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약국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에 ‘뒷마진’(사후%) 제공여부등에 따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세무조사의 특징은 약국가 전체를 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무당국이 약국가를 상대로한 세무조사에서는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 이에 대한 대가에 대한 뒷마진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약국가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현재 뒷마진 제공 의혹을 받는 약국들이 세무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1일 처방전 수용건수가 200여건 이상이 약국들이 집중적으로 조사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조사대상 약국들의 경우 약국가의 공공연한 비밀중의 하나가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도매업소들로 부터 뒷마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도매업소에서 처방전 50여건 내외를 수용하는 약국들도 뒷마진을 3% 안팎제공받고 있으며, 처방전 200여건이 넘는 약국들은 5%를 상회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품목중에는 10%가
금년들어 주목할만한 일반약 신제품이 전무한 가운데 제약업계는 OTC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인식아래 아직도 소비자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장수 OTC’를 리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변화시켜 소비자 고객에 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의약분업이후 의약품 시장구조가 전문약 위주로 재편 되면서 의약품 시장을 주도해온 OTC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추락하기 시작,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환경으로 변모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분업이 시행된 2000년 이후 신제품으로 1백억원대 이상 성장한 OTC품목을 찾아 볼수 없다는 점과, 그동안 OTC 중심으로 제품력을 꾸려온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주요 제약기업들의 매출성장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광고시장도 급격히 변해 과거에는 OTC제품에 대해 광고비를 투입하는 만큼 매출이 성장, 매출확대를 위해 무리하게 대중광고 활동도 강화 했으나 분업이후에는 일반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인식이 달라지면서 광고비 만큼 제품 매출이 성장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약 시장구조도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7월1일부터 ‘주5일제 근무제’ 실시로 종합병원(직원 300명 이상)들이 토요일 외래진료를 않거나 축소하기로 함으로써 환자불편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대학병원들이 ‘주5일근무제’에 따라 노사 합의, 환자수 감소로 인한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토요진료 휴무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토요일 환자가 줄어든 이유는 진료과목 교수들의 토요 근무 기피, 진료과 축소 운영 등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대구적십자병원 등은 토요일 외래 진료를 계속 하기로 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지난 21일 임상과장 회의를 열고 오는 7월1일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응급센터 내에 내과 및 외과계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일 휴무는 지난해 병원협회와 보건의료노조와 합의된 사항이며, 토요일 외래 환자가 지난해 1천여명에서 최근 100명 안팎으로 줄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도 7월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하지않는 대신 내과, 외과, 유방센터 등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방침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3일 서을대병원 등 12개 국립대병원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차원에서 국립대병원의 주관 행정부처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것은 이미 정부방침으로 결정된 사안으로 각 대학병원들은 불안해 하지 말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오 과천에서 가진 비공개 모임에서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한 뒤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이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크다"면서 “구체적으로 *표준진료기준 *주요 질병연구 *예방보건 지원 등에서 역할이 요구되며, 국립대병원에 저소득층 진료를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 국립대병원을 공공의료의 성공모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운영의 자율성·전문성 최대한 보장 *교육·연구기능 발전 위한 지원방안 강구(내년 주요 질병연구비 100억원 추가 조성 등) *국립대병원이
한의사협회가 안재규 전 회장의 사표 수리에 따른 후임회장의 보궐선거를 위해 내달 2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한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유고시 60일 이내(8월16일까지) 보궐선거를 치뤄야 하는 정관에 따라 22일 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임총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6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회장 및 수석부회장이 함께 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이후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후보들이 공약을 설명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4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리리카’(Lyrica, 성분명: 프레가발린)가 성인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치료제 및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로 최근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alpha2 delta protein)에 선택적으로 결합, 간질 및 통증에 연관된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지닌다. ‘리리카’는 성인 환자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타는 듯한,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 및 추위나 접촉에 극도로 민감) 치료와, 성인에서 이차적 전신 증상을 동반 하거나 동반 하지 않은 부분발작의 보조제로 사용될 전망이다. ‘리리카’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에 대한 효과는 2500명이 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대상포진후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개의 위약 통제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리리카’를 처방 받은 환자의 26~47%가 처방 후 50% 이상의 통증 완화를 보고했으며, 통증 완화와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감소는 일주일째 부터 나타나
화장품으로 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지난해 7월20일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대표 발의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되었다. 안명옥 의원은 이 법안이 "의약품·화장품 및 가정용 화학제품에 의한 중독사고로 만5세 미만 영유아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 건수가 연간 8300여건에 달하고 있어 부모의 부주의로 잘못 먹을 경우 어린이 생명 및 신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화장품에 대해 어린이 보호포장 및 안전용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통과 됨으로써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화장품법 개정안에 의하면 '안전용기·포장'을 만5세 미만 어린이가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용기나 포장으로 정의 했으며, 화장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는 어린이가 잘못 마실 경우 중독사고의 위험이 있는 제품에 대해 안전용기·보호포장 사용을 반드시 의무화 시켰다. 또한 제조업자·수입업자의 재고 소진을 감안, 법의 시행 시기를
