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노조 출범과 함께 정부에 의료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 등의 대정부 투쟁도 강행 하는 등 강경노선을 선택해 주목된다. 현재 대전협은 의협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전공의노조 설립을 준비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최근 지역별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노조가입신청서를 배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공의노조는 ‘5월 출범’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공식출범 이후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돼 요구안 내용에 벌써부터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대전협 조성현 대변인은 “전공의노조는 단순히 임금인상 등의 문제해결에 머무르지 않고 정부의 잘못된 의료시책에 대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대정부 요구안에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함께 왜곡된 의료체계 개선 등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노조는 정부가 요구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파업 등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방침이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변인은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행동을 면밀하게 지켜보겠다”며 “만약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6월
황우석 교수가 지난해 6월 선정된 ‘제1호 최고과학자’ 자격이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과학기술부는 22일 11시 한국과학재단이 제4차 최고과학자위원회를 개최하여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선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진 만큼 최고과학자 자격요건에 부합하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과기부는 이번 결정으로 황 교수와 맺은 최고과학자 연구협약을 해약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28일자로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연구비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집행을 중지시킨 바 있다. 한편 위원회는 황 교수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고과학자 연구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과학계 원로와 산·학·연 연구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안들을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 상정, 최종확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3
21일 병협과 대전협은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노조 설립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입장차이만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은 대한병원협회측에 근무시간 및 당직비 지급표준안 마련, 10일 휴가준수, 9개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조금 과목확대, 당직금지 규정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협은 휴가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준 반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답했다. 당직비 지급표준안 마련의 경우 ‘병협 차원에서 검토는 해보겠다’는 답변만 주었으며, 회비 일괄 징수의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로 어렵다’고 밝혔다. 보조금 과목확대 및 당직금지 규정개정은 오늘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과 논의할 것을 표명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공의노조’ 설립에 관해 병협측은 1년 뒤 복수노조가 허용되는 시점 이후 출범할 것은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은 전공의노조 설립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 없지만 올해 출범을 할 경우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중 한 곳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
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취합해 새로운 한국형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내 보건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높이기 위한 학회가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통합의학학회(가칭, 회장 변광호·가톨릭의대)의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가 2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통합의학은 의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타나고 있는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지해 한의학과 대체의학의 장점을 과학적 근거 아래 이들을 모두 통합하는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에 따라 통합의학회에는 의학 교수 20명을 비롯해 한의학 교수 20명, 심리학, 운동학, 영양학 등의 전문가 20명 등 60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아래 표 참조]. 변광호 초대회장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통합의학이 등장하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국내에서도 통합의학을 정립시키자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제 학회활동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 뜻을 같이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의학회는 서양의학이 건강-질병의 이원화 개념인데 반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건강과 질병
잇따른 의료사고와 병원경영 악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260여차례 마약을 투약해온 병원장이 구속됐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20일 진주 모병원 최모 원장을 마약류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모 원장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35개월간 264차례에 걸쳐 날부핀, 펜타닐, 데메롤, 디아제팜, 페치딘, 아티반 등 마약류 의약품 6종을 8506g을 투약한 혐의다. 또한 최모 원장은 마약류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처방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처방전 등을 조작해 자신에게 투약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모 원장은 검찰진술에서 계속되는 의료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한 병원경영난 등 정신적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병원의 전·현직 동료의사와 간호사 등이 최모 원장의 마약류 의약품 투약사실을 알고도 이미지 실추로 인한 영업손실을 우려해 은폐해 온 사실을 적발, 주의조치를 내렸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2
보라매병원이 최근 성형재건센터를 확장하며 성형재건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0일 별관 2층에서 ‘성형재건센터(Plastic& Reconstruction Surgery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건강진단센터 내에 확장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센터는 상담진료실과 수술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수술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의 두개악안면 성형과 각종 미용, 체형성형수술과 함께 선천성 기형이나 외상, 사고 등으로 손상된 신체부위의 미세재건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병원은 성형재건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센터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명국 교수를 발령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시립공공병원으로서 성형재건 진료분야의 특성화센터 육성으로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서울대병원 수준이 수준 높은 진료효과를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확장취지를 설명하고 “진료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시민의 의료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공공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
아시아 지역의 흉부영상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의 지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아시아 최초의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6월 16~17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차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국제학술대회(ACTR, the 1st Asia Congress of Thoracic Radiology)’가 열린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흉부영상의 최신지견을 교류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350여명의 전문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Thoracic Malignancy, New Imaging Techniques, HRCT of the Thorax, Airway Imaging Cardiovascular Imaging Lung Cancer Imaging, What’s New? (CR & DR, MDCT), Pulmonary Infections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기술수준을 비교해보고, 협력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한편 대회는 조직위원장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임정기 교수를 중심으로 총무이사에 순천향의대 방사선과 박재성 교
살아있는 기증자 한명의 신장과 췌장을 만성신부전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신장·췌장 동시 이식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는 극심한 당뇨합병증으로 복막투석을 받아오면 박춘화씨(여, 32세)에게 남자친구 백현국씨(남, 46세)의 신장과 췌장 일부를 떼어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박씨는 수술 전 당뇨수치가 최고 680mg/dl로 정상인 보다 7배까지 높았으나, 1월 12일 시행된 수술 후 약 2달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수치인 110mg/dl을 유지해 인슐린을 끊은 상태다.
