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김종대 이사장과 ‘방문간호 활성화 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주제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종대 이사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노인의료비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1차 의료서비스영역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간호서비스 확대방안에 등에 대한 간호협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성명숙 회장은 간호관리료 차등제, 방문간호 인정절차 및 가정간호 서비스 영역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단의 협조를 부탁했다.성 회장은 가정간호와 방문간호의 통합 필요성을 설명하고 50년대 제정된 간호관련 법이 근본적인 보완 없이 그대로 운용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고 공단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방문간호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요인으로 의사의 ‘방문간호지시서’가 있어야만 방문간호가 가능한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부분의 와상 상태 노인들이 이러한 문제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이용절차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이에 간호협회는 국민들이 갖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사지원 위주의 서비스’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정부와 공단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줄 것을 요청했으며, 요양병원이나
보건복지부는 14일 2012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를 열고 ’201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2013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2011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결과, 2011년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규모는 시가기준 348조 8677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부문에 348조 4681억원(99.9%), 복지부문에 1081억원(0.03%)을 투자하고 있다.2011년도 기금의 총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 수익 효율성 여부)은 2.31%, 운용수익금은 7조 6,717억원이며, 1988년 이래 연평균 수익률은 6.64%, 누적 수익금은 147조 7,65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운용자의 운용능력 평가를 위해 시간가중수익률 기준으로 측정한 금융부문 수익률은 2.32%로 벤치마크 수익률(2.30%) 대비 0.02%p 상회했다.자산군별 성과를 살펴보면 채권부문의 경우 국내채권은 5.63%(벤치마크 대비 -0.03%p), 해외채권은 6.96%(벤치마크 대비 -1.12%p)의 수익률을 달성했다.주식부문은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국내주식은
보건복지부가는 안과의사회가 포괄수가제 적용에 반대 백내장 수술을 1주일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안과 백내장 포괄수가 개정’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특히 백내장 수가 결정과정을 밝히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로 백내장 수가는 인하하고, 기능검사 등의 수가를 인상했다며 백내장 수가 인하 원가자료를 공개했다.복지부는 백내장 수가 개정안에 대해 급여비용의 평균이 포괄수가의 93.6%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행위’ 상대가치점수 변화가 가장 큰 변경 요인이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이 ’08년부터 20% 반영해 ’12년은 100%가 적용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안과분야 상대가치 점수는 163개 행위 중 69개 행위 상향, 93개 행위 하향 조정됐고 주로 수술유형(69.5%) 점수가 인하(특히 백내장수술 등) 됐다. 반면, 시기능검사(안저검사 등) 유형(76.2%) 점수는 인상됐다.2010년 빈도적용으로 인한 총점 변화는 수술유형 중 백내장이 포함된 수술유형은 23.8% 총점이 감소한 반면, 안저검사 등 기능검사는 16.0% 총점이 증가했다. 백내장 시술 행위점수가 ’09년 대비 ’12년 12.7% 떨어져
제19대 국회 보건복지 쟁점 과제 토론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이 구체적이고 목적과 목표에 대한 명시가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에 대한 명시를 명확히 하도록 해야 한며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한 재계약과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정책·사업 목적 및 내용 수행방식에 있어 조정이 필요하고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 사업을 벗어난 국가 정책에 대한 지원으로 사업내용이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업도 독자적 사업에서 연계 조정하는 방식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는데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역할을 조정하고, 공공병원과 보건소의 역할 분담, 공공의 사업계획작성 등이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과 복지정책, 의료정책, 보험정책이 조정돼야 한다며 공공보건의료센터 역할 강화와 시도에 공공의료지원단 설치 등을 제안했다.이 교수는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 대한 지원 강화와 인력 개발을 위한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며,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원을
보건복지부가 일부 의료단체의 포괄수가제 반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보건복지부는 13일 ‘일부 의료단체의 포괄수가제 반대에 대한 입장’을 통해 7월1일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일부 의료단체에서 진료거부를 결의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포괄수가제를 실시하는 목적이 합리적인 의료비와 의료이용 유도, 의료의 질 관리,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이를 진료 거부를 통해 반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정부가 오랜 기간 동안 시범사업과 충분한 평가를 거쳐 포괄수가제를 추진하게 된 것이고 병의원의 약 80%가 제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의료계 일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정부와 국민 모두가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진료거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이런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진료거부가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정부는 진료공백이나 환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2일 오전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4개과의 개원의협의회 회장들과 모임을 갖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는 질병군에 대해 1주일간 수술을 포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응급진료(맹장수술, 제왕절개 등)에 대한 포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군에 대해 수술을 포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각과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이날 참석한 4개과 개원의협회장들이 1주일간의 수술포기에 동조했다고 해도 수술 거부가 바로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으로 이날 회의가 의협과 각과 개원의 회장이 의견을 조율한 것뿐이기 때문이다. 다시 각과 회장들은 내부 회의를 통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거기에 많은 언론들이 7월1일 중단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우려도 있어 섣부른 결정에 따른 행보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같은 분위기는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발표한 입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13일 의협의 포괄수가제 질병군에 대해 수술 포기 논의가 알려진 직후 이들 단체는
전파를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 임상시험 단계 진입해 2017년부터는 방사선이 없는 암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횟수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으나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조만간 방사선 대신 전파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인의 6대 암 중에 하나인 유방암에 대해 3㎓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영상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최근 마쳤다. 이번 연구는 방통위가 2011년부터 38억원을 투입하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직경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해 해외의 1~2cm 진단 기술과 비교하여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서 정한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으로 약 1/400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적고, 기존의 X선·CT·MRI 장비처럼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나 조영제(contrast media, 造影劑) 사용이 불필요하
