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세종병원과 보건의료노조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21일 최종결정을 내리고 22일 노사 각각에 결정문을 통보하자 이를 두고 노사 양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으로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법원이 병원에 대해 직장폐쇄를 풀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로써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한 세종병원의 폭력적 노조탄압 부당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은 *세종병원은 21일부터 10일 이내에 노조와 단체교섭에 응할 것 *직장폐쇄를 풀 것 *조합원들의 병원 출입을 방해하지 말 것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쟁의행위 참가 호소 및 설득하는 행위를 방해하지 말 것 등이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병원측의 단체교섭 거부행위, 조합원에 대한 직장폐쇄행위, 노조활동 방해행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파업농성에 대한 방해행위가 부당하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세종병원은 노조원들과 보건의료노조간부들에 대해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원무과 복도 뒤편을 제외한 공간에 대한 점거를 금지
성남시는 22일 성남시장을 비롯한 의료정책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관계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수요 및 규모에 적합한 입지 분석, 효율적인 종합병원 운영방안, 건립소요 투자비 추계, 예산 손익 추계, 건립시 단계별 소요기간, 건립완료시까지 주민의료불편 해소 방안, 건립비용의 조달 방안 등 그 동안의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성남종합병원의 적정 병상 규모는 500~700병상 규모가 적당하며 500병상 규모로 건립할 경우 토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1612억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요양 및 재활 진료시설 200병상을 추가해 건립한다면 총 1960억22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병원건립 부지는 신흥동과 제1공단, 시청부지가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신흥2동 산 38-4외 1필지 대학병원 부지가 사업 착수 특성상 최적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됐다.또 성남종합병원 건립 소 요기간인 6년 동안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독립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 관심을 끌고 있다.
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현수엽 팀장은 22일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에 대한 추진과제를 밝혔다.
현수엽 팀장은 이날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기술대비 가격경쟁력, 한류 등 문화적 영향력 확대와 지리적이 유리함이 있지만 반면 낮은 인지도와 의료외적 서비스의 미흡, 병원의 인프라 및 의료인력이 외국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유인체계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현 팀장은 이 같은 현실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표적 수요층 선정 * 경쟁력 있는 가격설정과 서비스 질에 대한 신뢰 *국가적 차원의 홍보지원 *제도개선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팀장은 경쟁력 있는 표적 수요층 선정에 대해 “중국의 경우 의료서비스 가격이 국내의 3~5배지만 고소득층의 미충족 수요가
세종병원 사태가 피해자들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형국으로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현재 세종병원 노사 양측은 서로 성희롱 및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를 한 상태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폭력을 저지른 세종병원이 오히려 파업을 지원나온 외부세력에 의해 성희롱 및 폭행을 당했다며 제소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의 이 같은 행위는 온갖 불법행위에 대한 반성도 않는 후안무치한 태도이며 인권위의 권위와 존엄성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법원에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현재의 원무과 복도 뒤편을 제외한 공간에 대한 점거를 금지했으며, 병원 건물 내에서 8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발생시키는 행위와 병원이 관리하는 재물을 손괴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그 동안 노조원들이 수백 명의 외부인원들과 함께 저질러 왔던 로비 집단침입 및 집단점거, 병원시설물 파괴행위가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22일 병원 연구관 2층 강의실에서 전립선 무료강좌를 열었다.병원 관계자는 “이날 강좌에는 50여명의 지역 주민이 강의실을 찾아 무료 검사들을 통해 전립선 건강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각종 전립선 건강정보를 담은 강좌를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이날 강좌에 참가한 대분의 사람들은 병원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질환으로 인한 배뇨장애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이다.한 참가자는 “교수와의 상담시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숙한 속내를 털어 놓아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고 건강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만족해 했다.