남북 보건의료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 내에 대북 전담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이석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복지위) 주최로 2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남북보건의료 교류·협력증진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앞서 사전자료에서 "남북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사업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전담조직의 설치,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지난 '9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외 구호단체에 의해 인도적 차원의 대북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시작됐고, 이후 남북협력기금이 조성되고 민·관을 통한 보건의료분야의 대북 지원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나, 북한에 사무소하나 없이 한정된 지원자원으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국제기구와는 달리 남한이 지원단체들은 북한의 보건의료문제에 대한 사정이나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지원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장비들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지원 물품의 수혜지역은 대부분 평양 등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취약한 산간주민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약품정보원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 의협은 이에 따라 의약품 명칭의 배타적 권리에 대한 합법적 주장을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했다. 이번에 출원을 완료한 상표등록은 국민보건의 계몽지도에 관한 사항·의학지식 및 의학정보 등의 교류에 관한 업무표장 등록출원과, 의료업·의약품 정보 제공업 등에 관한 서비스표장 등록출원 등 두가지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4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빠르면 8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항암제의 사용량이나 사용횟수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이르면 8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항암제를 사용하는 행위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금년중 시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항암제 건강보험 제한을 완화할 경우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지금보다 30~50% 줄어들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작년말 현재 전국의 암 환자는 30만여명으로 지난해 총 진료비가 2조3천5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을 상회하는 1조2천억원을 환자가,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하고 있다. 항암제의 경우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적응증에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고, 보험적용도 안되고 있어 의사들이 다른 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경험이나 국내외 논문 등을 근거로 비보험으로 처방, 본인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식의약청에서 항암제를 허가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개발중인 차세대 신물질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PPI계열의 항궤양제중 최고의 효능이 있다는 임상 결과가 해외로부터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양약품은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최근 북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는 신약 ‘넥시움’과 동일 용량에서 PH가 4.0 이상인 평균 시간이 치료 5일째 20.5시간(85.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PPI 계열의 ‘넥시움’의 71.5% 보다 13.9%P 높은 임상 결과이며, 10mg 용량에서도 ‘넥시움’ 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국산 신약탄생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다국적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일라프라졸’은 전세계 26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신물질로, 위궤양ᆞ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은 물론 서양인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
건강검진에서 비정상 판정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입원 진료비가 정상 판정을 받은 가입자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가 공동으로 1992년~1999년동안 건강검진 대상자 231만9464명(남자 164만9421명, 여자 67만43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동일인을 대상으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검사항목의 변화를 추적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비정상 판정자는 의료비가 70%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혈압과 총콜레스테롤이 증가할수록 심장병·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에서는 1992년~1996년 건강검진 종합판정에서 동일인이 비정상 횟수가 많을수록 1998년~2004년까지 7년동안 입원 및 외래 의료비의 사용이 많았으며, 고지혈증, 비만, 혈압, 당뇨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검진항목에 대한 출생코호트별 분석결과, 비만도(BMI)와 총 콜레스테롤 수준은 최근 출생코호트에서 연령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헥살코리아’가 회사명칭 변경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한국산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산도스 본사 합병에 따라 지난 15일 한국노바티스 사무실에서 한국노바티스의 헥살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들에 대한 환영식 및 글로벌 통합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피터 마그’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헥살코리아 임직원들이 노바티스 그룹 및 산도스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본사 합병으로 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선두 제약회사로 혁신적인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적정한 가격의 제네릭을 공급하게 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헥살코리아는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을 25일자로 한국노바티스가 위치한 서울시티타워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노바티스 그룹의 제네릭 회사인 산도스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회사로 출범하게 됐으며, 제형의 다양한 제네릭 제품군을 국내에 출하할 예정이다. 스위스 산도스는 합병전 세계 2위 제네릭 회사로, 전세계 110개국에 1만 3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으며,&n
사노피-아벤티스는 최근 식약청으로 부터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이 3기 결장암 환자의 수술후 보조요법제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엘록사틴’의 새로운 적응증은 표준요법(5-FU/LV) 이후 10여년이 지나도록 새로운 요법이 개발되지 않은 결장암 환자의 보조 치료법 중 국내 최초로 승인된 것이다. 이로써 국내 4대 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대장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됐다. FDA는 이미 지난해 11월 엘록사틴을 결장암의 보조요법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의학학술부 문한림 상무는 “이번 승인은 결장암의 수술 후 치료법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고, 결장암 치료에 있어 엘록사틴의 지위를 굳건하게 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문 상무는 “조기 검진을 통해 종양이 전이되기 이전의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엘록사틴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이 이들 조기 대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엘록사틴’의 보조 화학요법제 승인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인 MOSAIC 임
가족들중 환자가 있는 직장인에게 간병을 목적으로 일정기간 휴직을 허용하는 ‘가족간호 휴가제’의 도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가 민간 기업으로 확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22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공식 출범하는 여성가족부의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장 자관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아버지에게 육아 휴직의 일정 기간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아버지 휴가제(파파 쿼터제) *장애인, 치매나 중환자가 있는 가족이 일시적으로 이들을 돌볼 수 없을 경우 보호시설에서 돌봐주는 '가족휴식지원 시스템'등이 포함돼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