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동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산만한 행동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제공되는 건강강좌가 열린다. 아주대학교병원 학습발달클리닉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부모와 교사를 위한 ‘우리 아이 산만한가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아이 산만한가요’는 매년 열리는 건강강좌로 부모가 생각하기에 머리가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학업이 부진하거나 무엇에도 오래 집중하지 못하며 항상 주의가 산만한 경우, 반대로 지나치게 자신감이 없고 우울해 하는 경우 등 성장기 아동에게 흔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건강강좌에서는 산만한 아이 비디오 상영을 시작으로 강지윤 정신과의원장이 *산만한 아동의 이해와 진단, 신윤미 아주대병원 학슬발달클리닉 교수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 조선미 아주대병원 학습발달클리닉 교수가 *산만한 아이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요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학습클리닉 관계자는 “최근 자녀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습부진 등에 대한 부모와 교사들의
2005년도 호암상 수상자인 김규원 박사가 예비 과학도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길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을지의과대학교는 15일 2005년도 호암상 의학부문 수상자인 서울대 김규원 박사를 초청, ‘나는 왜 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특강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제9차 범석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 특강은 과학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과학연구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김규원 박사는 특강에서 “미래는 지식정보화의 시대이자 과학 기술의 시대로 이제부터는 자본이나 노동 같은 물적 요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과 과학의 힘이 인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최근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시키는 데에 대학과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중인 김 박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분자생물학자이자 암 생물학자로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휴대폰에 바코드 형식으로 자신의 모바일에 처방전을 가질 수 있는 ‘U-시티 모바일 병원 처방전’이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사업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회장 이성민)는 U-시티 구축을 시행하고 있는 각 지자체에 제안할 ‘U(유비쿼터스)-시티 구축사업 아이디어’ 공모 결과 ‘U-시티 모바일 병원 처방전’과 ‘시민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안한 ㈜이퓨시스템(대표 정해용)을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U-시티 모바일 병원 처방전’은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휴대폰 개인인증 절차를 통해 휴대폰에 일정 형식(바코드 형식)으로 처방전을 받은 후, 이를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병원 처방전을 이용하면 기존 진료 시스템에서 처방전을 발행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약국측은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을 입력한 후 전산처리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협회는 “유비쿼터스 관련기술은 지금까지 일부 도시나 국가에서 가상적 체험공간 또는 특정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도시 전체에 종합적으로 적용해 상용화하려는 시도는 한국이 세계 최초”라며 “U-시티 구축을 위해 관련사업을 전개하고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항산화작용과 영양보급의 기능성을 가진 ‘ACTIVE Selen&Chromium(액티브 셀렌&크롬)’을 출시했다. 액티브 셀렌&크롬은 건강기능식품법 이전에는 사용하지 못했던 미량 무기질인 셀렌과 크롬을 1정당 1일 각각 50㎍씩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셀레늄을 적절히 섭취하게 되면 체내 비타민E의 요구를 줄일 수 있고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강화한다”며 “이 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근로자와 운동선수는 물론 영양보급을 원하시는 중·장년층,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6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는 14일 서초나산스위트 오피스에서 새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14일 오후 7시 김홍직 회장을 비롯한 상임진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사무실 개소와 함께 새롭고 발전되는 피부과개원의협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피부과개원의협의회의 새로운 사무실은 서초구 서초2동 1330의 16번지 서초나산스위트 오피스 306호로 이전됐다. 사무실 전화 02-521-3142, 팩스 02-521-3142.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6
병원 부도 등으로 신용불량자 상태가 된 의사들이 비의료인에 고용되어 페이닥터로 진료 하다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행위를 한 의사 22명을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소환·조사하여, 약식기소 등을 처분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찰은 의사 22명 중 전과가 있는 의사 등 3명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하고, 15명은 기소유예 했으며 다른 4명에 대해서는 고용 기간이 짧거나 속아서 고용된 것으로 보고 무혐의 처리했다.이번에 적발된 의사들은 모두 병원 사무장이나 원무부장 등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를 하다가 적발됐으며, 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하여 병원을 경영한 비의료인 3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면허자 소지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다른 의사에게 고용되는 것은 허용되지만, 그 외 비의료인에게 고용되어 진료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 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의사들은 병원을 운영하다가 부도가 났거나 주식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날린 신용불량자 상태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으로 개업하면
영남대의료원은 오는 27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7일 수혈을 하지 않거나 이를 최소화하는 무수혈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무수혈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무수혈 수술은 약물이나 첨단 수술기법을 이용해 수혈을 하지 않거나 이를 최소화해 수혈로 인한 감염과 면역체계의 변화 등 각종 부작용을 줄이는 것으로, 무수혈센터에서는 무수혈 수술 희망 환자와 담당 의료진을 연결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무수혈 수술은 흔히 종교적 신념에 의해 수혈을 거부하는 이들을 위한 치료법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간염이나 AIDS 등 혈액을 통한 질병 감염을 우려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국내 무수혈 수술은 수술 및 마취기법의 발전에 힘입어 2000년부터 서울과 부산 등의 일부 대형병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무수혈센터는 순천향대병원이나 동아대병원 등 국내 병원 10여곳에 있다. 영남대의료원의 이번 무수혈센터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소되는 것으로 이 지역 무수혈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탈모증의 증상과 치료 경향 및 모발이식의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모발학회(회장 노병인)는 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성진 전남의대 교수가 *탈모증의 진단에 대해, 최광성 인하의대 교수가 *원형탈모증의 치료, 이원주 경북의대 교수가 *Mesotherapy 약제가 기관 배양한 모낭성장에 미치는 영향, 이현정 차앤박피부과 원장이 *Mesotherapy 시행후 트리코그램 경과 관찰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또한 모발이식 관련 특별강연을 비롯해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원장이 *자연스러운 이마선의 모발 이식법, 황성주 황성주피부과 원장이 *수여부에 따른 이식모발 특성변화에 대한 연구, 김문규 경북의대 교수가 *모낭세포의 유전자분석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모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6
