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이 일주일 오는 21일 확정된다. 이에 36대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 개표와 관련한 유ㆍ무효 투표 처리기준을 공지했다. 먼저 회송용 겉봉투의 경우 정규 우편투표방법으로 접수되지 않은 것(집단발송 등 부당한 방법으로 접수된 것)은 무효 처리된다. 또한 △정규의 회송용 겉봉투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 △회송용 겉봉투가 이중으로 접수된 것 △회송용 겉봉투가 속 봉투를 꺼낼 수 있을 정도로 찢어지거나, 봉함되지 아니한 것(단, 임의적 개봉의 흔적이 없고 속봉투가 밀봉된 경우는 제외)에 대해서도 무효에 해당한다.그러나 회송용 겉봉투의 봉함부분에 투표자의 서명날인이 누락된 것의 경우에는 유효하다. 회송용 겉봉투의 경우 △서명날인을 하지 않고 무인을 찍은 것 △회송용 겉봉투가 개봉된 흔적이 있으나 본인이 다시 서명 날인 후 봉합한 것 △발신인의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지 않은 것 △본인의 성명대신 본인의 성명이 포함된 의료기관 명칭을 기재한 경우 등은 유효하다.회송용 속봉투의 무효는 △속봉투(투표용지가 포함된 속봉투)가 들어 있지 않은 것 △속봉투 없이 투표용지만 들어 있는 것 △속봉투안에 투표용지가 들어 있지 않은 것 △속봉투안에 투표용
김세곤 후보가 전공의들의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김세곤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구자일 회원이 대한의사협회 플라자(No. 118668)를 통해 울린 글을 통해 부정투표 의혹이 제기됐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한 점 의혹없이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플라자에 따르면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다수의 전공의들이 도착하지 않은 투표용지의 재발급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보측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표용지가 이미 도착한 상태라고 밝혀졌다는 것이다.김세곤 후보측은 지난주 대형병원에서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다른 후보자들과 연대해 발송한 바 있다. 이는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점에 후보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김세곤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하던 사태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일게 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선관위에서는 해당 투표용지에 대한 필적감정 및 지문감식 등을 포함한 정밀수사를 의뢰하는 등 동 건을 명백하게 밝혀줄 조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면서 “관련된 사람들은 검찰에 고발하는 등
오는 7월부터 피부과 간판에 ‘에스테틱’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하는 기관에 대해 복지부의 단속도 있을 예정이다. 과연 이것이 중요한 문제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개원의들의 판단에 달렸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나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임상적 피부관리가 허용됐다며 너나할 것 없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는 것을 보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지난주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임상적 피부관리가 가능하다고 복지부가 유권해석을 내린 것은 국민의 건강권이 존중되고 의사의 진료영역이 확대됐다”고 환영했고, 대한피부과의사회도 “의료기관들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이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음에도 뭔가 뒤가 구린 느낌이다. 왜 그런걸까? 이유는 유권해석을 환영한다며 밝힌 내용에는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들이 빠져있기 때문. 실제 유권해석에서는 피부과 간판에 ‘에스테틱’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경우 이를 단속한다고 적고있다.어찌된 일인지 환영의 뜻을 밝혔던 피부과의사회는 “환영”의 뜻을 보이다 돌연 “철회”한다며 기자들에게 전화를 했다. “내부적으로 조율이 안됐다”는 것이 철회의 이유다. 내부적으로 조율이 안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이 임의로 비급여로 처리하는 등으로 발생한 환불이 지난해 89억 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에는 80.3%가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에 진료비확인(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으로 89억 8000만원을 민원 신청인에게 환급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89억원에 대한 환불사유를 살펴보면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처리해 발생한 환불이 51.5%(46먹2183만원)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진료수가 또는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가 23.3%( 20억8915만5천원), 이외에도 선택진료비, 의약품․치료재료, 방사선 촬영료 등에서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환자의 영수증에 기초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08년에 처리된 2만4876건 중 50.9%에 해당하는 1만2654건에서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확인돼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민들이 심평원에 확인요청한 건은 2만1287건으로 시
지난 2월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병원급 이상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침체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지난 1월과 달리 3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과 재정현황을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지난 1월 급여비 청구의 경우 요양기관종별로 흑자를 기혹한 것에 비해서도 감소 폭이 매우 컸다. 그러나 급여비 청구와는 달리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해, 경기침체로 인해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찾지않았음을 반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공단이 발표한 2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요양기관전체 급여비 청구액은 2조3135억1000만원으로 전월대비 -2.90%를 기록했다. 종별로 보았을 때 종합병원의 2월 급여비 청구액은 7276억7600만원으로 전월대비 0.35% 증가했다. 병원 역시 2월 급여비 청구액이 2801억1900만원으로 전월대비 1.48% 증가세를 이어가게됐다.반면, 의원의 2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5421억9900만원으로 전월대비 4.32%가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해군홍보단)의 매직쇼’를 열어 고객 및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해군홍보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 마술쇼에서는 내원객과 입원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을 비롯한 300여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날 매직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은결 마술사는 약 한 시간동안 끈, 지팡이, 불, 공중부양 등의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해 큰 폭소를 자아냈다.이 날 관객들은 이은결 마술사의 매직쇼를 보기 위해 공연 30분 전부터 공연장 내는 장사진을 이뤘으며, 매직쇼가 끝난 후에도 열렬한 환호를 보내 앵콜 공연을 보기도 했다.한편, 이은결 마술사는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바 있으며, 안암 ․ 구로 ․ 안산 등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다채로운 마술쇼를 수 차례 선보인바 있다.