한편 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매 3개월마다 같은 행사를 열어 지역의 전립선 질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3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 교수)는 22일 소아과 의국에서 만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우모씨(남 38)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1명에게 성금 90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마재숙 회장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려는 신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하고 “성금은 학마을 회원들이 매월 내는 회비로 마련되며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작은 정성이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학마을봉사회는 3월 들어 인턴 46명, 전공의 5명 등 신규회원이 105명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대학교 교직원들도 활동소식을 접하고 학마을봉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오는 30일 5동1층 강당에서 제 4회 정기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2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개원시기의 적기 포착,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의료 컨설팅업체 DMC 이건영 대표는 KIMES 2006 기간동안 열린 ‘개원 및 개원 예정의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적기에 개원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적입지와 진료과목 의료장비 등의 아이템을 잘 선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분수에 맞는 개원 규모의 결정과 개원자금 조달,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 체계적인 개원 계획서의 작성, 경영자로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원일정은 충분하게 계획하고 개원장소로는 연고권이 있는 곳이 좋다”며 “가격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개원하면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게으르다고 생각하면 개원해서는 안되며 항상 상대방 입장이 되고 존경받는 의사가 될 수 있는지 언제나 자문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본질로 승부하고 객관적인 자료로 판단하며, 초기
의료전문 컨설팅 회사 메디파트너는 4월 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의료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혁신적인 경영모델과 성공노하우를 위한 ‘병의원성공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파트너는 지난 21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부문에서 경영혁신을 이루고 있는 병원의 사례와 함께 예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메디파트너의 의료경영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수익성 높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경영과 마케팅, 홍보, 조직관리 등 병원경영과 관련된 총체적인 것들을 다룰 예정이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의료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영리법인, 민간보험 도입, 건강보험 강제 지정제 폐지, 의료광고 자율화 등 많은 변화들이 예상되고 있다”며 “WTO협상 진척에 따른 의료서비스 시장의 개방도 임박해 왔으며 이런 변화들이 개원가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개최되는 ‘병의원성공경영세미나’가 이 같은 변화와 의료계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익성 높은 경쟁력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2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가 의료시장 개방, 영리법인 의료기관의 도입,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의 활성화 등 의료부문의 산업화 정책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공단의 주장은 시민사회단체와 소비자단체의 주장과 그 입장을 같이하고 있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지역본부 정성수 본부장은 최근 서울지역 및 강원도 춘천과 원주를 찾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의료산업화 주장은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쟁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하는 논리이지만 자칫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의 의료이용에 대한 문제를 지나치게 민간에 의존해 의료이용의 양극화 등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제도로서, 현재 65%대에 머물고 있는 보장 수준으로는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계속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의료의 발전에 저해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인과 일본인을 위한 한국여성의 대리출산이 성행하고 있다며 아기와 대리모, 불임부부 등을 위한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대리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을 통해 한국인 및 일본인 불임부부와 여성 동성 커플을 위한 상업적 목적의 대리출산이 성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이 같은 대리출산은 태어날 아이, 대리모, 불임부부 모두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3월 현재 대리출산 전문 인터넷 카페가 유명 포털 사이트에 개설돼 있다는 것. 현행법상 대리모는 불법이 아니지만 이 카페는 시험관 아기, 입양, 입양을 원하는 양부모 알선 등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의원은 이 사이트의 지식검색을 통해서도 대리 출산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대리, 자궁 등으로 검색했더니 13건의 유사건수가 적발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현행 법규는 대리모를 단속·규제할 근거가 없어 인터넷을 통한 대리모 행위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였있다”고 전하고 “기형아가 태어나면 아이 인수를 거부할 가능성이
