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노바티스가 신규 진입하는 등 다국적 3개 제약사가 순위에 랭크 됐다.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업체는 화이자로 31위를 차지했는데, 화이자는 99억8100만불로 평가됐으며 2004년 29위에서 두단계 내려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한 노바티스그룹은 43위를 차지 하면서 브랜드가치 77억4600만불을 기록 했으며, 존슨앤존슨은 91위에 랭크되어 30억4000만불로 평가 되었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코카콜라로 675억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이어 1위를 고수했으며,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IBM이 차지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20위, 현대 84위, LG가 9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
의학계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한 교수인력들이 서울의 매머드급 ‘빅4’ 대형병원으로 편중되는가 하면 신증축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이에 따른 세대교체 현상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우수한 교수인력의 이동과 함께 환자도 같이 따라 감으로써 의료수요가 ‘빅4’(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에 집중, 대형병원에도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07년 개원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근무할 의료진의 공채에서도 최근 접수를 마감할 결과,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우수 교수인력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나 지방의 우수한 의대 교수들이 어느 정도 명성이 높아져 ‘빅4’ 대형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면 이에 덩달아 환자들도 의사를 쫓아 병원을 옮기는 현상이 의료계에서는 사실상 관행화 되어 왔다. 교육인적자원부에 2001년 등록된 전임강사급 이상 의료진은 전국 41개 의대·병원에 7740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8539명으로 늘어 10.3%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견 교수는 4651명에서 5238명으로 늘어나 12.6% 증가했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수면유도제 ‘졸리민정’을 출시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졸리민정’은 질병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면을 유도해주는 염산디펜히드라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합처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일반 수면제는 직접 뇌에 작용하지만 졸리민은 중추 항히스타민 수용체의 차단기전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한다는 것.
또한, 수면장애나 불면증 증상에 동반되는 두통이나 각종 동통증상에 복합처방으로 인한 상승작용 효과로 두통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졸리민정’은 기존의 마약류로 분류된 최면진정제에 비해 습관성 및 중독성이 적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
오는 9월부터 외국의 의대, 치대 등을 졸업하고 외국 면허를 취득한뒤 국내 의료 면허를 획득하려면 국가시험의 전 단계인 예비시험을 봐야 한다. 복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9월에 첫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시대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다른 나라에서 공부한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 실정에 맞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가 국내 대학 졸업자의 30%를 넘어서는 등 의료인력 과잉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제한해 왔다. 앞으로 예비시험은 1, 2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 시험은 의학적 기초 지식과 한국어 능력을, 2차는 진찰 등 실기시험이 시행될 계획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각 과목마다 40점을 넘겨야 하는 과락제도 도입되며, 예비 시험에 합격할 경우 국가시험에 낙방하더라도 다음 부터는 예비시험을 면제해 주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예비시험에는 의사 40여명, 치과의사 200여명 정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미국 폴(Pall)사와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Life Science Fil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는 혈액백에 부착, 수혈시 혈액 속에 잔존하여 수혈 부작용을 일으키는 백혈구 및 바이러스 등을 걸러내는 특수여과기이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가 생산하는 혈액백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폴사의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를 부착해 국내외에 공급하게 된다.
폴사가 녹십자에 공급하게 될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는 각각 적혈구, 혈소판, 전혈로부터 백혈구를 여과, 제거하는 ‘저장 前 백혈구 제거 필터((Pre-storage Leuko reduced filter) 3종이다.
녹십자는 이 중 적혈구로부터 백혈구를 여과, 제거하는 ‘저장 前 백혈구 제거 필터’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게 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나머지 2종의 필터도 도입하게 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미 22개국에서 수혈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터 사용을 의
산업자원부는 최근 종근당의 패혈증치료제등 5개 과제를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각 업체당 5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산자부가 31일 선정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신규 당뇨치료제 제품화(LG생명과학:12억5000만원) *연골재생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메디포스트:7억원) *패혈증 치료제 개발(종근당:9억2500만원) * 천식치료제 개발(이수앱지스:8억5000만원) *퇴행성관절염 및 세포치료제 (티슈진아시아:11억2500만원) 등 5개 과제 등이다. 산자부는 이번에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10억여원의 정부 지원과 각사가 자체 출자한 10억여원을 통해 조정된 연간 20억원 정도를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5년이라는 점에서 각 업체당 100억원씩 신약 개발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는 1차로 종근당 등 5개사에 48억5천만원이며, 앞으로 이들 기업들이 지원금을 계속 지원받기 위해서는 1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받아 통과 해야만 한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10년간 2600억원(정부자금과 민간자금
중외제약은 ‘생명존중’의 기업정신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꿈을 실현해 나가는 원대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전진해 나가고 있다.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은 최근 월간조선 8월호 인터뷰를 통해 중외제약의 60년 걸어온 길과 경영철학을 밝히고 앞으로 인류에 공헌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정도를 걸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창립 60주년(8월 8일)을 앞두고 오랜만에 언론에 입을 연 이종호 회장은 제약업계 원로로서 오늘의 중외제약을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할수 있는 기틀을 조성한 CEO로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14페이지 분량으로 크게 다뤄진 인터뷰 기사에서 이종호 회장은 수액제에 대한 소회, 부도위기까지 갔던 어려웠던 시절의 중외제약, 혁신 신약에 대한 꿈을 이어가면서 중외제약의 발자취이자 기업정신을 이야기 했고 나아가 자신의 경영철학을 밝힘으로써 제약기업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는 수액제의 개발 동기를 이 회장의 선친(이기석 전 중외제약 사장)이 친구인 의사로부터 수액제 부족으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발에 나서 1959년
지난해 의약품이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1억7100만불로 나타난 반면 수입은 일본으로 4억4511만불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에 의하면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중국에 1억7100만불 상당을 수출했으며, 다음으로는 일본에 1억1700만불, 미국에 9400만불 상당을 수출했다. 이어 베트남이 5700만불로 4위, 대만에 4400만불로 5위, 북한에 3500만불로 6위,홍콩에 3500만불로 7위, 독일에 3300만불로 8위, 이란에 2900만불로 9위, 인도에 2100만불로 10위를 기록 함으로써 수출선의 다변화가 모색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일본이 4억4511만불로 1위, 미국이 4억3455만불로 2위, 독일이 3억3556만불로 3위, 프랑스가 3억1895만불로 4위, 이태리가 2억3073만불로 5위, 영국이 1억8318만불로 6위, 중국이 1억6435만불로 7위, 스위스가 1억4247만불로 8위, 스페인이 8240만불로 9위, 아일랜드가 7837만불로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내용을 보면 원료약품으로 세파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글리메피리드’,