이식 전 크레아티닌 수치는 8.4mg/dl이에서 지난 15일 퇴원 당시 1.6mg/dl으로 감소해 정상적인 신장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한덕종 교수는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지금까지 뇌사자에게만 의존하던 신장·췌장 동시 이식수술의 범위가 확대됐다”며 “특히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신부전증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 연구사업 2단계 사업이 내달부터 3년간 시행하고 이를 위한 연구과제 신청을 10일까지 받는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자 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을 주관하는 사업단은 20일 사업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범국가적 뇌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뇌특이적 유용유전자 100종 이상 발굴 및 기능점검 *뇌기능적 핵심기반기술 9종 개발 *뇌기능 항진기술 및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10종 발굴 및 실용화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4월 1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연구사업 분야인 뇌유전체기능연구, 뇌기능 항진 및 뇌질환치료 핵심기전 연구, 뇌연구실용화연구, 코아퍼실리티가 계속 지원되는 가운데 창의적개인연구분야가 신설됐다. 창의적개인연구의 경우 과제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뇌연구실용화연구는 개발기술의 수준에 따라 3~5억원 이내, 이외 분야의 중과제당 3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사업신청 자격은 5년 이상의 해당분야 연구 및 현장종사자로 4월 10일(월)까지 우편 및 방문접
그동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어온 교정시설의 의료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500병상 규모의 수형자 전용병원이 수형자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부 수형자에 한해 시행되던 건강검진이 3만여명의 전 수형자로 확대되어 매년 1회 직장인 수준으로 실시하는 한편 신입수용자에 대해서는 혈액검사가 이루어진다. 법무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정시설 내 구금생활 수용자에 대한 의료처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형자 검진비용으로 9억원(1인당 3만70원), 신입수용자 혈액검사비용으로 10억원(1인당 1만30원) 등 총 19억원을 전액 예산으로 투입된다. 수형자 건강검진 항목은 직장인 1차 건강검진 수준과 동일하게 기초 신체계측 외에 흉부방사선·요·혈액·간염·심전도·구강검사 등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검진결과 당뇨병, 고혈압 등 질환의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자체 병원입원, 외부병원 입원 등 적정한 치료를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기·미결수용자 등 전 수용자로 확대 시행한다. 법무부는 수형자의 외부기관 건강검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신장이식 1000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서경석)는 성상철 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울대병원이 37년간 시행한 신장이식과 소아에서의 신장이식, 신장이식 후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심장이식과 폐이식에 대해, 3부에서는 B형 및 C형 간염과 간이식, 간이식에서의 비관혈적 중재술의 역할 등 간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1967년 7월 김수태 명예교수가 처음으로 신장이식을 시작한 이래 1980년 사체이식, 1993년 뇌사자이식, 2002년 신췌이식을 이끌었으며 올해 2월 1000예를 넘어선 1017명의 환자에게 신장이식을 실시했다. 이중 20세 이하 소아환자는 191명(18.8%)을 차지했으며, 이식 후 가장 오랜 생존한 기간은 28년 10개월로 지금 생존자 중에서는 26년이 최장이다. 또한 전체 이식환자
서울대는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관련 황우석 교수를 파면하고 문신용·안규리 교수에게 정직결정을 내렸다. 서울대는 20일 징계위원회 8차 회의를 갖고, 줄기세포 논문조작에 연관된 7명의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위는 수의대 황우석 교수에 대해 파면조치를 내렸으며, 같은 단과대 강성근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을, 이병천 교수에게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의대 문신용 교수와 안규리 교수에 대해서는 각각 정직 3개월과 2개월을 의결했으며, 백선하 교수에게는 감봉 1개월 조치를 내렸다. 서울대는 올해 1월 20일 황 교수가 2004년 부여 받은 석좌교수직을 박탈했으며, 지난달 9일에는 논문조작과 관련된 문 교수 등 7명 전원에 대해 직위해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1
[춘천=조현미 기자] 강원도의사회 제34대 회장에 정종훈 회장[사진]이 유임됐다.
18일 강원도의사회는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과 올해 예산을 확정·발표했다.
입후보자가 없어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추천 및 선출한 강원도의사회는 정종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연임으로 2000년 이후 3선 회장이 된 정종훈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를 중앙에 잘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사들이 활동하는 의료환경이 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 선출된 의협 장동익 회장이 전회원을 아우르며 원활하게 의협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의사회는 2006년 한해 *의협의 결의대회 및 대표자대회 적극참여 *사회자원봉사단체 보조 *회관건립 사업추진 *‘강원의사상’(추천위원회 구성) 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보다 5537여만원이 증액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후보[사진]는 “의료계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뼈 속에 새기고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제29대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 기호 2번 경만호 후보(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의료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한 협상력과 함께 굽히지 않는 투쟁력을 지니고 있는 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가 분열되고 어려운 의료계의 중심이 되고 모범이 되야 한다고 주장한 경 후보는 ‘강한의사회’를 위해 최선의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 후보는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 구현 *의협과의 관계강화 *서울시의사회의 내부적인 개혁 및 지역의사회와의 관계강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회장 직속의 상설기구를 운용해 학술진흥에 매진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선행할 것, 회원개개인의 봉사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의사가 확고한 윤리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
제37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엄종희 현회장[사진 오른쪽]이 당선됐다.
19일 한의협 제51대 정기대의원총회를 열린 이날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엄종희 후보가 98표를 획득, 95표를 얻은 기호 2번 김현수 후보를 3표차로 물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선확정까지는 ‘과반수’의 의미를 두고 논란이 벌어져 최종 발표가 상당히 지연됐다.
한의협은 전체 투표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할 때 당선을 확정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2차 투표에서 다수가 나온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는 261명의 대의원 중 195명이 투표한 가운데 1차 선거 후 선관위는 ‘(n/2)+1’을 과반수로 보고, 97.5명을 98명으로 반올림하고 1명을 더해 과반수를 99명으로 확정하고 2차 투표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일부 대의원이 ‘한의협의 관례나 상식적으로 과반수는 98명’이라고 반발하고 정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