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산부인과가 9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강좌’를 개최한다. 김광준 교수가 강사를 맡는 이번 강좌일정은 *5일 여성 생식기관의 발생과 구조, 부인과초음파 검사법(Doppler, SHSG) *12일 자궁과 난소의 주기적인 변화관찰 및 자궁질환의 초음파 검사 *16일 난소의 양성·악성 질환 *26일 난관의 초음파 검사, 산후 초음파 검사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6299-1648로 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최근 ‘사회투자기획단’을 발족하고 ‘보건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개인의 능력 발전과 기회의 분배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통합된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공모기간은 8월 25일부터 10일간 이다. 공모내용은 *저소득층, 아동 및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주거, 영양, 교육, 고용 및 가사, 일상생활지원 등과 관련된 서비스 *일반 국민의 인간다운 삶 보장 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아동 및 청소년, 근로계층의 능력발전과 인적자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국민의 건강증진 및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등이다. 아이디어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복지부(콜센터, 국번없이 129)에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복지부 장관상(대상) 1명에 100만원 등 총 6명에 2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보건의료노조가 24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휴일·공휴일 포함 24시간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보건노조 파업에 따른 환자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시설에 대해서는 정상운영이 이뤄지도록 의료지도를 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산별교섭 신청 112개 병원 중 지방의료원 34개소와 혈액원 16개소를 제외한 62개 병원이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은 교섭 핵심사항인 임금부문에서 사측과 교섭이 타결됨에 따리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소속 혈액원의 경우도 총 16개소 중 5개소는 이번 파업에 불참하고 나머지 11개소도 파업을 유보하고 준법투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특히 복지부는 파업 병원의 경우도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은 정상운영함으로써 파업에 따른 환자진료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
복지부가 오는 9월중 요양병상확충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융자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융자에서는 병상전환과 신증축, 의료장비 구입비용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도 장기요양병상확충 사업계획은 올 계획과 대동소이하다”며 “9월 중 내년도 융자 대상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융자 대상자는 *50~600병상 병원 또는 종합병원 개설자로서 일반병동 일부를 장기요양병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건축물을 개·보수 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의사 또는 한의사(현재 보유병상에서 최소 50병상 이상, 최대 300병상까지 전환 가능) *의료법상 요양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자로서 요양병원을 건립할 토지를 소유하고 병원을 신축 개설하고자 하는 자다. 또한 *50~600병상 병원 또는 종합병원 개설자로서 장기요양병동 증설을 위해 건축물을 증축 하고자 하는 자(단, 50병상 이상 증설해야 함)도 융자 대상자에 포함된다. 의료장비의 경우에도 요양병원(병상)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나 단, 요양병상 전환 및 증설 또는 요양병원 신축을 전제로 한다. 융자 대상자의 공
제2차 아시아국제컴퓨터유도수술학회(회장 김영수, 한양의대 신경외과 교수겸 차세대지능형수술시스템센터 소장)가 내달 1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국제컴퓨터유도수술학회’는 지난해 일본에서 1차 학회가 열렸으며, 도히 동경대 교수가 초대회장을 맡았고, 이번 제2차 아시아국제컴퓨터유도수술학회는 김영수 교수가 회장을 맡아 진행된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학술총회’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9월 1일 열리는 이 학회에는 수술항법장치, 신의료영상 기술, 의료용 로봇 등 컴퓨터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 분야를 연구하는 의사 및 공학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용 로봇과 컴퓨터 융합 수술(러셀 테일러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 *정형외과 분야에서 수술 항법 장치와 로보틱스(수가노 일 오사카대 교수) *신경외과 분야의 미세수술(이세키 일 동경대 교수) 등 특강 및 의료용 로봇, 영상 유도 수술분야의 다양한 최신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학회는 미세수술 및 비침습적 수술결과를 향상시키며, 새로운 수술 기술 개발을 위한 전기 및
환자와 노약자의 질병정보 등을 미리 DB화 시킨 후 응급신고가 들어오면 맞춤형 구조를 펼치는 ‘U-안심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울에서 시범 운영중인 ‘U-안심폰’ 신청자가 3주만인 지난 21일 2만2823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자 유형은 *질병 1만240명 *독거노인 1975명 *장애인 2074명 *나홀로 어린이 63명 등이다. ‘U-안심폰 서비스’는 신청자가 서비스 접수 때 등록한 전화기로 119로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환자병력 등 관련 정보가 구급차량으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구조출동과 동시에 병력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U-안심폰 서비스’는 서울시내 22개 소방서에서 신청접수 중이며,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의 디지털 유방암 진단기인 ‘Selenia’가 올 상반기 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고 있다.
