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주변 대학병원의 확장 등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동서협진’ 분야의 선구면서 높은 국내외 인지도를 가졌다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의학을 육성하는 동시에 첨단의료장비를 적극활용 할 것과 노인·암질환 등의 전문병원화, 해외의료시장 진출의 적극적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홍승재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류마티스내과)는 27일 ‘10년 후 의료형태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SOWT’ 분석기법을 이용해 부속병원의 현재를 점검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이 가진 내부적인 ‘Strength(강점)’는 제3의학의 메카이자 서울동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가진 국내외 인지도를 꼽았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전문의료자원 보유 *36년 축적된 경험, 특히 노인질환과 성인병 특화 *동서협진(신의학) 체계의 선두주자 * 국가고객만족도 전 산업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외부적 환경에 따른 병원의 ‘Opportunities(기회)’는 *의료시장 개방 *세계의료시장의 성장, 특히 중국시장의 비약적 성장
서울대병원은 26일 오후 2시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인체 유래 시료의 사용(material transfer)에 관한 제도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팀(책임연구자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연구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체 유래 시료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신상구 임상의학연구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인체 유래 시료와 관련된 법적 문제 *인체 유래 시료의 관리 등에 대한 발표와 이숭덕 교수의 보고서 설명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숭덕 교수는 “인체 유래 시료 사용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정비해 장차 인체 유래 시료를 사용하는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정책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료의 법적 의미, 시료 제공자로부터 informed consent의 중요성, 시료은행의 역할 및 여러 모델 등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말했다. 한편 인체 유래 시료는 의과학 연구 등에서 매우 귀중한 연구대상 및 자원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성분채혈혈소판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가체계 현실화와 함께 사전예약제의 적극활용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정하광 헌혈증진국장은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현애자 의원 주최로 열린 ‘혈소판 성분제제 공급부족 해소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국장은 ‘성분채혈혈소판을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한 이유와 해결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안정적인 성분채혈혈소판 공급을 가로막는 장애요소의 해소를 위해 정부, 의료기관 및 환우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감시감독의 통제보다는 파트너십으로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정부측에 요구하며 “원가이하의 현행 수가체계를 조속히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도 및 장려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종성분채혈제도를 조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혈액관리법, 혈액수가 등 관련절차를 정비할 것”과 “국가 혈액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홍보 및 지원사업 전개”를 요청했다. 아울러 “
‘요정회동’과 ‘배후세력’. 이미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이번에는 두가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대전협은 차기 회장선거 전 최상욱 후보가 장동익 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조성현 총무이사 등 의협 집행부와 고급요정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폭로 이후 최 후보와 김 총무이사는 성명서 등을 내며 이를 전면 부정했으나, 26일 의협 장동익 회장은 대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 회장은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대전협과 갈등을 빚게 된 배경에는 ‘전공의 신분이 아닌 제3자가 대전협을 뒤에서 조정하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 이 혁 회장은 “도대체 대전협을 뒤에서 조정하고 있다는 인물이 누구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이 회장은 “대전협이 밝힌 요정회동이 결국 사실임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장 회장이 오히려 대전협을 모함하고 있다”고 성토하며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가뜩이나 불편한 관계였던 대전협과 의협이 원활한 의사소통 및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더욱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 원무팀은 지난 25일 병원 강당에서 원무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 서비스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만족을 통한 직원의 행복창출’이라는 원무팀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환자를 직접 대하는 친절’이라는 주제의 서비스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친절 서비스를 다짐하는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친절 서비스 선포식을 계기로 원무팀 직원들은 물론 서울아산병원 모든 직원들의 환자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선(先)진료 후(後)수납’ 시스템을 본격 실시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포스텍과 표준과학연구원은 학·연 공동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7일 오전 11시 20분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교육 인력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통해 학·연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포스텍의 생명공학 및 나노기술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생명공학연구센터와 나노기술집적센터 운영하는 등, 첨단 측정·표준기술을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정식에는 박찬모 포스텍 총장과 정광하 표준과학연구원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내달 실시되는 대전협 회장 선거가 벌써부터 상대측에 대한 폭로와 비방으로 혼미 양상을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0기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올해 선거는 이학승 대전협 정책이사(국립서울병원 정신과 4년차)와 최상욱 충남대병원 전공의대표(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의 대결로 확정됐다. 특히 이 후보는 현 집행부의 정책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힌 반면 최 후보는 집행부 심판 및 개혁을 주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대전협과 최 후보측이 치열한 성명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대전협은 24일과 25일 성명서와 논평을 내고 “7월 4일 최상욱 후보측과 의협 집행부가 종로에 있는 고급요정에서 개별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며, 의협의 중립성 및 상대방 후보측의 도덕성에 의혹을 보냈다.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장동익 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전임 전공의노조 위원장이자 대전협 정책이사인 조성현 정책이사(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3년차), 최 후보가 참석했다. 당시 김 이사는 요정모임을 위해 소아과 개명문제와 관련 국회의원 보좌관과 잡은 선약에 참석하지 않았다. &
외국인이 설립한 의료업 관련 국내법인도 경제자유구역 내 병원설립이 가능해진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주체가 현행 외국인에서 ‘외국인이 의료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한 국내소재 법인’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의료법인 및 외국인이 설립한 국내소재 법인의 부대사업 범위가 확대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경제자유구역청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강화해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원스톱서비스 제공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내년부터 외국인이 국내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내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에 소재한 외국병원에 대해서는 설립 후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최대 100% 면제하고, 2년 동안은 세금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내달 초 치뤄지는 제10기 대전협 회장선거는 1번 최상욱 후보와 2번 이학승 후보의 대결로 확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6일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번호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는 충남대병원 전공의대표인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와 현 대전협 정책이사인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4년차 이학승 후보가 출마, 각각 후보자 기호 1번과 2번을 받았다.
