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컨텐츠들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로 판명돼 시정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동통신 3사가 휴대폰(모바일 컨텐츠)을 이용해 제공하는 음악이나 색채화면 등을 의학적인 효능·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것에 대해 입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라며 행정지도 차원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이동통신 3사는 이동전화망을 통해 ‘색채와 음악으로 환절기 감기, 편두통 등 만성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등의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질환치료 내용을 광고해 적발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A이동통신사의 경우 ‘변비틀리닉’ 컨텐츠에 대해 ‘변비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음악제공, 임상결과 배변시 불쾌감에서 36%, 배변시 통증에서 28%의 감소와 약 30%정도의 배변회수가 증가 등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또한 B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눈피로 회복기’ 컨텐츠는 ‘시력저하 운동, 예방 및 회복 훈련을 위한 휴대용 눈피로 회복 운동기’ ‘근본적인 시력회복 및 평생 자연 시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오는 3월 23일(목) 오후 4시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 및 제3차 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9일 열린 병원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올해 정기총회와 의료포럼에 대한 일정과 주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정총에서는 예산 및 결산에 대한 심의와 올해 병협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의료포럼에서는 ‘병원의 노사관계 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병협 건의사항을 3월까지 취합해 병원경영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에서 결정, 병협에 제시할 계획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12
[속보]기본급에 성과급을 연동한 총액연봉제에 대한 구체적 시행 모델이 가시화된 가운데, 봉직의 10명중 8명 이상은 현 Net연봉체계(실수령액제)에서 총액연봉제로 전환될 경우 임금 삭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중 26%는 현재 임금에서 30%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이 제도에 대한 경계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인터넷 봉직의 커뮤니티가 일반의와 전문의를 포함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액연봉제 전환시 봉직의 급여변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월10일 현재), 응답자 152명중 83%는 급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 중 ‘20%정도 줄어들 것’으로 대답한 사람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10%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8%,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회원은 20%였으며, ‘5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회원도 3%나 됐다. 반면 ‘급여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0%, ‘급여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응답자는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봉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첫 번째로 10일 실시된 인천시의사회의 새 회장 직선 투표에서 권용오 전 회장이 37%의 득표율을 획득, 제 9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특별분회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동안, 각 구별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된 전 회원 직선 투표에서 40.1%의 투표율(부재자 투표 포함)을 기록한 가운데 권용오 회장이 37%의 득표율을 차지했고 정동환 부의장이 30%, 황원준 공보이사가 28%의 득표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사회의 회장선출방식은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의사회에 등록만 하면 선거권이 주어진 가운데 실시되어 오는 14일 소집, 논의될 의협 임시대의원 총회의 ‘선거권 제한 완화’ 안건 토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 9대 회장에 재 선출된 권용오 원장(중앙의대 졸업)은 *의사회의 개혁 패러다임 구축 *전공의 이사제 도입 *선거권
인천시의사회가 오늘(11일) 새벽 첫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차기회장선거 일정을 마무리한데 이어 경기도의사회가 10일 후보등록과 기호추첨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경기도 의사회 차기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은 양재수 경기도중앙파견대의원(기호1번), 노광을 성남시의사회장(기호2번), 정복희 현 경기도의사회장(기호3번) 등 3명.
