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교수)는 설을 앞둔 지난 22일 오후 꿈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광주시 남구 월산동), 돈보스코 나눔의 집(광주시 북구 신안동), 무등종합사회복지관(광주시 북구 두암동), 사랑의 씨튼 수녀회(광주시 북구 용봉동) 등 사회복지법인시설 4곳을 찾아 세탁기, 전자렌지, 벽난로, 이불, 학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꿈터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과 아이들 3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돈보스코 나눔의 집은 결손 가정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방치되어 위험에 처해 있었거나 부모와 친척들에 의해 더 이상 돌볼 수 없다고 판단되었던 중ㆍ고등학생 20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25명의 노숙자들이 생활하는 쉼터이며,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동남아 이주여성 중 가정폭력 피해자 14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한편 학마을봉사회는 지난 해 총 1억 1천여만원을 모아 매월 ‘사랑의 식당’에 월 50만원 기부를 비롯 총 77명의 환자에게 8천 2백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22일 국가지정격리병상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지정격리병상 사업은 최근 전북 지역을 비롯한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 전염병인 사스 등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 환자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국가지정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을 유치해 격리병상 개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북대병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12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시설비 9억7900만원과 장비비 2억4900만원이 각각 소요됐다.‘국가지정 격리병상’은 법정전염병 환자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ㆍ도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격리병상으로 이용된다. 평상시에는 결핵 및 전염병환자 격리를 통해 전염병 전파 방지와 병원 감염 예방에 활용된다.전북대병원에는 모두 5개 음압격리병실이 신설됐다. ‘음압격리병실’은 병실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외부 공기만 유입되는 병실로 주로 수두, 결핵, 홍역
극심한 경영난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정부가 산부인과에 대한 수가인상 등 특단의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의협은 몰락하는 산부인과에 대한 근본적 회생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지난 2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현재 우리나라 산부인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원가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저수가, 그리고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분쟁의 삼중고로 인해 붕괴돼가고 있다”며 “동네 산부인과가 점점 사라지고 산부인과 의사도 지원기피 및 폐업 등의 이유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낮은 의료수가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산부인과 폐원율이 2007년도 말 현재 평균 7.7%를 훨씬 상회하는 8.5%(심평원 자료)에 이르고 있으며, 2008년도 말 기준으로 집계하면 사상 최악의 폐원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008년도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 개ㆍ폐원 현황을 살펴보더라도 산부인과 개원율이 전체 진료과목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등 폐원은 늘고 개원은 급격히 줄어 심각한 경영위기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산부인과 의원 매출액을 보면 수입이 높은 상위 30%의 매출액과
GE헬스케어코리아가 한의계 전문매체를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를 게재, 의사협회가 이를 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한방 의료기관의 불법 현대 의료기기 사용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한 GE헬스케어코리아 대리점이 한의계 전문언론매체를 통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를 게재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즉각적인 시정조치 요구에 나서 더 이상의 사태 확산을 막고, 해당 업체의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협은 GE헬스케어코리아 대리점의 한방 병의원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와 관련해 즉시 해당 본사에 공문을 보내는 조치를 취했다. 의협은 공문을 통해 “한의사가 초음파 의료기기로 환자를 진단할 경우 의료법에 의거해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업체도 한방의료기관이나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게 되는 것”임을 지적했다. 의협은 또 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광고허가도 받지 않고 광고한 것은 의료기기법에도 저촉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의협의 이 같은 즉각적인 시정조치 요구에 대해 GE헬스케어코리아는 자체 조사결과
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보공단 본부의 직제가 오는 3월1일부터 현재의 20실에서 18실로 변경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인력의 10%를 감축할 것을 내세우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역시 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인력의 10%를 줄이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따라서 건보공단의 인력감축 윤곽도 곧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당초 건보공단의 인력감축은 1월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획재정부가 이와 관련한 심의를 오는 2월로 미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의 인력감축 문제의 핵심은 장기요양보험으로 인해 빠져나간 인력을 기획재정부가 인정할 것인지의 여부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단은 기획재정부에 장기요양으로 빠진 인력을 인력감축 목표인 10%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문제는 심증적으로는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이 확고한 상태여서 사실상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공단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아직까지 건보공단의 간부비율 등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아직까지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명확하게
