어스의 공급중단으로 틈새가 벌어진 호르몬대체요법(HRT) 시장의 마켓 쉐어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쉐링과 한국오가논의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 시장은 와이어스의 외국공장이 일시적으로 제품 생산을 중단, 공백이 생기면서 벌어진 틈새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한국오가논과 한국쉐링이 마켓쉐어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 하면서 시정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와이어스는 최근 제품생산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며,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공급재개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해 호르몬대체요법 시장은 쉐링-오가논의 경쟁 구도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쉐링은 ‘프로기노바’, ‘크리멜’, ‘크리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세워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마켓쉐어가 8%이상 증가한 30%대의 점유율로 약진하고 있다. 쉐링측은 금년도에 1백만 사이클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처방에서 1위를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AI(조류 인플루엔자I) 대책과 관련, "몇 년전 사스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듯이 우리의 방역시스템은 신뢰할 만 하며, 긴장은 하되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국언론재단 초청으로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차단대책'이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AI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국제적으로 확산 되면서 국민들 사이에도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상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으며 긴장하면서 대비는 하되 국민 불안이 높아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우리의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대해 세계 각국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방역대책 관련 자료를 앞다투어 요청하고 있으며, 다시 강조하지만 예방보다 좋은 방역 대책은 없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장관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가금류에서도 AI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민이 불안해 하는 것은 알지만 방역당국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AI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