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지난 27일 여의도에서 1백여명의 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및 현재 진행중인 주요 신약 과제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태숙 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원비디, 레모나 D 등 드링크의 판매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과 함께 순수 OTC 및 하이트린, 디푸루칸, 디세텔 등과 같은 오리지널 전문약 부문에서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신제품의 라이센싱 강화로 에치칼 문회사로 변신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의 TAP 사에 기술 수출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은 대한민국 신약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강조하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에 이어 글리백보다 60배이상 뛰어난 만성골수병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조기 제품화, 미국 MC Tech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경구용 성장 홀몬제 및 미국 얼라이언스社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인공혈액 OXYGENT의 개발 현황 등 주요 연구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기업 설명회에서는 가톨릭 의대 김동욱 교수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일양약품과 공동 개발중인 백혈병 치료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협력업체와 공동 윤리경영를 선포하고 초일류기업으로 동반 성장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 아트센터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력업체와의 공동선포식을 갖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업체와 공존공영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40여 협력업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확정하고 구매윤리강령을 선언했다. 이자리에서는 구매단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공동윤리 경영을 선포 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한 거래조건으로 상호 이익 보장 *불건전한 상거래 행위 금지 *글로벌 소싱 등 세계적인 시각으로 원가경쟁력 확보 *구매 업무시 정당한 절차준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내부적인 자체윤리경영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내부 윤리강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면서 “협력업체와의 공동 윤리경영으로 확대될 때 윤리경영의 완성
생명공학, 유비쿼터스, 지능 로봇 등 10대 유망기술이 앞으로 선진국으로 도약시킬스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공학 권위자들과 산업계 중역들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27일 '미래 10년, 한국의 10대 공학기술'로 *유비쿼터스 시스템 *지능 로봇 *생명공학 *나노기술 *미래 자동차 *위그선 *재생 에너지 *보안기술 *항공우주기술 *원자력 기술 등을 선정, 발표했다. 공학한림원은 이 10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 개선과 혁신 중심 기업가 마인드 도입, 연구 중심 대학 확충, 분야별 100대 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공학한림원은 또 정부와 산업계에 대해 "벤처,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구조개혁으로 대학의 R&D 효율성을 높이며 해외 우수 인력을 적극 받아들일 것"을 제안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9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7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사인을 조사중이다. 충남 당진경찰서와 당진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30분께 당진군 면천면 보건지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인모(78)씨가 10시간 뒤인 오후 7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숨졌다는 것이다. 인씨는 예방접종 3시간 뒤 온몸에 통증을 느껴 집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쉬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백신 부작용이나 보건소측의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보건소측은 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건소에서 독감백신과 문진표 등을 수거해 조사중이며, 인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28일 부검을 실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내년부터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인 장기 손해보험 가입자는 입원하지 않아도 수술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보험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약관 개정안’을 내년 1월 1일 신규 계약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존 보험 가입자의 경우 내년 1월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보험사에 권고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장기 손해보험의 경우 입원이 아닌 통원 수술을 받아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금감원측은 “과거에는 대부분 입원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감마나이프 등 의료 기술의 발달로 입원하지 않고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입원 수술에만 보험금을 주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가지 이상 수술을 동시에 받을 때에도 두가지에 대해 모두 보험금이 지급 되며, 보험 기간 사망이나 후유 장애에 대해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보험 기간이 끝난 후에도 사고일로부터 2년 안에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확정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탈 수 있다. 현재는 보험 기간내에 사고로 1년
정부가 노동계의 반대투쟁 선언에도 불구,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를 허용,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2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이 의료와 교육, 보육 등의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된 질의를 하자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경제자유구역부터 병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도입 문제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홍 의원은 “교육, 의료, 보육 등의 영리법인화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우선 경제자유구역에서 부터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며 이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총리에게 질의 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경제자유구역내 병원을 영리법인화에 대해 추진 중이며, 교육의 경우 해외 사례가 없으며, 꼭 영리법인을 허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의 이 같은 답변은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병원의 영리법인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여성 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최근 발병 연령대가 20~30대 젊은층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제는 20세가 넘으면 검진이 필수조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과거에는 40대 이후 주로 발병 했으나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때문으로 성 접촉 연령이 낮아지고 자유로워지면서 HPV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1970년대 후반 독일 주르하우젠 박사가 자궁 안에 기생하는 HPV를 발견하면서 실마리가 풀렸으며, 그후 HPV에 감염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암에 20∼100배 잘 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1994년에 마침내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이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국립암센터 누비아 무노즈 박사팀이 22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HPV가 자궁암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도 국립보건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에 걸린 여성의 90% 이상이 HPV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흥업소 여성의 50% 이
