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강국 코리아의 기치를 드높인 우수 산업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권위있는 산업기술 시상제도다. SK케미칼이 수상한 기술명은 ‘SID530’으로, 3년의 연구 끝에 난용성 물질인 도세탁셀 성분에 인체에 무해한 첨가제만을 사용해서 주사제를 만드는데 성공해 제품의 안전성과 보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세탁셀 성분 항암제는 유방암, 폐암 등에 주로 사용되는 항암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SK케미칼은 작년 말 유럽계 글로벌 제약사에 제조 기술을 라이센싱 아웃해 유럽시장에 진출했으며 올 8월에는 FDA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임상을 직접 진행,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엄기안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신약개발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SID 530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국가가 인정한 신기술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밸리데이션에 대한 구체적 주기를 설정하지 않고 업체에서 품목 특성에 따라 주기를 정할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등 밸리데이션 실시에 관한 규정’ 중 일부를 개정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이미 밸리데이션을 완료한 업체가 무균제제일 경우는 3년, 비무균제제일 경우 5년에 한번씩 밸리데이션을 실시하도록 정해져 있던 규정을 업체가 품목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밸리데이션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다.현재 국제규정(ICH Q7 및 EU GMP 등)에서도 재밸리데이션에 대한 구체적 주기는 설정하지 않고 업체에서 품목 특성에 따라 주기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밸리데이션 관련 고시 개정으로 업체별로 개별 제품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 업체 스스로 재밸리데이션 실시 주기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GMP 제도를 더 합리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정고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고시전문’ 또는 ‘제개정고시 등’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성욕감퇴, 우울증 등 갱년기 증후군을 호소하는 남성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40세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성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4명 중 39%인 29명이 남성갱년기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갱년기 증후군의 해당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두 가지로, ‘성욕이 감소했습니까’와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의 두 질문 중 하나라도 “예’라고 답하면 이에 해당된다. 또 ‘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저녁식사후 졸음이 잦습니까’ 등 8개 문항 중 3가지 이상에 “예”라고 했다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 조사에서 ‘본인이 남성갱년기 증후군으로 진단될 경우, 증상개선을 위해 남성호르몬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79%인 57명이 의사 등 전문가의 권유가 있으면 ‘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치료를 받을 경우 매월 지출 가능한비용은 5~10만원이 61%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대웅제약이 남성호르몬제 ‘테스토패치’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적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최근 대방종합복지관에서 사내 봉사동호회인 ‘한사랑회’를 주축으로 20여명의 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직원들이 직접 담근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홀딩스 본사가 위치한 동작구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한사랑회 회장인 이계원 이사는 "추운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 단장 김미경)이 건강기능식품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단은 해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및 관련기관에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네 권의 보고서를 새롭게 발간하게 됐다.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체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 및 해외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실태 조사’ 보고서에서는 홍삼 인삼류, 종합 비타민제, 오메가-3(DHA/EPA),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등 5개 소재에 대한 구입 및 취식 행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계획 및 그 결과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중국 기능성식품 시장 동향’, ‘동남아 기능성식품 시장 동향’, ‘미국/동남아 비타민 시장 동향’의 보고서에서는 관련 시장의 현황 및 전망, 성장 촉진저해 요인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비자는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참조하면 된다.
복지부가 약가제도 개선안 발표를 취소한 것에 대해 제약계는 일단 안도하고 있지만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복지부는 당초 지난 14일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는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발표키로 했으나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브리핑이 취소되면서 15일 계획됐던 보건산업 발전포럼 등 관련 토론회도 연이어 취소됐다.특히 복지부는 포럼에서 발표키로 했던 토론자들에게도 관련 자료에 대해 마지막까지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으며 14일 저녁 6시50분께 포럼을 취소하고 추후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는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약가개선안 발표 취소 배경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고가 이뤄지고 난후 발표가 취소돼 몇몇 의원들의 반대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있고 더 입김이 큰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한편 이번 약가개선안 발표가 취소된것에 대해 제약협회는 우선은 다행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복지부가 이번 조치를 내린 배경에 대해 정황을 확인하는데 분주한 분위기다. 오랜기간 준비해 확정된 정책에 대해 하루 전날 발표가 취소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성모병원 본관 2층에서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전’ 순회 전시를 펼친다. 병원 순회 사진전에는 탤런트 손현주 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 사진과 함께 의사를 대상으로 했던 ‘제3회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등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국노바티스-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일반인들이 병원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이나 즐거웠던 추억 등 가슴 따뜻한 순간을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다.반면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은 의사들이 직접 의료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촬영한 것으로, 두 공모전 모두 관람객들로부터 병원의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과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조화롭고 감동적으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의사와 환자들이 직접 그들의 시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0.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중외제약과 중외신약도 각각 같은 비율로 무상증자하기로 했으며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0년 1월1일이다. 