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심평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평포럼’에서는 '요양병원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개요 및 추진현황’에 대해 정홍기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실), ‘노인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역할’에 대해서 선우덕 팀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보건요양정책팀)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장기요양영역의 제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이 발표한다.심평포럼은 격월로 개최되며, 보건정책현안에 대한 주요 관련 집단의 토론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심평포럼에는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심평원장 임명제청은 몰상식한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은 13일, 장종호 심평원장 내정과 관련한 임명제청 철회를 요구하며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했다.심평원 노조는 민원서를 통해 “쇠고기 수입만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적정한 진료를 보장하는 건강보험제도의 위기는 국민의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다”며, “이런 의미에서 건강보험제도의 양대 수장인 심평원장 자리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노조는 또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모든 공공기관의 임원 자리는 정권의 보은인사 연줄인사를 위한 전리품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하고 있다.노조는 “김성이 장관은 자신이 사표를 제출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심평원장의 임명제청을 강행했다. 떠나는 장관의 임명제청권 행사는 누가봐도 특정인사를 심평원장으로 낙점하려는 의도이며 참으로 몰상식함이다”고 비난했다.이처럼 심평원 노조가 반발하는 것은 심평원장이라는 자리는 의약단체, 각종 직능단체, 정치권, 공단 등 여러 이해집단의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 심평원 본연의 역할을 견지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노조가 주장하는 심평원장은 전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구자흥)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안산병원 교직원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작품을 관람하고자 할 때 공연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전당 주최작에 한함), 전당 직원 및 전당 측 기부회원 들도 안산병원 종합건강검진 비용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해 지난 6월 1일부터 그 효력을 발효시켰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가톨릭 공여제대혈은행이 보관한 공여제대혈 1000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식센터 의료진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공여제대혈은행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여제대혈 1000례 기념과 함께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홈페이지(www.chscb.org) 내 ‘제대혈 검색 프로그램’의 오픈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소아 조혈모세포이식과 제대혈(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학기 교수), 가톨릭 공여제대혈 현황 보고 및 제대혈 온라인 검색방법 설명(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소장) 등의 연설이 이어졌으며, 감사패 수여식((주)보령(대표 김승호)) 및 홍보대사 위촉식(탤런트 최재원 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공여제대혈은 출산 후 버려지는 제대혈을 산모로부터 기증받아 보관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대혈로 최근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홈페이지에 마련된 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1200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필요한 환자에게 연결해 줄 수 있게 됐다. 제대혈 검색 프로그램은 소중한 공여제대혈이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에 보다 활발
건보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종대씨에 대한 공단 내부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내부적 갈등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공단 사보노조는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종대씨에 대해 “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3년마다 교체된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이와는 달리 매우 특수한 상황”이라며, “현재 촛불집회에서도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건강보험 문제다. 이런점을 감안할 때 공단 이사장에는 건강보험의 정확한 맥을 잡고 있는 인사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공단 이사장 임명 또한 이명박 정부가 단행해 큰 곤욕을 치렀던 ‘고소영’, ‘강부자’ 인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공단 사보노조는 “최근까지 건강보험공단에 대해서 ‘국민건강보험법을 폐지하고 건강보험공단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인사가 어떻게 현재의 공단을 일구어온 1만1000여 직원의 수장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이사장 임명이 유력시 되는 김종대씨의 임명은 4.9총선의 낙천에 대한 ‘보은인사’의 전형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실제 김종대씨는 복지부 근무시절 그의 친인척들을 건보
서울의대 정신과 류인균 교수가 오는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수여하는 2008년 '국제공동연구상(International Program Award of Excellence in Collaborative Research)‘을 수상한다. 우리나라 연구자가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류인균 교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뇌영상기법을 사용해, 약물 중독이나 기분 장애를 비롯한 정신과 장애에서 뇌내 화학물질, 뇌 구조 및 기능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며 또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밝혀냈다. 또한, 미국 정신의학계의 거목인 하바드의대 정신과 렌쇼(Renshaw)교수와 함께 국제 공동 연구의 모범을 보여, 질병의 병태 생리 뿐만 아니라,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기여한 점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목한 결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미국 국립보건원 국제포럼 기간 중인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감염관리실은 지난 11일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감염관리의 날’행사를 열었다. ‘나의 작은 감염예방활동 환자의 큰 안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007년 6월에 개정된 표준주의지침을 강연과 빙고게임, 무선응답기(키패드)를 이용한 문답식강의, 문제해결식 동영상 교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감염탈출 넘버원’순서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감염 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5개 부서에서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또한 패널들이 사고의 원인을 분석, 발표하는 국내 최초 병원안전 버라이어티로 청중의 흥미를 유발했다.사례발표 결과 중환자실의 ‘개인보호장구 부문’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소화기병센터의 ‘직원안전 부문’과 별관7동 병동의 ‘안전한 투약행위 부문’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영상의학과의 ‘요추천자 시 마스크 부문’과 물리치료실의 ‘환경관리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포스터 부문에서는 별관8서병동 김윤희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소화기병센터 이지혜 간호사가 우수상을 본관6병동 임현진 간호사가 장려상을, 별관8서병동 이송이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과 한선호 교수(前 순천향대학교병원장)의 장남인 한영근(현 서울대보라매병원 라식백내장센터장)씨가 22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정근씨의 딸 효은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복지부가 입ㆍ내원일수 부풀리기, 미실시 행위 및 약제ㆍ치료재료 청구, 비급여진료 후 이중청구 등과 같은 의료기관의 허위청구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평가과 양병국 과장은 대한병원협회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현지조사와 행정처분’에 대해 강의했다.양병국 과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는 허위청구기관만을 관리할 것이다. 허위청구는 대단히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범법행위로써 제고의 가치가 없는 행위”라며, “부당청구와 달리 허위청구에 대한 기준이 명백한 만큼 확실하게 단속하고 처분할 것”이라며 강력히 대처할 뜻을 분명히 했다.복지부가 2007년 745개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허위부당청구 개연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585개기관이 부당기관으로 나타났다. 허위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45억7300만원으로 2006년 31억2000만원보다 14억5300만원이 증가했다.양병국 과장은 “적발된 의료기관의 허위청구 유형을 보면 요양기관들은 친인척 및 지인의 인적사항을 이용하거나, 실제 진료사실이 없음에도 진찰료ㆍ주사료 등을 허위로 청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래진료 후 입원진료로 청구, 이학요법료 등의 허위청구가
