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의 보험약 입찰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1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충북대병원 입찰에는 타 지역 도매업소의 월경입찰도 예상되는 등 과열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지역 도매업계에 의하면 19일 입찰을 앞두고 15일 오후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충북지역 9개 도매업소를 포함, 대전지역 9개 도매와 천안지역 2개 도매등 20개소가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어 과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의 설명회에는 13개소의 도매업소가 참여했으나 금년에는 20개소가 참여하는 등 과열분위기가 점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충북대병원의 입찰은 지난해 5군을 대상으로 입찰이 진행되었으나 금년에는 16개군으로 확대 됐으며, 타지역 도매업소들도 참가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충북대병원측은 군별 단가총액 방식이 아닌 1180개 품목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객관적인 방식을 강구하여 16개군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은 충주의료원 입찰에서 지난해 서울 한송약품과 인천 성지약품에 이어 금년에 대전 우신팜이 낙찰시켜
한국와이어스의 여성호르몬 제제가 품절 됨으로써 병의원과 약국에서의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와이어스는 병의원에 최근 공문을 보내 ‘프레마린 0.625mg’, ‘프레마린 0.3mg’, ‘프 리멜2.5’, ‘프리멜5’, ‘프리멜싸이클5’ 등 5개 품목이 현재 품절이거나 앞으로 품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품절 원인에 대해 와이어스는 제품생산 공장인 아일랜드 공장의 제품허가증이 기재되어 있는 사항들과 수입국가의 허가사항 중 일치하지 않는 일부 항목을 보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 제품의 품절은 제품의 효능,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compliance(요청, 요구)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와이어스측은 제품의 다시 공급되는 시점을 금년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여성호르몬제 시장이 유방암 발생 등 부작용에 의해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6
약사회가 '의약외품 확대저지를 위한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약품의 슈퍼판매 저지에 적극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일반약의 슈퍼판매 확대 저지를 위해 결사반대를 표명하며 약국의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찬휘 성북구약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신상직 도봉강북구약회장과 시약 이병준 약국위원장을 간사로 하는 '의약외품 확대저지를 위한 비상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울시약은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복지부의 일반약 확대와 관련, 수용불가 방침을 강력하게 천명하는 등 전문의약품에 대한 일반의약품 재분류를 확대하고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 결사반대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진통제와 소화제의 경우 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를 담은 대국민 홍보물을 약국에 부착하도록 하고, 방문환자를 상대로 반대서명 운동에 들어 가도록 했다. 서울시약은 정부의 의약품 슈퍼판매 방침과 관련, 모든 사태의 책임을 복지부장관과 식약청장이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슈퍼판매 허용시 유효기한 등 관리상의 문제를 제기하는데 역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도입을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19일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를 기점으로 병원의 영리법인화 정책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의료자본 조성을 위해 병·의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고 비영리법인에게는 채권으로 외부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논리의 의료서비스 육성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및 보험자단체 일각에서는 병원의 영리법인화 추진과 관련, 정부가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의료가 공공성이 강한데 병원의 영리법인화는 의료의 공공성을 약화 시키고 의료비를 상승 시키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는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의료계, 가입자단체, 학계 등에서 받아들이는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의료서비스 육성 방안’ 발표와 경제특구 외국병원 설립 추진 및 계속 이어지는 영리의료법인 허용
교육부는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약대학제 개편’에는 요지부동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함께 추이가 주목되고 잇다. 교육부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의료계 대표인 김재정 의협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의료계의 입장 전달만 청취 한채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된 논질에 대한 의견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방문이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자리에서 “교육부가 학제 개편에 관한 업무만 관장할 뿐, 대체조제나 약료와 같은 문제는 복지부 차원에서 논의 되어야 할 사안”이라는 원칙만 밝히고 본질적인 사안에는 언급을 하지 않아 사실상 정부의 ‘약대6년제’ 추진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7월말로 확정 짓기로 했던 ‘약대6년제’ 추진에 따른 최종 결정을 늦추어 8월말까지 늦추기로 한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16일 범의료계 궐기대회를 앞두고 청와대 이원덕 사회정책 수석 방문, '1인 피켓 시위', 정부청사 앞 '항의 집회 신고' 등을 