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 2일 전국비만미용연합회(이하 전비연, 회장 김범수 인전해맑은의원장)가 주최한 ‘비만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임상평가(PMS 연구)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PMS연구에는 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를 비롯, 전비연에 뜻을 함께한 8개학회 회장들과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PMS 연구를 주도할 김영식 교수(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이혜리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와 개원의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범수 전비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비만진료에 대한 일상적인 관심이 증가되는 가운데 현재 개원가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비만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PMS 연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학과 개원가 의사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PMS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도환 기자(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사진)이 2005년도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주관 2006년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립의료원이 국가가 운영하는 유일의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서 설립목표인 국가보건의료정책 사업수행과 환자고객 서비스 향상 및 국내외 재난시 의료지원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특히 2005년 5월 선포한 ‘비전 NMC 2010’을 토대로 4대 혁신과제인 병원경영, 조직인사, 의료서비스 및 공공의료 분야를 성과목표로 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책임운영기관제도 정착에 노력해 온 점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강재규 의료원장은 “앞으로 국가 공공의료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장비 및 시설현대화 등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희귀난치성센터, 순환기센터, 호흡기센터 운영 등 저출산·고령화 시
대구시 의사회(회장 이 창)가 지난 3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2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한 종합학술대회는 정진홍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창 대구시 의사회장의 인사와 이승철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학술대회에서는 탁원영 교수(경북의대 내과)가 ‘간암의 내과적 치료’를, 최동락 교수(대구가톨릭의대 외과)가 ‘간암의 수술적 치료’를 소개했으며, 김광훈 대구시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5명의 좌장과 총 15명의 연자와 나와 각기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서석주 원장으로부터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임재해 교수(안동대학교 민속학과)는 ‘한류 열풍과 민속문화의 전통’을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경철 원장(안동 신세계연합의원)은 ‘의사들이 알아야 할 재태크 원리’ 강연을 통해 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韓中日 3개국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시센터장인 노부히코 오카베 박사, 중국 보건부 전염병관리과의 류 샤 박사, 한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의 박 옥 연구관이 각 국의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계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출현에 대비한 한중일 3국 간 관련정보 교류, 대책 공조 등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총 681개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2006~2007년도 임상 및 실험실 감시체계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사시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묻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기준을 공개했다. 사시수술 시 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포함되는 경우는 *사시로 인해 복시(複視)와 혼란시(混亂視) 등 시력장애가 있어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 때 ‘10세 미만의 소아 사시환자’는 ‘시기능이 발달과정에 있는 소아사시 환자의 사시 교정수술’이, ‘10세 이후의 사시환자’는 ‘양안 시력이 정상인 상태에서 발생한 사시나 10세 이전 소아연령층에서 발생된 사시 중 이상두위(異狀頭位) 현상이 있는 경우’ 보험적용 대상이 된다. 또한 *위 급여대상자에 대한 1차 사시 교정수술 후 과교정된 환자에 대한 2차 사시 교정수술도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외모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미용목적의 사시 수술과 *녹내장, 시신경질환 등으로 한쪽 눈의 시력장애로 인한 감각사시환자 *10세 이전의 소아연령층에서 발생한 사시를 10세 이후에 교정수술을 받는 경우 등은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으로 분류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회가 오늘(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회기에 돌입한 가운데 보건의료기관·단체들의 국정감사 내용과 ‘소아과 개명’ 등 각 종 보건복지분야 법안에 대한 통과여부에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발의된 각 종 법안 중 ‘소아과 개명’에 대한 개정안이 과연 법안심사소위와 본회의에서 다뤄질지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번 회기 중 소아과 개명 문제가 논의될 지 여부는 여전히 안개속 형국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소아과학회 등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에서도 이 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정기국회 중 개명문제를 확정짓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의료계 내부에서 소아과와 내과간의 합의와 의료계 전체의 의견수렴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는다면 이번 회기 중 이 문제가 논의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어 현재로서는 법안논의 및 상정이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이번 국회에서는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보건복지위
웰빙의약품 전문 제약사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 www.huons.com)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1일 코스탁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10월 중순쯤에는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주당(액면가 500원) 예정 발행가는 7700원에서 9300원선이며,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라고 밝혔다. 플라스틱주사제와 비만치료제, 고농축 비타민 주사제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는 휴온스는 자본금 28억 3800만원이며, 지난해 매출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386억에 경상이익 73억원, 순이익 56억을 기록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원주 오크벨리에서 협회 가치향상을 통한 대외적 위상제고 및 조직개선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한 ‘비전 2010 선포식’을 가졌다. 직원 전체 연수교육에서 발표된 ‘비전 2010’은 작년부터 협회가 추진해 온 업무혁신과 올 초 실시된 바 있는 조직진단의 결과에 따라 새롭게 설정된 비전인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하는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 실현’을 위한 직원들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만들어 졌다. ‘비전 2010’에는 *최신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과 쾌적한 검진 환경조성 및 친절봉사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최상의 검진 서비스 제공 *전 국민의 사전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의 확대실시 *새로운 사업의 개발확대를 통한 협회의 지속적 성장 도모와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사고 및 윤리경영에 바탕을 둔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멕스엔지니어링(대표 황해령, 이하 맥스)가 미국 Great Plains Technologies사에 자사의 치과용 레이저기기인 ‘Spectra DENT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932만불(한화 약 185억원)이며, 기간은 2010년까지다.