복지부가 국민의 의료이용권 보장과 의료보장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정책과 임종규 사무관은 12일 대한병원협회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연지정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임종규 사무관은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고급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요구 충족 및 영리추구 등을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계약제로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의 의료이용권 보장, 의료보장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는 그대로 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사무관은 민간보험에 대해서도 보충형으로 실행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건강보험의 대체형으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당연지정제 폐지와 함께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영리의료법인 허용’이다. 일부에서는 영리의료법인이 시행될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가고 이로인한 의료의 양극화가 심화된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중규 사무관은 “병원은 원래 영리를 추구하는 곳이다. 다만 법인이 되느냐 아느냐가 관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영리병원은 소유주체와 의료보험서비스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의사출신인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을 제청한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심평원 내부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의료계에서는 의사출신의 원장이 나왔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이사장 내정에 대해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장종호 이사장으로 기운 것 같아 내부적으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일단은 장종호 내정자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 그리고 내부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모아 빠른 시일내에 논평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은 또,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 등으로 인해 이명박 정부에서 인적쇄신이라는 카드를 커내들어 내심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그 기대를 저버리고 이익단체와의 조정능력이 부족한 장종호 이사장을 꺼내들어 솔직히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심평원 내부와 마찬가지로 시민단체 역시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건강연대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인사가 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이번 인사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급성심근경색증(AMI)과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 평가와 관련, 요양기관의 도움을 위한 Q&A를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Q&A에서는 지난 평가계획 설명회 기간 동안, 요양기관에서 가장 궁금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의 긴급수술은 수술 전 퇴원은 안전하지 않으나 입원해 있으면서 CABG를 기다리는 경우이며, 응급수술은 입원중이라 하더라도 CABG 수술을 연기할 수 없는 경우라고 정의했다.심평원은 “CABG 수술의 예정, 긴급, 응급수술은 진료기록지, 수술기록지 등을 근거해 그 기록에 따라 표기해야 한다. 아무런 기록이 없는 경우에는 ‘예정수술’에 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요양기관은 CABG 수술과 동시에 수술한 ‘주요 심혈관계 수술’범주를 구체적인 수술코드로 알려 줄 것을 문의했으나 심평원은 “검토 후 추후 공지예정”이라고 답했다.요양기관은 평기지표와 관련해, 평가지표로 하기 곤란한 지표가 있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입원일수 평가치료는 서울의 몇몇 요양기관을 제외하고는 당연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지방의 경우 환자의 연령, 경제·사회적 특성 등으로 인해 의사의 판
[파일첨부] 오는 7월 1일부터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시행됨에 따라 요양기관은 산정현황 통보를 작성해 20일까지 심평원에 서면이나 포탈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요양기관은 산정현황 통보서 제출에 앞서 간호인력 일반현황, 병동별 병상운영현황, 중환자실 또는 요양병원 의사현황 신고 등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시행에 앞서 작성방법 등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심평원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 제출하기 전 반드시 간호인력 일반현황, 병동별 병상운영현황, 중환자실 또는 요양병원 의사현황을 신고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요양기관의 이 같은 신고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 장비를 갖춘 경우에 산정할 수 있으며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중환자실 입원료,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전담의 가산을 산정할 수 없고 일반병동 입원료, 일반병동 간호관리료를 산정해야만 가증하다.현재 의료법에 명시돼 있는 중환자실 단위(unit)의 개념은 각각의 간호 부서와 별도의 공간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병동을 의미하며, 단위당 해당 시설·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을 말한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최근 ‘2008 학부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정기총회에서는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고려대 의과대학이 곧 착공할 제2의학관에 대한 브리핑등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보고됐다.특히 인사말에서 나흥식 의과대학장은 “과거 의과대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첨단 의료센터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제2의학관 공사와 안암병원의 첨단의학센터는 고려대 의과대학과 의료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며 이에 많은 후원 바란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김병수 부학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런 비전과 미래는 학문적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진료, 연구, 교육이 중심인 의과대학으로 나아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부모회에서는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의 많은 조언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
암 전문의사가 실제 유방암 환자라면, 어떤 의료진을 선택하고, 어떻게 암을 극복해 나갈까? 이러한 궁금증을 곧바로 풀어주면서 환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유방암 지침서가 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질환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이화의료원 유방센터 의료진은 최근 하버드대 의대에서 발간한 ‘유방암 이겨내기’와 ‘유방암 수술 후 올바른 운동법’ 등 2권의 유방암 극복을 위한 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외과의사이면서 유방암환자였던 캐로린 M. 캘린 박사. 그는 유방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본인만의 독특한 체험을 묶어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은 유방암 환자로서의 저자의 체험을 유방암 전문 외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으로, 유방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알아야할 여러 진단과 치료 과정 및 그에 따른 어려움과 대책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유일의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그 위상에 맞게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 암의 진단과 치료의 세계적인 허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02년 대학병원 최초의 유방센터를 개소하고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