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 노무팀 권오균 계장인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사무실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 계장은 노사협력 증진을 통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이비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을 앞두고 2014년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나춘균 대변인 겸 보험위원장(반도정형외과병원장), 김상일 보험이사(양지병원장), 이근영 보험위원(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등 총 4명으로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가계약협상에서 단장을 맡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병원계의 어려운 상황이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년 수가협상은 예년보다 5개월 이상 앞당겨진 이달 안에 있을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병원협회는 수가협상에서 건강보험공단과 2.2%(67.5원)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3139억원의 추가재정을 투입했다.작년 수가협상에는 이상석 전 상근부회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 이근영 보험위원, 조한호 경영이사가 참여했다.
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정기총회 출석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자 아예 위임만으로 총회 성립 및 의결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해버렸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3일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총에서 병협은 총회 및 이사회 등의 성립 및 의결요건을 출석 이외에 위임도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위임은 서면이나 대리인으로도 가능하다.이 같은 조치는 지난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병원협회가 현재 총회나 이사회의 성원 및 의결을 대부분 출석이 아닌 위임에 의해 처리하고 있음을 지적당한 데 따른 것이다.현행 병원협회 정관 제20조(총회의결) 및 25조(이사회 의결)는 재적회원(이사, 상임이사)의 과반수 출석을 회의 성립요건으로 하고, 재석 과반수 찬성을 의결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 역시 실제 참석한 회원은 78명밖에 되지 않았다. 총 517개의 정회원사 중 단 15%에 해당하는 78명만이 회의에 참석하고 185명은 위임해 전체 263명으로 의결정족수만 간신히 5명을 넘긴 것이다. 병원협회가 국내 병원들을 대표하는 단체라는 위상을 다하기 위해서는 정관개정을 통해 저조한 참석률로 총회 의결을 가능하게 하는 것보다는 무
현행 약가 실거래가제도를 개선해 일본식 약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학술세미나에서 ‘현행 보험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변재환 뉴욕시립대 교수는 시장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현행 약가제도 때문에 값싼 국산 복제약을 처방할 동기부여가 없어 비싼 오리지널 약을 처방하거나 제약사간 과열 마케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제도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본의 약가제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매년 실거래가를 조사해 약가에 반영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2년을 주기로 시장가격을 조사해 이를 약가에 반영한다.변 교수는 얼핏 보면 우리나라가 더 강력한 약가통제 수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매한 가격만 돌려주기 때문에 시장기능이 없다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일본제도가 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본의 보험약가제도는 병의원과 약국에 원가마진을 활용해 시장 기능이 작동하게 하자는 것과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상환 가격으로 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전했다. 약가 마진이 컸던 초기에는 약가 인하폭을 낮추고 약가 마진폭이 낮아지면 약가인하 폭을 넓혀 제약업계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구사해 효과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예산(안)및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병협은 먼저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또 2013회계연도 정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협은 성상철 전 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임원선임, 회계감사 위촉, 총회 및 이사회 의결방식 등을 골자로 한 정관을 심의, 승인했다.이번에 개정된 정관은 임원선임을 현행과 같이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과 60명의 상임이사 정원을 70명으로 10명 늘리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또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원 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제12조가 임원선출을 총회의결사항으로 하고 있는 규정인 제21조와 배치되며, 사단법인 본래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받은 것에 따라 부회장 및 이사의 선출을 총회의 의결에 따라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문을 개정했다.이 밖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 분
의료인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의사 1만4500여명의 면허가 정지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은 단순 미신고로 면허정지 처분까지 내리는 것은 과잉처벌이라 지적하며 대한의사협회에 미신고자료 제출을 유예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의료법 개정으로 지난해 4월 29일부터 3년마다 의료인 면허를 신고해야 하는 면허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기존 의료법에서도 보건소와 심평원에 의료기관 개설 실태 신고를 해야 하고, 보수교육도 연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때문에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것은 과잉처벌이자 탁상행정이라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또 당시 의협 경만호 회장이 면허신고제를 회비납부와 연동하면 회비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결국 회비납부와 연동 없이 이 제도는 시행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정상 면허신고제를 고지 받지 못했거나, 마감기한 내에 보수교육 평점을 이수하지 못하거나, 면허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초의학 교수이거나, 신용불량자가 돼 전국을 떠돌아다니거나, 마감시한을 단순 착오해 불가피하게 면허신고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데도 효력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은 부당하
후생신보 신형주 부장 부친상*故신상태(65세) 씨*빈소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발인 5월 5일 오전 5시30분*장지 경북영천 호국원
