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논문 조작과 관련 황우석 교수가 DNA 시료 조작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서울대 조사위원회 한 관계자는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 교수가 DNA 검사 의뢰용 시료를 조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권 연구원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환자 맞춤형 핵치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4~8번과 10~11번에 해당하는 시료를 조작했다. 권 연구원은 각 줄기세포에 해당하는 환자 체세포를 각각 둘로 나누고 세포 침전물 상태인 시료로 만든 뒤, 이를 각각 체세포 시료와 실제 만들어진 환자 맟춤형 줄기세포라고 표기했다. 이 시료들을 당시 미즈메디병원 김선종 연구원에게 전달하고 김 연구원은 이를 다시 전남도 장성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 의뢰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된 시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명목상 줄기세포 시료와 체세포 시료가 동일한 DNA 지문분석 결과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조사위는 최종보고서에서 권 연구원이 시료를 조작했음을
대전시가 노숙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한다. 대전광역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10층에서 코오롱제약㈜ 대표이사 배영호, 희망진료소 공동대표, 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의약품 공급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의료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코오롱제약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중 희망진료소 및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5000만원 한도에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의약품이 공급되는 희망진료소는 2001년 3월 대전역 인근의 노숙자, 쪽방생활자, 실직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으며, 2005년 한해 동안 2500여명에게 진료를 펼쳤다.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는 2005년 1월부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및 산업 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926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희망진료소 및 외국인노동자 진료센터 등에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명문과 국가
경기도는 의약품 나눔사업 ‘팜뱅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경기도는 1일부터 새로운 팜뱅크 전용 홈페이지(http://pharmbank.gg.go.kr)를 선보이며 좀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팜뱅크는 온라인을 통해 약국 및 제약회사가 잉여의약품을 기탁하고 사회복지시설 촉탁의사, 국내외 의료봉사단이 소요의약품을 신청하면 의약품을 연결, 배송해주는 의약품 공급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새 홈페이지는 인터넷상의 안정성을 목표로 기탁자와 수요자만의 참여 공간과 보건소별 관리자를 위한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대학약학정보화재단의 도움으로 의약품 검색 정보시스템을 갖추어 의약품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으며, 정회원은 의약품의 전달 경로를 알 수 있다. 경기도는 홈페이지 홍보 및 기존 수요자, 기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 방문소감, 체험스토리 등을 쓰면 문화상품권과 사업안내 홍보물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고정적인 기탁자와 수요자는 확보되었으나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좀 더 많은 기탁자
신임 식약청장에 문창진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8개 정부 부처 차관 및 7개 차관급 외청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창진 신임 식약청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시카고대학 사회학과(박사)를 졸업했으며 1979년 행정사무관(행정고시 22회)으로 임용됐다. 문 신임청장은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주 제네바 대표참사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부 차관에 박영일 과기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교육부 차관에 이기우 총리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행자부 2차관에 장인태 전 경남도지사 직무대행, 문화부 차관에 유진룡 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산자부 1차관에 김종갑 특허청장이 발탁됐다. 환경부 차관에 이규용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노동부 차관에 김성중 노동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여성부 차관에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특허청장에는 전상우 특허청 차장, 소방방재청장에 문원경 행자부 제2차관, 기상청장에 이만기 한국과학기술원연구원 감사, 농촌진흥청장에 김인식 청와대 농
최근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등 주요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의대의 전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 한양의대와 성균관의대 등이 전문대학원 전환을 가시화하는 등 미전환 의대들의 ‘의학전문대학원’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 41개 의대 중 23개교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확정하는 등 의사양성방식에 있어 전문대학원 체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 및 방법을 놓고 여전히 갈등의 소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이미 전문대학원 체제를 시작했거나 시행연도를 확정한 대학은 대부분 100% 전문대학원제로 운영된다. 반면 서울의대과 연세의대를 비롯한 몇몇 의대는 정부의 허용방침에 따라 정원의 50%를 현 의대체제와 전문대학원 병행하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기전환 대학들은 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형평성을 문제를 삼고 있다. 또한 전환을 확정한 의대의 구성원 사이에서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환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였던 교수들은 여전히 전문대학원 전환이 학생의 질을 떨
국내 연구진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폐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 난치병 치료의 새로운 영역이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은 31일 제대혈에서 순수 분리·배양한 성체줄기세포의 한 종류인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체 내 기관지를 통해 폐에 이식하는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인의 만성 폐질환인 폐기종, 미숙아의 발달성 만성 폐질환인 기관지폐 이형성증, 소아 및 성인의 유전성 폐질환인 낭종성 폐섬유증, 소아와 성인의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다. 난치병으로 알려진 만성·급성 폐질환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연구팀은 기관지 폐이형성증이 유발된 신생 흰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제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을 이식한 신생흰쥐의 손상된 폐조직이 일부 복원됐음이 관찰됐다. 면역형광염색법을 실시한 결과 기관지를 통해 이식한 줄기세포가 폐조직의 폐포를 이루고 있는 세포에서 관찰, 줄기세포의 이식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폐조직 내에 잘
임산부의 분만 후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제제가 고령 산모의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 산모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대병원 법의료실 이 호 교수(사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팀은 분만 후 ‘ergot 유도체’를 투여 받고 사망한 40세 여성을 부검한 결과 이 유도체가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한 초산부로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입원했고, 입원 당시 심전도 검사에서 우심실비대, 우심방확장, 우측 심장 전기축 편위 등의 소견이 관찰됐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아기를 출산한 후 자궁수축을 위해 ergot 유도체를 투여하자 심한 동맥경화 및 석회화에 의해 사망했다.
