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한 부모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신입 인턴 및 가족들을 비롯해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병원장,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면서 “우리 의료원은 오늘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인턴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본인 스스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주 기획조정실장이 이화의료원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고 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연습한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주었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전달하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착의식 후 신입 인턴들은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서유성 병원장) 소화기병센터는 3월 9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동은대강당과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에서 제33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초음파의 경험이 많지 않은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공보의, 방사선사 등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내딛기, 복부초음파 다지기, 비디오퀴즈,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 핸즈 온 코스 등 강의와 시연, 퀴즈풀이, 초음파 실습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인다. 복부초음파 내딛기와 초심자 핸즈 온 코스에서는 '간 구획 및 간 정상 해부학, 정상 췌담도, 신장과 비장초음파, 상피 하 종양 내시경 초음파 시작하기' 강의에 이어 연자와 함께 초음파를 직접 해 보는 초심자 핸즈 온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복부초음파 다지기에서는 '간 종괴 감별과 진단, 상 복부 통증 초음파로 따라잡기, 충수돌기/충수염(급성 하복부 통증의 초음파진단), 경동맥, 갑상선의 관찰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시연은 초음파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과 간 종괴, 췌담도 질환, 충수돌기,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시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핸즈 온 코스에서는 복부와 갑상선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내과전문의 평생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문종호 교수는 지난 8일(토)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3회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Pacific Northwest Gastroenterology Society) 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발전 현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는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소화기 관련 교수 및 의사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학회이다.문 교수는 하루 전인 7일(금)에도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에 초청받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담도계 질환의 한국 금속 스텐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한 바 있다.문종호 교수의 이번 강의로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간호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궁금하거나 막히는 일이 있으면 한번에 시원스럽게 설명해주는 ‘설명간호사’가 등장했다.2월 17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근무를 시작한 설명간호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의 위치 안내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의 초진환자 상담, 진료절차, 검사나 수술의 필요성 및 과정과 같이 진료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특히 병원 이용이 낯설거나 쉽지 않은 초진환자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 접수부터 진료과와 검사실까지의 동행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안내직원과 봉사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설명간호사제도는 20~30년 임상 경험이 있는 경력 간호사 2명과 안내직원 2명, 그리고 동행서비스 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김세철 병원장은 “환자들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진료과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은 해주었지만, 막상 진료실을 나오면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진료실로 다
서초구의사회가 최근 3년간 2년 이상 회비를 미납한 회원을 제명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서초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저녁 7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서초구의사회 정기총회는 2014년 들어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중 최초로 열린 총회다.이날 강원경 회장은 “의사회 회원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은 고육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제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초구의사회는 지난해부터 회비미납 회원에 대한 회람과 홍보자료 등 공문서 발송 등 회무서비스를 중단했다.강 회장은 “최근 의료 환경이 악화되어 의사들이 매우 어렵지만 항상 의사로서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의사회 조직에 대한 의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초구는 다른 지역보다 땅값도 비싸고 임대료도 비싸 회원들의 어려움이 훨씬 더 클것이라 생각한다”며 “의사들이 당당하게 진료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진료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수흠 서울시의사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의료 환경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것처럼 매우
대한안과의사회(회장 김대근)가 회칙개정을 통해 회장을 견제할 수 있도록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했다. 이는 김대근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16일 오후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3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의사회는 각 지회의 대표 및 전임회장과 위원회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가 될 수 있게 하는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종전에는 각 지회의 대표만 당연직 이사가 될 수 있었다.또한 회장 및 상임이사의 업무정지(대행인의 지정 포함), 부동산의 매매, 5천만원 이상의 특별회계처리 등에 대해서는 이사회 재적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종전에 상임이사에게만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던 회의비, 활동비, 조사 연구비도 위원회 위원 및 이사까지 확대했다.회칙개정안의 의미에 대해 류익희 공보이사는 “종전에는 회장의 결정으로 모든 회무가 결정되어 회장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지만 개정안은 전임회장이나 위원회 위원장까지 이사로서 회장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안과의사회의 회칙개정은 무엇보다 김대근 회장의 의지가 확고했던 것
올해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자가 25%로 사상최하를 기록하는 등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비뇨기과계가 바라는 수가가산 등의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비뇨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비뇨기 질환 환자의 약 80%는 노인환자이기 때문에 비뇨기과의 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우려에 따라 무너져가는 비뇨기과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 부족 및 의료수가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민주당 김용익·이언주 의원의 주최로 14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상돈 수련이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비뇨기과의 전공의 확보율은 지난 2009년 90.2%에서 2014년 25.3%로 사상 최하를 기록했다.이는 다른 기피 외과계열인 외과(60%), 산부인과(78.4%), 흉부외과(58.7%) 등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상돈 수련이사는 전공의 지원율 저하의 원인으로 ▲불합리한 낮은 진료수가 및 타과의 진료영역 침해 ▲비뇨기과에 대한 저평가 및 부정적 사회적 인식 ▲전
“올해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이 25%로 사상 최하를 기록할 정도로 비뇨기과의 위기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노인의 80%는 비뇨기 질환을 앓고 있는데 대부분 비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있는 실태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사진)은 민주당 김용익, 이언주 의원의 주최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 부족 및 의료수가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무너져가는 비뇨기과를 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뇨기과 환자의 노인비율이 무려 80%를 차지하는데도 이중 반수 이상은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타과 전문의 진료를 받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우리나라는 의료법상 전문의의 타과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뇨기 질환 역시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타과의 전문의가 처방과 시술을 할 수 있다. 한상원 회장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의 마구잡이 처방으로 건보재정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남성암 발생 1위를 기록한 전립선암이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수 급감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재앙