통해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나 교육부의 입장은 요지부동인 것이 아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도입을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19일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를 기점으로 병원의 영리법인화 정책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의료자본 조성을 위해 병·의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고 비영리법인에게는 채권으로 외부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논리의 의료서비스 육성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및 보험자단체 일각에서는 병원의 영리법인화 추진과 관련, 정부가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의료가 공공성이 강한데 병원의 영리법인화는 의료의 공공성을 약화 시키고 의료비를 상승 시키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는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의료계, 가입자단체, 학계 등에서 받아들이는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의료서비스 육성 방안’ 발표와 경제특구 외국병원 설립 추진 및 계속 이어지는 영리의료법인 허용
‘주40시간 근무제’의 확대 시행과 관련, 복지부가 당직 의료기관을 일방적으로 지정·운영키로 한데 대해 일선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들은 당직근무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복지부는 7월부터 3백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40시간제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주말연휴의 1차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의료기관 가운데 당직 의료기관을 시·군·구청장이 지정해 운영토록 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당직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지침’을 지난 달 29일 유관단체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복지부의 지침에 의하면 특별시·광역시는 인구 20만명당 내과·소아과·외과 등 각 계열별로 최소 1개소 이상, 도인구 10만명당 최소 1개소 이상 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해야 하며, 우선 자율적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수만큼 당직의료기관이 지정되지 않을 경우 각 시·군·구에서 강제 지정토록 한바 있다. 그러나 일선 병·의원에서는 복지부의 지침이 일방적으로 무리하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적용,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개원가에 의하면 “정부가 법적 근거로 내세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4조는 재난이나 전쟁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분업이후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나 내적으로는 공장폐쇄에 따른 수입전환과 위탁생산 등에 따른 국내에서의 의약품 생산생산 활동은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마케팅 전문회사로 둔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도를 전후하여 공장을 점차 축소하다가 위탁생산으로 돌리면서 공장마저 폐쇄하여 수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활동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외제약기업들은 의약분업 이후 고도성장을 질주하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이제는 충분히 수입으로 전환하더라도 판매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고, 동남아나 호주, 중국 등지의 생산기지에서 의약품들을 수입하여 들여 오면서 국내 공장을 폐쇄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은 26개사가 1조6207억원 규모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자 제약기업의 생산증가율은 3.52%로 2003년의 4.53%, 2002년 21.39%에 비교할 때 급
손해보험협회는 보험금청구가 많은 병의원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15일 보험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 경인, 부산, 대구,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지역에 보험범죄조사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이 협의체를 통해 지역별로 보험범죄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기관의 범죄 단속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서울지역 협의체 발족식을 가진데 이어 연내에 나머지 지역에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손해보험범죄 적발 건수는 1만5644건, 적발 금액은 102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0.3%, 9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6
지난 4월 부도난 전주병원 납품업체로 구성된 채권단은 15일 전주시 중화산동 새전주병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채무액 전액 지급과 병원 인수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병원 채권단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납품업체 226개사가 75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을 부도낸 화정의료재단과 이를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은 대책없이 일관하고 있어 채무액 전액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채권단은 앞으로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병원 앞에서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며 투쟁의 수위도 점차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병원을 인수한 천웅의료재단측은 "인수계약 체결시 직원 임금 및 세금 등 필수 채무 214억원만 인수했다"면서 "납품업체 채무는 우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전주병원은 15개 진료과목에 300여 병상을 갖춘 전주의 3대 종합병원 중 하나로 영웅약품에 인수되어 새전주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오는 22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액 8조7795억원 중 순환기계용약이 1조5499억원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하여 최대 약효군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약효별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전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8조7795억원 가운데 1조원 규모를 상회하는 약효별 생산실적을 보면 순환계용약이 1조5499억원이 17.7%, 항생물질제제가 1조1206억원으로 12.7%, 소화기관용약이 1조1068억원으로 12.6%, 중추신경계용약이 1조299억원으로 11.7% 등 1조원 규모를 넘는 초거대 약효군이 4개군으로 집계됐다. 