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공급되는 일부 산양분유에서 세슘 1bq/kg(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국내 식품의 세슘 허용기준을 직접 마련한 식약청에서는 이 검출량이 기준치에 너무 못 미치는 작은 미량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 식품기준과 관계자는 “국내 식품의 세슘 검출 허용기준은 370bq/kg로 국제 허용치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정도 수준만으로도 건강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1bq/kg(베크렐) 검출은 기준보다도 훨씬 미미한 양이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식약청이 안전성 기준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는 안전성문제를 가장 중요시해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드시 거쳐 확정하기 때문에 기준치의 1/370에 불과한 1bq/kg(베크렐)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제적인 세슘허용 기준치를 살펴보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영유아 식품에 관해 1,000Bq/kg, 독일기준치는 400Bq/kg, 유럽위원회규정(EC)의 우유. 유제품 기준은 370Bq/kg, 미국 식품의약품국(USFDA)은 1,200 Bq/kg 등이고 국
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를 직접 방문해 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23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기회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제약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7시 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업계 동향과 애로사항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 받고 지원방안에 대한 사항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리에서는 상위제약사, 중견제약사, 바이오업체 등 3곳이 성공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 학계 관계자, 제약사 최고경영자 등 10명이 신약개발 전략, M&A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한 각 분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매진하고 있는 산업의 고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도 복합제의 강세가 뚜렷하다.현재까지 출시된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MSD)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고공성장을 보이면서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다.약가인하로 처방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리피토’에 이어 시장 2위 품목인 ‘크레스토’도 내달 약가인하 될 예정이어서 바이토린이 향후 리딩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7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이토린은 전년 163억원에서 2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무려 70.6% 늘어난 수치다.바이토린의 성장에 있어 대웅제약의 영업력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요인이다. 대웅제약과 코마케팅을 체결했던 작년 7월 26억원대 수준이던 처방액이 1년 뒤인 올 7월에는 46억원으로 20억원가량 상승했다.이 같은 복합제의 고공성장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세비카’(다이이찌산쿄)가 대표적인 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혈압치료제에 이어 고지혈증치료제에서도 같은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바이토린의 상승세는 현재 개발 중인 리피토 복합제에도 힘을 실어주는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고등학교 졸업 예정 신입사원에 대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KBS1TV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4명의 사원을 포함 총 26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사원을 신규 채용하고 이들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콜마가 고졸 사원의 채용에 적극 나서게 된 배경에는 학력의 벽을 넘어 실력만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채용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확보하기 위함이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들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 직장예절교육,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제약연구개발과 생산 그리고 Team building 등의 교육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접하는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들이 이뤄졌다. 이번에 채용된 졸업 예정 사원들은 기초 및 색조화장품 연구소의 기능직 연구원을 비롯 화장품 및 제약 부문의 생산직 등에서 업무를 익히게 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크로엔리서치(대표 성하정)와 함께 9월 7일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B동 1층 컨퍼런스룸에서 ‘New Perspective of Non-Clinical Findings for Biologics’를 주제로 글로벌 비임상 CRO 초청 CiTox LAB 신약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세미나에는 글로벌 비임상 안전성 시험연구를 유럽 및 미국에서 총괄 수행한 CiTox LAB의 전문가를 초청해 ‘유럽과 미국의 생물의약품 안전성시험 연구 및 규제사항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 생물의약품 개발의 인허가 관련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특별회원사인 크로엔리서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서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비경구용 무균제제의 모든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품목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제조판매·수입 품목 허가를 받은 주사제 169품목(76개사), 점안제 45품목(23개사) 등의 주성분과 첨가제가 해당된다.식약청은 이를 통해 소비자와 전문가에게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제약업계는 의약품 허가신청 시에 제출 자료의 요건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주사제, 점안제, 점이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의 주성분과 모든 첨가제 명칭을 용기나 표장 또는 첨부문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의약품 표시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시행에 따라 향후에는 제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주사제 등 비경구용 무균제제와 2011년 8월 이전에 허가받은 품목들의 성분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뉴스/소식 ‘공지’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다케다 글로벌 R&D센터 아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TAK-875’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다른 지역과 동시에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TAK-875 25mg과 50mg을 위약과 함께 투여해, 비교하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은 24주간 실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 임상 연구 대상 환자는 750명이다. TAK-875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존재하는 G단백 결합 수용체(G-protein-coupled receptor, GPCR) 인 GPR40에 작용하는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TAK-875는 혈당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저혈당증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혈당증은 여러 당뇨병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부작용이다. 앞에서 언급한 5개 국가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2,500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차원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국가/지역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
