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겔(gel) 성질을 지닌 상처치료용 드레싱제인 ‘클리젤’을 최근 출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사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이용연구부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상 등 상처 치료용 드레싱(붕대)이 최근 상용화,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처 치료용 드레싱제는 기존의 바세린 거즈를 대체할 수 있는 겔 타입으로 원자력연구소가 현대약품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클리젤’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본격 상용화의 길을 연 클리젤은 PVP 합성고분자와 상처치료 효과가 큰 천연고분자를 물과 함께 방사선 처리하여 적절한 접착력과 강도를 갖도록 만들어졌다. 클리젤은 겔의 성질을 띠고 있어 화상이나 기타 외상의 상처부위에 붕대처럼 감아줄 수 있다. 또한 몰딩의 방법에 따라 모양이나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드레싱의 색깔을 투명하게 제작할 수 있어 환부의 치료 상태를 계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시술시 붙이고 제거할 때 상처 부위에 찌꺼기가 전혀 묻지 않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는 최근 ‘환자, 간호사, 의사를 위한 질환별 관리 지침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산부인과 질환별 설명 지침서는 산부인과 외래와 입원실에서 사용하는 환자설명용 자료를 집대성했다. 특히 그림과 도표자료를 풍부하게 삽입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최근 열린 공개강좌에서 개원 산부인과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최소침습수술법에 큰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는 최근 63빌딩 3층에서 전문의 보수교육과 전공의 보충교육을 위한 ‘제3회 토요조찬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산부인과전문의와 전공의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룬 이날 강좌에서는 요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골반장기탈출증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순천향의대 이임순 교수의 ‘IVS tunneller를 이용한 uterine and vault prolapse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성모병원의 조현희 교수는 지난 4개월 여간 경험한 ‘고주파를 이용한 자궁근종용해술’ 40여 증례에 대한 결과와 시술요령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임상경험을 소개했다. 한편, 토요조찬공개강좌는 7월에는 휴강하며, 8월에는 비만을 주제로 제4회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가정간호센터(소장 이승찬)는 최근 ‘이댁에 평화를 빕니다’라는 문구로 버튼을 제작 했다. 이 버튼은 가정간호 대상자들의 어려운 형편에 마음을 기울이며, 가톨릭공동체를 통하여 가톨릭의료원의 이념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노인과 소외계층의 이웃에 대한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캐릭터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본당연계 가정간호를 통한 하느님 사랑의 전파’를 나타낸 것이며, 간호사 캡(cap)의 십자표시(cross)는 ‘교회’를 상징하고, 간호사 얼굴의 하트(heart)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다. 가정간호센터 관계자는 “가톨릭의료원 가정전문간호사들과 가정간호봉사자, 가정호스피스 봉사자들은 이 버튼을 가슴에 달고 가정마다 평화를 비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환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성모병원은 최근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간호사회에서는 지난 최근 병원 2층 로비에서 ‘사랑과 나눔의 일일 찻집’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년·소녀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의 실천 일환으로 보육시설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소년소녀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지치는 줄도 모르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자선 찻집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와 정성된 손길로 간호하던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바쁜 일상 중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자선 찻집과 원내·외 인사의 후원금을 통해 모아진 4100여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최근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이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2차 세계근골격레이저고주파학술대회’에서 이상호 이사장이 임기 3년의 새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근골격레이저학회(IMLAS·International Musculoskeletal Laser Society)는 주로 근골격계(허리, 어깨, 무릎) 질환에 레이저 및 고주파를 이용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호 이사장은 그동안 세계척추학회를 통해 발표된 수백편의 우리들병원 의료진 논문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130명의 회원이 모여 새로운 의술을 선보이며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특히 터키정형외과학회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합 아틱(O.Sahap Atik) 교수가 2005년 서울에서 개최됐던 제11회 대회에 참석할 당시 우리들병원의 앞선 의료기술력인 최소침습척추수술를 견학한 후, 특별 요청으로 우리들병원 의료진의 논문 15편으로만 구성된 학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병원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2005년 개원의를 위한 정형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정형외과 질환(소아정형외과, 견관절 질환, 수부질환, 척추질환), 골다공증 및 만성통증 등에 관한 연제와 질의 및 토의로 진행됐다. 정형외과 관계자는 “개원의에게 최신 질병 진단 및 치료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최선의 치료효과와 환자들에게 만족스런 건강정보를 전달코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6
성남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립병원을 설립 후 국립대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5일 오전 10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성남시립병원 설립후 국립대학병원 위탁운영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수정·중원구 최대현안인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신상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때 성남시의 의료불편사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종합시립병원을 설립하고 국립대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있다며 “성남시에서도 ‘대학병원유치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국립대병원 위탁운영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가 저소득층과 노인, 의료보호환자 등 서민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의료보장을 확대하기위해서는 공공병원이 필요”하며 “국립대병원에 위탁을 맡기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덕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장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보라매병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에는 총 45건의 병원물건이 나와 16.0%인 9건이 낙찰됐으며, 병원경매물건이 가장 많이 나온 시기와 낙찰건수를 기록한 시기는 5월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올해 상반기 병원경매시장 규모 및 낙찰율에 대해 분석한 ‘2005년 상반기 병원경매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5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45건의 병원물건이 나와 9건의 낙찰을 보여 16.0%의 낙찰율을 보였으며, 감정가 총액은 418억이었으며 낙찰가총액은 214억원에 이르러 51.1%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2005년 상반기(1~6월) 병원경매동향(표1 참조)을 살펴보면 병원경매물건이 가장 많이 나온 시기는 5월로 모두 13개의 병원물건이 나왔으며, 이 중 4개 건물이 낙찰되어 가장 많은 낙찰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때는 1월로 64.4%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지만 1월의 낙찰가 총액은 20억에 불과해 낙찰가 총액이 가장 많았던 5월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04년 1~6월 동안에는 총 57
