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적으로 8곳의 정신보건센터가 신설되며, 알코올상담센터는 5곳이 증설된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사회복귀시설 4개소가 만들어져 기능보강이 추진되며, 노후시설 등 기능보강에 대한 예산지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복지부는 9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정신보건사업 추진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의 2006년도 정신보건사업 추진방향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 *정신보건시설의 요양 및 치료환경 대폭 개선 *정신보건사업 기반 구축 등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해서는 우선 각 시도 지방정신보건심의위원회에 시민단체의 참여를 권장하고 정신보건볍령에 규정된 입원요건 및 절차 준수, 진정함 설치, 운용 등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정신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등 정신보건지도자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정신건강전화(1577-0199) 및 희망의 전화(국
전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AI in Human)’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국내에 ‘열대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0일 “동남아시아에 국한되어 있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국가가 터키까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따라서 터키를 출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발열감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발염감시 대상국가 및 지역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중국의 Hunan, Anhui, Guangxi, Liaoning, Jiangxi, Fujian 지역이다. 본부측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조류에서 사람으로 전파는 가능하지만 사람 간 전파는 아직 가능하지 않은 단계”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바이러스가 언제 변이를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특히 인체감염이 발생한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발열감시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의 국내 여행객은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부는 “서
올해부터 보건복지분야 자활사업이 대폭 확대·지원된다. 복지부는 최근 ‘2006년 자활사업지침 주요 개정내용(안)’ 발표를 통해 “현행 자활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향후 자활사업추진계획을 반영한 2006년도 자활사업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확대 적용되는 자활사업내용은 *자활급여기준 상향조정 *자활공동체 창업지원사업 신설 등 크게 7가지다. 먼저 자활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미만인 자로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국적 미취득의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활사업 조건부과 유예 대상범위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18세 이상 고등·대학교 중퇴자 및 휴학생을 3개월에 한해 자활사업 참가 조건부과 유예 대상에 추가하고, 5~6급 장애인 중 보장기관이 장애로 인해 자활사업 참여가 곤란하다고 인정한 장애인에 대해서도 조건제시를 유예한다. 현재 자활사업 근로능력판정 대상에 차상위계층을 추가하고 조건부수급자를 근로능력판정에 따른 자활경로별 프로그램에 배치함으로써 자활사업대상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87.2%가 구강병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불소겔도포시범사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노인 불소겔도포시범사업’은 치아에 불소겔을 도포해 치아우식증(충치)과 지각과민증을 예방하고 치면세마(전문가잇솔질)로 치주병 예방 및 구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627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6276명의 노인 중 남자는 2553명(40.7%), 여자는 3723명(59.3%)였으며, 이 중 설문에 응한 대상은 65~74세 4329명(69.0%), 75세 이상은 1899명(30.3%)이었다(무응답 48명 0.8%). 프로그램 참여 후 실시한 설문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만족 3218명(51.3%), 만족하는 편 2254명(35.9%), 보통 550명(8.8%), 만족 못하는 편 39명(0.6%), 전혀 만족하지 못함 16명(0.3%)으로 대상자 전체에서 만족감을 표시한 사람이 87.2%를 차지했다(모르겠다 186명, 무응답 41명). 65~74세 대상자 중 만족감을 표시한 사람은 88.3%였
[파일첨부]올해부터 1인 이상의 간호사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병의원들은 인건비내역을 국세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가산금세가 부과된다. 또한 기존 10만원 초과분부터 적용되던 ‘영수증 수취명세서 제출대상 금액’은 5만원으로 하향조정 되는 반면, 현재 5만원으로 되어있던 법인의 경조사비 증빙수취의무는 10만원 이상으로 다소 완화된다. 국외이주로 1세대1주택 양도 시 출국 후 2년 내 팔아야 비과세 대상이 되고, 주자장운영업의 경우 정부업무대행단체의 면세사업 범위에서 제외되며, 장애인에 대한 승용차 면세특례시 제출해야 하는 첨부서류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현재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m²(25.7평)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대상 이었으나 앞으로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공시가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 참조). 재정경제부는 9일 이와 같은 주요내용을 담은 11개 세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1월 9일부터 17일까지) 했다. 