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협력 병·의원과 함께하는 위암·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이기섭 원장(이기섭의원)과 이주호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와 양유휘 병원장(인천산재병원),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로 구성된다.먼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암 건진 방법'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위암의 조기진단 어떻게 할 것인가(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의 조기진단 어떻게 할 것인가(김광호 외과 교수) ▲급성 복증의 영상 소견(이정경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내시경과 관련한 합병증의 관리'를 주제로 ▲Tips to prevent various complications during diagnostic and therapeutic upper GI endoscopy(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 ▲Tips to prevent various complications during diagnostic and therapeutic lower GI endoscopy(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Management
경기도 의료계 신년 교례회가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 경기도병원회(회장 함웅), 경기도여자의사회(회장 이금원) 공동 주최로 지난 5일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등 한국의료계 대표 인사들과 경기도 대학 및 종합 병원장, 경기도의사회 임원진 및 31개 시군의사회장단, 고문단, 자문위원, 법률 지원단 그리고 경기도 보건국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의 경기도 의료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 2013년 경기도 의사회는 정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회원의 날, 종합체육대회, 법률지원단 등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잘 자리잡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특히 “경기도의사회가 주도하여 발의한 의료행위 방해 방지법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국회 상정되는 성과도 이루었다. 금년 2월 법안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일차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SSM 법안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울
박근혜 대통령이 보건의료 등 서비스산업 분야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불법 파업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취임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 것”이라면서 “고용창출력이 높고 청년이 선호하는 보건·의료와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내수활성화에 있어서 서비스산업육성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서비스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올해 투자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규제 철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더 나아가 “보건의료 등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관련부처 합동 TF를 만들어 이미 발표한 규제완화 정부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인허가부터 실제 투자실행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계획들이 목표를 달성하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불법적인 파업에 대해 강력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기업형 사무장 병원 척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2014 치과 신년교례회 및 2013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6일 저녁 7시 서울 성수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김세영 회장(사진)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업형 사무장 치과를 척결하라는 회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출범한 집행부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임기동안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해왔고 현재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2011년 12월말 ‘1인1개소 개설을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난해 11월 06일 보건복지부가 유디치과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일주일 뒤 치협은 또다시 2만5000페이지에 달하는 고소장과 함께 1천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하여 현재 수사 중이다.유디치과 뿐만 아니라 한편 또 다른 기업형 치과 역시 국세청 본청의 압수수색과 함께 세무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전 대표는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김세영 회장은 이에 대해 “절대로 치과계 내부의 밥그릇 싸움이
34여년간 한센인 사랑의 인술을 펼쳐온 치과인이 올해의 치과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의 주최로 6일 개최된 ‘2013년 올해의 치과인상’ 에 서울 서대문구 강대건 원장(사진, 서울치대 1957년 졸업)이 수상했다.강 원장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9월에 가톨릭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받았다.또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학생 일동 감사패, 총장 감사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치협은 “치과계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치과인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 출생인 강대건 치과의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육군 포병학교 군의관을 거쳐 지난 1963년부터 서대문구 일대에서 지금까지 개인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1977년 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처음 무료 구강검진을 시작하면서 이후 소신학교인 성신고등학교, 광주 가톨릭대 등 수많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진료를 전개해왔다.그 후로 2년 뒤인 1979년부터 한센인들
‘2014 치과 신년교례회 및 2013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6일 저녁 7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창원지역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가 오픈해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담당하게 됐다.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6일 오전11시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해 3월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지원 사업에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돼 9개월 간 공사를 추진하여 지역 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는 2002년 1만9,472명에서 2012년 2만5,87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문 인력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구입 등의 문제로 인해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 수는 2005년 1,599개에서 2012년 1,444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기관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24개 기관에 230병상을 개설하고 지원해 왔다.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사업 지정을 통해 총 14병상으로 운영해왔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24병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매해 새해 결심 중 하나로 금연을 꼽는다. 하지만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생각보다 금연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금연하기 어려운 이유로 니코틴의 중독성을 꼽는다.