민주당 이목희 의원(보건복지위)이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천문학적인 소송비용으로 건보재정의 낭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지난 1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담배소송과 관련된 내용을 의결하고 소송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목희 의원은 정부의 지원이 미흡하고 천문학적인 소송비용으로 건보재정 낭비가 예상된다며 공단의 담배 소송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이 의원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의무이행 조항인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되지 않는 등 담배 소송 이전에 금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지난 건보공단 이사회에서 참석한 이사 13명 중 11명이 담배소송에 찬성했는데, 기재부와 복지부 인사 2명은 반대를 표했다.이와 관련해서도 이목희 의원은 “소관부처인 2곳에서 반대하는 상황으로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기 어렵다”고 밝혔다.천문학적인 소송비용과 승소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목희 의원은 “거액의 인지대 등 천문학적인 소송비용과 장기간 소송 기간이 예상된다”며 “건보 재정을 소송비용으로 낭비하고 국민 세금이 로펌 배불리기에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산부인과의 자연분만 수가는 27만원인데 반해 쌍꺼풀 수술은 약 200만원, 코 성형수술은 약 290만원에 달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당)은 지난 12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언주 국회의원이 또다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저수가를 꼬집으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의원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변칙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며 저수가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위험도가 높고 노동력도 훨씬 많이 드는 수술이 미용성형보다 가치가 낮다”면서 “이는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사회적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불공정한 수가체계 때문에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등 정말 필요한 진료분야가 미용수술 분야에 밀려 필수의료기술이 정체됨은 물론 전공의 모집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이언주 의원은 “저수가로 인해 의료기관의 경영이 어려워 각종 비급여와 과잉진료가 만연되고 있다”며 “저수가를 개선해 비급여를 급여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정히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보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에 따라, 민간의료보험의 보장성이 줄어드는 만큼 민간의료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김용익 의원(보건복지위)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3대비급여 개선방안 관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정부가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과정에서 보장성이 확대되는 만큼 민간보험사는 의료보장을 해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규로 투입되는 건강보험재정 금액만큼 이득”이라고 말했다.이어 “3대비급여 보장성 확대에 따라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등 보장성이 줄어드는 민간의료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3대 비급여의 급여화로 민간보험사가 이득을 취하는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실손형 보험들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상임위 질의 답변에 대해 김용익 의원은 “급여확대와 민간보험료 인하를 동시에 추진하지 않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복지부에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월 15일(토)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11개의 세션으로 나눠,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처치법 및 합병증 예방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또한 일산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소장이 시행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시연이 두차례 이루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련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 소장이 집도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란, 인공 슬관절 수술과정에서 피부 및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서 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 및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술로, 국내에서는 유주형 소장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다.이번 심포지엄 시범술 집도의로 나서는 유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향후 인공 슬
러시아 한의학 외교에 심혈을 기울여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학과 한의사의 공식적인 러시아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김필건 한의협 회장은 협회 시찰단(박완수 수석부회장, 김지호 기획이사, 정연일 국제이사)을 이끌고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러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한의학 외교’를 집중적으로 펼쳤다.그 결과, 시찰단은 러시아 체류기간 동안 현지 12개 국립재활센터와 요양원,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등을 방문하였으며, 이 곳 책임자들로부터 한의학 진료를 위한 한의사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받았다.특히 쥬코프 바실리 이바노비치 러시아 국립 사회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에서는 한의학 관련 학과설치 여부를 논의했으며, 긍정적인 추진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오는 3월 7일부터 소치에서 개최 예정인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한의학 치료 부스설치 및 한의사 파견을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을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와 관련해 김필건 회장은 “러시아 현지의 한의학 진료와 한의사 파견에 대한 열망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지금까지 한의학과 한의사 진출을 위하여 러시아측과 꾸준히
인천 국제성모병원이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 즉 ‘의료와 즐거움이 함께 있는 곳’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표방하며 오는 17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4,300여 평(14,363㎡)의 대지 위에 지하 6층, 지상 11층, 연건평 3만1,600여 평(104.656㎡)의 규모로 지어진 이 병원은 감염주의구역을 제외한 전체 공간과 시설이 환자는 물론 모든 시민에게 100% 공개된다.병원과 함께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과 미용실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설치된 식물공장(양액과 빛으로 재배하는 청정 채소 재배지)에서는 상추, 치커리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길러 식물재배체험을 직접 즐길 수 있고 환자들의 식재료로 제공된다.병원과 함께 조성되는 264세대의 시니어타운 ‘마리 스텔라’와 병원 사이에는 노천광장이 연중 무료로 개방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예술 공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병원을 병풍처럼 둘러싼 높이 227m의 천마산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라, 병원 지하에 조성되는 대형 주차장과 상가에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문화시설, 오락시설 등이 들어서서 이용객들에게
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3일 한국개인정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년 개인정보보호 大賞’에 응모한 결과, 최고 상인 대통령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전 국민 개인 의료정보를 대량 수집․관리하는 특수성이 있다.때문에 그동안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 물리적 보호 조치와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개인정보는 국정원 인증 방식으로 암호화 조치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정보 유․노출을 사전 방지했으며, 매월 ‘개인정보보호의 날’ 운영 및 연중 사이버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해왔다.이번 수상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남다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며, 심사평가원은 매년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점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2014년도는 개인정보보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직원 PC를 업무용과 인터넷용으로 분리, 개인정보 유출방지 인프라 확충․개선, 필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