1번 최상욱 후보는 1977년 생으로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병원 인턴을 거쳐 현재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수련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전공의대표와 대전지역 전공의진료봉사단장을 맡고 있으며, 9기 대전협 복지이사를 역임했다.
2번 이학승 후보는 1971년 생으로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인턴과정을 마친 후 국립서울병원 정신과에서 수련 중이다.
현재 국립서울병원 전공의대표로, 대전협 정책이사와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전공의수련환경개선위원장으로 활
서울대병원 계열은 공동 의료봉사단 구성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파견헀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 평창 지역 주민의 진료를 위해 의료봉사단을 구성하고 25일 오전 9시 발대식을 갖고 현지로 출발했다.
인제읍 고사리의 노인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하는 의료봉사단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활동을 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은 응급의학과 곽영호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외과·정형외과·안과·피부과·소아과 등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지원팀 등 모두 16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현지 사정이 매우 열악한 것을 감안해 학교에 임시거처를 정하고 침낭에서 잠을 자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현지주민에게 피해복구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대 성상철 병원장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03년부터 전공의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올해 2차 교육을 가졌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22일 레지던트 2·3년차가 모인 가운데 청평스포랜드에서 ‘제2차 전공의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병원에서의 고객만족’ 등의 외부강사 강의와 ‘서울대병원 121년의 발자취’ 등의 강의, 레포츠 활동을 이뤄졌다.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이 병원 밖에서 진료과가 다른 전공의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고객만족을 몸소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울대병원은 올 한해 총 336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산재보험시설로서 특화·전문화를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이 마련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재활의학의 신(新) 신화창조’를 주제로 외과 및 재활의학계열 의료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과계열 특수분야 미세접합수술부문 특성화 촉진과 재활전문센터 조기 활성화 및 적정진료방안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김재광 교수의 ‘미세접합수술분야 전문화 방안’ 특별강연과 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 유종원 소장의 ‘재활전문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또한 병원별로 *재활전문치료대상자 선정기준 및 프로그램운영방안 *외과와 재활의학계열의 협의진료체계 강화방안 등에 관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밖에 산하 병원 외과계 진료활성화, 급성기환자 수술활성화, 응급실 활성화를 주제로 각 분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의료진 워크숍이 전 소속 병원 의료진이 함께
삼성서울병원이 급파한 응급의료헬기 의료지원단이 강원도 수재민을 구하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 응급의료헬기 의료지원단은 19일부터 강원도 평창군에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산간 고립지 수재민들을 구조하고 신속한 의료지원을 펼쳐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헬기 의료지원단은 인구분포가 띄엄띄엄 있어 고립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강원도의 특성을 파악, 파견하게 된 것으로, 지금까지 평창군, 정선군 등 여러 고립지에서 지금까지 100여 명을 구조해 진료를 하고 있다.
의료지원단을 이끌고 있는 송형곤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헬기 의료지원이 강원도와 같이 오지가 많고, 도심으로 신속히 후송이 필요한 경우 더욱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2명, 지원인력 10명 등 24명으로 의료지원단을 꾸리고, 평창군에 베
일반복합제 742품목이 11월 ‘비급여’ 확정되는 것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큰 우려와 함께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5일 서명서는 내고 “심평원이 계획하는 일반약 복합제의 비급여화에는 진통소염제, 제산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약의 다수가 보험 혜택에서 제외됨으로서 건강보험의 취지를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의 기조로 삼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라는 대전제와도 크게 상반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정책이 실행된다면 건강보험 재정에는 다소 도움이 될지 모르나 질병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는 추가되는 약제비 부담으로 인해 그 고통이 가중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비급여화 예정인 복합제의 대다수가 국내 중소 제약사들이 생산하는 품목이란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제약사들이 큰 경영난을 겪게 되고 적지 않은 회사들이 도산에 이르게 된다”며 그 피해 역시 국민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의사의 처방권이 크게 훼손되고 결국
임기가 시작하자 마자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5억원 마련에 분주했던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한숨을 돌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시의사회가 과징금과 관련해 제기한 이의신청에 따라, 지난 19일 제2차 심판위원회를 갖고 기존에 부과한 5억원을 3억500만원으로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측은 행정상의 실수를 인정해 대폭 감면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면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로부터 대폭 감면이라는 구두통보를 받은 서울시의사회는 매우 상기된 상태이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회원들이 회비선납 운동 등을 통해 지지해준 결과이자, 현 집행부가 전문변호사 등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내달 경 공정위측으로부터 재심결과 및 미납금에 대한 납부일자를 담은 공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문을 받은 후 과징금 사태를 신속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