아울러 재경부는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열린우리당 유시민(柳時敏)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은 차기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국정 경험을 쌓게 하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이라고 윤태영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이 8일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띄운 ‘국정일기’를 통해 “대통령이 유 의원 입각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7월 정동영, 김근태장관을 입각시킬 당시로 거슬로 올라간다”고 했다. 윤 비서관은 “당시 대통령은 당의 차세대 또는 차차세대를 이끌고 갈 지도자의 재목으로 정세균, 천정배, 유시민 의원 등을 주목하면서 장차 이 들을 입각시켜 국정경험을 쌓도록 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유시민 의원은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 여러 주목할만한 요건을 갖춘 인물”이라며 “개각전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의 입각에 대해 20대에서는 67%, 30대에서는 49%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이는 유 의원이 우리 정치에서 일정한 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인물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9
[속보] 항암제중 가장 보편적으로 투여되는 5-fluorouracil를 비롯하여 타목시펜 등 7개 항암제의 허가사항 예외 인정범위가 대폭 삭제되어 의료계 처방에 주의가 요망된다. 복지부는 중증환자에 처방투여 되는 약제에 대해 ‘중증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일 심평원장이 공고할 ‘항암화학요법사용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투여할 때만 요양급여를 인정해 주기로 할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행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제2005-70호(05.10.21.), 제2005-97호(05.12.28) 등을 전면 개정하여 9일 공고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이번에 개정할 골자는 크게 *변경 7항목, *삭제 37항목 등 두 가지. 이중 변경항목은 *5-fluorouracil주사제 *tamoxifen경구제(품명:놀바덱스정 등) *vincristin sulfate주사제 *etoposide제제 *methotrexate제제 *cyclophosphamide제제 *bleomycin HCI주사제(품명:브레오신주 등) 등이다. ◇5-fluorouracil주사제의 경우 현행 허가사항 초과시 인정범위
[파일첨부]docetaxel(품명:탁소텔주)+cisplatin+5-FU 주사제 병용요법을 비롯한 ‘허가범위 초과사용 항암제’ 12품목과 ‘항암제 일반원칙’, ‘항암면역요법제’ 등 37개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다. 또한 5-fluorouracil 주사제 등 ‘항악성종양제’ 7항목은 건보적용 범위가 축소된다. 복지부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제2005-70호’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제2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제2항 규정에 의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고시제2005-97호)’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파일참조).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건보적용에서 제한(삭제)되는 37개 항목은 ‘항암제 일반원칙’과 ‘항암면역요법제’, ‘허가범위 초과사용 항암제 일반원칙’ 중 * docetaxel(품명:탁소텔주)+cisplatin+5-FU 주사제 병용요법 * gemcitabine(품명:젬자주)+vinorelbine(품명:나벨빈주) 병용요법 * paclitaxel(품명:탁솔주 등) 주단위(weekly) 요법 * doce
제34대 전라북도의사회장 선거일정이 확정, 공고됐다. 전라북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신임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6일부터 26일까지로 확정됐다. 투표용지 발송은 2월 10일까지, 우편접수 마감은 27일 18시까지로 결정됐으며, 27일 19시부터 개표작업에 들어가 28일에 신임회장 당선을 공고하게 된다. 우편투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2002년까지 2004년까지 3년간 연회비를 완납한 자(입회한지 3년 미만인 경우는 입회기간)으로서 시·군지부를 거쳐 협회에 등록한 회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회장후보는 *만 40세 이상으로 의사면허를 취득한 날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자 *선거권이 있는 회원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최근 5년간 전북의사회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자 *징계처분을 받아 권리정지 기간 중에 있지 않은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7
제34대 전라북도의사회장 선거일정이 확정, 공고됐다. 전라북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신임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6일부터 26일까지로 확정됐다. 투표용지 발송은 2월 10일까지, 우편접수 마감은 27일 18시까지로 결정됐으며, 27일 19시부터 개표작업에 들어가 28일에 신임회장 당선을 공고하게 된다. 우편투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2002년까지 2004년까지 3년간 연회비를 완납한 자(입회한지 3년 미만인 경우는 입회기간)으로서 시·군지부를 거쳐 협회에 등록한 회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회장후보는 *만 40세 이상으로 의사면허를 취득한 날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자 *선거권이 있는 회원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최근 5년간 전북의사회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자 *징계처분을 받아 권리정지 기간 중에 있지 않은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7
