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17개 ‘병원체 감시대상 지정 전염병’이 신설되고, 그 종류에 따른 진단기준이 확정, 발표됐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사람 간 전파를 조기에 발견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진단기준이 마련되고,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 감염증’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도 개정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염병의 진단기준중 개정안’을 20일 고시했다. 이번에 개정 고시된 내용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 17개 전염질환에 대한 진단기준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 신설된 조항 및 진단기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정 나-1)-가)] 살모넬라균 감염증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비장티푸스 살모넬라균 검출 [지정 나-1)-나)]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Vibrio parahaemolyticus균 검출 [지정 나-1)-다)] 장독소성대장균 감염증(ETEC) 진단기준: 대변 등 검체에서 이열성 독소(LT), 내열성 독소(ST) 등 장관독소를 생성하는 Escherichia coli균 검출 [지정
교육부(부총리 김신일)와 복지부(장관 유시민)가 학대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가정과 학교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공동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일선 지방 교육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 학부모와 교사 대상 아동권리교육 강화 및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대를 위한 캠페인 등 부처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동이행과제를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21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서 충북교육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정부는 지난 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가입한 이후 전국에 42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총리산하 아동정책조정위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동의 부모면접권 보장, 남녀간 혼인연령의 일치 등 협약 유보조항의 관련 법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아동권리수준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한국방송작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21~22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송작가 초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강의, 세미나, 토론 등이 진행되며, 방송작가들이 저출산 문제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는 ‘2006년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신인상 공모’에 ‘자녀 출산장려’ 및 ‘자녀와 관련한 건전한 분위기의 홈드라마’ 등을 소재로 한 작품 부분을 신설했다.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며, 1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연구분야 33개 과제에 249억원600만원의 예산을 지속 지원키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최근 실시한 ‘2006년도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연차·단체·최종평가’에서 6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33개 과제의 연구비를 계속 지원하고 우수평가 과제는 예산배정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추진과제의 평가결과에 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좀 더 강화키로 했으며, 잔여예산 활용 방안의 사전계획 입안 및 예비선정 등의 제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방치료기술사업의 경우 과제탈락율이 매우 높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확충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과제가 지원될 수 있도록 배려키로 했다. 지속적인 연구비 지원이 확정된 33개 분야별 과제 및 예산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유전체(3과제, 20억3300만원) 인간유전체의 역학연구, 질병관련 유전자 및 한국인 특이유전자의 발굴과 기능연구 등 특정 질환군별 유전체연구 지원 지원과제 연구분야: 불임 및 생식기 질환, 간 및 소화기 질환,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조혈계 질환 당뇨 및 내분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뇌신경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오는 23일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정준 교수(피부과)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이 날 강좌는 오후 3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접수문의는 02-820-9448로 하면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도표첨부] 한약복용이 간독성과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한의학논문 3편이 잇따라 발표돼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최근 경희대에서 개최한 제6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윤영주 원장(한약안전성임상연구조사단,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한의사 복수면허자)과 박해모 교수(상지한의대 예방의학교실), 백은경 씨 논문이 바로 그 것.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윤영주 원장은 ‘한약 복용이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에서 일잔적 증상을 가진 환자들의 한약복용 전·후의 설문조사를 통해 음주, 간담도 질환 과거력, 양약과 복합투여, 부작용 등을 체크했다. 7~70여일(평균 21.4일)정도의 한약을 복용한 총 204명(한약만 복용 119명, 양약 동시복용 8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기능과 전체증상 등을 비교분석 한 결과 일정기간의 한약투여가 간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표 참조). [발표내용중 일부 발췌] ■ 전체 대상자의 전후 간기능 비교 n=204 1차 검진(한약복용 전
