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는 암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양적, 질적으로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정보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 특징은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제를 재분류 했으며, 기존에 없었던 e-book(전자책)이나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암 종 선택시 빠르고 쉽게 해당 암 종의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체 부위별, 암 명칭별, 발생부위 및 계통별로 분류해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국가암정보센터는 새로 개편한 폼페이지를 통해 2월 조기검진, 3월 암예방, 4월 통증, 5월 소아암, 6월 피로, 7월 암생존자, 8월 피부암, 9월 유방암, 10월 전립선암, 11월 폐암 등에 관한 암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등 국가 의료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한국국적 취득 전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 약 60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번 무료검진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여성결혼 이민자는 주거지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한 무료건강검진신청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건협 각지부를 방문하거나 출장검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검진종목은 총 9개로 기초(진찰, 혈압, 신장, 체중 등), 요화학(요당, 요단백, 잠혈 등), 간기능(GOT, GPT 등), 당뇨, 고지혈증, 혈액질환, 성병, 에이즈, 흉부촬영, 심전도, 자궁세포진 검사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무료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검진수검률, 사업효과 및 사업추진상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 평가한 후 대상지역 확대 추진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의료법 개정과 관련,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장기화될 경우 휴업을 주도한 의협 및 시도의사회 집행부에 대해 공정거래위를 통한 고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연홍 복지부 의료정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의협, 치협, 한의협 등 3개 의료단체가 21일 과천에서 의료법 개정반대 집회를 갖기로 함에따라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집단휴진이 예상된다”며 “국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집단휴진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복지부는 집단휴진에 대비, 관련단체 등을 통해 휴진자체를 요청해 휴진 의료기관 수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하고 “TV, 라디오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휴진을 알려 국민들이 집단휴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집회와 관련해 복지부가 마련한 대책은 21일 예상되고 있는 집단휴진의 경우 의원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적, 일회적 휴진임을 감안해 업무개시명령 발동보다는 비상
정부가 의협, 치협, 한의협 등 의료계 3단체에 15일 개최되는 의료법 개정공청회 참석과 의견개진을 촉구했다. 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14일 ‘의료법 개정 공청회 사전브리핑’을 통해 “공청회는 입법절차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련하기 위한 절차”라며 “일부 조항에 대해 이견이 있다 하더라도 공청회라는 합법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단체와 개정안에 대한 논의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공청회와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의료단체 등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제시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대안은 개정안에 최대 수용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노 본부장은 “입법예고 기간 중 공청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조항을 모두 다루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 이라며 “공청회 주제는 한정돼 있지 않으며, 의견개진 시간도 충분히 주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복지부가 의료법 전면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의료정책본부 산하에 구성되는 ‘의료법 개정 전담조직’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8인으로 구성되며, 추진단 실무책임은 의료정책팀장이 맡게된다. ‘의료법 개정 전담조직’은 향후 정부내 입법절차에 대한 준비와 대국민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이와는 별도로 하위법령에 대한 조문화작업을 병행, 의료법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구체화해 조문화하는 작업을 각 협회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한의사협회 의료법 개악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한룡)는 15일 전국 16개 시도지부 별로 의료법 개정반대를 위한 규탄 궐기대회를 갖는다. 이번 16개 시도지부 궐기대회에는 1만7000여 한의회원이 참여, 정부의 의료법 개악안에 대해 의료체계를 파괴하고 국가보건의료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악법중의 악법으로 규정해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벌이는 4개 보건의료단체 총궐기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를 압박키로 결정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 권역별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궐기대회 일시 및 장소는 아래와 같다. 한의협 전국 16개 시도지부 궐기대회 개최 현황 시도지부 일 시 장 소 서울 3/15(목), 19:00 경동한방 프라자 부산 3/15(목), 19:30 부산일보 대강당 대구 3/15(목), 20:00 대구한의대 한의학관 지하 강의동 인천 3/15(목),&n
앞으로 의료기기의 효능과 효과 등 허가내용이 전면 공개된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내용 중 허가번호, 허가일자, 제품명 등만을 공개해 왔으나 14일부터 사용목적(효능, 효과) 등에 대해서도 식약청 홈페이지와 K!FDA 의료기기 민원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토록 공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구체적인 허가내용이 공개됨으로써 무허가제품 구매 및 거짓, 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심평원에 의료기기 의료보험 등재 신청 시 허가관련 자료를 제출하던 것을 인터넷 확인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의료기기 수입업소는 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수입요건 확인기관에 허가증 사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상관없게 됐다. 식약청은 “이젠 의료기기 제품을 구입할 시 인터넷으로 사용목적 등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의계가 소위 ‘피만 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심천사혈요법’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의협 한의학발전과 국민건강수호위원회(이하 한수위)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심천사혈요법을 비롯한 각종 불법의료 시술과 무면허의료행위들이 마치 기적의 치료법이나 만병치료법으로 과장돼 혹세무민함으로써 피해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한수위는 *심천사혈요법은 국민들에게 큰 해악을 끼치는 중대한 보건범죄임을 선언하며, 그 수피인 박남희를 즉각 처벌하라 *보건당국과 사법당국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고 있는 심천사혈요법을 비롯한 불법무면허의료행위의 실태와 진상을 규명하고 단속해 의료법 위반 관련사범을 즉각 처벌하라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보건의료 관련 민간자격증 제도와 교육체계를 즉각 폐지하라 등을 주장했다. 심천사혈과 관련, 지난 3월 7일 조선일보에서는 ‘집에서 죽은 피 뽑는다고?’라는 기사를 심층보도 한 바 있으며, 13일 MBC PD수첩에서는 “피만 빼면 사나요?”란 제목의 방송으로 심천사혈의 피해사