올 한해 건식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웰빙 열풍을 타고 건식 시장이 꾸준히 팽창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건식 업체들은 “국민들의 웰빙에 대한 열망이나 소득이 증가할수록 건식 시장도 따라서 커지고 있다”고 전하고 “올 한해는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올 한해동안 건식업체들이 가장 주목하는 제품은 바로 스피루리나이다. 스피루리나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으로서 청록색으로 나선형이며 열대 지방의 염호(鹽湖)에 자생한다. 단백질의 함유량은 60% 이상, 그 밖에 필수아미노산, 지방, 몇 종의 비타민, 각종 색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동화해 생육한다. 최근에는 클로렐라 등과 함께 미래의 단백질 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원F&B GNC 민지혜 대리는 “스피루리나는 클로렐라와 비슷하지만 세포벽이 없어 흡수율이 더 높다”고 전하고 “작년 클로렐라가 일으킨 열풍을 올해는 스피루리나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타 업체들도 스피루리나에 주목하고 있어 이쪽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
부천 세종병원 직원상조회인 세종병원 원우회가 파업중인 일부 노조원과 시위지원을 나온 상급단체 노조원 등 외부세력들로부터 성폭력 및 집단폭행, 언어폭력,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부천 세종병원지부의 용역업체 직원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파업중인 여성 조합원들에게 심각한 언어폭력 및 성희롱을 일삼았다며 국가인권위원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세종병원 사태는 누가 성희롱을 했느냐는 진실게임으로 접어들게 됐다. 세종병원 원우회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병원 노조활동과는 전혀 관계없는 노점상연대, 건설노조, 택시노조, 금속노조, 민주노동당원 등 외부인이 병원 로비를 점거한 채 시설물을 훼손했으며 병원을 지키고자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집단폭행, 폭언 등을 행사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요청하는 조사 요청 진정서를 제출했다. 세종병원은 460여명의 서명을 담은 이 진정서를 통해 “전 직원이 550여명인 세종병원의 노조원은 37명이며 이중 단지 29명의 노조원들이 파업을 벌이고 있는데 그동안 상급단체로부터 시
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에서 최초로 암 수술환자 등에게서 나타나는 ‘임파부종’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서정환 교수)는 21일 “각종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상·하지 임파부종 환자 발생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임파부종 클리닉’을 4월부터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임파부종 클리닉 개설로 이 지역 임파부종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까지 임파부종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이 참고 견디며 포기해야 할 질환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특히 호남지역의 많은 암 환자 및 임파절 수술로 인한 임파부종 환자들은 임파부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그 진단이 늦어지고, 정확한 치료적 접근이 늦어져 고통 받는 삶을 살아왔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임파부종’은 암 환자 등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으로 임파절의 절제, 방사선 치료, 외상, 수술, 감염, 암, 만성 정맥 부전증, 부동증후군 등이 임파부종의 주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원인으로 인해 임파계의 기능이 정상 범위 이하로 저하되면서 피하지방층에 단백질과 물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이로 인한
광주시의사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조선의대 동창 회원들이 24일 열릴 제20차 대의원 총회를 원천봉쇄하고 무산시킬 것을 선언해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의대 동창회는 시의사회 회장을 전대 2번, 조대 1번으로 윤번제로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회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선의대 동창회는 최근 광주시의사회장 앞으로 성명서를 보내 “조대 출신들은 광주시의사회 발전과 단결을 위해 지난 34여년 동안 일관되게 노력해 왔으나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우리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총회 개회자체를 막기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장은 광주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정남 수석부회장이 “자신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의사회 내부의 결정을 무시하고 출신학교의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허정 후보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문제를 제기해 불거졌다. 이 후보는 “처음으로 조대 출신이 회장을 맡을 좋은 기회인데 갑자기 전남의대 출신인 허정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 또다시 조대 출신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nb
5대 신도시 지역의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당신도시의 병의원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은 21일 5대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증동, 산본) 지역 보건소의 자료협조를 받아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4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병의원 증가세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분당신도시로 약 5.63%의 증가를 보였고, 이어 평촌신도시(1.04%), 중동신도시(0.85%), 산본신도시(0.8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산신도시는 1.18%의 감소를 보여 타 지역과는 대조를 보였다 5대 신도시 총 병의원 수는 2005년 12월 말 약 2112여 개로 조사됐으며 2004년 12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7.15% 증가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5대 신도시의 병의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신도시 면허별(일반의, 치의, 한의) 병의원 증감 현항을 보면, 일반의와 한의가 각각 6.11%, 2.41% 증가를 보였으며 반면에 치과는 지난해 대비 29개의 병의원이 줄어들어1.3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