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복지분야 전문가, 현장 종사자, 일반국민 등 200여명으로 모니터단을 구성,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선다. 복지부는 25일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 200여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날부터 정책모니터링제도를 본격 가동했다. 모니터단은 지난 4월부터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 전문가,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됐으며, 향후 사회적일자리 확대, 긴급복지 지원제도,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 등 올해의 주요 10대 정책과제를 중점 관리하게 된다. 또한 복지부 주요정책,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 또는 제안하며, 일선 정책현장에서 장애요인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모니터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요원 표창, 주요정책 보고회 초청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현장중심의 모니터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지향적인 정책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효과가 있다”며 “향후 모니터 결과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복지부가 바이오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전체 생산시설용지 51만평 중 22만평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분양하며, 연구소를 연계한 바이오업체에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분양용지는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바이오혁신클러스터를 구축,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육성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향후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이 이전되며, 경부·호남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의 근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5
앞으로 의료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했을 경우 ‘업무정치’로 그 처분이 강화될 전망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열린 행정사회분과위원회에서 요양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하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85조제6항에는 ‘요양기관이 납부기한까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국세체납처분의 예에 의해 이를 징수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이 규정 후단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에서는 “피처분요양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한 채로 요양급여를 계속 행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할 경우 행정제재처분으로서의 효과가 반감된다”고 지적하고 “또한 과징금 체납시 국세체납처분에 의해 체납처분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체납처분의 실효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규제신설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현행 규정은 건강보험 수급질서를 교란한 요양기관에 대해 해당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가입자들의 불편 등을 고
보건의료분쟁의 신속·공정한 조정·구제를 위해 ‘보건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과목별로 ‘전문조정부’를 운영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3일 “예기치 못한 보건의료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이 분쟁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며 “보건의료사고를 당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보건의료인과 국민 간의 신뢰회복 및 안정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안의 핵심은 보건의료분쟁의 효율적인 조정을 위해 40~90인으로 구성된 ‘보건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문과목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조정부’를 둔다는 것. 위원회의 위원은 공익대표, 보건의료계 대표, 법조인, 소비자단체 대표, 정부측 대표(복지부장관이 임명) 등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꾀했다. 보건의료분쟁 소송은 위원회의 조정절차가 종료된 후 제기토록 했으며, 부득이하게 조정절차를 거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조정을 신청한 날로부터 90일이 경과한 후에 바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단체 등은 보건의료사고에
대구시 간호사회(회장 서순림)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간호사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 간호사회 창립15주년과 제35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한마음 대축제에는 대구시 간호사들 1500여명이 모여 화합의 장과 이웃사랑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서순림 회장(경북대 간호대 교수)의 대회사, 선수선서 등 개회식에 이어 신나는 응원전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명랑경기를 펼치며, 초청공연, 장기자랑, 대동놀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회원 전원이 1000원 이상의 모금운동을 전개, 모금액을 불우시설 아동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금례 대구시 간호사회 제1부회장(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갖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간호사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4
복지부가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정부중앙청사(광화문)에서 ‘2006 사랑나눔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의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및 재가장애인들이 참가해 공예품, 도자기, 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약 8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행사로 장애인 창작만화 전시, 장애인 서예작가의 작품 전시 및 시연 등도 가질 계획이다. 주요 전시(판매) 품목은 한지, 완초, 목, 칠보 등 공예품과 음이온기, 모자, 화훼장식, 수제화 등 생활용품, 우리밀 쿠키, 김 등 식료품, 팬던트와 열쇠고리, 비즈공예핸드폰 줄 등 액세서리류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3
정부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대규모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민족의약인 한의약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코자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을 통해 학술분야에서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동의보감 번역(국역, 영역) *‘신동의보감’ 편찬 및 ‘민족약초도감’ 발간 *한의학지식정보화 사업 *국제학술 심포지엄 *남북 공동연구 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문화·산업분야에서는 *허 준 엑스포 개최 *한방 웰빙테마파크 조성 *한방산업 네트워크 구성 *한방테마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타 한방문화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한의계, 의약계, 학계, 시민단체 등 관련분야 지도층 인사와 관련부처 공무원 등으로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15명 내외)’를 구성하고 산하에 ‘학술분과위원회(전문가 10명 내외)’와 ‘문화·산업분과위원회(10명 내외)’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사업 추진단에 2명의 업무 전담자를 채용, 기념사업과 관련된 실무를 전담케 할 계획이다. &n