울산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풋살 심판공식지정병원에 지정되어 울산이 풋살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 철)은 최근 대한풋살협회로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판공식지정병원으로 지정, 조만간 증서 전달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23일 열리는 제1기 풋살 심판·지도자 교육 및 시험 응시자들의 신체검사를 비롯해 앞으로 풋살 심판과 지도자의 신체검사 실시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건강관리센터는 첨단 시설과 장비 그리고 12명에 이르는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며 “풋살 심판공식지정병원에 지정됨에 따라 전국 최다 건강검진의 명성에 걸맞게 울산시가 축구뿐만 아니라 풋살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풋살(futsal)은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가로 3m, 세로 2m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로 ‘미니 축구’나 ‘길거리 축구’로 불린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는 1996년 강원도 홍천에 풋살타운이 처음 세워진 이후 2002년 2월 대한풋살협회가 발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 최근 이 책에는 현장에서 홍보 전문가로 20여 년간 활동해오면서 발로 뛰며 터득한 노하우를 담은 ‘100만불짜리 홍보력’(이라크네)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안 교수는 여러 조직에서 경험한 다양한 홍보 경험에 경영학 이론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1장 ‘현대 경영전략의 핵심은 PR이다’에서는 홍보의 기원과 유래에서부터 오늘날 조직에서 홍보가 자치하는 위치를 거시적으로 개괄해준다. 미국의 독립도 전략적인 홍보 계획하에 주도면밀한 선전선동으로 가능했음을 알려준다.
제2장 ‘왜 치열한 홍보전이 벌어지는가’에서는 홍보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 중심점임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제3장 ‘홍보력이 마케팅보다 중요하다ㅔ에서는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부어야 하는 마케팅에 비해 최소의 비용 대비 최대 효과를 가져오는 홍보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사용해
요일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월요일에 가장 환자가 많이 오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대적으로 환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지난 2004년도 외래환자 통계를 요일별로 분석해본 결과 월요일이나 화요일보다는 수~금요일의 외래환자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비가 온 날과 맑은 날의 환자수를 비교한 결과 비가 온 날의 환자수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환자수에서 월요일 외래환자는 총 6만6505명으로 월~금요일 전체환자 평균(토, 일요일 외래환자는 제외) 6만1946명에 비해 4500여명이 많았다. 화요일은 63,231명으로 역시 평균치를 웃돈 반면 수요일은 4200여명 적은 5만7699명으로 외래환자수가 가장 적었다. 또 목요일은 6만2514명으로 평균치를 약간 웃돌았고, 금요일은 5만9782명으로 평균에 비해 2000여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은 비예약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해보면 더욱 두드러져 월요일의 경우 4만3099명으로 월~금요일 평균인 3만7665명에 비해 5000명 이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두명이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각각 전체 수석과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1일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시행한 ‘제26차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정형외과 4년차 신성기 전공의가 전체 수석을, 2년차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 의료기관 전공의들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험결과 발표는 4일에 있었으며, 평가시험 결과 삼성서울병원 신성기 전공의가 환산점수 100점 만점에 88점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를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5
불임진료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이 불임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명칭도 ‘아이소망센터’로 바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4일 불임진료 20주년 기념 새단장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새롭게 태어난 불임센터 ‘아이소망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임고객 6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 불임상담 및 아이소망센터 투어가 진행됐으며, 불임관련 개원의를 초청하여 불임 관련 최신 진료에 관한 집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삼성제일병원은 민간병원 최초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경질초음파 이용 난자채취 성공, 국내 최초 동결수정란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미세조작술 이용 인위적 수정과 임신 성공, 고환조직내 정자 추출술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등을 이루었다. 이 같은 불임진료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자랑하는 삼성제일병원은 지난해에는 ISO9001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신뢰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불임센터 진료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여 고객위주의 편안한 진료환경으로 개선하고 명칭도 원내외 공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9일과 15일 공동연구진료기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오는 9일과 15일, 부산 왈레스기념침례병원(병원장 이동열) 및 메리놀병원(병원장 하용달)과 각각 공동연구진료기관 협력 조인을 기념하는 공동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강연회는 지난 5월13일 두 기관과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진료기관 조인식을 맺은 이후 첫 번째 실질적인 교류 활동이다. 공동학술강연회 첫날인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왈레스기념침례병원 12층에서 부산지역 개원의를 위한 내과연수강좌를 겸한 강연이 개최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가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침례병원 소화기내과 김영묵 과장이 *소화성 궤양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 등 모두 7명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미국 미시시피 의과대학 Daniel W. Jones 교수가 초청되어 ‘고혈압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메리놀병원 5층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