기호 1번 양재수 후보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법제위원장·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의협 재무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의사회와 의협에서 실무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운영의 효율화, 재무회계의 투명화, 회원 권익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기호 2번 노광을 후보는 1978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성남시의사회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성남시의사회에서 쌓아온 반장·이사·부회장·회장 등 지역의사회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의사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점차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조류인플루엔자 및 광우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위원회를 확대·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는 2004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나 그 동안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공조 체계를 공식화하기 위해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원회 운영예규’를 제정하고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한편, 종전 양 기관의 부장(센터장)급이 담당하던 위원장을 기관장(질병관리본부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이 맡도록 격상시키고 위원회 인적 구성도 관련 의과대학 및 수의과대학 교수들을 보강해 재편했다. 한편, 양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광우병 등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을 공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이하 전중협)가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진료과별 성과연동총액연봉제에 관한 연구’ 보구서가 공개되자(본지 1월9일자) 봉직의들은 “현실적으로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발끈하고 있다. 봉직의 노조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 봉직의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 “보고서의 논리대로라면 내과 전문의의 경우 하루에 적어도 200명 이상의 외래환자를 진료해야 연봉을 깎이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며 “환자를 이만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봉직의가 얼마나 되겠느냐”며 성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과의 경우 봉직의가 자신이 받는 임금의 6.88배의 매출을 올려야 적정수준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인정되며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차기년도 연봉액 산출시 삭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논리는 결국 중소병원의 전문의 임금 수준을 대학병원의 주니어 스텝 정도로 낮추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즉, 보고서가 제시한 진료과별 Gross 매출가중치(Dg)가 정하는 매출에 못미치게 되면 ‘성과매출을 Dg로 나눈 값’과 받는 임금의 차이만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회기가 만료되는 3월말을 기점으로 회칙 개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의사회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는 9일 회칙, 대의원회 의사규정 개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현실에 부합하는 회칙 및 의사규정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회칙개정의 경우 우선 박영우 법제이사가 초안을 마련하고 2월초 집행부와 의장단이 이에 대해 재논의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칙개정은 2003년 5월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회칙에 대한 접근도가 떨어지고 내용 면에서도 불필요하게 지적에 따라 이를 간소화·간결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회칙 개정은 의사회 법 및 회칙 전문위원회 박광수 회장(대의원 부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전반적인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대의원회는 3월 25일 예정된 의사회 회장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의원회 2명, 집행부 2명, 사무처장 1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현직 집행부 및 대의원을 제외한 회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할 예정이
오는 2008년까지 현재 61.3%인 건강보험 급여율이 70% 이상으로 단계적인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은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06 제1차 건강보험연수교육’에서 향후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암 등 중증질환의 경우 현재 47%의 급여율에서 2007년에는 75%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집중지원 대상 중증질환을 지난해 암 등 3개 상병군에서 2007년 7-8개 상병군, 2008년 9-10개 상병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식대 및 상급병실 이용료 등에 대해서는 “중증환자를 비롯해 전체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보험적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험재정 운용과 관련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이 만료되는 2006년 12월 이후에도 국고지원을 지역가입자 급여비의 43%인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2008년까지 보장성 강화에 투입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행 4.31%의 보험료율의 매년 평균 3~6%p 이상 인상이 불가피하다
인천시의사회 오늘(10일) 전국 시·도의사회로서는 처음으로 회장선거를 치른다.
지난 선거에 이어 직선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투표권은 인천시의사회 회원 모두에게 주어지며, 투표일정은 특별분회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동안, 각 구별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된다.