청소년 비만학생과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여 비만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엄마랑 함께하는 청소년 비만캠프'가 열린다.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비만위원회는 다음달 29∼30일 양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도고에서 ‘제7회 엄마랑 함께하는 청소년 비만캠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극적인 비만 청소년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비만에 대한 교육 및 운동과 식이요법, 일상생활에 대한 자기 관리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비만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열린다.중·고등학생 비만학생 30명과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소아청소년과 및 체육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과, 간호학과와 영양과 교수가 진행요원으로 참가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순천향의대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은 *비만의 판정과 다짐서 작성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아쿠아운동 *운동요법 *영양교육 *간단한 실내체조 *행정수정요법 등으로 폐회식에서는 수료증 증정 및 시상식도 열릴 예
조선대병원은 민·군 의료지원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육군 제31 보병사단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과 육군 제31 보병사단은 13일 오후 2시30분 사단사령부에서 이봉원 사단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협약에서 양측은 전시 응급상황 대처와 군 의무진의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필요할 경우 조선대병원에서 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병원은 의료봉사 활동을, 사단은 복구 활동을 공동 수행하는 등 대민봉사 활동에 협력하고 병원에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군에서 적극 협조키로 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의료 협약을 통해 군의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배려와 협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과 민간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봉원 사단장은 “이번 의료협약 체결은 장병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은 향토방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국내 최초의 전문의 실내악단인 ‘을지실내악단’이 17일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섯번째 공연을 갖는다. 을지대학병원은 을지대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12시10분 병원 로비에서 ‘다이얼로그’라는 부제로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50여분 동안 진행될 이날 공연에서는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바이올린), 순환기내과 정준용 교수(비올라), 이상 교수(플롯), 이경진 교수(플롯),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첼로)와 을지실내악단의 고문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김현래(바이올린)씨 등이 환상의 하모니로 하이든의 ‘두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뉴에이지 혼성 듀오 ‘시크릿 가든’의 연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요 ‘사랑합니다’, ‘울산아가씨’,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연주자와 환자를 비롯한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을지실내악단은 현재 을지대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이 환자들의 신체적인 재활과 정서적인
김안과병원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을 대상으로 안과 및 내과 무료 검진과 치료에 나섰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공동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을 대상으로 안과 및 내과 무료 검진과 치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6월20일 ‘국제 난민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것으로, 김안과병원은 내원한 난민에게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와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안과 및 내과 종합 관련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무료로 치료나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은 이와 같은 난민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1회 정기검진과 더불어 안질환이 있는 난민 환자에 대한 치료 서비스를 검진기간과 상관없이 연중 실시하며, 또한 향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안과, 내과 외 다른 과 검진과 치료로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정치적 견해, 특정 사회단체 참여 등의 이유로 인한 박해의 공포를 피해 조국을 떠난 후, 귀환하지 못하거나 귀환하려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
중앙대의료원은 필동병원 개원을 이어 제37주년을 맞이하는 중앙대병원과 개원 21주년을 맞이하는 중앙대 용산병원의 개원기념행사를 열었다. 중앙대학교 의료원은 의료원 산하 중앙대학교병원 및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의 개원기념식이 10일 중앙대학교병원 대강당과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송철용 법인 상임이사 등 귀빈과 양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으로 공로상, 부서단체상, 건진실적우수상, 의무기록우수상, 환경미화우수상, 동문의뢰환자우수상 등에 대한 시상을 비롯하여 흑석동 중앙대병원 개원에 대한 공로직원들 시상이 있었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중앙대병원 개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교직원을 비롯하여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용산병원 교직원 모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모든 교직원들이 더욱 분발하여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5
바르는 남성호르몬제가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등 남성 갱년기 증상 극복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ICA)’에서 남성 갱년기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바르는 남성호르몬제인 한미약품의 ‘테스토겔’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갱년기 및 발기부전 증상의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테스토겔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갱년기 증상을 가진 40세 이상 남성 94명을 대상으로 매일 12주동안 테스토겔 5g을 투여하고, 4주마다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수치 및 AMS(남성갱년기), IIEF(발기부전) 등 2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결과 40세 이상 남성갱년기 환자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바르기 전 평균 2.58±0.76 에서 테스토겔 치료를 진행한 12주 후에는 20대 남성의 평균 수치에 가까운 5.5±2.95(P<0.0001)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가 1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들어갔다. 국제남성과학회(ISA·The International Society of Andrology)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국제남성과학회(8th International Congress of Andrology)’가 12일부터 16일까지 쉐라톤워커힐그랜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7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2005년 학술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고 이는1993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2005년 서울대회에는 남성과학의 세계적 권위자 65명이 초청강사로 참여하는 역대 최고·최대의 학술대회로, 국외참가자 450여명을 비롯 모두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남성생식건강의 세계적인 추세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것을 비롯 일반연제로 아르헨티나 *개발도상국에서의 여성에의 남성과학 적용기회, 미국 *고환유전학의 적용과 발전 *정자형성과정에 관여하는