Great Plains Technologies사는 미국에 위치한 치과용 레이저기기 전문 유통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맥스가 공급한 제품을 미국 전역에 독점 판매하게 된다.
황해령 맥스 사장은 “미국의 다른 업체에서도 제품공급 요청이 있었지만 경험과 영업력, 미국의사들에 대한 서비스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Great Plains Technologies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시장 진출 계기로 향후 캐나다와 남미지역 진출도 곧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스는 미국의사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연말에는 현지 사무소를 개설, 내년부터 치과용뿐만 아니라 피
2030년에는 치매와 중풍으로 수발이 필요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100%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보험 보장률도 현행 65%에서 85%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노인공적요양보호비율(수혜 노인 수/전체 노인 수)도 현재 0.6%에서 12.1%까지 OECD 평균수준으로 증가된다. 정부는 30일 이와 같은 국민 복지증진 내용이 담겨있는 ‘함께하는 희망한국 VISION 2030’을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사회복지 선진화를 위해 *국민·직역연금 개혁 *건강보험 개혁 *사회보험 적용·징수체계 효율화 *노인수발보험제도 확대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직역연금 개혁을 통해서는 적정부담·적정급여를 톨해 국민연금 재정을 안정화하고, 직역연금은 특수성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적극 검토한다. 특히 국민연금 60%, 직역연금 70%인 현행 소득대체율을 2030년에는 소득대체율을 하향조정하고 보험료율을 상향조정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건강보험 개혁을 통해서는 포괄수가제 확대와 선별적 약제등록 방식 정착 및 건보공단 구조조정 등을 실현한다. 현재 통합급여 방식이 적
IT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헬스케어 사업본부가 8월 한달간 지난해 연간매출의 42%에 해당하는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케이엠에이치는 웰라이프병원(구 추성병원) 등 6개 중소병원과 총 83억2000만원의 PACS 및 의료진단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에이치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바이오 진단센서와 메디칼네트워크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메디칼네트워그 사업은 PACS 및 의료진단기기 판매와 의료소모품 판매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헬스케어부문 연간매출이 196억원이었고, 8월 여름철이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자평하고 “지난 6월 화진케이디케이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이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8년 3월, 지방 국립대 중 한 곳에 정원 50명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된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30일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국립대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의학 최초의 국립 교육기관인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이 있는 국립대 1곳에 설치되며, 이를 위해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대학을 접수받고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설치심사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올 하반기에 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50명은 현재 입학정원이 80명 이상인 5개 한의과대학(경희대 120명, 대구한의대 120명, 원광대 100명, 대전대 80명, 동국대 80명)에서 각각 10%씩 감축해 확보할 방침이다. 교직원 정원은 교원 50명에 조교 7명, 직원 3명으로 교수 1인당 학생수 4인을 기준으로 하며, 조교는 원활한 교육과 연구활동 지원 등을 위해 교수 7인당 1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약 580억원으로 추정되며, 교육부에서 교사시설과 연구동 및 인건비 등으로 315억원, 복지부에서 한방병원 시설비 등으로 265억을 지원하게 된다. &nb
복지부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의 제1차 모니터링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보건소 토요진료서비스 운영 *헌혈의 집 운영시간 밤 9시까지 연장 등의 의견이 상당수 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주요 10대 정책과제에 대한 제1차 모니터링 의견서를 분석한 결과 *혈액안전관리 33건 *노인수발보험 21건 *주요단체운영 17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전체 58%를 차지했다. 다빈도 모니터링 내용으로는 *현혈의 집 운영시간 밤 9시까지 연장 *헌혈카드 포인트제 도입 *보건소의 토요진료서비스 운영 *긴급지원제도 효율성 제고 *노인수발보험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준비성과 관심도 제고 등이 있었다. 복지부는 “모니터링 의견을 최대한 정책추진 과정에 반영, 현장과의 괴리를 없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모니터요원에 대해서는 건당 상품권 증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고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 25일 공모를 통해 모니터요원 214명(사회복지사, 의사 및 약사, 간호사, 교수 등 전문가 94명, 학생, 회사원, 가정주부 등 120명) 을 선정,
복지부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음주폐해를 방지해 음주문제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알코올 상담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관련단체들과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의 ‘파랑새 플랜 2010’을 발표했다. ‘파랑새 2010’은 2010년까지 술 권하는 문화를 건전하게 바꿔 나가고 알코올 중독의 치료 및 재활, 더 나아가 예방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로 전문가 및 시민단체, 보건소, 교육기관 등이 적극 동참하게 된다. 시민 및 전문가단체 등과는 음주문화바꾸기 공동체인 ‘파랑새포럼’을 마련하고, 보건소 및 교육기관에는 ‘절주학교’를 운영하며, 자가검진도구 보급 및 선별검사 등 조기발견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알코올중독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위해 내년부터 국립정신병원에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하고 현재 26개소인 알코올 상담센터를 2010년까지 96개소로 대폭 확대 설치함으로써 사례관리, 재활훈련 및 상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01년 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8~64세 인구 중 알코올사용에 문제가 있는 인구는 221만명(6.8%)으로 증가추세며,
복지부는 29일부터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에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드다이얼 서비스’는 보건복지와 관련해 문의사항 등 상담을 제공받고자 할 때 따로 보건복지 관련 전화번호 안내를 받을 필요없이 휴대폰에 보건복지와 관련된 문자를 입력해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휴대폰에 워드다이얼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출산지원’ 등 보건복지 관련 키워드(총 39개)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희망의 전화 129’로 자동 연결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