“의료인이 충수염 수술 중 결장을 건드려 천공시켜 수술을 하게 되자,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이 같은 주장을 펼치며 환자가 의료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무작정 위자료를 물어줄 필요가 없을 것 같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제기된 ‘충수염 수술 후 장 천공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와 관련 분쟁조정위원회가 조정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이번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우측 아래 복부의 통증으로 피신청인 병원(일반외과)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충수돌기염(일명 맹장염)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나 이물질(이쑤시개 추정)로 인한 S상 결장 천공이 확인돼 장절제술, 충수돌기 절제술을 받으면서 시작됐다.신청인은 “이쑤시개를 삼킨 적이 없고, 피신청인 병원에서 수술 전에 촬영한 복부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상 이쑤시개가 의심되는 소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사실이 없다”며, “수술 후 S상 결장(sigmoid colon)에서 약 6cm 정도 크기의 나무 이쑤시개가 부러지지도 않은 채 발견됐다는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신청인은 “스스로 이쑤시개를 삼켰다면 부러지지도 않고 어떻게 삼킬 수가 있으며 입에서부터 위와 결장까지 이동하는
병원 내 의료인들의 안전이 또 다시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경찰이 이를 방기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위험에 처해있는데도 이를 방관한 경찰이 본연의 업무를 방관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현행 응급의료법에 응급의료종사자의 구조·이송·응급처치 등 진료를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응급의료법에 명시돼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 가해자에게 ‘응급의료법’을 적용하기 보다는 ‘폭력행위법’으로 적용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경찰이 현행 법률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으며, 더불어 경미하게 폭력행위법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 신변의 안전을 책임진 경찰에게 그 책임을 묻는다”고 말했다.또한 “경찰의 방관자적 대응은 병원 내 폭력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그 심각성이 우려의 수준을 넘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이 현행 법률이 있음에도 불
“경제성평가는 제도적으로 꼭 필요하다. 고려사항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정책에서 필요한 정책적 수단이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는 건간보험공단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3일, ‘의약품 보험등재 및 약가결정절차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양봉민 교수는 ‘의약품 보험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지적했다.양봉민 교수는 “경제성평가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약가의 비용효과성을 위한 귀착점이 될 것”이라며, “이젠 건강보험의 재정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재원을 어떻게 효율성있게 사용할 것인지가 초점”이라고 말했다.즉, 자원제약이 심화되는 속에서 지출되는 약제비에 대한 합리성은 검증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양교수는 현재의 의약품보험등재 과정이 2중 결정구조로 문제가 있다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약품의 보험등재는 1차 심평원의 등재여부 결정, 2차 공단의 가격협상으로 나뉘어있다.양봉민 교수는 “현재의 2중 결정구조를 단일 결정구조로 변경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심평원은 급여적정성만을 평가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이몽렬, 행정처 총무부장 이은정, 행정처 원무부장 정영권, (주)이지메디컴 파견 박경우
정형근 이사장은 일반의약품의 판매를 왜 약국에서만 해야하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의약품 보험등재절차와 경제성 평가 등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평소 자신이 생각했던 의약품 판매구조 등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일반의약품을 왜 약국에서만 판매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면서, “이 논의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회에서 다루어져왔다. 하지만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다. 이것도 하나 제대로 고치지 못하는 제도적 상황에서 약가구조를 바꾼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는 전향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정형근 이사장의 생각이다.그는 또 복제약과 관련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정 이사장은 “복제약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의견을 내비치며 복제약이 과연 오리지널의 몇%의 성분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몇 해 전 생동성 조작으로 큰 파문이 일어난바 있다. 참조가격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도 생동성을 믿을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현재 식약청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임부금기 DUR시스템이 복지부가 의사협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일단락됐다.