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2일 한미약품과의 합병 검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조회공시를 통해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전 동아제약에 조회공시를 통해 한미약품과의 합병 검토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가수 김동완 6개월 1억원, 현영 1억1000만원, 가수 이효리, 비, 보아 1년 5~6억원.
위 금액은 제약사 제품 광고 모델 몸값이라는 전언.
모 제약사의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가수 이효리, 비, 보아는 1년 계약에 5~6억원, 김동완, 현영 등의 광고모델은 1년 계약에 2억원 수준에 이른다.
또한 의약품 제품광고에 가장 많이 출연하는 중견 탤런트의 경우는 5000만원 수준이며, 인사돌과 같이 많은 탤런트들이 출연할 경우는 출신 학교 선후배 관계로 전체 1~2억원 수준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약의 경우는 업계 관행상 최초 계약의 80% 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현영씨 같이 해가 갈수록 뜨는 스타는 기존 계약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현영씨를 현재 광고 모델로 섭외 할 경우 6개월 계약 기준 1억 5000만원~2억원 수준이라는 게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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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국제약을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783억7200만원과 66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며 주당예정발행가액은 1만500원~1만2800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림제약과 신풍제약이 고혈압치료 개량신약인 ‘로디엔정’(S-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에 대한 코마케팅을 진행하기로 올 초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로디엔정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한림제약이 로디엔정 영업 범위를 종합병원을 포함해 개원가까지도 확대하고 있어 신풍제약으로서는 100베드 미만 병원과 개인의원에 영업 범위가 국한돼 있어 불공평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풍제약측은 한림제약이 대부분의 중요한 영업 섹터는 다 차지하고 개원가마저도 자율 경쟁으로 하고 있어 영업에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고 불만.
신풍제약은 로디엔정의 성공적 영업을 위해 한국BMS 고혈압 팀을 영입해 새로이 팀을 꾸린 상태다.
이에 대해 한림제약 순환기 부분 담당 강영구 이사는 “신풍과의 계약 체결 당시 영업 섹터에 대한 분할을 명확히 한 상황이라 불공평한 계약은 아니다”라며 “계약서상에 명시된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노바티스의 ARB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고용량 제형인 ‘디오반160mg’이 초회용량으로 투여될 때 ‘디오반80mg’보다 강력한 혈압강하 및 신속한 목표혈압치 도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誌 2007년 2월호에 발표된 디오반 용량반응 분석결과에 따르면, ‘디오반160mg’을 초회용량으로 투여한 환자가 ‘디오반80mg’을 투여한 환자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디오반160mg 투여시 수축기/이완기혈압 14.3/11.1mmHg 감소vs디오반80mg 투여시11.2/9.0mmHg 감소).
또한, 디오반 단독요법보다 코디오반(발사르탄+ HCTZ 이뇨제) 환자군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목표혈압치(<140/90mmHg)에 도달했다(디오반160mg 단독 투여시 40%에서 목표혈압치 도달vs 코디오반 160/12.5-25mg 투여시 60%에서 목표혈압치 도달).
불임치료제 퓨레곤 펜 매출의 1%를 불임부부 후원사업에 기부하고 있는 한국오가논(대표 쿤 크라우트보스)이 올해도 ‘2007 난임부부를 위한 강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주관으로 강남차병원 강당에서 22일 개회될 ‘2007 난임부부를 위한 강연회’는 난임여성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불임 진단 및 치료과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2008년까지 3년간 최소 8400만원의 지원금을 후원하는 한국오가논의 불임부부지원사업은 불임 부부들을 위한 심리 상담소 운영, 불임 강연회 등의 불임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인구보건 복지협회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2006년도 후원금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불임상담센터를 개설하여 불임 부부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 심리적, 그리고 사회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불임 치료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자괴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오가논 불임팀의 김정헌 차장은 “아기를 갖고 싶어도,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 등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부에게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동아제약의 지난해 실적이 외부 감사 과정에서 50억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동아제약은 22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5767억원에서 5711억원으로, 순익은 323억원에서 270억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 증가율은 당초 8.08%에서 7.03%로, 순익 증가율은 27%에서 6.58%로 감소했다. 영업익도 688억원에서 608억원으로, 증가율도 63%에서 44%로 감소했다. 동아제약은 이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대손충당금 등을 추가 계상해 실적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창업5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사회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광호 대표는 22일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과 병동을 찾아 터프팅 장염으로 투병중인 이하늘(여, 12개월) 어린이에게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작년 사내 일일 호프데이 수익금과 사보에서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한 아름다운 가게의 수익금을 합친 금액이다.
이하늘 어린이는 희귀 난치병인 터프팅 장염으로 출생 시부터 계속되는 설사로 인해 제주 한라 병원에서 치료 받다가 작년 5월에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TPN(종합비경구영양법)에 의존하여 치료 받고 있는 상태로, TPN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하게 된다.
계속되는 설사로 인해 기저귀 및 특수분유 섭취로 매달 100~150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 매우 큰 상태다.