특히 4개 초거대 약효군의 생실실적은 4조8073억원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타 대사성의약품이 6299억원으로 7.1%, 자양강장변질제가 5221억원으로 5.9%, 화학요법제가 3657억원으로 4.1%, 생물학적제제가 3092억원으로 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약효군별 생산실적을 보면 여전히 전문의약품 생산이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자양강장제나 해열진통소염제 등 일반의약품 생산동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
복지부가 상대가치점수 제도의 합리적 연구를 위해 구성한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을 ‘상대가치조정위원회’로 확대 개편에 나서고 있으나 시민단체가 의약계 대표수만큼 동수 참여를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의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은 상대가치점수 제도의 합리적 개편을 위한 연구 초기단계에서 연구기획, 방법론 논의, 운영의 효율화 등을 감안,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상대가치점수 재평가 연구’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구결과에 따라 *행위 재분류의 정도 *별도 산정불가 치료재료 분리 *위험도 상대가치점수 개발 등으로 인해 상대가치점수 총점이 변동할 수 있으며, 부분별 조정방식 등에 대한 갈등이 예상 됨으로써 기획단을 *전문성 *대표성과 *갈등 조정적 요소를 강화하는 구조로 확대·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제기했다. 또한 이해 당사자간 대화와 타협 등 사회적 합의에 의해 건강보험의 건전화와 의료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합리적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이날 건정심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무허가 성형재료인 실리콘겔로된 ‘코헤시브 겔’을 이용한 불법 유방확대수술을 한 성형외과 병의원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식약청 관계자는 14일 “코헤시브 겔을 사용해 시술한 성형외과 병의원에 대한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각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8곳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했으며, 불법 수술 한 것으로 드러난 병원에 대해서는 경찰에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코헤시브 겔’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검색을 강화 하도록 요청하고 대한병원협회에 대해서도 ‘코헤시브 겔’을 이용한 유방 확대수술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킬 방침이다. 현재 식약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병의원들은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코헤시브 겔’을 불법으로 들여와 환자로 부터 600만∼800만원의 시술비를 받고 유방확대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리콘 겔은 시술 후 터질 경우 면역질환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지난 92년 식약청이 사용을 금지 했으며,&
행정자치부가 관리·감독해온 ‘지방공사 의료원’ 업무가 앞으로 보건복지부로 이관됨으로써 앞으로 지역 주민들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다. 복지부는 현재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행자부가 관할해온 ‘지방공사 의료원’을 이관 받아 공공보건의료의 틀 안에서 거점단위 의료기관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 지난 13일자로 공포, 오는 9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법률 제정이유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을 설립·운영하는데 목적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료원은 *지역주민 진료사업 *민간의료기관이 맡기 어려운 보건의료사업 등 전담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이 이관됨에 따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운영진단 등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 지자체가 설립·운영해온 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제정된 법률안에 의하면 이 법의 적용범위는 현재 지방공기업법에 의거 설치·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마철을 맞아 불법 의료행위와 의약품 불법판매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부정·유해식품의 제조·유통·판매와 불법 의료행위 및 의약품판매 근절을 위한 ‘국민보건·식품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의 이번 특별단속은 9월10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 의료행위와 무허가 의약품 판매 *중국산 불법 안경렌즈 유통 *유해식품 제조·유통·판매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 과대·과장광고 등이다. 경찰당국은 이를 단속에 서울경찰청은 물론 각 경찰서마다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의사협회, 약사회, 기독교청년회(YMCA) 등 의약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합동단속반을 구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