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팔크정의 급여신설을 포함 설파살라진,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리스크 등 5품목에 대한 급여 신설·개정 등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10일 소화기관용약인 메살라진(mesalazine)제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테스토스테론외용제, 설파제, 기타 화학요법제에 대한 요양급여기준을 일부 변경하는 개정안을 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타미플루 캅셀의 경우 식약청장의 허가사항 변경 및 인플루엔자 환자 중 고위험군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 따라 65세 이상으로 적용하던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사항에 1세이상 12세 이하의 소아도 포함됐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허가사항 범위내 투여시 급여를 인정해주도록 개정안을 제시했다.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해서는 독감주의보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환자에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이와함께 사라조피린이엔정 등 설파제의 경우, 베체트 질환이 희귀난치성 질환이고 의학적 타당성을 고려해 요양급여를 인정하는 범위에 베체트장염 등을 추가했다. 또한 테스토겔, 앤드로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신청한 국내 제약사는 모두 17개사로 나타났다. 식약청 이희성 의약품안전본부장은 10일 AI 방역 관련 한국언론재단 포럼에서 ‘타미플루’ 제조업체인 스위스 로슈사가 제안한 공동생산 파트너 모집에 17개 제약사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신청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제네릭 제조 능력과 대량 생산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실험실적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만일 AI가 유행할 경우 강제실시권을 발동했을 때 제네릭 제조 능력과 해외수출 가능성 등을 타진하기 위해 시제품도 제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70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는 ‘타미플루’의 국내 보유량을 얼마나 비축하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목표 비축량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제네릭’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장벽이 취약한 제품부터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탐색분야에 대한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신약조합과 법무·특허법인 다래가 최근 공동주최한 '제네릭 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특허전략 세미나'에서 발표자인 스티븐 리버만 변리사와 김주미 변리사(미국 ROTHWELL, FIGG, ERNST & MANBECK)는 미국의 제네릭 관련 특허법률 Hatch-Waxman과 MMA(Medicare Modernization Act)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강조 했다. 이자리에서 두 발표자는 선행 특허기술에 대한 탐색작업을 강화 함으로써 원개발 특허권자의 취약 부문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특허등록 원부인 미국의 오렌지북(Orange Book) 등재 여부를 확인하고 특허권을 확보한 회사의 특허보호 전략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허권을 지키기 위해 *기술개발 전 선행기술 검색강화 *실질이익을 기준으로 한 개발기술의 출원여부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0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참으로 수고 많다”며 김성규 대한결핵협회장, 김성권 사무총장등과 만난 자리에서 “수고가 많다”면서 “결핵이 쉽게 퇴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관심이 줄어 힘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계속해서 결핵퇴치에 수고하는 것은 대단히 훌륭한 일이며, 우리는 시장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결핵약 광고를 안 하니까 없어진 줄 안다”고 말했다. 특히 “결핵약 광고가 계속 뜰 때는 계속 관심을 가졌었는데 사람들이 잊어버린다”며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에 대해 “국민들도 결핵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지 어려움을 느낀다”면서 크리스마스 씰 판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최근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네버펜틴’정 600mg (gabapentin )을 새롭게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네버펜틴’은 당뇨병성 신경병증(PDN),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등 다양한 종류의 신경병증성 통증완화 및 수면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가바펜틴 성분 제제로 일반 캅셀 제품에 비해 1일 적정용량 (1,800~3,600mg/d)투여가 편리한 600 mg 정제이다. 또한 ‘네버펜틴’은 간 대사가 없을 뿐 아니라 단백 결합률이 낮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를 최소화 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1차 선택약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경병증성 통증 시장은 높은 성장세에 있으며, 적정용량 투여가 편리한 ‘네버펜틴정 600mg’을 기반으로 통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통증으로 상처가 신경 부위를 압박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 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10일 공시에서 2005년 3분기까지 누계실적으로 매출액 249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경상이익 350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에서 매출액은 417%, 영업이익은 885%, 경상이익은 2,348%, 당기순이익은 1354%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3분기에 각각 15%와 32%나 증가하는 등 지난해 9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9월 녹십자의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상아가 전문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PBM을 흡수 합병한후 사명을 변경했다. 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증가율로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는 합병 후 올해들어 분기별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기업의 성장지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함께 R&D에서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각 경영부문별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일동제약의 수익성이 높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으로 2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일동제약의 2분기(7~9월) 매출액은 추정치와 비슷했으나 수익성은 기대치를 상회, 2005회계연도와 2006회계연도의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6.61%와 7.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3.4%, 87.4% 급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일동제약의 수익성 개선은 매출액 상위 10대 품목중 신제품에 해당되는 치매치료제 사미온과 당뇨병치료제 파스틱의 판매가 40% 급증하고 메디폼, 큐란 등 기존 주력 제품들의 매출액도 24%씩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정부가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제네릭 국내 생산을 위해 강제실시권 발동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한편으로는 협조요청을 통해 스위스 로슈사의 협력을 얻어내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AI가 국내에서 창궐시 발생될수 있는 사태에 대비, 면밀하게 ‘타미플루’ 확보 정책을 추진, 검토해 왔으며, 만일 사태 발생시 로슈사로 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내 생산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로슈사에 가능성을 타진,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로슈사가 적절한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제약사들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으며,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sub-license)을 제안 함으로써 국내 생산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타미플루’ 제네릭의 생산을 희망하는 제약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제약협회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5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들 15개 업소의 명단을 로슈사에 넘겨 협력 형식을 통해 제