복지부는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이 노인적합형 일자리사업 아이템 국민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올해로 3회째로 총 266편의 일자리 아이템이 접수됐다. 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정재현, 사회복지사)’ 아이템은 아파트 단지내에 노인정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간이우편취급소를 설치, 부재중인 아파트 주민의 우편물, 택배 배송품 등을 보관해 주거나, 발송업무를 대신 해주는 일자리에 인근거주 노인을 채용, 운영한다는 아이템이다. 이밖에 ‘공영주차장내 신개념 세차시스템 도입(유영수, 대학생), ‘공공도서관 노인도우미(정진욱, 교사)’ 등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차흥봉)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장애인 미술대전 및 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전체대상은 한재실(여, 지체장애2급)씨의 서예 ‘영호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양화부문 김봉진(남, 청각장애2급)씨의 ‘꿈꾸는 여인’, 한국화 부문 김성건(남, 지체장애2급)씨의 ‘기쁜 소식’, 공예·조각부문 신세범(남, 지제장애2급)씨의 ‘꿈구는 또 다른 나’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문학상은 김효진(여, 지체장애1급)씨의 ‘산등성이 집’이 선정됐으며, 단편소설부문은 박상빈(남, 지체장애2급)씨의 ‘가짜 백남봉 칠순잔치 사건’이, 시 부문은 한상식(남, 지체장애 1급)씨의 ‘쌀’과 ‘반구대 암각화’, 수필부문에서는 이남로(남, 지체장에3급)씨의 ‘매미 소리를 들으며’가, 아동문학에서는 김희철(남, 국가유공자7급)씨의 ‘소리길’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한편 이번 미술대전 입상작품(총 127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정부가 인터넷을 이용, 결핵환자 흉부영상을 원격판독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16일 중부 일부 권역과 호남군역의 보건소에서 촬영한 디지털 흉부영상필름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흉부영상 원격판독 및 결과회신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에 구축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16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강당에서 영상정보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은 인터넷 및 PACS를 이용, 중앙판독센터(결핵협회)와 전국 5대 권역별 권역판독센터 및 전국 보건소 간에 판독의뢰 및 결과회신이 가능토록 설계된 원격영상판독시스템이다. 사업개시 1차년도에는 중앙판독센터(결핵협회)와 중부 1권역(서울 복십자의원), 호남권역 판독센터(국립목포병원) 및 전국 5개 보건소가 연계돼 운영된다. 2차년도(2007년)에는 국립마산병원에 영남 권역센터를 추가 구축하고, 중앙판독센터에서는 결핵환자 흉부영상을 수집하는 결핵영상정보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판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3차년도(2008년)에는 중부 2, 경북 권역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설립 확정과 관련 “국가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 크게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국립 한전원 설립은 한의약육성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한의학의 제도적 정체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사학의 재정적 현실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방의료의 체계화, 임상연구 강화 등으로 한의학의 발전은 물론 한방의 산업화에 있어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 한전원 설치 대학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부와 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 및 설치심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국립 한전원 설립을 위해 입학정원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경희, 동국, 대구한의, 원광, 대전대 등 5개 한의과대학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한의협은 “이번 국립 한전원 설립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써 경쟁우위에 나설 수 있도록 한의협을 비롯한 한의계 전체가
계명대 동산병원 ‘구순-구개열 및 두개안면 클리닉’이 최근 미국 구개열-두개안면학회 소식지(News Letter, Americ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 Vol. 32;3)에 자세하게 소개됐다.
이번 미 학회 소식지 게재는 국내 유사·동일 클리닉 중 처음있는 일로, 동산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치료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구순-구개열 및 두개안면 클리닉’은 한기주 교수(성형외과)를 주축으로 신경외과, 정신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교정치과, 언어치료사 등 여러 과가 협진헤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부산대학교가 2008년 3월 개교하는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14일 ‘한전원 설치 심사위원회(위원장: 교육부차관)’의 심사를 거쳐 부산대학교를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대학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전원 설립에는 의과대학이 있는 지방 국립대학 6개교가 유치를 신청했으며, *신청대학의 역량(25점) *설립의지 및 추진 용이성(25점) *설치계획의 타당성(40점), 대학과 지역 발전에의 기여성(10점) 등에 대한 최종평가가 14일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 부산대는 전 부분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높은 점수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대가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과 교육·연구 등에서의 협력 및 한의학의 과학화 등에서 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12월까지 대학설립 및 운영규정 기준에 적합한 교수를 채용하고 시설 및 공간을 정비하게 된다. 이어 내년 10월까지 입문시험 개발, 선수과목, 선발자격 등 학생선발 방식을 확정하게 되며, 4+4 교육과정 및 입문시험 예비실시 등을 진행한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상담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봉사대가 15일 시흥요양병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50여명의 노인을 위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상담을 통해 전하는 이웃 사랑에 그치지 않고 지난 1월부터 매월 하루를 ‘희망의 날’로 정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 희망봉사대원은 “목욕봉사는 손이 많이 가고 몸은 더 고단해도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달 개통 1주년을 맞은 ‘희망의 전화 129’는 지난 1년 동안 총 57만여건의 상담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노원 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남봉수)이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고소득 전문직 대상 세무조사 결과, 세무탈루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병의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소아한의원은 투명 경영의 표본이 될 것이며 또한 이는 고객을 비롯한 사회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함소아한의원은 개원 이래 전산화된 경영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네트워크 한의원의 투명한 세무, 회계 시스템을 구축, ‘고객을 위한 클린 경영‘을 표방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선진 병원관리 시스템 개발, 네트워크를 통한 보급, 환자 서비스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최혁용)이 최근 ‘2006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Korea Well-being Consumer Index)’ 의료공간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웰빙 관련상품의 판매활성화 및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 소비자의 웰빙 체감수준을 건강성, 안전성, 환경성, 충족성, 사회성 등의 5개 분야로 측정해 종합한 결과를 발표한다. 함소아한의원은 의료공간 부문 중 어린이전문병원, 종합병원, 한방종합병원 등 3개 분류 가운데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린이전문병원 부문에 처음으로 선정된 함소아한의원은 ‘어린이 사랑’을 이념으로 전국 40여개 분원과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관계자는 “항상 깨끗하고 우수한 약재를 엄선해 사용하고, 끊임없는 임상연구를 통해 아토피, 성장부진, 식욕부진, 감기⋅면역증진 등의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