“제약업계가 이뤄놓은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동아제약 김원배 이사장이 제10대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22일 선출됐다.김원배 신임이사장은 정부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향후 제약업계 의견수렴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원배 신임이사장은 선출직후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정부와의 소통’에 대해 수차례 강조했다. 김 신임이사장은 “제약산업이 규제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와 제도적인 부분을 두고 불협화음이 돼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제도가 형성되기 전에 제약협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일괄 약가인하 등의 정책 추진과정에 있어 제약업계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업계 의견수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김 신임이사장은 “정부와의 불협화음은 사전대처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책 추진과정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사전에 대처했다면 정부도 극단적으로 나올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향후 의견수렴에 있어 여러 이해관계를 고려해 업계의 이해와 양보를 구하는 것이 협회와 이사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또한 해외사업의 확대도 주요과
약가인하 후 다국적제약사의 점유율 확대와 이로 인한 국내 제약업계의 위기가 처방시장에서 실제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그나마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최악의 실적을 냈던 2분기를 지나면서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지만, 중소제약사들은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위 10개사의 처방액은 1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30.3%에서 28.5%로 줄었다.반면 다국적사 10개사의 처방액은 전년 1574억원에서 0.8% 늘어난 158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위 10개사의 줄어든 점유율 1.8%만큼 다국적사는 같은 수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상한가격이 동일해지면서 오리지널 처방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다국적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국내제약사 안에서도 상위사와 중소사의 편차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약가인하 시행 직후인 2분기를 지난 3분기에 접어들면서 상위사의 경우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과 달리 중소제약의 경우 부진에서 쉽게
정부가 CRO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첫 성과를 보게 됐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모집한 특별교육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CRO사에 인턴으로 취업하게 된 것이다.이를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임상 CRO 기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4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 후 1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성적우수자 32명을 인턴 대상자로 선정했다. 인턴으로 취업하게 되면 의/약학 바이오 유관전공 대졸 미취업자로 CRO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시험 통계 및 데이터관리자로 일하게 된다.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교육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인턴으로 취업시 6개월간 CRO를 통해 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교육 과정은 ▲임상시험 관련규정 ▲임상시험 관련 문서의 이해 ▲임상시험 진행과정에서의 CRA 역할 ▲임상시험센터 투어 ▲비즈니스 매너 ▲해부학 ▲의학용어 ▲약리학 ▲종양학 ▲신약개발과정에 대한 이해 ▲임상시험 관련 규정 및 윤리적 이슈와 IRB배경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관리/ 통계 프로세스 등이다. 20일동안 42개 과목 총 1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분사식 인후염 치료제 ‘트로칸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트로칸 스프레이(이하 ‘트로칸’)는 감기나, 흡연, 매연, 황사 등으로 목에 염증에 의한 통증이 생기거나 답답할 때 환부에 분사하면 증상을 완화해주며,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한 구내염에도 효과적인 인후염 및 구내염 치료제다. 트로칸의 주성분은 약용식물 카모마일에서 추출된 수용성아줄렌으로 항염, 진통, 진정, 항알러지 작용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작용으로 목의 통증, 부종, 쉰 목소리, 구내염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준다. 트로칸은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아’ 소리를 내면서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해주면 된다. 또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잦은 구내염이나 심한 통증으로 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트로칸은 분사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고 환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효과가 빠르다”며, “트로칸의 출시를 계기로 인사돌, 오라메디 등과 함께 구강계통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업계가 국내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점차 해외시장진출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기존 수출품목의 확대와 새로 체결한 계약을 통해 전체매출의 10%가량을 수출실적으로 채우면서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2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3339억원으로 전년 2908억원에 비해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대비 수출실적의 비중도 늘어 약 10%에 근접했다. 전년 대비 수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의 상반기 수출액은 457억원으로 78.5%나 증가했다. 장기적으로 연 매출의 50%까지 수출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강신호 회장의 신년 목표가 실제 반영된 셈이다. 대표적 수출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지난 연말 일본으로 진출한데 이어 올 초에는 터키와도 수출계약을 맺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매를 담당하게 될 수출통로가 터키 내 매출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전망된다. 압디이브라힘사는 향후 2015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동제약 역시 수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곳으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이 회동을 갖고 저가낙찰 근절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졌다.양 회장은 20일 시내 모처에서 만나 최근 이뤄지고 있는 병원과 도매업소 간 1원 낙찰 등 비상식적 저가낙찰을 근절하고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대화를 갖기로 했다.이들은 최근 문제되고 있는 보훈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있을 공개경쟁입찰에서 1원 낙찰 등 비상식적 의약품 유통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데 각자 협회의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향후 각 단체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의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양 단체가 협조해 법적 또는 사회적 이슈제기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비회원 도매업소 및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 대표이사(외자기업의 경우 본사 대표이사)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한다.또 보훈병원의 재입찰에 따른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제약협회 차원의 의약품 기부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한다는데도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한 달에 한번 회동을 통해 유통질서 확립에 필요한 방안을 실시간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양 단체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제약산업과 의약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012하계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을 지난 18일 실시, 서울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동안 한국MSD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총 13명의 대학생 인턴사원들은 강동구에 위치한 명진 들꽃사랑마을 아이들의 일일 멘토가 돼 어린이대공원 캐릭터 월드를 방문, 가면 만들기, 단체 협동 게임 등을 즐기며 아이들의 인성 발달 및 신체 발달을 도왔다. 한국MSD는 지난 2009년부터 4년째 명진 들꽃사랑마을을 장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달 풍성한 활동들로 채워진 멘토 프로그램을 직접 고안해 진행하는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경인식약청은 굿모닝병원 등 3곳에서 프로바이브주1% 10ml를 사용한 환자 일부에서 발열 및 오한이 발생해, 약사법 제71조에 따라 회수명령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인식약청은 해당 의약품의 원활한 회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프로바이브주1%를 취급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취급자는 의약품의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