한국의 의료서비스 질이 의료비 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의 프레이저 연구소가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7개국을 비교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 총생산(GDP)의 8.25%를 의료비로 지출해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의사수는 인구 1천명당 2.4명으로 22위로 나타나 의료비용에 비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에서 의료보건에 대한 정부 지원이 거의 없는 미국은 제외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1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시판이 당초보다 늦추어질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8월15일 광복절에 맞춰 자이데나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 치료제의 신약허가를 심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류 보완 지시를 내려 8월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측은 이와 관련, 발암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서 관련 서류를 보완해 제출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에 동아제약측은 서류 제출을 면제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외국 제품과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서류보완으로 사실상 발매시기 연기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측은 관련 서류를 면제하기 위해서는 중앙약사심의회를 열어 자문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대학이 방학 중이어서 관련 교수들을 소집해 심의회를 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심의회를 연다고 해도 어떤 결정이 나올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자이데나가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수입 대체 등의 효과가 있고 국민적 관심이 높지만 심사과정을 축소하거나 절차를 생략할 수는 없으며, 8월 시판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아제약측은 강신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최근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보건장학회의 설립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학술연구에 더욱 정진하여 보건문화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영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등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 등 총 12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18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으며, 완성된 연구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된다. 보건장학회는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연구와 보건문화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의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1963년에 설립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1
우리나라만 PVC 수액백에 DEHP 경고 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으며, 혈액백이나 투석용구에는 적용 하지 않으면서 유독 수액백에만 부착토록 하고 있어 해당 제약회사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현재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PVC수액백에 DEHP 경고문을 삽입토록 국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박스터, 애보트사 등은 PVC백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만 시장점유율이 10% 미만인 비브라온사만 non-PVC백 수액제를 생산하는 등 PVC백 수액제가 아직도 80~90%의 시장을 차지, 대세라는 것이다. 미국시장에서 PVC백 수액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DA가 전제품에 DEHP 경고문구를 부착토록 조치한바 없다는 점에서 식약청의 행정처리 과정이 미스테리로 지적되고 있다. 식약청이 PVC백의 안전성 여부를 놓고 여러 번 입장을 바꾸면서 곡예적인 처세를 하고 있어 제약업계로 부터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4년 9월 국회 복지위 국감에서 PVC백의 위해성 여부와 관련, 인체에 위해성을 입증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입
7월부터 ‘주5일 근무제’ 확대 실시와 중노위의 민간병원 총액5% 임금인상 중재결정 등으로 인해 병원계는 실질적으로 15%이상의 임금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결과를 가져와 중소 병원들에 대한 지원책이 없는한 도산위기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병협과 중소병원협의회는 최근 극도로 악화되는 경영환경의 변화로 잇따라 회의를 소집하여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가시적인 정책지원이 없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 병협이 연세의대 조우현 교수팀에 의뢰한 "주40시간근로제가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 연구용역에서도 의료기관 종별로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5∼9%의 추가수가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최근 중소병원협의회 이사회에 참석, 주40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 관련, 병원의 "수익감소 비용지출 증가"에 따른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명했다. 병원계는 최근 중노위의 결정으로 민간병원의 경우 총액기준 5% 임금 인상에다 생리휴가 유급화, 토요외래 25%이내 축소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15%를 상회하는 임금인상 요인이 발생
금년도 상반기중 의약품 등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17억3900만불을 기록 했으나 수출은 5억1563만불로 0.9% 증가로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상반기 의약품 등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의약품 등 수출은 5억1563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에 머물렀으며, 제약원료와 완제약품은 오히려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이를 부분별로 보면 *원료약품이 2억238만불로 마이너스 8.15% *완제약품이 1억7855만불로 마이너스 1.29% *한약재가 336만불로 233.17% *화장품이 1억3133만불로 20.9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은 17억3900만불로 전년 동기의 14억9100만불 보다 16.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약원료, 완제의약품, 체외진단용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은 20% 이상 늘어났으나 한약재만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부문을 보면 *원료약품이 7억5271만불로 23.3% *완제약품이 5억5286만불로 29.29% *의약외품이 4233만불로 0.81% *방사성 의약품이 579
유한양행이 목표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으로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8일 2분기 매출이 1035억원으로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고,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와 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수출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으며 군포공장의 지방 이전으로 2006년부터 법인세 감면 효과도 예상된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채 6개월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조정했다.대우증권도 "유한양행이 수출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고 고정비와 판매관리비 등 지출을 줄여 지난 2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14만7000원으로 높이고 주당순이익(EPS)도 7759원으로 4.1% 올렸다. 대신증권도 "에이즈치료제 원료 등의 수출 증가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고혈압치료제 암로핀 등 신제품들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9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