복지부는 의료인이 임신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임신부가 고의적으로 이를 숨긴 경우 임부금기 의약품을 처방하더라도 책임여부를 묻지 않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임부금기 DUR시스템과 관련, 보건복지가족부에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복지부는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일부 고시 내용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의사협회는 12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3월 3일 임부에게 사용시 주의를 요하는 의약품 314개 성분을 고시한바 있다. 이에 의협은 “현실적으로 모든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부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곤란하다”며, “환자가 임신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고의로 은폐하는 경우 발생하는 약화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면서 임부금기 의약품 고시 신설을 반대했다. 그러나 복지부동할 것 같았던 복지부는 의사협회의 반대의견을 검토한 결과 고시의 전면폐지가 아닌 고시의 일부를 개정했다. 복지부는 먼저 환자가 고의적으로 임신사실을 은폐하는 경우에 대해 “그 책임을 의사에게 물을 수 없다”고 했으며 “임신사실 미인
국가임상사업단은 지역임상시험센터 프로그램이 올해 2곳을 뽑는 것을 끝으로 선정을 완료한다며 연구과제를 공모했다.보건복지가족부 지정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3월 11일, 2009년도 사업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신규로 지원할 연구사업 선정 일정을 밝혔다.◈2009년 국가임상시험사업 공모 연구과제▷지역임상시험센터: 2개 임상시험센터 선정 - 연간 10억 원 이내(5년)▷전문인력양성: 국내외 단기연수 지원 - 최대 12개월, 4천만 원▷신기술개발: 임상시험 관련 신규연구과제 지원 - 1억원 이내, 5개 선정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면 연간 10억 원 내외로 5년 동안 정부지원을 받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정부지원과 같은 금액만큼의 대응자금을 투자해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임상시험센터 프로그램은 2004년 서울대병원과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현재 12개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지정돼 있다. 정부는 대표적인 녹색산업인 바이오/제약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대규모의 지원을 이어왔으며 임상시험 관련 산업 및 연구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통한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
병원의 병동운영이 현재의 상대가치점수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으므로 재정중립의 원칙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이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현재의 상대가치점수로는 병원이 원가를 보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며 목표 원가보전율을 71%로 했을 때 1788억원 재정이 필요하다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12일, 2009년도 제1차 보험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 상명대학교 금융보험학부 오동일 교수는 ‘입원료 상대가치 재평가 연구결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동일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병원의 목표 원가보전율을 71%로 했을 경우 입원료 등 총가액은 2163억1600만원이었다. 그러나 71%의 원가보전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788억9300만원의 재정증가액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만약 병원의 원가보전율을 100%로 가정했을 경우 입원료 등 총가액은 1조1359억9600만원이 발생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증가액은 무려 9394억69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 아울러, 2008년도 기준 병동별 원가보전율을 일반병동 종합전문병원 6등급과 3등급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모유수유간호관리료의 원가보전율이 고작 20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연인들의 사랑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물론 솔로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날이지만 연인들에게는 둘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화이트데이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주는 선물은 사탕이다. 또 사탕과 함께 향수나 시계, 액세서리, 커플링 등과 함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키스도 빼놓을 수 없는 선물 중 하나이다. 여성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더욱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옷도 새로 구입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한다. 또한 좋은 분위기에서 연인과의 설레는 ‘입맞춤’은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꿈꾸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뜻밖의 실수로 분위기를 망친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그래서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평소 관리를 소홀히 했던 ‘털’이다. 특히 코와 입술 사이에 난 거뭇거뭇한 털은 자칫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어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에티켓, 인중제모 언제부턴가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중에서도 제모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