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 하나만으로 의학교육을 쇄신한다는 것은 자칫 현실과 동떨어진 일발적인 생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일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3750명이 시험에 응시, 이중 3150명이 새내기 의사가 탄생했다. 그러나 이번 의사 국가시험에서 떨어진 600여명은 아쉽게도 재수를 해야만 한다. 문제는 2010년부터 치러지는 의사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의사 국가시험에서의 실기시험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수기 중심 문항이 6개, 진료 수행능력 문항 6개가 출제될 전망이다.하지만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기시험인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실기시험과 관련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훈기 교수는 한국의학교육 학회지를 통해 ‘의사국가고시에서 실기시험’이라는 주제의 글을 통해 의과대학 교육의 변화를 주장하고 나섰다.박훈기 교수는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이를 교육해야하는 교수도 현재로서는 매우 불안하다”면서, “불안한 이유는 현재 의학 교육에서 임상실습교육이 실기시험을 언제라도 볼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틀이 잡혀있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불안
대한노인회는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으로 인해 노인들의 한의원 접근성에 어려움 있다며 이와 관련한 개선방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부에 건의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비교적 한의원을 많이 찾는 노인들로서는 의과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험의 적용 폭이 좁다보니 1만5000원 이상을 넘는 경우가 허다해 제도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65세 이상 노인의 한의원 외래 정액 본인부담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 이후 환자 내원일수가 2.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는 “외래 진료비에 대해 정률제(30%부담)가 시행됐으나, 65세 이상 노인은 본인부담 기준금액 1만5000원을 기준으로 정액(1500원)또는 정률로 변한 것이 없다”며 “그러나 한의원 외래 총 진료비는 의약분업 미시행 등으로 약제비 등이 포함돼 1만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한 4500원 이상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게 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노인회는 이미 이와 비슷한 내용의 건의서를 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안유헌)의 2009년도 상반기 신입 회원의료기관을 모집한다. 가입신청은 오는 2월 6일(금) 까지이다.협의회 신입회원으로 입회하게 되면 ▲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관련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 협의회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물을 통한 해외 홍보 활동 ▲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 및 참가 ▲ 의료관광 관련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해외홍보 ▲ 해외환자 유치 관련 각종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등과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협의회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사무국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협력센터 해외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과 방문으로 진행되며 우편접수의 경우 2월 4일(수) 도착분 까지, 방문접수는 2월 6일(금) 18:00시까지 유효하다. 작성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oreanhealthtour.co.kr)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제출 및 문의처 -
설 연후 한의학이 안방을 찾을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2009년 설 연휴를 맞아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대대적인 한의학 관련 특집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KBS 1TV를 통해 설날(26일)과 설 다음날(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약선(藥膳)을 중심으로 한의학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이번 특집 방송에는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김달래 교수와 동국대 한의대 구병수, 서운교 교수, 원광대 한의대 이기상, 조한백 교수와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저명 한의학 박사들이 출연해 노화예방, 스테미너, 성장, 관절 등에 좋은 한의학적 처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로 100세를 맞은 윤성혁 원장(창생당 한의원)이 직접 출연해 지금까지도 젊은 한의사 못지않은 왕성한 진료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수건강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한의학적 건강상식을 바로잡고 침·뜸과 한약의 우수성, 한방자동차보험 적용,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의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또한 설 연휴 기간(2
건보공단은 요실금 치료재료 자진신고 기간에 접수된 실거래를 위반한 요양기관의 차액이 53억6000여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또한 공단은 신고기관 중에서도 축소 은폐 신고 했다고 판단되는 61개 불성실 기관에 대해서는 한번 더 자진신고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및 검차조사 결과 요실금 치료재료 청구기관에 대한 조사대상 대부분이 실거래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11~12월 동안 전국 105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청구액간의 차액을 자진신고하도록 했다.공단에 신고접수 결과, 전국 574개 요양기관에서 53억 6000여만원을 신고해 전체의 54.7%가 신고했고 기관당 평균금액은 930여만원 이었다. 