복지부 공무원과 상담원으로 구성된 보건복지콜센터 129 희망봉사대가 14일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 운동본부를 찾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다일복지재단 밥퍼 운동본부는 끼니를 해결할 수 없는 저소득층, 노숙자, 독거노인 등 약 700여명을 위한 점심준비로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 이날 129 희망봉사대는 급식준비부터 배식, 식사자 안내, 설거지 등 일손을 도와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까지 훈훈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긴급지원관련 상담과 접수의 제1창구 역할을 하면서 국민의 일상에 착실히 자리 잡아가고 있는 ‘희망의 전화 129’는 매월 희망봉사대를 구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Renal Dilator’와 ‘흡수성재질의 두개·안면골 고정재료’ 등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기준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4월부터 적용한다고 고시했다. ‘Renal Dilator’의 인정기준은 *요관 또는 신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하는 PNL은 내시경에 puncture needle로 신실질을 천자해 2Fr 또는 4Fr씩 증가된 amplatz dilator로 30Fr(직경 1cm)까지 확장한 후 이곳을 통해 신내시경을 신배에 삽입하고 수술하는 방법으로 이때 사용하는 dilator는 최대 12개까지 인정함 이다. ‘흡수성재질의 두개·안면골 고정재료’는 *골 고정을 위해 사용되며, 골 고정 후 일정기간 경과시 완전흡수가 되므로 골 성장장애 감소, 두개강내 이동성 감소 등의 장점을 감안해 인정기준을 ‘만12세 이하: Hair line이하 안면골절 및 변형’, ‘만7세 이하: Hair line이하 안면골절 및 변형, 두개골성형술’이 인정기준으로 결정됐다. 단, 만12세를 초과한 Hair line이하 안면골절 및 변형에 사용한 경우에는 재료비용을
궐련형 금연보조제에 대한 허기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 의약외품 허가시 세부기준·조건 개정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규개위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궐련형 금연보조제와 모발염색제에 대해 위해성분의 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발암성분 함유제재를 추가해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는 시의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궐련형 금연보조제의 경우 담배사업법이 아닌 약사법에 의해서 관리돼 타르 등 위해성분에 대한 규제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언론을 통해 금연보조제에서 위해물질이 과량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간 후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규개위가 분석한 개정안에는 궐련형 금연보조제에 대한 타르 등 위해성분 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제품의 위해성분 측정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의 측정기준 및 허용오차 범위를 명시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규개위는 궐련형 금연보조제와 함께 개정안 내용에 포함돼 있는 모발염색제 22개 성분의 의약품 등 허가제한 신설조항에 대해서도 “국민보건위생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
대구광역시 의사회(회장 이창)와 치과의사회(회장 조무현), 한의사회(회장 배주환)가 의료법개정 반대를 위한 공조체제에 들어갔다. 3개 단체 회장단은 12일 모임을 갖고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결의하고 각 부회장 1명과 상임이사 2명으로 ‘상설 공동 운영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또한 21일 과천 전국 궐기대회 참석방안을 협의하고 운영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3개 의료단체는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거부한다 *3개 의료단체는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가시적으로 종결될 때까지 상성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의사회 이창 회장과 김제형, 박정태 부회장, 김상훈 총무이사, 최재석 정책이사, 김해수 사무국장, 김성우 총무부장, 치과의사회 조무현 회장, 김해동 총무이사, 한의사회 배주환 회장, 류성현 부회장, 임선호 재무이사, 방재선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내 최고·최대규모를 자랑하는 ‘KIMES 2007(제23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가 15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인 32개국 1038개사에서 1000여기종 2만여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출품, 전시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충진)는 개막 이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희윤 이앤엑스 전시팀 대리는 “12일부터 전시팀원 모두 사무실과 코엑스 전시장을 오가며 마무리 준비에 전력하고 있다”며 “15일 개막식과 4일간 열리는 전시회의 원할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15일 개막식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방한 중인 RADO SLAV GAYDARSKI 불가리아 의료부장관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KIMS 2007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3월 1일부로 승진발령을 받은 교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강상완 원무과 과장대우 *김경선 간호과 간호감독 *박현순 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대우 *홍순동 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 과장대우 *최문석 의료원 전산정보과 계장 *김미정 의료원 구매관리과 계장 *김윤수 원무과 계장 *권미희 간호과 수간호사 *이소정 간호과 수간호사 *진승환 진단검사의학과 계장 *윤재생 진단검사의학과 계장 *이상화 영상의학과 계장 *이강봉 영상의학과 계장 *장광철 시설과 책임대리 *이병우 시설과 책임대리 *이지태 의료원 전산정보과 대리 *김묘정 의료원 전산정보과 대리 *김형준 의료원 전산정보과 대리 *채규진 관리과 대리 *박병호 원무과 대리 *김영배 안과 대리 *채아순 병리과 대리 *강영애 간호과 선임간호사 *류은영 간호과 선임간호사 *지미경 간호과 선임간호사 *강미경 간호과 선임간호사 *우혜종 간호과 선임간호사 *조여원 간호과 선임간호사 *박혜란 간호과 선임간호사 *이현주 간호과 선임간호사 *한명이 영양과 대리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창민)이 주관하는 제2회 암정복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자궁경부암의 정복전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암정복추진기획단위원,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과제책임자, 국립암센터 연구자 등이 참가해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진단법과 백신개발 등을 발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