특히 이날은 이하늘 어린이의 첫돌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20일 이중핵정 타입으로 강력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판부론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부론정’은 염산메토클로프라미드를 포함하는 위용부와 판크레아틴을 포함하는 장용부의 이중핵정 타입의 약물로서 판크레아틴이 위산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소장에서 뛰어난 소화작용을 하여 효과적으로 소화불량증을 개선하도록 한 제품이다.
‘판부론정’은 소화불량의 각종 증상인 소화장애, 속쓰림, 상복부불쾌감, 복부팽만감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또한 판부론정은 부형제의 양을 최소화하여 정제사이즈를 작게 만든 최적의 제제로서 환자에게 투여시 타소화제에 비해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 제품이 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연간 30억원대 이상의 주요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의협신문(대한의사협회 발간, 회장 장동익)이 공동 제정하는 제2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40여 년간 어려운 여건의 간질환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상담을 해오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온 박종철 원장(74세, 박종철신경정신과의원)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는 ‘장미회’의 주역으로 4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도 매일 자신의 병원을 찾는 장미회 환자들을 무료 진료하고, 한 달에 두 번 장미회 본부로 순회진료를 나가고 있다.
1985년에는 네팔에 장미회를 설립해 68회에 걸쳐 네팔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1994년 네팔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자살 방지를 위한 상담전화인 ‘생명의 전화’를 만들었으며, 2004년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를 창립해 언론의 보도지침 제정과 모니터링, 자살 방지를 위한 상담교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최근 자사의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성분 염화벤제토늄 10mg) 100ml 용기를 변경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기 변경은 기존 케어가글 1000ml, 250ml 와 용기를 동일시 해 브랜드 통일성(identity)을 준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시장 내 수요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100ml 용기를 기존 1000ml, 250ml 형태와 동일하게 변경했다”며 “이전 100ml 용기의 경우 처방을 위주로 해 모양이 투박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말했다.
100ml의 경우 1000ml, 250ml와 달리 일반 소비자들이 휴대가 가능한 크기라 회사측은 용기 디자인 변경으로 인한 일반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강청결제 중 약국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케어가글은 지난 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 해는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
동아제약이 21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아제약은 수석무역 측의 주주제안은 강신호 회장 및 현 경영층이 항상 외부의 적대적 M&A 위협에 노출되고 있어 경영권 방어를 위해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누차 언론에 밝혀 왔다며 이제 와서 대형제약사간 합병을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동아제약은 과거 부실을 정리하고 지난해 사상최대의 성과를 올리며 매출 1조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아무런 구체적 근거 없이 단순히 숫자만을 나열해 비전을 발표한 것은 표 대결을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현 경영층을 무시한 채 강정석 전무만을 겨냥하며 ‘경영권 승계만을 위해 정책적으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며 또한 강문석 대표는 가족간의 갈등을 계속 강조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동아제약은 지난 3월 5일 수석무역 측은 언론을 통해 제약업계 원로들의 경영권 분쟁 중재안에 대해 “주주제안 내용과도 다르고 검토할 만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이복동생의 잇따른 무리수로 인해 지금 당장은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나 수년뒤 회사에 큰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정책들이 잇따라 시행되고 있어 이렇게 가다가는 글로벌 제약기업은 커녕 국내 1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게 될 것이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감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주변의 오해를 무릅쓰고 주주제안과 경영권 참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자신이 경영권을 획득할 경우 기존의 경영진과 숙의, 더 나은 경영진을 구성해서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강정석 전무는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동아제약 영업본부장 중 한군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시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경영투명성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동아제약을 3년내 자기자본이익률(ROE) 20%, 기업가치 1조5000억원의 회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2010년까지 2개의 신약을 추가로 개발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한미약품과의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20일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응대 의무화 등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원 회장은 “의심처방에 대한 약사의 확인 의무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의사의 응대의무화는 없다”며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사의 응대 의무화는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원 회장은 “약사가 의심처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처방전대로 조제하는 경우 약화사고 우려가 커진다”며 “의사응대 의무화의 법제화가 의약사들을 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세균 의장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또한 “보건의료인이 경미한 부주의로 마약사범으로 몰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향정약을 정당하게 취급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과 일반 마약사범은 반드시 구별돼야 한다”며 향정약 관리 법률 제정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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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와 만성질환환자의 증가로 의약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콜레스테롤저하제, 항위궤양제, 항정신병약, 항류마티스제, 칼슘차단제 등 순환계용제 약물이 강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의약품 비중이 제약사별로 어떻게 되는지가 향후 그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도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국내 상위 제약사 중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의 ‘순환계 의약품 비중’(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경우 2006년 기준 의약품 매출액은 4650억원이다. 매출액 가운데 주요 제품이 3305억원을 차지 전체 중 7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 중 순환계 제품(제품수: 3)이차지하는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매출액이 4222억원으로 주요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은 2114억원,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순환계 제품(제품수: 5)의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이들 5개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수치는 주요 제품 매출의 42%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