환자는 유전질환이나 심질환 병력도 없었고, 당뇨,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등 관상동맥경화 위험인자도 없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ergot 유
국내 대학병원이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는데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최근 대장암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의 자리는 대장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외과 백무준 교수가 수술 후 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만남은 *대장암 치료현황 *장루 관리 *식생활 등의 강연과 1대1 상담을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도록 도왔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어진 행사 중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회와 작은 음악회도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백무준 교수는 “앞으로 만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상담실과 환우모임도 개설하여 대장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건강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
국내 과학자가 의약용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단백질 설계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학성 교수와 박희성 박사팀(사진)은 ‘신 기능 단백질 설계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이 이 기술은 자연계에서 단백질이 진화해온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시켜 새로운 기능을 가진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반 기술이다.
단백질은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고분자물질로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 의약용, 치료용 혹은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백질이 특이성, 리간드와의 친화성, 안정성, 활성 등으로 인해 실제 의약용이나 산업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에 맞는 특성이나 새로운 기능을 지닌 단백질을 설계하고 창출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료용 가속기가 해외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2002년 국내 기술로 개발한 13MeV 사이클로트론인 ‘KIRAMS 13'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대학병원에 수출이 결정되었으며, 칠레와는 기술 이전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클로트론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KIRAMS 13’이 주로 생산하는 불소 방사성동위원소는 암이 의심되는 환자가 양성자방출단층촬영기(PET)를 통해 암을 진단할 때 합성된 의약품 형태로 체내에 주사되는데 반감기가 110분으로 매우 짧아 광범위한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사이클로트론 기술이 국산화되기 전에는 미국·캐나다·일본·벨기에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기술 이전도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중장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이클로트론 개발에 들어갔으며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가 추축이 된 연구팀은 2002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삼영유니텍에 ‘KIRAMS 13’ 사이클로트론의 기술을 이전하여 현재 ‘KOTRON 13’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학병원들이 진료를 중단하지만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병원들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동안 응급실은 24시간 개방하고, 외래진료는 중단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27일까지 정상운영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3일간 응급실을 제외한 외래진료를 실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역시 이 같이 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병원들은 설연휴 기간 동안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대한 자체대책은 마련했지만 일반 공휴일 운영계획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번 설연휴는 기간이 짧고, 평소 병원들이 외래진료를 실시하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치면서 의료공백은 더 더욱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일반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연휴동안 외래진료를 중단하지만 응급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설연휴 비상진료 대책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
단체협약 갈등으로 시작된 세종병원의 노사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5일 전국에서 상경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부들과 인천·부천지역 노동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세종병원 노조탄압규탄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전국 지부장 및 전임간부 수련대회를 마친 보건의료노조 간부 등은 25일 부천역에서 집결해 노조탄압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이후 세종병원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세종병원 노사의 대립은 지난해 진행된 단체협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지난해 6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종병원 노사는 단협에 들어갔으나 15차례의 교섭에도 불구하고 단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병원이 8월 1일 단협을 해지 통보하고 12월 9일까지 일체 교섭을 거부했으며, 노조는 지난 2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했다.
경기지방노동위는
세종병원 소아과 장기영 과장은 사단법인 성안선교회와 함께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태국 및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어린이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열악한 가정형편 및 의료시설로 심장수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태국 및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무료검진 후 수술이 필요한 10여명은 성안선교회에서 초청,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성안선교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심장재단, 순복음교회, 선의복지재단, 온누리약사복지회 등의 단체와 공동으로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을 시행했다. 현재(2006년 1월 1일 기준) 세종병원에서 수술 받은 해외심장병어린이는 249명으로 100% 수술성공률을 보이며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8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 황우석 교수를 전격 소환해 조사 중이다. 감사원은 지난 16일부터 19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부와 서울대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관리실태’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은 과기부와 서울대 조사과정 중 회계에서 의심되는 사항이 발견, 26일 황 교수에게 출석을 요구해 현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 교수는 오늘 조사를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며, 감사원 조사결과에 따라 검찰 고발이나 수상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어제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제2저자인 유영준 연구원이 검찰에 조사했다. 유 연구원은 난자 운반과 줄기세포 보관, 데이터 분석, 논문 초고 등을 작성한 핵심 인물이다. 또한 검찰은 같은날 오후 박을순 연구원도 오후에 소환해 1번 줄기세포 연구 과정과 난자 출처 문제를 조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7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병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환자들에게 전통명절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인근 송파·강동지역의 무자녀 불우 독거노인 160명에게 쌀(10kg)과 고기(2kg) 등 총 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들은 36명의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 직원 및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구정 특식과 함께 배달됐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공익활동-이웃과 함께하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25일에는 병마의 고통으로 장기간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소아병동에 롯데월드 민속공연팀이 찾아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팀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병원 동관 로비에서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캐릭터들과 밴드 연기자들이 환아들과 함께 팀을 나눠 윷놀이, 팽이 놀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저글링쇼, 러시안 댄스공연도 함께 보여주었다. 특히 로비 공연 후 병실에 누워있는 환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