우리나라 10대 여학생 가운데 절반 가량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됐다. 이 같은 원인은 날씬한 몸매 유지를 위해 10대 여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상태를 불균형 하게 만들어 어지럼증 등 빈혈 증세를 일으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적십자혈액원이 헌혈 지원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들어 헌혈을 지원한 10대 후반 여학생 29만8천여명 가운데 46%인 13만6천여명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 됐으며, 20대 여성들의 부적격률 4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 부적격 원인으로는 빈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저비중’ 현상이 5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저비중’ 현상은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증상이다. 또한 감기약 등 약물복용과 피로, 수면부족 등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10대 여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속보]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마진부문에서 기본 5%에 1%를 추가로 제공하는 선에서 사실상 봉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협 회장단과 대웅제약측은 최근 자리를 같이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결과, 도도매시 협력도매와 비선정 도매업소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기존 5%마진에 1%를 추가 제공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대웅제약측은 도매업계의 요청에 의해 도도매 거래금지를 허용했으나 기본 5%만 제공, 비선정 도매업소들이 협력도매와의 거래에 어려움이 제기 되었다. 관련업계는 협력도매의 도도매 거래시 기본 5%로는 법인세, 부과세 등으로 이익이 발생할수 없어 제품을 공급하기가 어려웠으며, 비선정 업소의 경우 현금구매, 과표 등으로 협력도매업소로부터 구입하기가 어려워 대웅제약 특히 도도매 금지를 해제했으나 현실적으로 거래가 사실상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이번 도협과 대웅제약의 협의에서는 권역별 판매와 관련, 지방과 지방간 의도적 판매(서울서 부산 등)를 제외하고는 인근지역(서울서 경기 인천 등) 판매의 경우 인정키로 한 것으로 했다는 것이다. 도협 주만
SK케미칼(대표 부회장 김창근)은 최근 일본 데이코쿠제약 미국법인과 세계 최초의 리도카인 패취제 ‘리도덤’(LIDODERM)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리도덤은 패치형 대상포진 치료제로 환부에 부착하기 때문에 기존 경구용 제제의 문제점인 전신 부작용을 줄이면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없애 준다고 한다. 최근 국내 대상포진환자는 20~30대 비율이 전체 환자의 26.1%를 차지하는 등 대상포진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인식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리도덤은 금년도에 미국에서만 8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내년까지 수입시판을 위한 허가가 마무리 될 경우 2007년 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제품 출시 후 3년내에 연 100억원이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현역 사병들이 가까운 군 병원을 마다하고 멀리 있는 민간 병원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군 의료시설의 서비스가 엉망이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최근 군대에서 위궤양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 후 민간병원에서 암 말기 판정을 받아 27일 사망한 노충국)씨 사연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호법 개정으로 지난해 5월부터 현역병은 민간 병원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고, 공단 부담금은 국방부가 지원하게 되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06년도 예산안 부문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5월 현역병의 민간 의료시설 이용건수는 3만7845건으로 국방부 부담금이 6억6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년 8월 한달 동안에는 9만1959건으로 급증하여 국방부 부담금도 17억 9400만원으로 늘어나 1년 3개월간 3배 증가했다. 이렇게 사병들이 민간 병원을 선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군 병원의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열악하고 의료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군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국방부 부담이 크게
중소병원들이 생존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립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지난 26일 인천한림병원에서 제4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위기에 직면한 중소병원의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성길 원장(백성병원)은 “중소병원의 70~80%가 경영난에 봉착하여 지역에서 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서 경영난을 겪으면서 활로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근 원장(근화병원)은 “정부도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현행 보험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방치하는 것이며, 잘못된 보험제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자리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식대와 초음파 급여전환과 관련, 중소병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다, 정부도 초음파 급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최소한 복부초음파를 급여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현재 중소병원의 빈 병상이 절반 가까이 이르는 등 대부분 병원에서 경
2단계 ‘BK21 사업’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연계 시키려는 교육부와 미전환 선봉에서 반대해온 서울의대의 감정의 골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미전환 대학을 사실상 2단계 BK21사업에서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교통정리 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서울의대와의 마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의대측은 교육부의 ‘BK21 사업’ 배제에 대책 수립에 들어 향후 진행될 변수를 주시하면서도 ‘BK21 사업’에서 배제된다 해도 의학전문대학원 반대 입장의 원칙은 변함이 없으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측은 BK21 사업에서 배제되면 한해 30억원의 지원금이 줄어들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안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기능을 대폭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대측은 연구 인력과 기초장비 유지 등 필수적인 부분에 예산을 집중하고 자체 예산을 통해 연구분야를 커버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의대가 'BK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과 전해환원수기 ‘휴먼워터’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주)씨앤에프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나란히 선정됐다.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금년 한해동안 소비자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은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1차 사전 기초 조사와 마케팅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해 선별된 160개 부문 405개의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한 소비자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37만8977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아로나민’(종합비타민제부문)은 2790표, ‘휴먼워터’(전해환원수기부문)는 2990표의 높은 득표를 얻어 각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로나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종합 비타민 영양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지난 40여년간 장수해온 의약품이다. 또한 ‘휴먼워터’는 일본 최대의 물 전문기업 OSG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는 전해환원수기 브랜
제19회 ‘약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18일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약의 날’ 행사는 대한약학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KRPIA(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GOOD DRUG, CHANGING YOU(좋은 약, 당신을 바꿉니다)”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오전 행사로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 주최 세미나에 이어 식약청 주최의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해외석학(미국 아이오와 약대 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약의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의 날’ 행사가 2003년 복원되면서 10월 10일에 개최됐으나 이 기간이 국정감사기간중이어서 단체들의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는 11월 18일로 변경, 개최키로 했다. 1957년 제1회 약의날이 11월 18일에 거행 되었으며, 제2회 부터는 10월 10일(대한약전 제정공포일)로 진행됐었다. 11월 18일은 약사법이 국회에 통과(1953년)된 날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