한편 이번 투표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는 구·군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선거일정
<각 구>
투표시간: 오후 6:00~9:00
투표장소:
*계양구: 청해부페 (임시총회) (☎542-1811) *남구 : 연오랑세오녀웨딩홀 (☎424-2000) *남동구 : 로얄호텔 (☎421-3300) *동구: 진흥각 (☎772-2944) *부평구 : 동부웨딩홀 (☎524-1230) *서구 : 연희부페웨딩홀 (☎565-0017) *연수구 : 다사랑웨딩홀 (본토4층)(☎832-8888) *중 구
올해부터 우수 GMP업소는 3년에 1회 약사감시 실시로 집중관리 대상업소는 반기별로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등 업소별 차등점검이 본격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6년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6개 지방청 및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 개획에서 2005년 GMP 평가결과에 따른 차등관리를 강화해 국내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을 전체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즉, 우수·양호 업소에 대한 연중 점검은 자율점검으로 대체하고 3년 1회 점검을 실시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했다. 단 보통·보완필요 업소는 연 1회 점검을 통해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개선 이행사항을 확인받도록 하는 한편, 집중관리대상 업소는 반기 1회로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한약재·화장품 등 정기 점검 주기를 단축해 강화하고 자율점검제 적용 범위 확대 등으로 우수 업소는 자율성을 확대하는 차등관리제를 적용토록 하고, 민원·제보 등에 의한 수시감시는 위법사항만을 조사하되 대상 제품류 전반에 걸친 공통사항은 전체 품목·업소를 대상으로 종합 조사하는 등 합리성
을지의과대학교(총장 김용일)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병원에서 체험의학 활동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을지의대는 의예과 2학년 52명과 의학과 1학년 52명 총 104명의 학생들이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병원 내 18개 부서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한 개의 부서를 선택해 해당 부서 실무자의 지도 아래 일상 업무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의학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체험의학 활동은 의대생들이 임상실습 외에 영양과, 총무과 등 병원의 진료 지원부서에서 하는 실습활동으로 이를 통해 졸업 후 자신들의 일터인 병원 내의 다양한 직종별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타 영역과의 인간관계 및 의사 소통력을 높이는 한편 의료인으로서의 봉사정신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의대생들은 환자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영양과를 비롯, 의료 장비 수리를 담당하는 의공과, 환자들의 모든 의무 기록을 관리하는 의료정보과, 병원 내 일반 행정을 담당하는 총무과 등 을지대학병원의 18개 진료지원부서에서 각종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체험의학 활동 마지막 날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모여 각자가 실습하면서 배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 제약사 35개사 688품목이 일단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 될것으로 전망, 추이가 주목된다. 식약청은 종병 직거래위반 88개 제약사 1,642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 이 가운데 42%인 35개사 688품목이 행정처분이 면제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정처분이 면제되는 사유로는 *실제로 도매거래가 이루어진 경우 *종합병원이 아닌 100병상미만 병원에서 거래가 이뤄진 경우 *해당 품목이 이미 취하된 경우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60개사 954품목은 행정처분이 불가피 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업소들은 과징금(최고 5천만원)추징이 예상된다. 그동안 종병 직거래 위반 제약사의 행정처분은 지난 2년 가까이 미루어지다가 현재 각 지방청별로 실태조사가 이루어져 행정처분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각 지방청은 지난 연말까지 해당 제약사별로 사실확인서를 제출 받아, 행정처분 대상업소와 행정처분 면제업소를 선별해 왔다. 식약청은 각 지방청의 사실확인을 근거로 1월말까지 해당제약사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가진후 행정처분 내용을 사전 통보하게 된다.
을지의과대학교(총장 김용일)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체험의학 활동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험의학 활동은 의대생들이 임상실습 외에 영양과 총무과 등 병원의 진료 지원부서에서 하는 실습활동으로, 이를 통해 병원 내의 다양한 직종별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타 영역과의 인간관계 및 의사 소통력을 높이는 한편 의료인으로서의 봉사정신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 의대생들은 환자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영양과를 비롯, 의료 장비 수리를 담당하는 의공과, 환자들의 모든 의무 기록을 관리하는 의료정보과, 병원 내 일반 행정을 담당하는 총무과 등 을지대학병원 18개 진료지원부서에서 체험하게 된다.
올해 전공의 전형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인기과를 중심으로 높은 지원율과 100%의 전공의 확보율을 보인 가운데,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는 병원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발표한 진료과별 2006년도 전공의 전형결과 정형외과, 정신과, 진단방사선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외과, 소아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 대부분의 과목에서 일부 병원에 지원이 편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론은 진료과별 전공의 전형의 총 정원과 총 지원자 수, 총 합격자 수 등을 통해 역추론한 것으로, 지원율이 100%를 넘더라도 정원보다 합격자 수가 적거나 수치상 미달이더라도 불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통계상 오류가 바로 이 같은 병원간 양극화 현상을 반증한다는 지적이다. 즉, 한 진료과목의 전공의 정원이 100명이고 지원자가 50명일 때 합격자가 48명으로 지원자 수보다 적은 것은 병원에서 지원자 수가 충분하더라도 적게 뽑은 것이 아니라 미달인 병원이 많은 가운데 편중된 병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