최고액 신고기관은 624건에 1억3000여만원을 신고했고 치료재료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2006년 기준 23만2450원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704개 기관 중 477개 기관이 신고해 67.8%, 병원급이 135개 기관중 66개 기관이 신고 48.9%, 종합병원이 168개 기관중 31개 기관이 신고 18.5%, 종합전문요양기관은 43개 기관중 단 1개의 기관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일첨부]의사협회는 기표소투표 실시와 관련한 규정을 명확히 하기위해 선거관리규정 개정과 기표소투표의 시행시기를 묻는 서면결의를 대의원회에 요청키로 해 논란의 불씨가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선관위의 결정으로 인해 선거관리업무에 상당한 혼란과 장애가 초래되고 있는 실정인 바, 기표소 투표 결정과 관련한 대의원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물어 선거방법에 대한 일체의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의 이번 서면결의 요청사항은 기표소투표의 근거규정 마련과 기표소투표 절차 및 방법을 중앙선관위에서 규정세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위임근거 마련을 담고 있다. 또한 의협은 “기표소투표의 투표함 도착시한을 명시하는 개정사항과 함께 기표소투표를 금번 36대 회장선거부터 실시할지, 차기 37대 회장선거부터 적용할 지를 묻는 부칙사항에 관한 것”으로서 “선거관리 일정과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해 정관 제22조(서면결의)에 의거해 부득이 서면결의에 부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의협이 밝힌 구체적인 주요 개정골자는 우선 선거권자 100인 이상이 있는 의료기관에 기표소를 설치하되, 선거권자의 본인 선택에 의해 우편투표 또는 기표소투표를 결정(제38조 제1항
의사협회는 약사회가 최근 복지부에 요청한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선정방식 개선안의 저의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지적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달 16일 약사회가 보건복지가족부에 요청한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선정방식 개선안은 의사의 처방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면서,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는 약사법 관련 규정의 폐지를 최근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제출한 건의서에 의하면 처방의약품 선정권한이 특정직능에 국한돼 있어 제약사 등의 리베이트 제공, 그에 따른 처방약 선정과 관련된 각종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처방의약품 목록을 의사회 및 치과의사회 분회에서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의사회ㆍ약사회ㆍ국민대표(소비자단체 등)ㆍ국민건강보험공단ㆍ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별도의 선정기구에서 논의ㆍ결정토록 하자는 내용이다.이에 의협은 “처방의약품 선정권한이 특정 직능에 국한돼 있어 문제라는 약사회의 지적은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약품 선택 권한이 의사의 고유권한”이라며, “처방을 포함한 의료행위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의사면허증 소지자에게만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을 정면으로 무시한 처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9일, 손창성 병원장, SK나이츠 2군 전희철 감독, 최정명 환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농구팀 SK나이츠의 후원으로 최정명 환아에게 500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컴퓨터, 프린터 등을 전달했다.최정명(10, 남)환아는 출생시 구개열 파열로 현재까지 치료받지 못하고 지내왔으며, 턱뼈의 발달차이로 음식물 저작에 문제가 있어 윗턱뼈를 넓히는 치료를 두 차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환아는 건강상 문제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으나,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면서 자신감을 얻어 학우들과 잘 지내고 있고, 하교 후에는 공부방을 다니며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치료비를 전달받은 환아의 할머니는 “시련도 아픔도 많았던 정명이가 이번에 반에서 1등을 해서 너무 기특하다. 이번에 치료비와 컴퓨터를 지원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과 SK나이츠는 지난 2007~2008시즌부터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5명에게 2천5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관위가 의사협회 선거와 관련해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론조사 및 가상투표 등을 자제하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는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인 ‘코리아메디컬리서치’와 사이버 가상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메디게이트뉴스’에 대해 의협 선거관리규정에 위반된다며 이 같은 행위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의협 회장 선거와 관련한 설문조사 및 가상투표가 가공여부에 따라 그릇된 정보로 호도될 수 있는 우려가 크다”며 “공정선거를 위해 각 후보자들의 우열을 가리는 형태의 설문조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엄중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협 홈페이지 게시판에 의협 출마를 전제로 한 정책 등에 관한 글을 게재한 모 회원에 대해서도, 선거관리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즉각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코리아메디컬리서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관련 설문조사’라는 제목으로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응답방식을 통해 지난 1월 16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관련한 사이버 가상투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노ㆍ사 교섭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실적급 지급기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 체결은 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관리지침을 준수해 2009년 총인건비를 사실상 동결(자연증가분 제외 시)하는 수준으로 시간외 수당 등 실적급을 감축해 생산성 향상과 조직경쟁력 제고에 노사가 인식을 함께한 결과의 산물이다.심평원은 창립이후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분규ㆍ자율적 교섭체제를 견지하고 있다. 이번 노사합의에서는 실적급을 10%이상 감축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추어 노사가 고통분담을 함께 하므로 공공기관의 모범적 노사관계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송재성 원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상생의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노동조합 집행부 및 일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 상생의 신뢰와 협력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