‘Selenia’는 홀로직의 최신 DR Mammo로 이중산란선 제거기능을 갖춘 차세대 그리드 시스템(HTC: High Transmission Cellular Grid)과 아모퍼스 셀레니움(Amorphous Selenium)이라는 새로운 반도체 소자를 사용해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촬영폭(24×29cm)을 자랑, 점차 체형이 서구화되어가는 국내 환자들 진료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Selenia는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17대가 설치되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향후 OCS와 PACS 등과 연계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Selenia’는 최근 중외
앞으로 의료급여 환자 진료시 허위부정 청구를 하는 요양기관에 대한 진료비 심사 및 실사가 대폭 강화된다. 또한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이용케 하는 수급자(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해서는 의료급여를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중앙 의료급여 현장 점검단’의 수진자 조회 및 의료급여기관 실사결과 의료급여를 부정하게 이용하는 수급자와 요양기관이 상당수 있음을 적발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밝힌 의료급여 부정수급자의 유형 중 전남 Y시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3급 의료급여 환자 2명의 경우 지난 1년간 70여 군데 병의원을 같이 순회하면서 발급받은 처방전이 무려 3341장에 이르고 이 중 3000여장은 3개 약국에서 집중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사람이 하루동안 최고 27군데 병의원을 다니면서 발급받은 54장의 처방전 가운데 19장은 B약국에서, 17장은 YK약국에서, 15장은 Y약국에서 같은 날 의약품을 모두 조제 받은 것으로 청구돼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수요자 및 공급자의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할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일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예비 엄마·아빠와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교육·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녀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의학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예방접종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하는 예방접종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세미나도 진행하며, 아기수첩에 적힌 예방접종기록을 현장에서 인터넷으로 등록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예비 엄마·아빠와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교육·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녀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의학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예방접종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하는 예방접종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세미나도 진행하며, 아기수첩에 적힌 예방접종기록을 현장에서 인터넷으로 등록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에방접종 홍보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교육세미나는 27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민주노동당이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의 이사장 임명과 고소득자 건보료 탕감의 행정착오를 저지른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소리없이 시끄럽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민노당은 “이재용 이사장 내정은 이 전 장관이 5·31 대구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단행된 것이라 참여정부의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17대 총선 낙마 뒤 환경부장관에 임명된 ‘전력’도 있는 터라 국민들의 눈총이 더욱 따가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건보공단의 자정과 혁신이 필요한 때에 이렇듯 전문성과 공공성이 결여된 낙하산, 보은 인사로 무사안일주의에 길들여진 조직내부를 제대로 추스려 나갈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건보료 체납액 탕감 대상자 중 월소득 36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408명이나 포함돼 있는 것도 사소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어이없다”며 “우리나라 건강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 건보가 대안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실수에 땜방식으로 해명하기 급급한 모습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내시경용 스태이플러’인 ‘ECHELON 60 ENDOSCOPIC RELOADABLE CARTRIDGE(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인조뻐’인 “BIO 1(네오메디칼’ 등 치료재료 236개 품목이 9월부터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상처고정 및 보호용’인 ‘SEAL-ON PATCH(큐탄프러스트코리아)’와 ‘주름개선용 임플란트’ 인 ‘ENDOTINE MIDFACE(티알엠코리아)’ 등 8개 품목은 비급여 품목에 등재된다. 반면 ‘뇌동맥류 코일이탈방지용 스텐트’인 ‘NEUROFORM MICRODELIVERY STENT SYSTEM(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은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는 최근 열린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의결사항이다. 첨부파일: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내년부터 의사와 한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은 수입규모와 상관없이 복식부기에 의한 장부정리가 의무화 되는 등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소득파악이 강화된다. 또한 비급여 진료항목 소득파악을 위해 미용·성형수술과 보약구입비용 등이 2년간 한시적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대상 범위에 포함된다. 재정경제부 21일 는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하고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안에 따르면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의 경우 복식부기와 함께 사업용 계좌 설치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지금까지는 연간 매출액 7500만원 미만인 전문직의 경우에는 복식부기 의무가 면제됐었다. 아울러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에 미용·성형을 위한 수술비용과 치아교정, 보약과 같은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용이 포함되고,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이 의료기관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 및 의약품 구입비용까지로 확대된다. 하지만 비급여 진료항목에 대한 소득파악 수준제고가 주된 목적인 만큼 공제기간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이밖에 내년 7월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지역 7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중앙대병원과 신규 협력을 맺은 병의원은 *구원창문외과(이선호 원장, 동작구) *마리아성모병원(장문기 원장, 영등포구) *삼성마취통증의학과(정기운 원장, 양천구) *웅서이비인후과의원(장경만 원장, 동작구) *오산당병원(이찬수 원장, 서초구) *강남고려병원(김병욱 원장, 관악구) *경희재활요양병원(한혜연 원장, 안산시) 등이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동작구와 관악구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미국은 우리나라 의료시장에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의료시장을 자발적으로 열어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상정 의원(민노당·국회 한미FTA특위 위원)은 “정부 비공개 문서와 관련 법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의료시장을 자진해서 개방하고 있으며, 이에 미국이 개방을 요구할 이유가 없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비공개 문서인 ‘제3차 대외경제위원회 회의안건’ 등을 분석하고 “한국정부는 미국의 공식적 요구가 없음에도 이미 자진해서 의료시장을 착실히 개방하고 있으며, 이 개방의 통로는 경제자유구역, 제주도특별자치도, 기업도시 등의 특구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특구지역을 거점으로 의료, 교육시장을 우선 개방하고 특구지역을 점차 확대하는 단계적 개방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미국이 굳이 의료시장 개방을 요구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의료시장 전면 개방이 이뤄지는 근거로 심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