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급여법」제7조제2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 및 제21조에 의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119호, 2011. 1. 1)을 개정·고시했다.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일부개정(안)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을 제외해 환자가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로 했다.또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을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1년 유예하며, 진료과목 명칭 변경 등에 따른 청구방법을 개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와 함께 ▲별지 제4호 서식, 별지 제4-1호 서식, 별지 제14호 서식에 ‘내과, 정신과, 만8세미만의 소아’를 ‘내과질환자, 정신질환자, 만8세미만의 소아’로 변경했다.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환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록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로 등록한 자는 적용기한을 두지 않고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토록 했다.다만, 인체면역결핍바
바이오산업은 IT혁명 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의 기술영역에서 산업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식량, 환경 문제 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기술융합화가 진행되면서 바이오산업의 영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및 시장 확대는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바이오산업 시장은 2006년 4조949억원에서 연평균 16.50% 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 7조 5,420억원(전년대비 8.28%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가 최근 발행한 ‘2012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기술 개발전략’에 따르면 2010년 바이오산업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17.49% 증가한 3조 4,158억원으로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대비 0.58%와 3.94% 증가한 2조 7,445억원과 1조 3,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바이오산업은 2012년 9조 4,901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 대비 25.8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2010년 대비 바이오의약이 1조 1,95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12일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프리베나13은 지난 5월25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아 성인 대상의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되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프리베나13을 1회 접종하면 되며, 6월 중순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의 의학부 정형진 이사는 “프리베나13은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50세 이상 성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단백접합 형태의 백신으로 폐렴 등의 폐렴구균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서 흔히 발견됨은 물론, 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혈청형 ‘6A’를 유일하게 포함한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설명했다.또 “50세 이상의 성인들은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리베나13 접종과 관련하여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진료 통계지표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금)까지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시술을 통해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2011년 한해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외국인환자는 총 9개국 32명에 달하며, 올 상반기에도 11개국 34명이 국내 8개 의료기관에 초청되어 치료중이거나 치료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나눔의료사업의 수혜자인 베트남의 응우엔 민(여, 3세, 에이퍼트 증후군)양의 시술사례가 베트남 현지의 유력 일간지인 탄닌뉴스(Thanh Nien News)에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되어 한국의 따뜻한 온정과 우수한 의료기술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응우엔 민양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이번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진흥원은 앞으로 이와같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나눔의료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글로벌인포메이션은 ResearchInChina가 최근 ‘중국의 인간용 백신 산업 : 2011-2012년(China Human Vaccine Industry Report, 2011-2012)’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간용 백신 주요 생산국과 주요 소비국 중 하나로 2011년 현재 중국의 인간용 백신 제조업체는 38개사, 출하량은 7억7천만 명, 시장 가치는 약 1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7-2011년 대형 제조업체의 백신 사업 총 매출이익은 기본적으로 60%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Walvax Biotechnology와 Liaoning Chengda 등은 약 90%의 높은 매출 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백신은 산업 정책, 기술, 자본 등의 장애요인에 따른 제한이 있기 때문에 기업이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산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올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실적이라는 분석이다.일본뇌염 백신, A형 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이 다른 국가에 수출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주로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중국의 백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2011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승인을
수족구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면역이 약한 아이들이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 집 등에서는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최근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특히 수족구병의사환자의 85.5%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나타나(만 2세미만 66.1%) 어린이집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제22주(5.27~6.2)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을 보면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8.0명(기관당보고수 6.8명)으로 지난주 4.9명(기관당보고수 4.5명)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2010년 12.4명, 2011년 14.9명)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국내
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된다. 또 ‘13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12월9일(일)로 확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일 2012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1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키로 했다.병리과, 외과, 가정의학과 및 재활의학과, 결핵과의 단과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하여 협의하기로 결정했다.또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 함양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도전문의 자격 강화 및 지도전문의 교육 도입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도전문의 관련 방침을 개정하여 2014년도 정원 책정 시부터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다.지도전문의 자격은 해당과목 수련병원(기관)의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및 지도전문의 교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12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여 김종대 이사장과 과도한 약제비 절감방안 등 장기적인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본회와 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출 증가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향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재정 운영을 위한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종대 공단 이사장은 제도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 과도한 약제비 절감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약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대체조제 활성화, PBM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공동노력을 제안하고 국민들의 보건향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단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구 회장은 지난 해 수가협상 부대합의로 진행 중인 공단과의 공동연구와 관련해 합리적인 수가·지불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전향적인 검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약사회와 공단은 수가·지불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2011년도에 이어 2차 연구를 발주하여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