중외홀딩스와 중외신약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1월 중순에 3%의 주식을 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 한성권 재무기획본부장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주식배당과 별도로 현금배당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병관) 오는 1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2공학관 1층 언론대학원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이슈들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 미국과 국내의 신종인플루엔자 이슈 전개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헬스케어 PR 사례 연구, 헬스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세션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언론 보도 분석’, ‘효과적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중 세분화’ 및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정부부처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이병관 회장은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공중 보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같은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까지 학회의 연구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 헬스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과 함께하는 이번 정기 학술 대회는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6개 지방 식약청 및 16개 시도 각 분야별 감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0년 업무설명회를 실시한다.식약청은 내년 의약품분야 감시방향을 ‘자율적 감시체계 정착 및 취약업체 위주의 집중감시 강화’로 정했다.또 현재 시행중인 자율점검제의 이행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및 수시 기획감시를 확대하는 등 약사감시의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감시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약사감시 방향 외에도 △의약품의 안전관리방향 △의약품 회수폐기절차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위원회 규정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도입 등 제도개선 사항 등도 설명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내년도 감시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약사감시원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한 ‘약가 투명화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기본 방향은 크게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 확보 ▲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 확대 유도 ▲환자의 약제비 부담완화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정성 확보 등에 두고 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이 확보 되도록 보험의약품의 거래 및 가격제도 전반에 대해 경쟁에 의한 시장원리가 작동되도록 제도 개선하고 신약개발과 품질확보가 가능하도록 약가결정제도를 보완하여 제약산업의 육성기반을 구축 하며 시장원리에 의한 의약품 거래로 약가거품을 제거해 환자부담 축소 및 건강보험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처벌강화]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근거가 미홉하고 감시•신고제도 등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고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 감시•신고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강화책으로는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한다는 것.다만 대가성이 전제되지 않는 합법적인
복지부가 15일 돌연 발표를 미뤘던 약가제도 개선안 내용이 14일 국회 복지위원들에게 보고되면서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의 실체가 수면위로 떠올랐다.지난 14일 국회에 제출된 복지부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에 따르면 제약계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로 명칭을 바꿨고, 쌍벌제를 도입해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에게 '징역 1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개선방안의 기본 방향은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 확보(리베이트 근절) △R&D투자 확대 유도 △환자의 약제비 부담완화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 등이다.이를 위해 우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처벌을 강화한다.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근거 미흡, 감시신고제도 등이 미약하다고 판단,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감시 신고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수 있게 하고 리베이트 수수금액 및 위반 횟수에 따라 기존 자격정지 2월에서 1년으로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리베이트 적발시 보험약가 최대 20%인하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14일~15일까지 이틀간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연구과제를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09 겨울 R&D Fair’를 개최한다.LG생명과학 R&D Fair는 지난 2005년 시작해 매년 2번씩 이뤄지는 연례행사로,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 연구과제 리뷰, 비어파티 순으로 진행된다.외부고객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인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는 출시됐거나 개발중인 제품의 새로운 적응증 제안과 함께 조직문화 및 프로세스 개선 등 경계와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다.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R&D Fair에서는 검증된 화합물을 여러 단백질 타깃에 처리해 작용가능성을 보는 ‘역발상 연구 시스템’이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바 있다.이번에는 총 3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복지부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 등이 포함된 약가 개선안 브리핑과 관련 포럼의 발표를 돌연 취소했다.당초 복지부는 15일 오전 10시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 브리핑을 열기로 했었으나 오늘(14일) 오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보건산업 발전포럼까지 취소된 것이다. 특히 이번 보건산업 발전포럼 4차 회의에서는 리베이트 관련 개선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돼 제약업계 초미의 관심 대상이었다.복지부 TFT 임종규 국장이 발표키로 돼있던 약가제도 개선안은 TFT까지 구성해 무려 5개월간 검토해온 성과물로 알려졌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약국-병의원이 보험약가보다 저렴하게 의약품을 구입했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로, 그간 제약협회 등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말살하는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이번 브리핑과 포럼 취소 사유에 대해 임종규 국장은 “제도적으로 몇가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어서다”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또한 브리핑과 포럼의 추후 일정에 대해서도 “확정된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얀센은 임효영 전 가천길병원 임상시험센터 책임자를 다국적 임상담당 임원(GCO director)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효영 GCO 상무는 가톨릭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획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에 재직하다가 미국 조지타운대 의과대학 롬바르디 종합암센터와 워싱턴 소재 의학품과학개발센터(CDDS)에서 항암제 임상 시험과 임상약리학에 대한 연수과정을 마쳤다. 연수 후에는 한독약품에서 임상의약부 임원 및 사업개발 등을 담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