한국과 독일정부가 22일 개최된 세계보건총회에서 보건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2004년 제5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양국이 보건분야의 상호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하고 꾸준한 실무교섭을 진행해온 결과로, 서명식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독일의 마리온 보건부차관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독일 및 한국의 보건제도 조직, 체계 및 재정 *보건 및 건강증진 분야에서의 예방 *전염병의 예방 및 통제 *의료인력 연수 등이다. 또한 *의학 분야에서의 전문가 교류 *전문가의 기술회의 참석 *공공 보건에 관한 법률 및 기타법령, 자료, 한-독에서 주최하는 학술회의에 대한 정보의 교류증진 등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 2000년 단기 파견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이중부담 해소와 장기체류 교민의 연금수급권 보장을 위한 사회보장 협정을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관계를 확대시켜 왔다. ,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3
한방전문병원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위해 복지부는 ‘한방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방전문병원의 시설, 인력 및 진료실적 등 지정기준의 적성성 검토 *한방전문병원 의료수가 인센티브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자료수집 *성과 및 평가체계의 개발을 위한 자료수집 *한방전문병원 서비스의 질 관리 및 경제성 효과분석 등의 자료수집 등을 위해 실시된다. 시범사업 신청대상은 ‘한방병원급 이상의 한방의료기관(대학부속병원 제외)으로서 특정 진료과목 또는 특정질환 환자의 전문적인 진료를 목적으로 운영 또는 준비하고 있는 한방의료기관’이다. 시범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한방의료기관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복지부 홈피 참조)를 우편 또는 직접방문 해 제출(복지부 한방정책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2110-6041, 604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3
앞으로 마약류 사고시 사고발생 사실을 안 날부터 5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마약류가 변질·부패·파손됐을 경우 증명서류 첨부없이 보고토록 하는 등 사고마약류에 대한 관리-보고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복지부는 22일 이와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24일자로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된 시행규칙에서는 현재 사고마약류가 발생한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는 내용을 도난, 분실 등 발생사실을 안 날부터 5일 이내에 해당 허가관청에 보고토록 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보고의 신속성이 요구되는 상황에 비해 ‘20일 이내’라는 보고기간이 길어 사고마약류의 불법 사용이 우려돼 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사고마약류의 불법 오남용을 방지하고 관리의 적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마약류가 변질·부패·파손시 시도지사 또는 수사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류 없이 해당 처가관청에 사고마약류를 보고토록 함으로써 보고절차의 합리성을 꾀했다. 현재 마약류가 재해로 상실되고나 분실 또는 도난 당했을 경우, 또는 변질·부패·파손시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내당교회를 방문,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 노인들은 내당교회 유치부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의 재롱잔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합창시간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동산병원 간호사와 계명대 간호대생 30여명이 무료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계명의대 서민호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고, 간호부에서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과 식사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는 노인간호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지속적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정 서고 있으며, 노인진료, 이·미용봉사, 수지침, 기초 건강검진, 노인잔치 등을 통해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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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당뇨센터(센터장 오연상 교수)가 최근 당뇨교실 800회를 기념하는 특집 당뇨교실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했으며, 걷기대회 및 당뇨퀴즈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혈당측정기, 라디오 만보기 등 당뇨관련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22
경영난 타개를 위해 한 푼의 세금이라도 절약하려는 병의원들의 대책마련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개원가 절세를 위한 5대 전략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있다. 구한수 세무사(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 사업부)는 개원가 절세전략 요령으로 *사업과 관련된 지출증빙은 모두 챙기자 *급여는 사실대로 신고하자 *소득공제를 받자 *세액공제를 챙기자 *부동산 구입시 자금을 투명하게 관리하자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구 세무사가 밝힌 개원가 절세전략 5대 전략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과 관련된 지출증빙은 모두 챙기자 의원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시 초과누진세율 아래서 가장 높은 35%의 세율구간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년간 1000만원의 증빙을 더 챙겼다면 절세액은 1000만원×38.5%(주민세 포함)=385만원이 되므로 결코 작은 영수증 하나를 무시할 수 없다. 지출증빙 수취·보관시 지켜야 할 원칙으로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이어야 할 것 *건당 5만원 초과 지출시 법정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을 수취할 것 등이다. *급여는 사실대로 신고하자 간혹 병의원에서 4대 보험료의 사
[파일첨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CURVED CUTTING STAPLER ‘CONTOUR RELOADABLE CARTRIDGE(40mm)와 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의 ENDOSCOPY용 STAPLER ‘ENDO GIA ROTICULATOR(small 30mm/medium 45mm) 등 183품목이 6월부터 급여항목에 포함된다. 또한 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의 관헐적시술시 결찰재료삽입기구 ‘MULTIFIRE GIA APPLIER’와 메디파인의 내시경하 시술용재료인 ‘ARTICULAR ENDOSCOPIC STAPLER’ 등 60품목은 급여항목에서 삭제된다. 복지부는 2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세운메디칼의 흡인보조기구 ‘SILICONE PENROSE DRAINAGE TUBE’와 동인인터내쇼날의 비뇨기과 수술용기구 ‘AMPLATZ RENAL DILATOR SET’ 등 7품목은 급여산정 불가(관련행위료에 포함)로 결정됐다. 아울러 지에스메디칼의 척추고정용장치 ‘MOBI-C’, 반도메디칼의 수술후 유착방지용장치 ‘SEPRAFILM’ 등 13품목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성 질환 및 장애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사회보험 방식’과 ‘공공부조 방식’을 혼합한 장기요양서비스 급여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인구고령화 심화로 일상생활을 독자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국민을 돌보는 것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있어 국가와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요양보장법안’ 대표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의된 ‘국민요양보장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요양보장사업은 복지부장관이 관장하고 시군구가 관리운영을 하되 보험료 징수 업무 등 일정 업무를 전문성에 따라 건보공단과 심평원에 위탁하도록 돼있다. 또한 국민요양보장사업을 전담키 위해 각 시군구 보건소에 ‘요양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군구에 설치된 평가판정위원회로 하여금 요양서비스의 인정여부 및 그 등급을 판정토록 했다. 요양서비스 급여는 재가서비스와 시설서비스, 현금급여로 구분하고 현금급여는 가족요양비, 특혜요양비, 복지용구대여 및 주거환경개선비로 구성하도록 했다. 재가서비스는 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 외에 방문재활, 방문간호 및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