비의료인과 수술을 함께 한 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조해현 부장판사)는 6일 비의료인을 수술에 참여시켰다는 이유로 3개월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당한 산부인과원장 임 모씨가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복지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임 씨는 전직 의료기 판매업자가 정식 의료인이 아닌 줄 알면서도 마취를 포함한 수술에 동참시켰으며, 임 씨가 동참한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됐다고는 하나 이는 사실상 무면허 의료행위인 만큼 자격정지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비의료인에게 수술을 맡기는 행위는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우려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의사들의 위법행위 만연과 의료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감소시키는 것이 원고인 임 씨가 입은 불이익보다 적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충남 천안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한 임 원장은 2004년 연말과 2005년 초 지방흡입 의료기 판매상이었던 조모씨와 함께 자신의 병원으로 수술을 받으러 온 환자들을 상대로 지방흡입 시술했다. 한
유시민 의원(열린우리당)이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된 사실에 의료계의 반응이 “기대속 우려”인 가운데 유 의원이 국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발의(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유 내정자의 경우 대부분의 국회 상임위 활동을 보건복지위에서 보냈기 때문에 유 내정자가 대표발의 한 법안이 앞으로 유 내정자가 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추진하게 될 보건의료정책 기조와 상당부분 일치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유 내정자는 2003년 제16대 국회 보궐선거로 등원한 이래 2005년 4월 17일까지 보건복지위원회소속 이었으며, 2005년 4월 18일부터 지금까지 재정경제위원회, 국민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유 내정자가 대표발의 한 법안은 총 7개 법안으로 보건복지분야 5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 국민연금법중 개정법률안,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검시를 행할 자의 자격 및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안, 효도연금법안)이며, 재정경제분야 2개(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 유 내정자
식약청장이 정하는 소아의약품에 대한 계량컵 및 계량스푼의 사용 의무화가 1월중 시행될 전망이다. 또한 소아의약품에 대한 안전용기 및 포장 사용 의무화는 11월 1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약사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공고하고 국민들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복지부 공고안은 약사법시행규칙 제40조 제1항 제6호 내용을 ‘식약청장이 정하는 소아용의약품의 경우 식약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계량컵, 계량스푼 등을 사용할 것”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동법 제75조의2 제1항에 의약품 안전용기 및 포장사용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고 해당 의약품으로는 *1회 복용량이 철로서 30mg 이상의 철 또는 그 염류가 함유된 경구용의약품 *아스피린 함유 경구용의약품 *낱알모음포장 또는 1병중 아세트아미노펜(또는 이부프로로펜)으로서 1g 초과 함유 경구용의약품 *어린이의 연령별 용법·용량이 설정된 내용액체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동법 제75조의2 제1항 규정에 의한 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조업자는 식약청장이 정해 고시하는 바에 따라 5세 이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에 개봉하기
비의료인과 수술을 함께 한 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조해현 부장판사)는 6일 비의료인을 수술에 참여시켰다는 이유로 3개월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당한 산부인과원장 임 모씨가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복지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임 씨는 전직 의료기 판매업자가 정식 의료인이 아닌 줄 알면서도 마취를 포함한 수술에 동참시켰으며, 임 씨가 동참한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됐다고는 하나 이는 사실상 무면허 의료행위인 만큼 자격정지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비의료인에게 수술을 맡기는 행위는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우려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의사들의 위법행위 만연과 의료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감소시키는 것이 원고인 임 씨가 입은 불이익보다 적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충남 천안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한 임 원장은 2004년 연말과 2005년 초 지방흡입 의료기 판매상이었던 조모씨와 함께 자신의 병원으로 수술을 받으러 온 환자들을 상대로 지방흡입 시술했다. 한
유시민 의원(열린우리당)이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된 사실에 의료계의 반응이 “기대속 우려”인 가운데 유 의원이 국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발의(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유 내정자의 경우 대부분의 국회 상임위 활동을 보건복지위에서 보냈기 때문에 유 내정자가 대표발의 한 법안이 앞으로 유 내정자가 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추진하게 될 보건의료정책 기조와 상당부분 일치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유 내정자는 2003년 제16대 국회 보궐선거로 등원한 이래 2005년 4월 17일까지 보건복지위원회소속 이었으며, 2005년 4월 18일부터 지금까지 재정경제위원회, 국민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유 내정자가 대표발의 한 법안은 총 7개 법안으로 보건복지분야 5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 국민연금법중 개정법률안,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검시를 행할 자의 자격 및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안, 효도연금법안)이며, 재정경제분야 2개(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 유 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