환자가 정확히 일정량만을 점안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수노즐을 비롯, 휴대용 냉장 케이스, 온도변환표시 온도계 등 5건의 국내 특허출원 기술이 함께 적용된 최초의 녹내장 치료제가 선보였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5건의 국내 특허출원 기술을 이용해 치료 효율을 극대화 한 녹내장치료제 ‘라타로 점안액(성분: 라타노프로스트 0.005%)’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라타로 점안액’이 정확히 적정량을 점안할 수 있는 용기노즐, 변온표시 온도계, 외출대비 냉장용기 등 세건의 기술 특허 외에 용기,라벨 등 의장 디자인 특허 2건을 국내 특허 출원해 녹내장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5건의 특허출원 신청을 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수노즐을 사용해 환자가 편차 없이 항상 일정한 양으로 점안할 수 있도록 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치료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점안액의 경우 투여시 용량을 일정하게 조절하기가 어려워 환자가 사용하는데 불편했다. 또한 이 제품은 제품라벨 중앙에 있는 온도계 마크가 적정보관온도(2~8도)에 이르 면 온도계가 파란 색깔로 변해 환자가 제품을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
의약계 단체는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 바코드와 구매전용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9일 오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4개 부문 13개항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의 합의내용을 보면 우선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 *의약품구매전용카드 도입 *의약품 바코드 활용 등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의 전자상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기관의 회계기준 규칙을 확대 적용하여 유통과정의 투명화를 실천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로써 각 단체간 입장차이로 부진하던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자리에서는 그동안 의사협회에서 제기해온 의약품 바코드제 활용 강화에 합의 함으로써 국회에서 추진중인 의약품정보센터 설립 법안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회는 한약관련 제도 개선에 의견을 접근 했으나 *클린한약제 운동 전개 * 한약유통실명제 시행 *한약품질개선 종합계획수립 등에 대해 시각차를 보여 추후 거론하
도매업계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제 ‘엘록사틴’(사노피-아벤티스)에 대한 국산 제네릭 스위치 작업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도매분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을 국산 제네릭 제품으로 대체시키는 작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국산 제네릭은 ‘벨록사’(종근당), ‘오엑스피주’(신풍제약) 등 10여개 품목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12월, 신풍제약이 오는 20일경 출시할 예정이다. ‘엘록사틴’은 지난해 2백억원대의 매출실적(보험청구액 14위)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금년에는 3백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매업계가 본격적으로 스위치 작업에 나서게 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엘록사틴’의 경우 앞으로 위암 적응증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도매업계의 제네릭 스위치는 국산 애용이라는 마케팅 전략에서 접근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독점적 신약에 대한 제네릭 스위치 작업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추진 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
미국 롯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이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Fellowship’에 한국인을 처음 선발한다.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 Fellowship은 보건경제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건 경제 분야에 있어 성과 연구(outcome research)를 담당할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점을 인식, 한국MSD가 우리나라의 인력이 보건경제 분야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에 관한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머크와 롯거스 대학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에 한국인 지원을 확정 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는 “국내에는 약물경제학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의 경제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는 물론 그 결과를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충분한 식견을 가진 평가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어서 이 Fellowship은 국내 평가 인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보건경영, 보건경제, 보건학, 통계학, 역학, 의학 및 관련분야의 석사학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주최로 11월4일~6일까지 3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KRX IR EXPO 2005"에 참가, 기업 가치를 널리 홍보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KRX 상장기업 엑스포’는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와 기업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상장기업이 제대로 평가될 수 있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투자정보, 제품 및 기술 등을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서, 기존 IR 행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투자유치 등 기업에게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해외투자자 3백여명, 국내 기관투자자 1천여명, 그리고 해외 바이어 등이 참가 했으며, 상장기업의 경우 증권선물거래소와 코스닥 기업들 중 우수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참가했다. 화학/금속/바이오관에 참가한 한국콜마는 화장품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루마니아 등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제품 개발상담을 하는 등 기업투자설명회와 함께 마케팅 비지니스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
식약청은 최근 약력학시험으로는 처음으로 당뇨병치료제인 ‘보글리코스’(유한양행)를 제네릭으로 허가했다. 식약청은 제네릭 허가에 있어 생동성시험을 적용 했으나 주성분이 ‘보글리보스’인 ‘보글리코스’에 대해 약력학시험으로 의약품을 처음으로 허가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제네릭 허가시 통상적으로 품목허가 신청 약물의 혈중농도를 대조약과 비교해 두 약물의 동등성을 평가해 왔다. 이번에 허가된 ‘보글리보스’ 성분은 혈액으로 흡수가 매우 낮아 혈중 농도로는 약효를 측정할 수 없어 약력학 시험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식약청측은 ‘보글리보스’ 제제의 경우 혈액 흡수가 극히 낮아 장관내 탄수화물의 단당류(포도당) 분해를 막아 단당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이어서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생동성시험으로는 평가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보글리보스’제제를 건강한 성인에게 투여, 혈당과 인슐린을 측정해 대조약과 동등성을 평가하는 약력학적 시험방법을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
동아제약과 중외제약이 최근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가 발표한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포브스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액 1조원 규모 이하 기업들의 성장성, 가치성,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공적인 경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정기준은 매출, 순이익, 시장가치 및 5개년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ROE), 주당이익(EPS), 주가수익배율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선 동아제약, 중외제약, 동양기전, 한섬, 하이트, 선진, 영원무역 등 7개사가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대만이 22대사, 중국이 11개사, 한국 7개사, 필리핀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올해 중외제약이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IBM-동아일보), ‘연속 이익증가 기업’(조선일보), ‘노사문화 우수기업’(노동부)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포브스지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를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