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의 중독성은 마약(코카인, 헤로인)보다 강하다고 하나, 흡연자 스스로가 그 중독성에 겁을 먹고 포기하기 때문에 금연하기가 더 어려운 것이다.우리의 몸이 니코틴 중독에 적응한 만큼 니코틴이 없는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금연 시작 전, 나를 진단해보자.한국 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나의 니코틴 중독 정도를 체크해 보자. 금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첫째, 단번에 끝내자금연은 서서히 줄이는 것보다 단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완전히 끊어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을 수 있다.둘째,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자담배를 완전히 잊기 위해서는 먼저 내 주변에서 담배의 흔적을 모두 없애고, 담배를 잊을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준비하여 바쁘게 살아보자. 담배를 대신할 활동으로는 금연과 함께 새해 작심삼일의 단골인 운동을 추천한다. 셋째,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Seoul 2014’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협력회의는 미국 메이요 병원의 Naveen Pereira 박사, 폴란드 심장연구소의 Adam Witkowski 박사, 독일 레겐스부르크병원의 Christof Schmid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Hybrid Operation/Intervention, Heart Team Cowork, Beyond the Guideline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III에서 Expert's Discussion, CHORUS KeyNote Lecture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8일 오전 8시30분부터는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강의실, 세미나실에서 ▲Heart failure, heart transplantation, LVAD ▲Heart Team; Catheter and Knife ▲ Overview of Vasospastic angina 등 총 11개의 세션을 통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낙마사고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몽골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몽골 뭉흐처어즈씨(35)는 유목민으로 매일 초원을 찾아 양과 염소 떼를 데리고 다니는 생활을 해야하지만 7년 전 낙마로 엉덩이 부분을 심하게 다쳐 말을 타지 못했다. 처음 다쳤을 때는 다리 탈구로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졌고, 말을 타는 것은 물론 걷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다.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었고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아 도시의 큰 병원으로 가는 것도 꿈꾸기 어려웠던 것이다. 통증을 참고 생활을 하는 중 2013년 8월 1일 뭉흐처어즈씨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인근 지역인 알탄불라그에 한국에서 온 해외국제협력단 코이카와 나누리병원이 의료봉사를 한다는 것이다. 나누리병원은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해외국제협련단 코이카와 함께 몽골 알탄불라그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했었다. 뭉흐처어즈씨를 처음 진료한 나누리인천병원 신경호 소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다리를 많이 절고 있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증상이 심했지만, 치료 가능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신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의 척추체내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척추 주변 조직의 괴사로 인해 척추사이에 틈이 생기는 척추체내 균열(IVC : Intravertebral cleft)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이차적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척추체내 균열과 척추골절과의 연관성 중 혈관 폐색이 관련 있음을 영상학적 검사와 조직검사를 통해 증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높은 환자를 예측하여 심도 있는 치료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하기용·김영훈 교수팀이 61세에서 86세의 여자 12명, 남자 10명 총 22명의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후 척추체내 균열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X-ray, CT, MRA 검사 결과를 조사한 결과, 9명의 환자는 척추 동맥이 양측이 폐색됐고, 7명은 한 측이 폐색되어 있었다. 이는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척추체내 균열을 만든다는 병리학적 매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다. 척추균열이 생기면 골(뼈)가 채워져야 할 자리에 공기나 물이 차면서 골절 후 정상적인 치유가 이루어 지지 않아, 척추가 뒤쪽으로 굽는 척추후만변형 및 신경학적 문제가
경기도 의료계 주요인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4 경기도 의료계 신년 교례회'가 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65세 이상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시,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면 1500원을, 이를 초과할 경우는 총진료비의 30%를(정률제) 본인부담금으로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의원협회는 65세 이상 정액제에 대해 “그동안 노인층의 외래진료비를 경감시켜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진료수가가 소폭 인상되어 왔던 것에 반해 정액구간 상한액은 13년 동안 1만5000원으로 동결된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의원협회는 “지난 2001년 7월 정액구간 상한액이 1만5000원으로 조정된 이후 전혀 변동이 없어, 갈수록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이 비싸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외래진료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한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2008년 340만 명에서 2012년 430만 명으로 26.5%나 증가했다.2014년 진료수가는 3% 인상됐다. 초진료는 전년보다 390원 오른 1만3580원, 재진료는 270원 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충한 전 병원장께서 2014년 1월 5일 소천했다.병원 측은 “생전의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병원장으로 발인예배를 거행하게 되었음을 삼가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1. 빈 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례식장 특 1호2. 발인예배: 2014 년 1 월 8 일(수요일) 오전 07시30분2. 장 소: 1동 3층 예배실3. 장 지: 경남 고성(선령)4. 연 락 처: 유족대표 : 010-5660-0216총 무 부 : 010-2017-4803 / 010-3584-7275051)990-6004,6010,6014
최근 ‘의료인 폭행 방지법’을 국회에 상정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경기도의사회가 ‘의료계 SSM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2014년 경기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경기도의사회, 경기도병원회, 경기도여자의사회 공동주최로 지난 4일 오후 5시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조인성 회장(사진)은 “일차의료가 붕괴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경영 역시 날로 악화되는 현실에서 의료계에도 경제민주화를 위한 상생이 필요하다”며 ‘SSM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병원급 의료기관과 의원급 의료기관이 무한경쟁을 하는 현실에서 탈피해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각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인성 회장은 ‘의료계 SSM 법안’ 국회 통과가 무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헌법재판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 일수와 영업시간을 규제한 유통산업발전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려 동네슈퍼를 위한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제가 현행대로 유지되고 있어 이 같은 연장선에서 판단한 것이다.‘SSM규제법’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