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자녀의 해외유학과 미국 및 캐나다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다음달 21일 서울 씨티은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유학·이민 세미나 및 미국·캐나다 의사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춘수 회계사(보람이주공사)가 ‘자녀 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자’를 주제로 *조기유학 어디로 보내야 할까? *캐나다와 미국의 교육제도 *학교 입학과 비자 수속 등의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캐나다 이민 가이드 *미국 이민 가이드에 관해 소개한다. 이어 미국 의사되기 커뮤니티 사이트인 ‘연영방 의사고시 준비모임(usmlemaster.com)’ 대표인 장충영 원장(삼성의원)이 ‘미국 의사되기’를 주제로 *USMLE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USMLE 시험준비를 위한 영어 공부법 *미국에서의 인기과 *USMLE 시험 후 진로 등을 강연한다. 또 ‘캐나다 의사되기’를 주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전국 34개 공부방 청소년 110여명을 대상으로 ‘꿈 만들기’ 캠프를 진행 중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가정형편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공부방 청소년들을 초청, 산업 현장과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꿈 만들기’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부스러기 사랑 나눔회’를 통해 접수된 서울 구로 ‘파랑새공부방’, 인천 ‘어깨동무 신나는 집’, 진주 ‘멋진 지역 아동센터’ 등 전국 34개 공부방 중고생 11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과 문화의 도시 경주를 방문, 울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국립경주박물관 등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이번 ‘꿈 만들기’ 캠프를 준비한 아산재단 복지사업부 원치용 실장은 “학생들이 공부방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올바른 인격형성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수 있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지난 2004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26일 세라핌 트리오를 초청하여 병원 로비에서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라핌 트리오는 아이들을 위한 낯익은 동요에서부터 슈베르트의 왈츠, 밀양 아리랑, 영화 <접속>의 삽입곡 등 음악회를 접하는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다. 세라핌 트리오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삼중주단으로 지난 2003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병원, 고아원, 양로원 등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이영석 병원장은 “2층 로비에 공연장소 및 건강정보 전시공간 등을 확보해 앞으로 내원객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자주 선보여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정기 음악회를 통해 병상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는 동시에, 교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칫 경직되기 쉬운 병원 내에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김안과병원과 최근 83번째 안과의원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25일 병원 회의실에서 수원김안과의원(원장 김시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3가 25-9)과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 김안과병원과 수원김안과의원은 결연식에서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원김안과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를 통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수원김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여 협조키로 했다. 김시한원장 등 결연식에 참석한 수
삼성서울병원 QA관리실은 최근 별관 8층 의대강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전 부서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S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삼성서울병원 각 부서의 베스트 고객만족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홍성수 CS팀장이 본관데스크 정비, 안내 사인보드 수정, 고객요구 조사, 각 부서별 평가보상에 대한 CS팀의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간호부, 원무팀, 영상의학과가 각각 베스트 사례를 소개해 타 부서와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외부 초청연자인 삼성 CS아카데미 김일환 본부장이 고객 및 고객만족의 정확한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일반기업의 실사례를 소개하면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강연했다. 점심식사 이후 계속 진행된 3부에서는 1, 2부의 강연을 토대로 4개조로 분임하여 *CS 전사 통합시 우선해결과제 *CS활동을 위해 지원받아야 할 사항 *블루오션 찾기 *서비스 정책 및 하반기 슬로건 만들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토의가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 1차 CS 워크숍은 삼성서울병원의