창립18주년을 맞은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지난 1일 본관 로비에서 직원과 외부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번 포상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단 및 병원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특히 외부인으로 유일하게 안산우체국 김영철 집배원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진단검사의학실 김남희씨와 간호부 강순옥씨가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또 경영기획부 심현정 과장과 원무부 강주희씨, 건강관리센터 안영수씨, 간호부 변영희씨 등이 병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임호영 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한편, 안산산재병원은 안산지역에서는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교수가 지난 26과 27일 양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 39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9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양 교수는 2013년 하반기부터1년 임기로 학회를 이끌게 된다.한편, 양규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고령 환자 골절에서 가골 생성 촉진을 위한 부갑상선 호르몬의 간헐적 투여’ 제하 논문으로 학술우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제54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3일 오전9시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개최됐다.김윤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병원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가 신성장동력인 의료산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현재 병원계에 많은 위기와 현안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되새기며 위기를 극복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포괄수가제를 비롯해 응당법,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자보심사 등등 병원계 현안해결에 숨돌릴 새 없이 보내왔다고 밝히고, 이번 달 수가협상을 비롯해 3대 비급여 폐지와 4대 중증 등 보장성 강화에 대한 이슈 등 셀 수 없이 많은 위기가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세계병원연맹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회장국이 되고 세계 병원계를 리드하며 국가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 신성장 동력인 의료산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지금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모든 열쇠는 다름 아닌 국민이 쥐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병원계를 지지할 때, 병원계의 요구와 주
의료산업진흥의 방법을 지금까지와 같이 요소투입형이 아닌 혁신주도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3일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제54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2만불 시대의 보건산업진흥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의료산업이 의사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사례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승객 1인당 수입이 6불인 반면, 인천공항은 49불로 약 8배가 넘는다. 이는 과거 30분 걸리던 5000명 보안검색 시간을 6분으로 줄이고 샤워에서 비즈니스까지 가능한 최고의 환승편의시설을 도입한 인천공항의 노력 때문이다.김 교수는 인천공항의 교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생태계를 통해서 하라는 것이라며 이제 의료산업도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의존하며 통합하는 생태계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제 의료산업도 나 중심의 아마추어 사고방식에서 고객 중심의 프로 사고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그에 따르면 생태계 관점에서 의료산업은 단순히 의사의 수준을 높여 의료의 질을 높이는 1.0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5월 3일 신임 윤태종 교무부처장과 김태동 생활관장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초희귀질환에 사용하는 약에 대한 급여화를 위한 별도 기금 조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배은희 상지대 교수는 보건복지부과 주관하고 심평원이 주최해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항암제 보장성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2일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항암제 급여평가가 특별히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임상적 효과 역시 개선됐지만 항암제 보장성을 강화할 때, 비용-효과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소수 약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또 항암제 평가기준 완화가 아닌, 협상의 다양화를 꾀하는 선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보험자 간의 위험분담제도를 제한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항암제에 대해 제한된 서에서 평가기준을 완화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배 교수는 호주와 영국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호주는 위원회 결정과정에서 RULE OF RESCUE를 고려하고 초희귀질환에 대해 LSDP(Life Saving Drugs Program)을 운영한다.영국은 NICE에서 End of life Treatment와 Patient Access scheme 와 같은 일종의 위험분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전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불투명한 회계처리를 문제 삼는 한편 대의원들 역시 이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전의총은 지난 28일 제65차 의협 정기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정총에 대한 논평을 2일 발표하고 먼저 파산상태에 이른 의협의 심각한 재정상태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이는 결과적으로 집행부의 예산안이 실행 예산으로 변경되고 효율적인 현안 대처를 위한 임원들의 합당한 증원 방안도 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에서 지적당한 바와 같이 전임 경만호 집행부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문제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남발한 것에 대해 전액 환수와 고발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대의원들 역시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전의총은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성실히 견제, 감시해야 할 대의원들이 상정된 안건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행태를 보이거나 주요 사안에 대해 집행부와 운영위원회에 떠넘기기 일쑤였다고 지적했다.이에 전의총은 대의원회의 구성과 선출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 정관 제25조에 따르면 “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임 홍보실장에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가 5월2일자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