연일 이어지는 열대아. 열대야는 하루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고, 평균 기온이 25℃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 낮시간 동안 올라간 기온이 여름밤에도 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밤에도 편하게 잠잘 수 있는 온도인 섭씨 20도를 훨씬 웃돌아 잠을 설치기 쉽고, 이 때문에 낮 시간에는 수시로 졸음을 겪다 밤이 되면 또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함과 주위 산만 등 질환을 일으켜서 크고 작은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따라서 열대야 속에서 쾌적한 수면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지는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자기 적어도 세 시간 전까지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허기는 잠을 오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허기가 있을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만 마시고 늦은 시간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미지근한 물로 하는 샤워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오랜 시간의 목욕은 과각성을 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셋째,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 하면서 전립선암 사망이 15.6배 증가 하는등 서구형 질병들로 인한 사망이 20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사망하여 신고된 사망신고서 내용 중 사망원인 항목을 집계한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남성 3대암인 전립선암·대장암·폐암과 여성 3대암인 폐암·유방암·대장암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03년에 남성 고령인구 10만명당 46.9명으로 83년의 3.0명에 비해 15.6배나 증가했다. 대장암은 20년전인 1983년에는 고령인구 10만명당 13.5명의 사망 원인이었으나, 2003년에는 90.3명으로 6.7배로 늘어났다. 이중 남성은 17.1명에서 121.9명으로 7.1배, 여성은 11.4명에서 70.7명으로 6.2배가 증가했다. 또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고령자 10만명당 223.7명으로 20년전인 83년의 33.4명에 비해 6.7배로 증가했다. 남성 사망자는 238.5명으로 20년전의
노인 질환으로만 알려졌던 황반변성이 젊은층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20세~49세 환자 수가 지난 2000년 223명이었던 데 비해 4년이 지난 2004년 414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로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이 나타나는 병으로, 초기엔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비틀려 보이는 이상증세를 보이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 질환은 이미 서구에서는 성인 실명 원인의 1위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 영양결핍과 불결한 위생, 1970년대 외상 등 재해, 1980년대 백내장이 실명의 원인이었다면, 1990년대 이후 당뇨 망막증을 거쳐 최근에는 황반변성이 가장 흔한 실명 원인으로 부상되고 있다. 김순현 원장은 “서구식 식생활, 고도 근시, 자외선, 흡연 등으로 최근 젊은 층에 황반변성 환자가 늘어나면서 실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
최규완 전 삼성의료원장이 건국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규완 전 삼성의료원장은 25일 오후 3시 건국대 이사장으로부터 의료원장 임명장을 받고, 의료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1일 신축병원의 본격적인 진료개시에 맞춰 취임한 신임 최규완 의료원장은 그동안 건국대 의료담당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신축병원 공정이 무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다. 최 의료원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이내에 대학병원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5위권에 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최규완 의료원장 취임식을 오는 29일 이사장, 총장, 병원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행사로 초졸하게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6
상가 매물 정보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 패션, 학원 등 특정 분야의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취업사이트들이 상가분양 및 임대정보의 새로운 광고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문취업사이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구매력을 가진 특정집단에만 집중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은 병의원의 의사채용정보와 취업을 원하는 의사의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의사취업·헤드헌팅 전문포털이다. 메디컬잡은 최근 병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메디컬빌딩의 분양·임대광고를 받기 시작해, 올들어 분양광고 매출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판매직 전문취업포털인 샵마넷(www.shopma.net)의 경우 방문자들이 패션·유통업체 관계자, 대리점주, 예비창업자들이다보니 패션매장 및 쇼핑몰 분양·임대 광고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사·학원강사 취업전문사이트인 티앤티잡(www.tntjob.co.kr)에는 학원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메디컬잡 유종현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상가 분양광고는 부동산포털을 통해 주로 이
대한안과학회는 학회내 태준-산텐 안과 연수와 관련, 최근 서울힐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일본본연수 안과의사 1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은 국내안과의 전문인재 육성과 한일 안과의 교류를 통한 국내 안과영역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대한안과학회 내에 설립돼 국내 안과의에게 해외에서 안과 관련분야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위 선발은 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서울의대)을 심사위원장으로 前 이사장인 홍영재(연세의대) *권정윤(경북의대) *박영걸(전남의대) *위원량(서울의대) *김만수(가톨릭의대) *차흥원(서울아산병원) *김효명(고대의대) 심사위원 등이 맡았다. 선발된 연수의는 *김기석(가톨릭의대) *김완수(메리놀병원) *김형정(인제의대) *문남주(중앙의대) *박상우(전남의대) *이우진(순천향의대) *이지은(부산의대) *안진형(인하의대) *우진호(동아의대) *정문선(서울의대) *정소향(연세의대) *정인영(경상의대) *정태영(삼성의료원)씨 등 13명(가나다순) 이다. 한편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을 통해 일본 연수를 경험한 안과의는 80여명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하고 있는 많은 의료기관이 명칭표기·진료과목 표기·의료인의 경력 표기·허위 및 과장광고 등 현행 법률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네이버와 야후에서 검색되는 의료기관 중 인기도 순으로 200개 인터넷 홈페이지의 의료광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의료기관 명칭표기에 있어 홈페이지에 종별 명칭을 표기하지 않거나, 명칭표기판에 종별 명칭을 ‘센터’나 ‘클리닉’ 등으로 표기하는 등 명칭표기를 잘못한 의료기관은 84.7%였으며, ‘의원’을 ‘병원’이나 ‘클리닉센터’로 표기하고 종별명칭을 아예 표기하지 않은 경우는 96.9%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진료과목 또는 질병명을 명칭표기판에 잘못 표기한 경우는 24.0%였으며, 명칭표기판에 ‘전문의’ 표기를 한 경우는 3.1%, 의료기관 명칭에 ‘남성·여성’ 용어를 사용한 의료기관은 3.9%였다. 진료과목 표기와 관련해서는 진료과목 표시판에 규정 이외의 진료과목을 표시한 경우는 46.7%였으며, 명칭 표시판에 진료과목을 표시할 경우 진료과목이라는 글자 표시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메뉴바 또는 홈페이지 내용
서울 노원구에 전국 최초로 ‘도시형 보건지소’가 설립된다. 서울 노원구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도시형 보건지소 시범사업’에 노원구가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월계동에 보건지소를 설치,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지소는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조례에 의해 설치하며, 지금까지 산간벽지, 도서지역 등에만 설치되어 왔으나 서울시에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원구는 10월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월계동지역에 전용면적 200평 이상의 건물을 임차해 의사, 간호사 등 15명 안팎의 인력으로 보건지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노원구는 월계동, 하계동, 공릉동 등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장애인, 노인 등 보건의료 취약인구가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보건소가 위치한 상계동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노원구 한 관계자는 "월계동에 보건지소가 개원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포괄적 보건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
일반주거지역에 장례식장을 설치하고 불법 영업행위를 해온 병원이 벌금처분과 함께 장례식장이 강제 패쇄를 당했다.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보은연세병원은 운영해 오던 장례식장의 관련법 위반으로 청주지방검찰청에 고발돼, 구약식(벌금) 처분을 받았다. 또 보은군은 연세병원이 수차례의 통보에도 불법 영업행위를 시정하지 않자, 지난 22일 행정대집행을 하여 장례행위에 쓰이는 분향대, 조리기구 등 용품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부착물을 부착하고, 장례식장 관련 부착물 제거하는 등 장례식장을 강제 폐쇄 조치했다. 그동안 보은연세병원은 장례식장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설치가 제한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을 설치·불법 영업행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은군은 장례식장 위법행위에 대해 병원측에 여러 차례 행위 자제와 자진철거를 유도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법에 의거 장례행위 금지 및 영업장소 폐쇄를 수차례에 걸쳐 통보했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4
또래집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4층 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클리닉(담당 권용실 교수)과 사회사업팀(담당 조미경)의 연계하에 아동들의 사회성증진을 위한 ‘좋은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되기’ 프로그램은 연령에 적합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성, 과다행동, 반항행동, 공격성 같은 외면화된 행동문제 등으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동들의 심리적 문제와 또래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주1회 8주 과정으로 이달부터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의 인지행동그룹치료, 부모양육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정적인 또래관계 감소, 친 사회적 행동의 증가를 도모하고 사회적 정보처리, 일반적인 사회적 행동들과 학업 수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 외래(031-820-3052)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